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용/중고나라 사기 논란

 




1. 개요
2. 사건 내용
3. 소속사의 사과
4. 이후


1. 개요


2014년 12월 9일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 상주하던 태용의 팬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에 의해, 태용이 2009년에 중고나라에서 사기사건을 저질렀다는 게시물이 인터넷에 퍼졌다. 당시 태용은 SM Rookies 소속이였으며, 유명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사기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소식이 급속도로 퍼지며 파장이 생겼다. 사건 발생 다음날인 12월 10일 SM엔터테인먼트가 태용을 대신해 공식 입장을 발표 및 사과했다.

2. 사건 내용


논란을 보도한 기사에는 태용이 2009년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받고 돈을 입금하지 않거나 인터넷에 올린 글과는 다르게 불량 상품을 파는 방식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일부 카페 회원이 이러한 행동을 비난하자 사과 대신 쪽지로 욕설을 보냈다는 네티즌의 주장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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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예인 갤러리 유저들의 주장에 의하면 과거 태용은 중고나라에서 밝혀진 4개의 다중 계정을 사용했다고 하며, 그 중 사진 속 2개의 아이디 (hssarang98), (i55052)를 사용한 거래에서 사기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해당 사건 외에도 태용은 중고나라에서 비매너 활동으로 인해 여러차례 경고조치를 당하고 강퇴를 당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위와 같은 비난에 대하여는 해당 글이 사건에 대하여 앞뒤 정황을 잘라낸 후 부분들만을 골라내어 악의적 설명으로 편집하였다는 반박이 이후 드러났다.[1]
위 내용 중 욕쪽지 부분에 대하여는 단지 중고나라뿐 아니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든 태용의 글중에 유일하게 욕이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쪽지를 공개한 사람이 본인이 먼저 보낸 내용들은 전혀 공개하지 않아 어떤 상황에서 태용이 욕을 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사기라는 주장에 대하여는 태용은 애시당초 사기를 저지른 것이 아니며, 단순 거래마찰이 일부 악의적인 네티즌에 의해 애초부터 악의를 가지고 사기를 쳤다는 오명을 씌웠다는 반박이 존재하는데, 그 근거로는 당시 정크 거래가 실제로 존재한 점 및 태용이 제품의 하자를 상세히 설명하고 문의에 답변해주는 판매글들과 싸움이 난 후 이를 소상히 해명하는 글들은 일부러 모두 제외하고 위 캡쳐와 같은 비난글을 제작하여 유포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위 비난 내용에는 이 부분에 관한 어떠한 언급이 없으며, 심지어 위 비난글 중 일부도 '문자 러시가 지나치다'는 내용으로 사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건을 마치 사기때문에 강퇴당한것처럼 포장하였다. 비매너 경고누적으로 강퇴된 이후 새로 아이디를 만든 태용은 다시 댓글로 분쟁을 지속하다가 글쓰기가 제한이 되고 다시 아이디를 만든후 댓글을 쓴 사실이 확인된다. 이후 글쓰기가 정지된 아이디들이 3일이후에 정지가 풀리게 되고 태용은 결국 4개의 아이디를 가지게 되는데 이것을 마치 다중 아이디를 가지고 사기치는데 사용한것처럼 프레임을 씌웠다.
처리 결과에 관한 운영진의 덧글 부분에서도 강퇴 사유는 사기가 아닌 비매너 및 분쟁 유발 뿐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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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글에 첨부된 이미지 중 태용이 당시 사용하던 다음카페에 올린 글을 보면 물품 사진을 보여주고 거래하기로 하는 과정 및 마찰에 이르게 된 과정이 태용의 입장에서 적혀 있는데, 거래 상대방이 배송 직전에 다른 물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자 기존에 거래하기로 한 물품을 먼저 받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다소 일방적으로 거래를 진행한 사실은 있으나 사기라는 비난에 기분이 나빴다거나 꿀리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는 심경이 적혀 있어 고의적으로 사기를 저지르거나 이를 숨기려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과는 전혀 다른 정황의 갈등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보충 자료
이 사건과 관련하여 벽돌이나 쓰레기를 보냈다는 루머까지 만들어졌는데, 확인된 사실 하나 없이도 벽돌과 쓰레기를 보냈다는 선동이 조직적이고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던 점을 보아 악의적으로 이 논란의 왜곡된 내용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의 특징은 사기라는 명목으로 몇년동안이나 특정세력이 비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피해자'가 단 한명도 등장한적이 없다는 점과 SNS나 수많은 인터넷 기사, 블로그, 커뮤 댓글에서 단 한번도 실질적인 피해증언이나 태용의 과거에 대한 지인들의 비판적 증언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2019년 일어난 학폭논란에서 그동안 침묵하던 태용의 동창들과 학교선생님이 대대적으로 옹호하는 인증글들을 올리거나 증언을 하였다.

