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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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의 남캐들. 왼쪽 아래 방향 순서대로 파이트 나이트 챔피언의 등장인물, MindJack - Cómo Hackear의 등장인물, 둠 3둠가이,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아이작 클라크, 바이오닉 코만도 시리즈네이선 스펜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프랭크 우즈,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갈렌 마렉, 인퍼머스콜 맥그래스, GTA 4니코 벨릭, 역시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갈렌 마렉, 더 위처 시리즈리비아의 게롤트, 드래곤 에이지 2호크, 헤일로: 리치조지 S-052, 킬존셰브, 또다시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갈렌 마렉, 매스 이펙트 시리즈셰퍼드 소령, 튜록 4의 조셉 튜록, 블렛스톰의 그레이슨 헌트.

Male character

1. 개요


남성 캐릭터의 줄임말. 여캐의 반댓말이다. 종족에 관계없이 남성 캐릭터는 이렇게 부르며 종족이 인간일 경우에는 따로 인남캐로 부른다. 최상의 밸런스는 '꽃미남(남캐) and 꽃미녀(여캐)' 이지만 이런 밸런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2. 상세


남캐가 디자이너의 역량으로 인해 간지폭풍의 스타일을 자랑하게 된다면 남자에게도 인기가 좋아지며 대접이 달라지긴 한다. 특히 흑인쇼타 캐릭은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디아블로 2팔라딘이나 바바리안라든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설적인 인간+남캐+흑인+대머리(혹은 소갈머리) 조합이라든지...
감정이입을 중시하는 남성 플레이어는 마초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선호하며, 게임 캐릭터 인기투표를 하면 순위권 대다수가 남성 캐릭터다. 아래 남성향 게임 외에 각종 서브컬처 남성향 매체에서 주요 캐릭터 대다수~상당수가 남캐 지분에 소속되며, 특히 서브컬처 작품 주인공의 상당수는 남캐이며 그 역사도 유구한 편.[1] 하지만 주로 이 '주인공으로서의 남캐' 경향은 동아시아보다는 구미권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편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남성향 남캐' 문단 참조.
하지만 멋있는 남성 캐릭터는 오타쿠 수요자로 하여금 시궁창인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기 때문에 멋있는 남성 캐릭터를 배제하려고 한다는 설도 있다.[2] 또한 에로게나 오타쿠 타겟의 애니메이션에서는 남성 캐릭터가 NTR의 공포를 조성하기 때문에 현실을 반영하거나 배제해버려 결국에는 여성 캐릭터들만의 일상을 스토리로 삼게 된다는 설도 있다. 어떤 게임은 인기 회복을 위해 남캐를 추가하는 수를 두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오히려 많았던 인기마저 갉아먹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남캐 지못미. 다만, 막상 발매 이후엔 "그 남캐 빼곤 건질 것 없었다."라는 평가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게임 자체가 팬들에게 외면받을 문제점 투성이였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모로 안습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사실 남캐를 어떻게 다루느냐는 작품성과 작품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조연 남캐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작품성을 결정적으로 확정지을 때가 상당히 많다. 조연 남캐의 존재는 작품성과 캐릭터 간의 밸런스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이 되며, 따라서 조연 남캐를 어떻게 묘사하고 얼마나 적절한 역할을 부여하느냐가 작가의 역량을 판단하는 효과적인 판단기준으로 성립될 때가 많은 편이다.
한편 이러한 남캐의 중요성은 한편으로는 남캐라는 존재가 그만큼 다루기가 만만치 않은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때문에 앞서 말한 것과는 반대로 어설프게 남캐를 넣을 거면 차라리 넣지 않는 게 낫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백합물과 같이 남성 캐릭터가 등장해야 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장르의 경우 작품에 따라서는 꼭 남캐를 집어 넣어야 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무턱대고 모든 작품에 남캐를 의무적으로 집어 넣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것.
어째서인지 나무위키 여캐 문서와 달리 남캐 문서는 거반 게임 쪽 남캐들에만 치중되어있다(...)[3]

