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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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갈색의 드레스를 입고 모래빛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는 작은 소녀.
작은 입가에는 미소 한조각 걸려있지 않고, 깊고 커다란 눈망울은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이쪽을 똑바로 직시하고 있다.
2. 상세
울라 대륙 센마이 평원에 위치한 NPC. 프라이스처럼 일정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만 나타나는 마법옷을 파는 상인.[1] 센마이 평원 삼거리 중앙에서 나타나며 밀레시안이 말을 걸기 전까지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에린 시간 오전 7시에 다시 센마이 삼거리로 위치가 리셋된다.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항상 데리고 있기에 일부 유저에게는 갑부라는 말을 듣고 있다. 비가 올 때 로브를 입어 의상이 달라지는 유일한 NPC.[2] 항상 존재하는게 아니라 에린 시간으로 9~11시, 15~17시, 19~21시에만 나타난다. 플레타는 테마곡의 제목처럼 식사 후에 산책겸 평원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3] 나오고 들어갈 때 해당 지역에 플레이어가 위치하고 있으면 섬광효과가 발생한다. 이 삼거리는 사실상 플레타를 보러 오는 게 아니면 안 오는 지역이라 상관없기는 하지만 교역 중에 지나가다가 갑자기 섬광탄을 맞고(...) 당황해서 약탈단에게 걸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
중갑 개조권, 비밀 상점 이용권 등 각종 쿠폰을 주로 발행. 최초로 마법+나이 제한 옷들을 팔게 되었으며 도안도 팔고 있다. 마법 의상과 오토 디펜스가 있는 일부 갑옷의 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성공 확률은 98%. 플레타가 파는 의상 일부[4] 와 마법 물품[5] , 나이 제한 의상, 그리고 '''엘시노 소드'''는 플레타만이 유일하게 수리할 수 있다.
성격은 살짝 말하는게 무뚝뚝한 쿨데레. 성격 때문에 엘레노아의 딸이 아니냐는 추측도 돌았었다. 엘레노아는 '''싸가지 없으면서 비꼬는''' 말투라 플레타랑은 다르다. 플레타는 좀 더 어감이 낮고 무표정인 캐릭터. "여신을 구출한" 타이틀을 달고 대화하면 "꼴에... 제법이네"라는 말을 한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보이는 나이는 11~13세로, 로리 포지션에 위치한 캐릭터 중 하나지만, 실상은 나이가 무척 많다고 한다.
어딘지 모르게 풍기는 뉘앙스가 밀레시안 내지는 초월적인 입장으로 보인다. 심부름을 시킬 때 사용하는 허브의 명칭만 해도 꽤나 오래 전에 쓰이던 표현이라는 언급이 있고, 밀레시안이 아닌 투아하 데 다난이 보이는 밀레시안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 또한 아이라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심부름을 초보자 도우미 겸 환생 시에만 갈 수 있는 정령의 숲에 존재하는 NPC와 혈연지간[6] 이라 가장 연장자일지도 모른다. 일단은 틴이랑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집 나간 조카놈(...)을 찾는다고 하는데, 틴일 가능성이 크다.
3. 테마곡
4. 장비 목록
5. 대화
5.1. 혼잣말
...아아, 심심해...
워... 워...
산책 하는 것도 가끔은 좋네.
후우...
누구 일까, 그거...
어딘가로 놀러나 가볼까?
5.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
6. 작중 행적
6.1. 플레타의 빈 보물상자
곰을 사냥하다 보면 랜덤으로 빈 보물상자가 드랍되는데 이 아이템을 들고 플레타에게 가져가면 이 퀘스트가 시작된다. 플레타가 빈 보물상자를 보자마자 가져가고 '플레타의 심부름'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주면서 이멘 마하에서 향신료와 꽃, 약초를 가져다 달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이 키워드로 이멘 마하의 NPC와 대화하면 심부름에 필요한 아이템을 준다.
이렇게 세 가지 아이템을 모아서 플레타에게 가져다주면 보상으로 아이라의 특별상품 이용권을 준다. 참고로 1회용이니 주의하자. 플레타는 이 세 가지 아이템을 받고 마법 주문을 외우면서 보물상자에 다시 가둔다.
6.2. 라브의 목걸이
플레타의 호감도를 올려 (호감도 포션 대략 2개를 주면 진행가능하다.) 대화를 하면 '라브의 목걸이' 키워드를 준다. 이 키워드를 가지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일단 라브의 새로운 목걸이를 만들어야 하는데 티르코네일의 퍼거스에게 가서 도면을 받고 라브의 목걸이를 만들어 가져다 주면 된다. 참고로 라브의 목걸이를 만들기 위해서 철괴 5개와 대못 1개가 필요하다.
다 만들고 이 목걸이를 플레타에게 가져다주면 보상으로 자기 도서관에 굴러다니던(?) 마누스의 특별상품 이용권을 준다. 여기서 응급치료와 휴식 관련 스킬을 랭크 업 할 수 있는 책을 판다. 참고로 이것도 1회용이니 주의하자.
6.3. 라브의 개밥
라브의 개밥 퀘스트를 받으려면 우선 라브와 대화를 해야한다. 인간 캐릭터로는 라브와 대화를 할 수 없으니 동물 캐릭터로 접속해서 라브와 대화를 해야한다. 동물 캐릭터로 대화를 하면 바로 라브의 빈 개밥그릇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참고로 이 때 대화가 아주 볼만하다.
인간 캐릭터로 다시 접속해서 개밥그릇을 들고 플레타에게 말을 걸면 요즘 라브가 밥을 잘 안 먹는다며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보면 라브를 위해서 새우 개밥을 만들어서 가져다 주어야 한다. 참고로 이 새우 개밥은 요리 연습랭크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다. 필요한 재료는 새우, 소금, 밥만 있으면 된다. 다 만들고 라브에게 이 개밥 요리를 선물하고 플레타에게 다시 말을 걸면 플레타가 보상으로 플레타 1회 중갑옷 개조권을 준다.
7. 기타
- 가슴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아직도 엄마 젖을 못 떼었나보구나?'라고 시니컬하게 반응한다.
- 에린 무도 대회에서 사상 최강의 흉악함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그녀가 나오는 스페셜 매치는 서큐버스 크리스텔, 타르라크, 프라이스와 같이 나오지만 클리어 시에 받는 저널 이름이 '플레타! 당장 나와!'이다. 정말 그에 걸맞게 온갖 스킬로 플레이어를 능욕한다. 스파크에 3종 중마에... 게다가 애완견 라브까지 성가시다. 다만 A.I.가 고스트라 어느정도 경험치있는 유저는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일부 유저들은 홀몸으로 위험한 평원에서 장사하는데 자기 몸은 지켜야 하지 않겠냐며 이 흉악함을 납득하고 있다(...).
[1] 평소 복장은 위와 같지만 비가 오면 우비를 입고 나온다.[2] 대화시의 스탠딩 CG는 바뀌지 않는다.[3] 이런 이유 때문에 게임상에서 플레타의 테마곡을 끝까지 듣기는 어렵다.[4] 참고로 플레타에게 수리를 맡겨야 하는 옷은 거의 '''개조가 안 된다'''. [5] 합성으로 만들어진 아이템도 여기 포함된다.[6] 근데 웨나와 메르엘은 좀 불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령의 숲(마비노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