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토 쿠오레
Tanto Cuore
일본 ArcLight 사에서 2009년에 발매한 덱 빌딩 개념을 사용한 보드 게임. 2~4명 플레이용으로 일문판, 영문판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도미니언의 영향을 받은 물건인데, 다른 물건들과 다른 독특한 특색이 있으니 그건 바로 제작국명.... 바로 자기의 저택에 메이드들을 고용해서 최고의 집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image]
게임 진행 방식 자체는 도미니언과 비슷하지만, 카드의 그림이 모에계고(메이드들을 사서 고용하는 거니 당연하겠지만...) 도미니언의 용어들 역시 변경되었는데 비용은 하트, 액션은 봉사 등등으로 일본 서브컬쳐에 최적화(....)되어 있다.
시스템은 거의 같은데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시중들기 시스템. 원래 도미니언류 게임이 사용한 카드는 모두 버린 더미로 돌아가는 방식인데, 시중들기 시스템은 시중들기가 가능한 카드의 경우 자신의 앞에 카드를 내려놓고 고정시켜서 덱에서 빼고 점수나 추가적인 효과를 받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 사진의 왼편에 있는 레이아웃이 검정인 캐릭터들은 전속 메이드라고 해서 구입 즉시 시중들기로 들어간다.
단 시중들기 시스템과 비스무리한 술집 이라는 것이 도미니언 : 모험에도 추가되었다. 본가(?)에 역수입(?)된 사례.
도미니언의 경우 공격카드들의 효과가 전부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은~"인데 반해[1] 탄토 쿠오레에서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이벤트는 전부 '''플레이어를 지목''' 해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2] 1:1 게임을 할 때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3~4인플을 할 때는 이 차이가 게임의 양상을 많이 바꾼다. 한 플레이어가 좀 잘나간다 싶으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악습[3] 폭격을 한 명한테만 시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 때문.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정치적이 된다.
도미니언과 다르게 공작령에 해당하는 중간 코스트의 점수카드가 없는데, 도미니언에서 게임이 어느 정도 끝나간다 싶으면 너도나도 공작령을 구매하기 시작하여 결과적으로 다들 덱이 고자가 돼서(...)[4] 질질 끌리는 문제를 의식한 듯 하다. 대신에 기존 일반 메이드 카드들에 점수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게임성 자체는 꽤 좋은 편. 그림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덱 빌딩 게임.
확장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확장마다 새로운 시스템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아이폰 앱으로도 출시됐다.
후속작으로 좀 더 탄토 쿠오레가 있다. 국내에선 굉장히 접하기 힘든 물건이다.
좀 더 탄토 쿠오레의 경우 기존 탄토 쿠오레 게임과 섞어서 사용할 수 없다.
좀 더 탄토 쿠오레를 제외하면 탄토 쿠오레 본가 시리즈 확장팩은 총 네개가 나왔다. 모두 각자 스탠드얼론으로 플레이가능하거나, 기존의 탄토 쿠오레 시리즈 와 섞어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5]
주요 테마는 건축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택에 추가 건물을 지어 점수를 높이거나, 덱의 유틸성을 확보하는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건물 자체는 메이드를 고용하듯이 하트를 지불하여 건설하지만, 건물의 비용이나 능력에 영향을 주는 메이드들이 보조하여 덱을 운영할 수 있다. 건물 카드는 메이드 카드가 아니므로 게임 종료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10여종의 전속 메이드가 추가되었다. 이 전속메이드는 기존 탄토 쿠오레 게임의 전속메이드들과 섞어서 사용하거나, [6] 스탠드얼론으로 하거나 원하지 않을 경우 이 확장팩의 전속메이드들만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건축물중에는 단순히 점수를 주는것부터 여러채 보유하게 될 경우 '''이벤트 카드에 면역'''이 되는 건물도 있다. 이 뒤의 확장팩들에도 건물 카드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건축물 카드"를 지칭하는 능력이 있는 이 확장팩의 메이드는 다른 확장팩과도 연계가 어느정도 되는편.
주요 테마는 추억.
턴 중 아무때나 한번, 추억 카드 더미중에 조건을 만족하는 행동을 하면 [7] 추억 이라는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얻을때 각종 부가효과들과 점수들이 딸려온다. 추억 카드중에는 '''획득하는 즉시 게임을 종료''' [8] 하는 카드도 있다.
또한 저택에서 시중을 들면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이나 저택에 시중드는 메이드의 숫자에 의존하여 능력을 발동하는 카드가 많아졌다.
주요 테마는 역시 맥주.
맥주 카드 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맥주 카드에는 점수들이 들어있고 이 맥주들을 차지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구매할 수 없고, 바 메이드들을 고용할때 조건을 만족하면 획득할 수 있다. 그것과 별개로 플레이어들의 맥주를 뺏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택에 구비된 맥주에는 알콜 수치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저택의 알콜 수치(...) 총합에 따라서 능력이 바뀌는 메이드 카드들도 있다.