3. 각종 게임 매체에서의 남캐 취급



3.1. 남성향 남캐


유독 중국, 한국, 일본동아시아 게임에서는 남성 캐릭터의 인기가 떨어진다. 다만, 당연히 모든 게임이 그런 것은 아니다. 특히 이 분이라든가 심지어는 서큐버스#s-2.6보다 인큐버스#s-5가 더욱 인기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현상은 수요자들이 대부분 남성이다 보니, '''남성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여성 캐릭터의 수요를 높여 남성 게이머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주로 그 방식은 여성 캐릭터를 남성 캐릭터에 비해 강하게 만들거나, 이게 밸런스 문제로 어렵다면 여성 캐릭터를 남성에게 성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식이다.
다만, 이는 세계적으로도 '''동아시아권에 국한된 현상'''이다. 현장감과 몰입감을 중요시 여기는 서양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 자체가 없기도 하며, 남성 플레이어가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남성 캐릭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구미권도 동아시아와 마찬가지로 많은 게임이 남성 플레이어를 타겟층으로 하지만 이 같은 문화적 차이 때문에 남성 캐릭터들의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의 여성 캐릭터의 비중 및 성 역할 묘사 문제와 결부되어, 서양권 게임들은 여존남비는 고사하고 오히려 여성 차별적이라는 비판까지 받는 때가 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여성 캐릭터가 경제적인 이유로 삭제되었을 때, 한창 조이 퀸 스캔들이 일어날 때라 성차별 논란이 일었으나, 많은 게이머와 리뷰어들은 성차별이 아닌, 단순히 게임을 사서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동아시아권에서는 남자가 여성 캐릭터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로 여자는 잘생긴 남성 캐릭터를 고르는 일이 많다. 하지만 여성 유저들 역시 코디 등을 위해 여성 캐릭터를 고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문에 동아시아에서는 오히려 게임 내 캐릭터 성비가 여성이 높은 일이 많다. 더군다나 남성 캐릭터는 캐릭터성을 위해 실험적인 체형으로 기괴한 모습을 띄기 쉬운데 반해 여성 캐릭터는 상기한 이유로 인해 이상적이거나 귀여운 디자인으로 통일되는 경향을 띈다.
캐릭터용 패션 디자인의 다양성 역시 여성 캐릭터에게 더 많이 제공되고, 남성 캐릭터용 디자인들은 독특한 것을 넘어서 오히려 기괴하거나 결코 멋지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많은 현실로 인해, 같은 장비라도 남성 캐릭터는 시궁창이고 여성 캐릭터는 예쁘게 나오는 일이 잦다. 실제로 블레이드 앤 소울 등 많은 게임에서 남성 캐릭터 유저들이 꾸준히 제시하는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이러한 문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실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구미권은 기본적으로 '나(주체)'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비해, 동아권은 타자를 고려하여 세상을 바라본다. 이 때문에 구미권 플레이어들은 자기화 과정을 거침으로써 자신의 성별 캐릭터에 깊은 몰입을 할 수 있다. 반면에 동아시아에서는 타자화 과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 나와 관계가 좋게끔' 캐릭터를 선택하므로 '나'와 캐릭터가 동일시되기는 어렵다. 이때 개개인의 관점에서 가장 좋은 타자화는 상대방을 '내 것'이면서 동시에 '나의 이상형'으로 두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이성상이 투영되어, 남성은 이상적인 여성 캐릭터를, 여성은 이상적인 남성 캐릭터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이상화 과정에서 여성 캐릭터는 가슴이나 허벅지가 커지거나, 아담하고 귀엽게 되는 등의 취향을 타게 되며, 남성 캐릭터 역시 갸름한 미남형 외모와 늘씬하고 비율 좋은 신체를 가지는 등의 취향을 타게 된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어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캐릭터로 플레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몰입은 '나'가 직접 경험한다는 차원의 몰입이 아니라, '나'가 소유하거나 지키고 싶은 이상형에게 감정이입을 함으로써 몰입하는 것이 가깝다.[4]
