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고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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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테라 고딕 풀 드레스의 생김새.
마비노기의 옷. 남성용과 여성용이 존재하며, 공통적으로 '''테라 고딕'''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 정확하게는 남성용이 '''테라 고딕 펑크 수트''', 여성용이 '''테라 고딕 풀 드레스'''. 의상이 상당히 화려하며, 그러면서도 정장 계열이라는 것이 많은 유저들에게 먹혀 결과적으로는 인기템. 가격으로 보나 그 인지도로 보나 G1 때의 롱 레더 코트엘라 베스트 스커트 위치에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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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테라 고딕 펑크 수트의 생김새. 좌측 상단의 아이템이 일반적인 테라 고딕 펑크 수트의 인벤토리 룩이고, 좌측 하단의 아이템이 행운권표 테라 고딕 펑크 수트의 인벤토리 룩이다.
테라 고딕 펑크 수트의 경우 합성으로만 얻을 수 있는 특이한 의상이었다(경매가 나온 뒤로는 경매로도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합성의 스킬적 특성상 딱히 정해진 옵션은 없었으며, 내구 1 차이와 방어, 보호의 유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상당히 유동적인 아이템. 그러나 레어함은 별반 차이가 없었기에 의장용이나 수제급이나 상당히 비쌌다.
테라 고딕 풀 드레스는 무려 2008년 여름즈음에 시행했던 낚시 이벤트로밖에 얻을 수 없다가, 타라 경매가 나온 뒤로 경매로도 얻는게 가능해졌다. 물론 타라 경매는 관청 일지가 풀리기 이전이라, 관청 일지 때문에 테라 고딕 풀 드레스는 '''시세가 생길 정도'''의 물량이 풀렸다.
그러나 2009년 1월 에반의 관청 일지라는 900원짜리 도박으로 인해 크나큰 비극을 맞이하고 만다. 물량이 엄청 풀린 것.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의류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시세를 유지해왔으나, 그로부터 딱 1년 후 2010년 1월 시몬의 신상 상자를 통해 물량이 또 풀리고 만다. 덕분에 초창기 시세는 이미 박살난 상황.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알림판에 획득했음이 뜨는 레어 아이템''' 등급이기 때문에 게이옷이나 여검숏에 비하면 시세는 아직도 안정적이라는 것. 그러나 초기 시세의 1/5까지 박살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재앙일까.
테라 고딕 풀 드레스는 시몬의 은총을 받을 수 있지만, 모든 합성표 의류는 시몬이 아닌 플레타 수리를 감안하기 때문에 테라 고딕 펑크 수트는 '''행운권에서 나온 것을 제외하면 짤없이 플레타 수리.''' 남캐 차별.
물량을 엄청 풀어댔으니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엘레건트 고딕 시리즈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시세는 이제 엘레건트 고딕 쪽이 훨씬 높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