주오 테마는 '''사랑'''
시리즈 최초로 '''집사'''가 추가되었다. "집사 카드"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메이드 카드"와 똑같이 취급한다. "일반 메이드 카드"를 지목하는 효과라면 "일반 집사 카드"도 인정되는 식. 또한 어프로치[9] 라는 것이 추가되어 자신의 메이드/집사 카드와 상대방 플레이어의 메이드/집사)를 커플로 맺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말이 커플로 맺어주기지 내 카드를 제물로 바쳐서 '''남의 카드 강탈하기'''다. 메이드/집사 들의 '''성별은 관계없으며''' [10] 커플로 이어진 메이드/집사 들은 저택안에 살게(..)되며 캐릭터의 능력과 점수는 없는 것으로 취급한다. 다른 확장팩들과 마찬가지로 이 커플 수에 영향을 받거나 커플링을 보조하는 메이드/집사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또 '''시련'''[11] 이라는 카드가 추가되어 '''커플 파괴'''를 시전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으며 실패할 경우 도리어 상대방에게 점수(1점)을 넘겨주는 꼴이 된다. 커플 파괴의 실패 조건은 "시련" 카드를 받게된 플레이어가 손에서 "아무 하트 카드 3장"을 보여주는것. 커플 파괴에 성공할 경우 커플을 파괴한 플레이어가 커플 중 '''원하는 카드를 가져간다(!)''' 나머지 한장은 커플 주인의 덱으로 복귀한다.
1. 개요
일본 ArcLight 사에서 2009년에 발매한 덱 빌딩 개념을 사용한 보드 게임. 2~4명 플레이용으로 일문판, 영문판이 있다.
2. 상세
간단히 말해서 도미니언의 영향을 받은 물건인데, 다른 물건들과 다른 독특한 특색이 있으니 그건 바로 제작국명.... 바로 자기의 저택에 메이드들을 고용해서 최고의 집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image]
게임 진행 방식 자체는 도미니언과 비슷하지만, 카드의 그림이 모에계고(메이드들을 사서 고용하는 거니 당연하겠지만...) 도미니언의 용어들 역시 변경되었는데 비용은 하트, 액션은 봉사 등등으로 일본 서브컬쳐에 최적화(....)되어 있다.
시스템은 거의 같은데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시중들기 시스템. 원래 도미니언류 게임이 사용한 카드는 모두 버린 더미로 돌아가는 방식인데, 시중들기 시스템은 시중들기가 가능한 카드의 경우 자신의 앞에 카드를 내려놓고 고정시켜서 덱에서 빼고 점수나 추가적인 효과를 받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 사진의 왼편에 있는 레이아웃이 검정인 캐릭터들은 전속 메이드라고 해서 구입 즉시 시중들기로 들어간다.
단 시중들기 시스템과 비스무리한 술집 이라는 것이 도미니언 : 모험에도 추가되었다. 본가(?)에 역수입(?)된 사례.
도미니언의 경우 공격카드들의 효과가 전부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은~"인데 반해[1] 탄토 쿠오레에서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이벤트는 전부 '''플레이어를 지목''' 해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2] 1:1 게임을 할 때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3~4인플을 할 때는 이 차이가 게임의 양상을 많이 바꾼다. 한 플레이어가 좀 잘나간다 싶으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악습[3] 폭격을 한 명한테만 시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 때문.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정치적이 된다.
도미니언과 다르게 공작령에 해당하는 중간 코스트의 점수카드가 없는데, 도미니언에서 게임이 어느 정도 끝나간다 싶으면 너도나도 공작령을 구매하기 시작하여 결과적으로 다들 덱이 고자가 돼서(...)[4] 질질 끌리는 문제를 의식한 듯 하다. 대신에 기존 일반 메이드 카드들에 점수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게임성 자체는 꽤 좋은 편. 그림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덱 빌딩 게임.
3. 후속 및 확장
확장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확장마다 새로운 시스템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아이폰 앱으로도 출시됐다.
후속작으로 좀 더 탄토 쿠오레가 있다. 국내에선 굉장히 접하기 힘든 물건이다.
좀 더 탄토 쿠오레의 경우 기존 탄토 쿠오레 게임과 섞어서 사용할 수 없다.
좀 더 탄토 쿠오레를 제외하면 탄토 쿠오레 본가 시리즈 확장팩은 총 네개가 나왔다. 모두 각자 스탠드얼론으로 플레이가능하거나, 기존의 탄토 쿠오레 시리즈 와 섞어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5]
- 탄토 쿠오레 : 확장공사!
- 탄토 쿠오레 : 낭만적인 여름휴가
- 탄토 쿠오레 : 옥토버페스트
- 탄토 쿠오레 : 겨울 낭만
3.1. 탄토 쿠오레 : 확장공사!