이 문화적 시각 차이는 디자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남자 디자이너는 여성 캐릭터를 이상화함으로써 여성 캐릭터의 옷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되고, 이에 따라 남성 캐릭터보다 여성 캐릭터의 디자인을 주로 연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여자 디자이너는 남성 캐릭터를 이상화함으로써 이를 위한 의상 디자인에 몰두한다. 그럼에도 대체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남성이 많다 보니, 여성 캐릭터 쪽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여자 디자이너들 역시 자신들이 잘 아는 여성복 디자인을 내놓음으로써 여성 캐릭터를 위한 커스터마이징이 풍부해진다. 단적인 예가 몬스터 헌터삼신기로 대표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자 유저들이 남캐를 배척, 및 배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게이취급 당하는 것이 매우 혐오스러워서'''이다. 동양권에서는 게이머가 캐릭터를 이상형으로 설정해 감정이입을 하는 것이 주류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남성 유저가 남캐를 플레이하는 것은 '''그 남캐를 이상형으로 설정해 감정이입을 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는 것이다. 이 오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비록 자신은 문화적 시각이 달라서 남성으로서 남캐를 플레이하고 싶어도 울며 겨자 먹기로 여캐를 플레이하는, 일종의 확증편향을 따르기도 하는 것이다.
단, 그래도 밀리터리물 게임은 예외인 때가 많다. 이쪽은 장르 특성상 밀덕들이 이용하는 때가 많은데, 이들은 여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몰입하는 것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일이 많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여캐가 전장에서 총 쏘고 싸우는 것은 드물기 때문에 밀덕 감성을 해친다고 보아, 일부러라도 남캐를 선택하는 일이 많다. 단, 이것도 2010년대 들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버워치는 여성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오덕류 게임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는 오버워치와 같은 유형이 전통적인 밀리터리물과 오덕향 밀리터리물의 교량 정도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급진적으로 전쟁물에 미소녀들을 집어넣으면 문화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이질적이기 때문에 조금씩 실험적으로 접근해 나아간 것이다. 오버워치 등의 게임들의 성공을 기점으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중국소녀전선 등 미소녀 밀리터리물 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단, 여기서도 쉽게 깨지지 않는 규칙이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미소녀 캐릭터들은 설정상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핍진성을 중요시하던 과거의 밀리터리물 게임의 풍토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소녀인 캐릭터들을 내세우는 것이 아직까지는 어색하기 때문이다.
물론, 동아시아권이라도 남자들 중에는 남성 캐릭터만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다양할 수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여캐 선택한다고 씹덕후 취급 받는다'''는 것이 싫고, 또 어떤 사람들은 구미권 유저들과 시각이 비슷해서 자신과 캐릭터의 성별이 다르면 몰입도가 급감하는 것을 반기지 않기도 한다.[5] 중세 전쟁물의 경우, 장르적 분위기로 인해 자연스레 남성 캐릭터를 선택하기도 한다. 그 외에 마초 성향을 가진 사람도 있다. 극소수로 여성 공포증과 같은 이유로 이성을 기피하기도 한다지만 어차피 여캐가 여자를 상징할 턱도 없기에 이 이유는 논외. 이 논리라면 남덕 중에 호색한 아닌 남덕은 없는데 이게 사실이라서 여캐공포증과 여성공포증이 동일하다고 여겼던 모양.
구미권에서는 거의 대부분 남성 캐릭터가 주인공이고, 동아권에서도 남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때가 많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보자면 남성 캐릭터가 게임 및 창작물의 주인공인 때가 많다. 그러나 그만큼 '''갖은 악역과 희생양 역시 대부분 남성 캐릭터'''이다. 여성이 악역 내지 희생양으로 쓰이는 것은 여성혐오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회 정서상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썰리고 찔리고 던져지고 먹히고 조각 나고 으깨지고 타 버리고 총 맞고 얼어 버리고 감전당하고 넘어지고 부딪히는 등의 역할은 대부분 엑스트라 남성 캐릭터의 몫이다.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여성 캐릭터가 같은 꼴을 당하면 작품의 선정성 수위가 더욱 올라가는 것이다. 하지만 남성 캐릭터에게서는 훨씬 덜 발생한다. 