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진구지 사부로 죽은 아이의 초상

 

1. 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20번째 모바일판. 첫 발매 연도는 2009년 정도로 추측된다. 보름 간격으로 1, 2장과 3, 4장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DS(붉은 나비)와 스마트폰 게임인 진구지 사부로 Oldies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닌텐도 DS판의 경우, 본작을 클리어하면 인물 소개의 내용이 클리어까지의 내용으로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다.

2. 줄거리


진구지 탐정사무소 앞에서 진구지는 자신이 죽었다고 이야기하는 소년, 코사카 아오이와 만난다.
아오이가 내민 편지에는 아오이를 잠시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었다.
의뢰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도 진구지는 아오이를 맡기로 한다.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아오이는 진구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어린 소년에게 도움을 요청받고, 모른 척할 수도 없었던 진구지는 아오이의 조사에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건 아오이의 거짓 죽음의 배후에 소용돌이치는 음모로 발을 내디딘 것이었다.

3. 등장인물



3장이 되어서야 첫 등장하는데, 진구지에게 요즘 가부키초에서 폭력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며[1] 물어보지만 아직은 이야기해줄 수가 없다고 판단한 진구지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4장이 되어 쿠마노에게 전화를 받고 사쿠라이가 폭행당한 채 병원에 실려왔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며 쿠마노는 이 과정에서 진구지가 의뢰를 맡은 경위와 아오이, 사쿠라이의 관한 사실들을 깨닫게 된다.
  • 이마이즈미 나오히사
관동메이지파 와카가시라. 최근 멋대로 사채영업하면서 메이지파의 나와바리를 건더는 놈들이 생겨, 메이지파가 관리하는 사채업자들 고객 명단을 도둑맞기도 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강압적 방법으로 추심에 들어가는 사채업자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방식을 보면 야쿠자가 배후에 있을거라며, 어느정도 조직을 추려내는데,[2] 4장이 되어 진구지가 스루가 파와 우루시마 론 및 사기노미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게 되고, 결국 조직이 출동하는데, 진구지도 의뢰와 관련이 있다며 동행하게 된다.[3] 이윽고 우루시마 론에 있던 츠루가 파를 일망타진하고 고객 리스트만 찾은 뒤 경찰 사이렌이 울리자 이들은 경찰과 엮이면 귀찮아진다며 자리를 빠져나간다.
  • 코사카 아오이 (高坂葵)
진구지의 사무소로 찾아온 소년. 10세. 자신이 죽었다고 하며, 진구지에게 신문기사를 내미는데 화가 코사카 쇼유의 아들 급사라는 기사가 적힌 신문 스크랩이었다. 물어보면 자신을 끌고간 사람이 진구지에게 보여주라고 해서 준 것이라고 한다. 어느 날 하교길에 유괴당해서 갇혀 있다가 다시 눈과 입을 가리고 진구지 사무소로 가서 기사를 준 다음 보여주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올 때 받은 30만엔과 편지를 건네주는데,[4]진구지를 늘상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요코한테는 누나라고 부르는거에 진구지가 살짝 삐지는 모습도 보여준다.[5]이후 요코가 사온 신문들을 보면서 아버지 쇼유의 투신자살?!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면서 울먹거리는데 이를 요코와 진구지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황급히 달래려고 한다.[6]이후 요코의 별도 조사에 의해 아오이의 장례식을 진행한 곳이 토모에 사라는 곳임을 알게 된다. 이후 사쿠라이가 나타나 아오이를 다시 데려가지만, 아오이는 스루가 파 조직원들에게 붙잡히고, 사쿠라이는 폭행당한 채로 병원에 실려가고 만다. 하지만, 츠루가 파가 있는 우루시마 론 사무실을 진구지와 관동메이지파가 습격하게 되면서 이들을 일망타진하고 아오이와 쇼유 부자를 구해낸다. 이후 사쿠라이의 부탁으로 진구지 사무소로 직접 자신의 초상화를 가지러 오면서 본작이 종료된다.[7]
  • 코사카 쇼유 (高坂小勇)
