타티아나 유리예브나 베르체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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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모스크바의 여명의 주인공. 제정 러시아 귀족 가문이었으며 현대의 러시아 연방의 재벌인 '베르체노프'' 가문의 딸이다. 금발벽안에 예쁜 얼굴로 인형 같은 외모를 지녔다. 독자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닷디.
2. 성격
3. 작중 행적
조아라 연재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면에서 순화된 편.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1. 과거
어떤 사건으로 인해 성격이 매우 폭력적으로 비뚤어졌었다. 베르체노프 가문의 영애로써 못 가질 게 없는 부러운 인생이었지만, 본인은 항상 분노와 광기를 품고 주변인들에게 이런저런 피해를 끼쳤다고 한다.
가정교사 마가리타에게 반말과 무시를 일삼고 하녀 나제즈다에게도 여러 폭언을 하는 등. 첼로 연주를 하는 바실리사를 폭행한 후 구두로 손을 밟고 다신 첼로를 연주 못하게 해준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가족인 오빠 루슬란과 어머니에게도 늘 갈등을 빚었다. 어머니에게 저주에 준하는 심각한 욕설을 하자 참지 못한 루슬란이 타티아나에게 폭력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루슬란과 아버지 유리는 과거의 타티아나에게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본편 시작 직전 어떤 사고로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스포일러1]
3.2. 1부
자살한 '이시윤'이 티티아나의 몸으로 환생하여 깨어난다. 깨어나자마자 말을 못하고 주변인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녀를 보고 아버지 유리를 비롯한 사람들은 타티아나가 기억상실에 걸렸다고 착각한다.
깨어난 그녀는 피아노를 찾아 즉석에서 모스크바의 종을 연주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갑작스런 연주로 몸에 무리가 와서 쓰러졌다. 이후 나제즈다와 마가리타 등 여러 고용인들의 도움을 받아 점차 러시아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모스크바 중앙음학학교의 '미하일 교수'가 지인에게 14살 소녀가 마르주카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타티아나는 자신을 중앙음악학교에 입학시키려는 미하일과 반대하는 아버지의 사이에서 아버지에게 무릎을 꿇고 부탁하는 초강수를 두며 아버지를 설득,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후 타티아나는 미하일의 도움으로 모스크바 중앙음학학원에 편입시험을 보기로 한다. 본래 미하일은 타티아나를 교수 권한으로 시험 없이 입학시키고자 했으나 아버지 유리는 타티아나가 본인의 실력으로 정당하게 입학하기를 원하여 편입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중앙음악학교의 편입 시험장으로 가는 도중 한승우를 만나고 시험장 찾는 것을 도와준다. 시험 대기실에서 에르네스트를 만나게 되나 갑작스럽게 손을 잡으며 들이대는 그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을 갖는다.
그러던 도중 한승우가 먼저 시험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한승우는 앞서 두 곡을 유학생이라 무시하던 에르네스트가 감탄할 정도로 잘 쳐놓고, 마지막 자유곡을 클래식이 아닌 영화 OST를 연주하여 탈락할 위기에 처한다.
타티아나는 한승우에게 무언가 사정이 있음을 짐작하고, 저런 재능을 지닌 아이를 이렇게 탈락하게 둘 수는 없다며 한승우를 돕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한승우를 돕기위해 자신도 자유곡으로 영화 OST를 연주해버린다. 타티아나의 앞선 두 곡이 너무나 훌륭했기에 도저히 타티아나를 탈락시킬 수 없었던 선생들은 그녀와 한승우를 함께 합격시킨다.
3.3. 2부
3.4. 3부
4. 인간관계
5. 작중 커리어
- 상트페테르부르크 청소년 콩쿠르 1위
- 상트페테르부르크 클래식 음악 평론가협회상
- 세계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유렵협회 우수 신인상
-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상[1]
-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 자선 연주회[2]
-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3]
- 송년 제야 음악회[4]
- 피아노 독주회[5]
- 모스크바 메세나 협회 자선 연주회[6]
6. 기타
일반적인 TS물답지 않게 작중 주인공이자 남성인 이시윤이 여성인 타티아나의 몸에 들어가고 단기간에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여성으로 행동하며 여자의 삶을 사는 것 같이 보이던 구절들 때문에 장마갤 등지에서 우스갯소리로 이시윤 후로게이 드립을 치고 있다. 땡칠이, 후후 벨카, 벨카의 진히로인설 등은 거의 꾸준밈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