이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주역과 악역이 모두 남자인 경우에는 여성의 주변화가 문제시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동아시아를 주름잡던 게임물이 대체로 구미권, 특히 미국발이거나 최소한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 이른바 '''투희'''라는 속성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것은 상기한 문화적 시각 차이로 인해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아예 패러다임으로 번져서, '''주인공이 여성이거나, 아군도 적군도 죄다 여성'''인 것이 많아졌다. 이러한 경향의 정점을 찍은 예가 동방 프로젝트퀸즈 블레이드, 연희무쌍 등이고, 국내에는 소드걸스도 있다. 문화적 경향을 탄 것이 크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일본이나 한국, 그리고 2010년대 후반 이후 추가된 소녀전선, 붕괴3rd 등의 중국발 컨텐츠 등 동아시아에서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엔 미소녀 동물원이라 해서 주인공 또한 없고, 일부 비중 없는 조역적 남캐를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은 전원 미소녀들만으로 구성돼서 백합물을 찍는 여캐만이 나오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것이 조금 더 나아가서 전국소녀, 초차원게임 넵튠처럼 아예 작가나 제작진이 공인해서 남자의 등장을 일절 없게 하겠다고 선언해서 지나가던 시민조차 남자가 존재하지 않는 작품들도 존재한다.
하렘물 같은 경우에는 취급이 영 좋지 않다. 히로인들에게 이리저리 치이고 치여서, 보다 보면 동정심도 느낄 정도. 거기다가 굿즈같은 경우에도 '''나오는 것이 기적''' 수준일 정도로 히로인들만 굿즈 내주고 아예 굿즈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6]
설령 남자 주인공이 있더라도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을 위해 개성이 결여된 캐릭터로 만들어지거나 다른 여캐들의 후광에 밀려 공기 이하로 비중이 곤두박질치는 방향인지라 위에서 이야기한 것도 이젠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여성향 작품에 등장하는 여캐도 마찬가지다. 남성향이건 여성향이건 결국 다 독자이자 플레이어인 남성/여성에게 매력과 외모가 뛰어난 이성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심리적으로 만족시키는 동시에 현실적인 박탈감 유발 방지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동성 주인공들은 이성 캐릭터들에 비해 외모나 매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다. 일진에게 찍혔을때구경하는 들러리양같은 여성향 웹툰이나 미연시를 봐도 남캐들의 외모, 매력, 능력치만 매우 뛰어나고 여성주인공의 외모나 매력등은 형편 없거나 남캐들에 비해 후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남성향이나 여성향이나 플레이어와 동성인 주인공이 이성캐릭터보다 형편없이 나오는건 마찬가지이다.
보통 남성향 에로게에서는 남성 캐릭터는 보통 많아봤자 주인공 포함 다섯 명 이하고, 나머지 캐릭터는 전부 여성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세계 인구는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 게다가 남성 캐릭터들이 보통 능력 없고 그다지 개성도 없는데 반해 여성 캐릭터들은 각각의 개성이나 엄청난 '''전투력'''을 뽐낸다.
에로게는 주인공을 포함해 남자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조연 남캐들의 목소리를 지원하는 경우라도 '''주인공만 목소리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평상시 대화에선 잘 지원되다가도 H씬에서만 벙어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남성 캐릭터의 목소리가 있는 에로게 중에는 목소리를 켜고 끌 수 있는 옵션에서 '남성 캐릭터 전체'를 항목으로 두는 경우도 있다. 여성 캐릭터의 경우 캐릭터별로 설정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저 안습.
그러나 역시, 아직까지 RPG나 여러가지 온라인 게임, 그리고 액션 게임 내에서는 남캐의 비중이 훨씬 크다. 왜 그럴까 싶냐면 그냥 힘쓰는 캐릭이 주인공이어야 어울릴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액션 게임 등에서 주인공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개고생하는 것을 보면 그다지 현실성도 없고 액션성을 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남캐가 간지 나면 인기가 엄청나다 반대로 여캐가 간지 나면 쓸데 없다 겜모에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여캐라서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3.2. 여성향 남캐