주요 테마는 건축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택에 추가 건물을 지어 점수를 높이거나, 덱의 유틸성을 확보하는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건물 자체는 메이드를 고용하듯이 하트를 지불하여 건설하지만, 건물의 비용이나 능력에 영향을 주는 메이드들이 보조하여 덱을 운영할 수 있다. 건물 카드는 메이드 카드가 아니므로 게임 종료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10여종의 전속 메이드가 추가되었다. 이 전속메이드는 기존 탄토 쿠오레 게임의 전속메이드들과 섞어서 사용하거나, [6] 스탠드얼론으로 하거나 원하지 않을 경우 이 확장팩의 전속메이드들만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건축물중에는 단순히 점수를 주는것부터 여러채 보유하게 될 경우 '''이벤트 카드에 면역'''이 되는 건물도 있다. 이 뒤의 확장팩들에도 건물 카드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건축물 카드"를 지칭하는 능력이 있는 이 확장팩의 메이드는 다른 확장팩과도 연계가 어느정도 되는편.
3.2. 탄토 쿠오레 : 낭만적인 여름휴가
주요 테마는 추억.
턴 중 아무때나 한번, 추억 카드 더미중에 조건을 만족하는 행동을 하면 [7] 추억 이라는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얻을때 각종 부가효과들과 점수들이 딸려온다. 추억 카드중에는 '''획득하는 즉시 게임을 종료''' [8] 하는 카드도 있다.
또한 저택에서 시중을 들면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이나 저택에 시중드는 메이드의 숫자에 의존하여 능력을 발동하는 카드가 많아졌다.
3.3. 탄토 쿠오레 : 옥토버페스트!
주요 테마는 역시 맥주.
맥주 카드 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맥주 카드에는 점수들이 들어있고 이 맥주들을 차지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구매할 수 없고, 바 메이드들을 고용할때 조건을 만족하면 획득할 수 있다. 그것과 별개로 플레이어들의 맥주를 뺏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택에 구비된 맥주에는 알콜 수치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저택의 알콜 수치(...) 총합에 따라서 능력이 바뀌는 메이드 카드들도 있다.
3.4. 탄토 쿠오레 : 겨울 낭만
주오 테마는 '''사랑'''
시리즈 최초로 '''집사'''가 추가되었다. "집사 카드"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메이드 카드"와 똑같이 취급한다. "일반 메이드 카드"를 지목하는 효과라면 "일반 집사 카드"도 인정되는 식. 또한 어프로치[9] 라는 것이 추가되어 자신의 메이드/집사 카드와 상대방 플레이어의 메이드/집사)를 커플로 맺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말이 커플로 맺어주기지 내 카드를 제물로 바쳐서 '''남의 카드 강탈하기'''다. 메이드/집사 들의 '''성별은 관계없으며''' [10] 커플로 이어진 메이드/집사 들은 저택안에 살게(..)되며 캐릭터의 능력과 점수는 없는 것으로 취급한다. 다른 확장팩들과 마찬가지로 이 커플 수에 영향을 받거나 커플링을 보조하는 메이드/집사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또 '''시련'''[11] 이라는 카드가 추가되어 '''커플 파괴'''를 시전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으며 실패할 경우 도리어 상대방에게 점수(1점)을 넘겨주는 꼴이 된다. 커플 파괴의 실패 조건은 "시련" 카드를 받게된 플레이어가 손에서 "아무 하트 카드 3장"을 보여주는것. 커플 파괴에 성공할 경우 커플을 파괴한 플레이어가 커플 중 '''원하는 카드를 가져간다(!)''' 나머지 한장은 커플 주인의 덱으로 복귀한다.
[1] 물론 공격카드는 조건을 가리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특정 플레이어만 불리한 조건에 쓴다든지 할수는 있지만 보통 광역으로 모두 맞게 된다.[2] 물론 '''양옆의 플레이어''' 를 지목한다든지 하는 카드들도 있다.[3] 도미니언의 저주와 마찬가지로 -1점 효과 카드. 단 저주와는 달리 특정 장수 이상 획득하게 되면 1장당 점수가 '''두배로''' 불어난다. 여러 명한테 악습폭격을 받으면 십수점이 순식간에 뜯겨나간다.[4] 강력한 카드들을 사서 게임을 푸시할 수 있는 돈으로 점수만 있고 아무 능력도 없는 카드들을 사기 시작하니 다들 덱이 구려진다...[5] 물론 전술했다시피 좀 더 탄토 쿠오레는 섞어서 플레이할 수 없다.[6] 그럴경우 전속 메이드 덱이 20여장이 되어 전속 메이드를 고용하는 것으로 게임이 끝나기 어려워진다. [7] 보통 어떤 코스트의 카드를 손에서 버리거나 한다.[8] 주의할 점이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즉시 종료되고 '''점수를 계산'''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자신의 점수가 낮을때 획득하면 자폭.[9] 그러니까 꼬시기(...)[10] 공식 답변에서 '''탄토 쿠오레는 모든 형태의 사랑을 지지합니다''' 라고 밝혔다.[11] 원문은 T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