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통

 



1. 개요


말 그대로 총탄을 담아두는 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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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등지에서 탄통이 쓰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주한미군이나 국군경찰에서 폐탄통을 민간에 불하한 것이며 철물점 등에서 구할 수 있다. 통짜 쇠여서 무겁긴 해도 폐기품이라 가격도 싸고, 크기도 적당하고 튼튼해서 무언가를 담아두기 유용한 탓에 경운기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물건이다.
미군용 탄통은 흔한 AR 시리즈용 5.56mm 탄통부터 박격포탄이나 야포용 포탄의 탄통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이즈로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데, 이는 재활용을 위해 배에 실어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비용보다 탄통 값이 싸기 때문에 미군이 현지에서 싸게 처분하기 때문이다. 5.56mm 나토탄용 탄통은 도시락통이나 공구상자로 쓰기 좋고, 7.62mm 탄통도 다용도로 쓰인다. 더 큰 사이즈는 혼자 못 들 만큼 무겁고 값도 비싸지만 사진장비라든지 튼튼한 데 담아야 할 물건에 꽤 쓰고 있다.
탄약에 습기가 차면 안되므로 탄통은 모두 내부에 고무패킹이 있어 완전 방수가 되고, 물에도 뜬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