여성향 게임, 역하렘물 등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게임은 성차별 천대에서 제외. 주 타겟이 여성이니만큼 이런 류의 게임에서 남캐는 남성향에서의 여캐와 동등한 지위를 누린다. 그러니까 BL 같은 특수한 장르를 제외하면 '''남캐의 위상이 높다고 해서 딱히 여캐의 지위나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남성향의 여성 히로인들처럼 여성 취향에 맞추어 미남으로 등장한다.
위에서 나온 에로게에서의 목소리 지원 문단에서도 여성향 노멀 게임에서는 주연급 남캐마다 따로 목소리 끄고 켜는 설정이 있는 게 다수다.

3.3. 서양의 패키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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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주인공들
애들은 30대의 갈색머리 백인 남캐를 사랑하지
성비와 인종 불균형을 일으킬 정도로 많이 나온다.
갈색머리+높은 확률로 파란눈의 백인 마초 남캐는 클리셰 수준으로 굳혀졌다. 최근에는 백인 여캐에 한해서 주인공으로 출현하는일이 잦아졌고 나름대로 타인종 주인공 캐릭터도 증가중이다. 링크같은 미소년/미청년 캐릭터가 인기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AAA 게임을 접하다보면 높은 확률로 백인 마초 남캐로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7]
동양권과는 달리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거의 웃지않고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인 상남자 캐릭터들만 고집된다. 일본에서 만들어졌지만 서양에서 크게 인기를 끄는 링크(닌텐도)가 매우 특수한 사례.
유명한 사례로는 니어 레플리칸트와 니어 게슈탈트의 주인공 교체 사건이 있다.

3.4. 남캐혐오를 담고 있는 게임


대다수가 남성향이다.