동화작가 겸 화가. 아오이의 아버지이며, 아오이의 죽음이 기사로 나가고, TV를 보면 이에 대해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8] 진구지가 그의 집으로 가서,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면[9] 2년 전부인과 사별하고 아오이를 혼자 키웠으며, 최근에는 초췌해 보였다고 한다. 아오이의 장례식에 야쿠자같은 사람들이 많이 들락날락거렸다고 한다. 이후 요코가 사온 신문 찌라시에 근처 백화점에서 쇼유의 개인전이 열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아오이가 다른 기사를 보길래 거기로 눈을 돌린 진구지는 쇼유의 투신 자살?!이라는 제목의 신문기사를 보게 된다. 사쿠라이가 진구지에게 찾아와서 이야기하길, 사기노미야가 쇼유에게 제안을 했는데, 애를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쇼유도 자살한 것으로 처리해서 그림값을 올리자는 제안을 했고 그림 판돈으로 대출금 탕감시켜주고 외국으로 보내주겠다고 이야기했다 한다. 다중 채무상태인 쇼유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어 관동메이지파 패거리와 진구지가 우루시마 론으로 처들어가면, 문 너머로 쇼유와 아오이가 붙잡혀서 사기노미야와 조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걸 들을 수 있다.[10] 진구지는 바로 대화 내용을 좀 엿듣다가, 우루시마 론 사무실을 진구지와 관동메이지파가 습격하게 되면서 이들을 일망타진하고 아오이와 쇼유 부자를 구해낸다. 이후 진구지의 사무실로 데려와 물어보면 대부분 그림이 2년전에 그린거라며 아내가 떠난 후 그림그릴 의욕이 없었다며 이야기하지만,[11] 이후 사쿠라이가 도와줬단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은 다시 아오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림을 다시 그릴 것이라 다짐한다. 이후 그림들이 다른 미술상으로 넘어가 비싼 값에 팔리면서 빚도 청산되었다고 한다.
  • 타누마 (田沼)
관동메이지파 조직원. 진구지가 코마 극장에서 만나게 되며 멋대로 사채영업 하는 놈들이 있어, 다른 업자 고객명단까지 훔친다고 한다.[12] 그놈들 족치려고 잠복중이지만, 허탕만 치는데, 타누마의 간곡한 요청으로 진구지가 잠시 도와주게 된다. 이후 파칭코 가게로 이동하는데 거기서 돈놀이 하는 남자에 관한 정보를 알아낸다.
  • 사쿠라이 유이치 (桜井優一)
쇼유의 개인 전시회에 가면 만나게 되는데, 어린 아오이의 초상화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진구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딘지 말을 자꾸 얼버무린다. 이후 카미자키와 약속을 잡고 만나러 간 진구지가 양아치 3명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되려 역관광시키고 진구지가 누가 시켰느냐고 물으려던 차에[13] 백화점 전시회에서 봤던 남자가 등장해, 이 사람은 돈갚으러 온 놈이 아니라며 가자고 하지만, 그때 이 남자가 도망치면서 진구지의 손을 살짝 나이프로 베고 도망간다. 도망가면서 떨어뜨린 휴대폰을 주운 진구지는 폰을 열게되는데, 거기엔 아오이의 사진이 배경화면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후 요코에게 주인이 누군지 확인을 부탁하는데, 이때 휴대폰의 주인이 사쿠라이 유이치라는 사실을 알아내며, 츠루가파라는 조직에 속해있다는 사실도 알아낸다.[14] 이후, 바 루크레치아에서 돌아온 진구지의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는데, 아오이를 데리러왔다고 이야기한다.[15] 이어 자신이 아오이의 아버지라고 이야기하는데, 호적등본을 꺼내어 보여준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본래 아오이는 스무살에 가진 아이라고 하며, 본인의 도박중독으로 인해 아오이의 엄마와는 헤어져버렸고, TV에서 아오이가 쇼유의 아들이 된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스루가파는 사기노미야와 우루시마 론을 이어주는 조직이라고 하며, 자신은 추심을 맡은 녀석들을 관리하는 역할이었는데, 언제부턴지 추심 리스트 안에 코사카 쇼유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조직이나 사기노미야나 그림 팔아먹고 한탕 한 다음에 아오이나 쇼유를 살릴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고, 결국 아오이만이라도 살려보자고 자청해서 아오이 관련 건을 맡은 후에 진구지에게 맡겨버렸다고 한다.[16][17]장례식도 애초에 스루가 파의 업체였기 때문에 가라인걸 알고 진행했다고 한다. 쇼유 또한 아직 죽이지는 않았을 거라며 위에서 좀 더 그림 뽑아먹은 다음에 진짜 대작이 나왔다는 식으로 비싸게 팔아먹겠단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18] 이후 진구지에게 추가 비용과 사쿠라이의 본가인 나가노의 주소를 적은 종이를 내어주고 아오이는 데려가겠으니 쇼유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재차 의뢰를 요청하는데, 진구지는 받아들이고 아오이를 불러내고, 사쿠라이를 아빠 친구라고 소개시켜준다.