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리네르
1. 소개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인 과달루페 출신의 유도 선수로 +100kg급에서 현재 세계 최고 실력을 갖춘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일본의 가미가와 다이키에게 져 동메달에 그쳤으나[2] ,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100kg급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었고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16년 리우에서도 우승 후보였던 하라사와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힘이면 힘, 기술이면 기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데다가, 203cm, 평소체중 168kg으로 피지컬마저 사기적인 수준이라 현재 +100kg급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게다가 1989년생으로 나이도 젊어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키 큰 중량급 선수들이 흔히 그렇듯이 허리 후리기와 발기술들을 주로 활용한다. 허벅다리걸기, 밭다리 후리기, 안다리 후리기, 발목 받치기 등을 사용한다.
3. 수상 기록
4. 기타
- 한때 UFC에서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했지만, 본인이 거절하여 무산된 바 있다. UFC에는 헤비급이라도 120KG 체중 한계가 있으므로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게다가 유도 중량급 최강자로 고국 프랑스에서 부와 명성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데 본인 주종목과 많이 다른 미국 MMA에 새롭게 도전할 이유가 별로 없을 것이다. 또, 프랑스, 특히 프랑스 유도계는 종합격투기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충분히 그도 그에 대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3]
[1] 비 시즌기의 경우, 보통 165~168kg 까지 육박한다고 한다.[2] 가미카와 다이키를 꺾고 베이징 올림픽 유도 +100kg 금메달리스트는 일본의 이시이 사토시이다. 이시이는 요시다 히데히코, 우치하바 마사토, 가미가와 다이키, 이노우에 코세이, 몽골의 나이단과 더불어 전세계 유도 역사상 최강의 괴물이라 불릴 유도 중량급의 간판 스타였으며, 그 후 MMA로 전향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다만 MMA에서는 유도 시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3] 프랑스유도연맹, 종합격투기? 무조건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