3.4.1. 던전 앤 파이터


예전에는 같은 직업군 내 여캐에 비해 남캐의 성능이 유독 안습했다. 당장 첫 이성직업군인 여성 거너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남성 거너도 여성 거너에 비해 이리 안습한데 남성 격투가가 나오면 얼마나 더 안습해질까"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이후 남성 거너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 거너를 압도하게 되었지만, 남성 격투가는 영 좋지 못한 상황이다. 남성 격투가는 신캐릭 버프를 못 받은 직업군에 속한다. 대부분의 직업군이 처음 나왔을때 오버 밸런스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경향이 있는데[8] 잘보면 남성 격투가가 아니더라도 유독 신규 남캐들은 신캐릭 버프가 적거나 없다. 시즌 7 시점에서는 여귀검이 여러모로 우대를 받는 가운데 마창사나 총검사 같은 비주류 남캐들은 씨가 말라가고 있지만, 도적이나 나이트같은 비주류 여캐들도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인지라 밸런스가 무너졌을지언정 여존남비 현상은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
성능 외적으로 보면, 설정상 여성 캐릭터는 정통파 엘리트 출신인데 비해 남성 캐릭터는 프리스트를 제외하면 전부 설정이 안습하다. 우선 거너만 봐도 천계의 여성들은 여성들 특유의 섬세함으로 메카들을 잘 다루며 기타 과학 기술의 이해도와 숙련도에서 남자와 대등하거나 더 위에 있어서 천계의 요직에 여자들이 앉아 있는건 예사다. 젤딘이라던지, 나엔이라던지. 물론 남자들이 여자에 비해 못났다거나 약한건 절대 아니다. 세븐 샤즈의 페럴 웨인과 멜빈, 중장 니베르등이 그 증거. 예외로 레인저는 남자는 무법지대의 깡패이지만 여자는 귀족들도 찍 소리 못하는 황녀의 정원 소속 엘리트들이다. 그럼에도 마리안 유르겐의 설정에서 귀족가문의 주인은 여자가 맡아서 마리안이 아버지가 가문의 주인인걸 못마땅해 한다는걸 보면 천계인들 쪽에서는 여존남비가 심한듯. 반면 프리스트는 남성은 그냥 교단에서 오즈마의 재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교의 말에 그 악마의 재림을 몸 바쳐 막겠다고 다짐후 모험을 떠나지만 여성 프리스트는 이단 교단에 의해서 타락할뻔했다가 구원 받은 것이라 유일하게 남녀의 대접이 다르다.
극단적인 안습은 귀검사나 넨마스터. 일단 세세하게 설명하자면 귀검사는 악령이 손에 깃들었고 그 악령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데 이중 소울브링어와 버서커는 나락이다. 소울브링어는 귀신을 통제할 힘이 없으면 귀신들에게 잡혀 저승으로 끌려 가고 버서커는 카잔 증후군으로 광기에 미쳐 광전사가 되고[9] 헬벤터가 되면 혈기를 남용하는 바람에 혈기가 부족해져서 흡혈귀 마냥 타인의 혈기를 빼앗아 산다. 블러드이블도 혈귀의 환상을 보는 우화를 견뎌야 하고 우화를 못 견디면 그냥 사망.
그래도 소울브링어는 소울테이커가 된후로는 어지간한 잡귀들이 다가오는 것을 꺼릴 정도이며 최초의 소울브링어 신관 지그의 섬김을 받아 아홉 귀신의 왕 다크 로드로 성장한다. 물론 이것도 귀신들을 제어할 힘이 남아 있을때의 얘기고 제어를 못하면 신관 지그가 그랬듯 귀신들에 의해 명계로 끌려가는 최후가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둘은 그나마 낫다. 웨펀마스터는 레귤레이터로 귀수의 부작용을 완벽히 봉인하고 순수한 검술만으로 싸우지만 검성의 각성 스토리를 보면 평범한 내가 비범한 꿈을 꾼것을 허락해준 하늘에 감사하며 최고의 인생이었다고 만족한다. 또한 검신은 현재 던파 세계관내 검사중 최고의 경지에 이른 솔도로스와 신검 양얼이 우리를 따라잡을만한 녀석들이 등장했다고 인정해준다.
아수라는 파동의 힘을 위해 시력을 포기했지만 그 덕에 강력한 파동을 다루며 파괴의 신 시바의 이명인 대암흑천의 이름을 받고 진정한 파동의 눈을 뜨며 마침내 파동의 궁극이라는 뇌전의 파동을 깨우쳐 뇌신 인드라의 이름을 받고 한층 더 강력해진다.[10]
그러나 이들 보다 더 안습이 있으니 바로 다크나이트. 양손에 귀수가 생겨 부모에게 버림받고 떠돌다 카잔 증후군에 관심을 보인 데 로스 제국의 황제에게 괴롭힘 당해 카잔 증후군 말기에 이르렀다. 전이 실험 당시 그야말로 광기 그 자체였으나 시간의 틈에 빨려 들어가며 카잔 증후군에서 해방되었다.
넨마스터의 경우 여성 격투가는 수련으로 다룰 수 있는데 남성 격투가는 문신의 힘으로 겨우겨우 다룬다. 거기다가 수명이 줄어든다는 패널티도 있다. 그나마 2차 각성으로 자연의 생기를 받아들여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리고 남성 마법사는 프롤로그에서 보면 심장이 찢기고, 은인 또는 가족이 죽은 것 같다.
역시 나온 남캐 마창사는 제국의 노예였다.
업데이트에 있어서도 여캐의 경우 던파 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띄워주는 경향이 강하지만[11], 남캐의 경우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개된 남성 격투가와 총검사를 제외하면 그리 잘 띄워주지는 않는다.[12]

3.4.2.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비슷한 종류의 게임인 철권이나 버추어 파이터에 비해 여캐의 인기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게다가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여캐들만 따로 뽑아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을 제작하기까지 했다. 당연히 남캐는 이 게임에서 제외.