[19] 하지만, 그날 밤 쿠마노에게 전화가 오고, 심하게 폭행당한 채로 병원에 실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상황이 정리되고 사쿠라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자신은 한번 낙인이 찍힌 사람이라며, 아오이에게 자신이 아버지라고 밝힐 생각은 없다며, 코사카 쇼유의 아들이면 그걸로 됐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할거라 하며, 코사카의 개인전 화집을 샀었다가 나중에 다굴맞다 잃어버렸다고 진구지에게 하나 사다달라는 부탁을 한다. 혐의로서는 상해죄와 미성년자 약취라는 혐의가 걸려있지만, 아오이를 구하려 했던 점이나 수사협력에 협조적인 부분 등을 참작해서 집유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 전시회 직원
쇼유의 개인 전시회의 진행을 담당하는 직원. 진구지가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는데, 2개월 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아오이의 사망소식 이후 미술상이 앞당길 수 없느냐는 요청이 들어왔고, 백화점 관계자도 이때쯤이면 화제가 되어서 손님도 많이 찾을거라 판단했기에 허락했던듯 하다. 코사카 쇼유가 판매회를 겸한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 사기노미야 (鷺宮)
코사카 쇼유의 작품들을 관리하는 미술상. 애초에 미술 작품들을 그냥 돈벌이가 되는 상품 정도로 보고 있다. 쇼유의 죽음에 관련해 물어보면 자신은 죽은 거 아니냐며 자기일은 쇼유의 그림을 파는 것 뿐이라며 모른다고 이야기하는데, 2주 전에 마지막으로 봤다고 한다. 코사카 쇼유의 그림을 취급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야기한다. 애초에 쇼유 자체가 장사할 요령으로 그림 그리는 작가가 아니라며 동화 인세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빚에 쪼들린거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후 진구지가 사채업자들이 자주 모이는 바라는 카미자키의 소개를 받고 '루크레치아'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사채업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사기노미야가 사채업자들의 자금줄이며, 사기노미야가 은퇴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상환을 받고 다니고 있고, 여기저기서 무리하게 돈을 상환받으려는 사채업자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쇼유에 관한 얘기로는 그들의 죽음에 사기노미야가 관여해 있다며, 애를 죽여서 그걸 떡밥으로 그림값을 키워보려고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었다. 이후, 우루시마 론이라는 곳이 사기노미야와 연결이 되어있단 걸 알게 되고, 그 회사가 스루가파의 회사라는 것까지 알게 된다. 이후 4장이 시작되면서는 우루시마 론 사무실에서 코사카 부자를 붙잡고, 츠루가 파 조직원들은 이들을 죽이려고 협박하려던 와중 관동메이지파와 진구지가 습격을 하게 되면서, 츠루가 파를 일망타진한다. 하지만, 진구지의 추궁에 자신은 그냥 츠루가 조직원들에게 돈이 될 건수가 있다고 들어서 그림만 팔았을 뿐이라고 손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츠루가 파 조직원들과 나란히 폭행혐의로 연행된다. 하지만, 조사하면 할수록 정재계에 너무 손을 뻗어놓는 바람에 의혹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 카미자키 료 (上崎亮)
니코풀 파이낸스라는 금융회사의 직원.[20] 진구지가 신주쿠에서 만나는데, 자신들은 은행이자보단 좀 높아도 사고칠만한 짓은 안한다며 자영업자를 상대로 주로 대출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명함을 받은 진구지가 사무실로 돌아가 이걸 보여주면 아오이 역시 자신도 집에서 이 명함을 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진구지가 약속을 잡고 카미자키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는 와중에 양아치 3명의 습격을 받게 되지만, 역으로 관광보내버린다. 다음날, 니코풀 파이낸스로 진구지가 방문하는데, 그를 보고 카미자키는 도망치려 하지만 진구지는 그를 다시 붙잡고, 설명하는데 본인도 피해자라며 자신 역시 약속장소로 가긴 했으나 그놈들한테 발이 묶여있었다고 한다. 니코풀의 명단이 유출된 이후, 자신들의 고객을 가로채면서 그 고객들에게도 대출을 해주기 시작하게 되고, 심지어는 다른 쪽 수금하는 현장으로 가 채무자를 급습하여 돈을 뜯어간다고 한다. 쇼유에 대해 물어보면 니코풀에게서 돈을 빌렸다고 이야기한다. 4장이 되어 쿠마노와 통화를 끝낸 진구지에게 바로 전화를 거는데 스루가 패거리에게 쫓기고 있다고 하며,[21] 결국 츠루가 파 조직원들에게 붙잡힌다. 이후 상황이 정리되고서는 라커에 갇혀 있다가 묶인 채로 발견되어 구조된다.