3. 소속사의 사과


논란이 발생한지 단 하루 만에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사과를 했다. #

'''중학생 시절 분별력이 없어 잘못된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 태용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태용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도 좋은 실력과 바른 품성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 이후


소속사가 논란을 두고 입장을 밝혔음에도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그리고 약 2년이 지나면서 태용이 NCT로 데뷔한 후에도 비난이 빗발치자 태용이 NCT LIFE에서 '데뷔 전에 어렸을 때 굉장히 후회가 되고 창피한 일들이 많이 생각이 났으며, 지금도 머릿속에 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진작 했었어야 하는 얘기지만, 제가 정말 철이 없고 생각이 없고 정말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었을 때에 저에게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 믿어 주고 좋아해 주는 동생들 앞에서도 더 당당하고 떳떳해질 수 있도록 제가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우는 게 더 죄송하다. 정말 저를 좋아해 주시기 힘드셨을 텐데 이런 저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팀 동생, 형들도 못난 저를 좋아해주고 믿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얘기 드리고 싶다.'라고 해당 논란을 재차 언급하며 사과했다. 중학교 2학년 당시 있었던 분쟁 및 철없는 언행에 대하여 2019년 댓글사건 당시 공식 입장에서 분별력 없는 언행으로 인하여 다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하여 이미 사과하였다고 명시하였음을 볼 때,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언급하며 반성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팬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과장되고 왜곡된 비난에 대하여 인정한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사과한 것이 증거 아니냐는 명목으로 수년에 걸쳐 무차별적으로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었다. 확대 재생산된 내용에 대하여 일부분이라도 반박을 제기하는 경우 무조건적인 쉴드라는 비난만이 돌아올 뿐이었으나 이 또한 구체적인 근거를 동반하지 않은 채 모든 반론을 팬들의 쉴드로 치부하는 비난에 불과한 상태였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의 태용의 중학교 시절에 관련된 논란에 대하여 강경 대응을 예고한 공식입장[2]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에 의하면 이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도 대응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1] 태용이 중고나라에서 구입한 건담 사자비 정크를 되팔아보려고 하였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부분 사진을 흐리게 찍어 보낸 것에 구매자가 클레임을 걸었는데, 이에 대하여 태용이 신대방역에서 교환해 주겠다고 하였으나 구매자가 시간이 없다며 왕복배송비를 부담하여 교환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결국 둘이 전화로 심하게 다투게 되었고 구매자가 이런 쓰레기를 보냈다고 중고나라 게시판에 홧김에 글을 올리며 정크거래임을 모르는 일반회원들이 줄줄이 비난댓글을 달게 된다. 이 사건의 전후사정을 고의적으로 잘라낸 후 위 본문의 예시로 든 것처럼 내용을 각색한 비방문을 만들어 각종 커뮤에 조직적으로 퍼뜨렸다.[2] 2019년 9월 18일 학폭논란이 일어난 이후 태용은 학폭이 전혀 아님에도 다시 한번 사과하였다가 그것을 빌미로 이 사건까지도 같이 확대 재생산 되는 곤욕을 1년에 가깝게 치르게 되었으며 루머와 비난이 도를 넘자 SM은 태용의 중학교 시절 논란에 대하여 고소공지를 단독으로 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