3.4.3. 드래곤 퀘스트


드퀘에서는 여성 전용 방어구라는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남자 캐릭터 전용 방어구는 없다가 9에서야 겨우 생겼다'''. 사실 그 전에도 사각팬티나 몇몇 허접스런 남성 전용 방어구가 있긴 했었다. 실제론 없는 거나 마찬가지 공기취급이지만. 문제는 입수 시점만 여캐보다 앞설 뿐 좀 늦게 입수하긴 하지만 여캐 방어구가 성능면에서는 더 뛰어나다.
여성 전용 방어구의 특징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마법사가 강력한 방어력의 여성 장비구를 입어 방어력을 보완할 수도 있고 장비구가 몇 개 없는 무투가가 여성 전용 장비구를 장비하면 내성이 강화된다.
이 시점에서 이미 여캐들이 남캐들에 비해 한없이 강해진다. 거기다 드퀘3 리메이크에서는 여성 전용 성격인 '섹시걸' 의 능력치 성장율이 너무 모범적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여성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일러스트상으로도 대부분의 남캐들이 주인공을 제외하면 좀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더욱 이런 현상을 부채질한다. 드퀘 공식 가이드북을 사서 보면 쏟아지는 여캐들의 므흣한 일러에 결국 여캐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드퀘8에서는 주인공조차도 복장 패턴이 2개밖에 없고 쿠쿠루, 얀가스는 달랑 1개 있는 마당에 제시카는 전용 복장 패턴이 6개나 존재하여 의혹을 더욱더 부채질했다.
거기다 이것을 확실히 굳히게 되는 것이 역대 드퀘 최강 캐릭터 랭크를 봐도 아리나, 제시카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지경. 남캐 중에서도 강한 캐릭터도 있지만 거의 이 둘의 무시무시한 전투력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결론은 드퀘를 할 때는 어지간해선 여캐를 잘 키우길 바란다. 단, 드퀘5는 여캐라 할 수 있는 주인공의 부인들이 합류 시점이 늦고 어정쩡해서 예외. 데보라는 예외일지도 모른다.

3.4.4. 디아블로 시리즈


타락 덕후,서양적 취향이 가득한 다크사이드 덕후인 블리자드 답게 주요 캐릭터들은 거의 남캐로 이루어져 있다. 당장 지옥의 일곱 악마대천사의회만 보아도 여성형은 각각 1명 뿐이고[13] 일곱 악마의 부하들도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만나는 인물들도 대부분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사실 워크래프트와 함께 초창기에 만든 게임이기도 하며 스토리 자체가 악마와 싸우는 딥다크한 소재이기에 동 회사의 다른 게임보다도 어둡고 잔혹한 스토리를 다루기 때문에 설정상 남성성이 두드러지는 면이 강할 수 밖에 없긴 하다. 물론 이것은 스토리상의 주요 인물들과 NPC를 보았을 때 나타나는 특징이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넘어가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악마들이나 스토리의 주요 캐릭터들은 rpg의 특성상 고정 될 수 밖에 없는 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자신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가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된다. 때문에 해당 작품에 한해서는 남녀 성에 따라 작중의 취급이 안습하다거나 불리해지는 것은 없다. 시리즈가 지나면서 취급이 안 좋아진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죽음 앞에 만인이 평등하듯이 죽는데 남녀 따로 없고 가차 없이 타락을 먹인다. 스토리 정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를 참고