[1] 그것도 자영업자 상대로 폭력사건이 일어나는데 피해자들이 전부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한다.[2] 사가노파, 사가회, 츠루가파, 장성파[3] 그러면서 자신도 야쿠자처럼 보일거라며 살짝 푸념을 늘어놓는다.[4] 아오이를 잠시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이 담겼으며 경찰에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내용이다.[5] 아저씨라 안하면 안되냐는 말에 요코는 좋은 아빠가 될거라고 놀려먹고 있고, 빡쳐서 한까치 하려는데 아오이마저 자신을 멀뚱히 쳐다보고 있어 어떻게 할수가 없다.[6] 진구지가 기사를 보고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내용이지 아버지라고 확실히 단정지은 내용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설득시킨다.[7] 진구지는 아오이 본인이 싫다면 그냥 포기하려 했지만, 그 형한테 주는거라면 OK라며, 도움도 받았다며, 손이 참 따뜻했다고 이야기한다.[8] 아오이의 죽음으로 인해 코사카 쇼유의 작품들이 가치가 올랐다는 것과 개인전 개최 소식도 같이 기사로 나간다.[9] 하필이면 잡지기자 출신이다.[10] 이야기라기보단 사실 쇼유의 애원에 가깝다.[11] 이후 이야길 들어보면 쇼유 자체가 순수한 인간이라 그리 세상물정을 잘 모른다. 진구지도 이 정도라면 부모로서는 실격이라고 속으로 생각한다.[12] 메이지가 관리하는 업자들의 고객명단까지 유출됐다고 한다.[13] 니코풀에 돈 갚으러 온거 아니었냐고 이야기한다.[14] 아오이의 장례식을 진행했던 토모에 사와도 연결고리가 있음을 이야기한다.[15] 덧붙여 자신이 아오이를 사무소로 놓튀한거라고 한다.[16] 자신을 어떻게 알아냈냔 말에 술집에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직업도 그렇고 이름도 특이해서 기억에 남기도 했고, 이런 이상한 의뢰도 받아줄거란 믿음도 있었다고 하지만, 진구지는 별로 기억을 못하는듯 하다.[17] 요코는 이야기를 듣고 술집에서 자주 고객을 만나는 경우가 많으시네요. 라는 말로 디스를 날린다.[18] 경찰에 이야기하지 왜 탐정한테 의뢰를 하느냔 말에, 경찰한테 의뢰를 하게 되면 증거인멸을 위해 쇼유를 죽일거라고 하며, 자신은 아오이에게서 아버지를 빼앗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19] 아오이는 아빠 만날 수 있는거냐며 형 고마워...라고 이야기한다.[20] 이지만 사실은 그냥 2금융도 못되는 대부업체이다.[21] 니코풀의 돈을 갖고 튀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더니, 우루시마 론에서 잠깐 얘기좀 하자고 이야기하자길래 냅다 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