디아블로1에서는 워리어, 로그, 소서러가 있는데 워리어와 소서러가 남캐, 로그가 여캐로 70:30비율이다. 성능으로 보자면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비등비등 하지만 블리자드가 최애캐로 여기는 마법사가 있기에 소서러가 평가가 좋긴 하다. 외형은 워낙 옛날 게임이라 구체적으로 보기도 힘들 뿐더러 꾸밀만한 컨텐츠도 없어서 누가 좋고 나쁘고 따질 건덕지가 없다.
디아블로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고 핵앤슬래시 rpg의 한 획을 그었던 디아블로2를 보면 각 직업마다성별이 고정되어 있는데 아마존어쎄신, 소서리스가 여캐이며 전체 7명중에 3명이 여성으로 60:40정도의 성비를 보인다. 성능을 따지자면, 과거엔 누가 세고 누가 약하고가 있었지만 익히 알고 있듯 이 게임, 근 20년 된 작품이다. 심지어 지금도 하는 사람이 있으며 블리자드도 그걸 알기에 서버를 닫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별에 별 육성법이 있어서 누가 세다라고 하기보다 그 직업의 어떤 육성이 세고 약하고가 더 중요하게 되었다. 장비 같은 경우에는 공통 장비도 있지만 대부분 직업 전용을 입어서 편차가 생길 법도 한데, 역시 오래된 게임이고 시점도 쿼터뷰 고정이라 캐릭터 선택창 이외에는 좋다 나쁘다 할만한 것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당시 농후하게 배어있던 블리자드의 양키센스 덕분에 중후하고 암울한 중세시대의 느낌이 강하여 누가 뭘 입어도 힘세고 강한 이미지가 된다. 실로 누가 악마를 때려잡던 이상할 게 없는 모양새. 캐릭터의 기본 외형 역시 이러한 센스가 많이 발휘되었는데, 강인하고 선이 굵은 이미지를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양의 이미지가 많이 가미 되어 죄다 강인한 전사상을 가지게 되었다(...) 덕분에 남캐는 강조되고 여캐는 영 좋지 않은 그래픽과 더불어 외모가 많이 하향 당했다. 당시에는 오히려 얼굴 보고 여캐를 거른 플레이어도 왕왕 있었을 정도. 다만, 소서리스는 이집트풍의 여성이어서 동양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여 외모 하향에서 살짝 벗어났다.
디아블로3에 와서는 세월이 세월인 만큼 만은 변화가 있었는데, 약진한 그래픽과 더불어 직업별 성별 고르기가 생겼다! 때문에 이제 무슨 직업을 고르던 성비는 50:50이 되었다. 단, 이 성별은 말그대로 성별만 바꾸는 외형 옵션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던전앤파이터 마냥 같은 직업의 성별마다 상하 관계가 생기는 건 없다. 말 그대로 취향차이.
인 게임에 들어가 보면 의외로 이 취향 때문에 직업 별 성비가 존재하는데, 대체로 전작의 캐릭터의 성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야만용사의 경우는 남성을, 마법사같은 경우에는 여성이 우세한 편. 전작의 없던 신 직업의 경우에는 비슷하거나 여성이 조금 많은 수준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아트철학의 변화와 완전 한글화가 있다. 기존의 디아블로의 세계관과 아트철학은 곧 블리자드의 철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두운 세계관을 잘 담고 있었고 블리자드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블리자드 게임들과 개발중단 된 게임들의 흔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와우가 출시로 인해 시장의 변화를 꿰기 시작했고 풀 3D게임의 장악, 미려한 그래픽을 위시한 AAA 게임 시장에서 매니악한 장르성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디아블로3는 전작과 같이 어두운 세계관을 이어가는 한편, 그래픽적으로 발전 되며 좀 더 밝은 이미지를 가져와 이질감을 덜어 내었고 전작에서 뿜뿜 했던 양키센스를 줄이고 미려한 디자인을 더하였다. 때문에 전작처럼 외모 때문에 거부감이 들지는 않게 하며 다양한 취향에 만족할 수 있게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또 하나는 완전 한글화인데, 한글화는 보통 게임성을 좌우하는 면이 크지만 이게 음성까지 확장되면 그것도 훌륭한 캐릭터 성의 하나가 된다. 특히 디아블로처럼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즉 악마를 잡고 강해지는 rpg물의 특징을 강조한 게임에서는 캐릭터의 행동이나 외형에 집중할 시간이 크지 않기에 목소리는 캐릭터를 인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 여마법사 더빙논란이다. 이 경우엔 목소리 때문에 마이너스가 된 경우지만 이를통해 얼마나 목소리가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처럼 더빙은 캐릭터의 큰 축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디아블로는 기본적으로 시즌제를 돌리고 빠른 육성을 통해 다캐릭을 장려하는 게임이라 궁금해서라도 양쪽 캐릭터를 한 번쯤은 키워보게 된다. 물론 인게임에 들어가 보면 블리자드의 센스가 어디 가지 않기에 성별보다는 직업에 중시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야만용사는 근육근육하고 부두술사는 음험, 스산, 사악(!) 한 느낌이 가득하기에 그 직업의 느낌이 강한 성별을 따르게 되지만.
디아블로 3의 또 하나의 특징은 외형 변화이다. 자신이 한번이라도 얻은 장비는 외형변화에 등록이 되어 소정의 재화를 들이면 기존 장비는 그대로 입히고 그 위에 자신이 원하는 동일 부위의 장비를 덧씌울 수 있다. 이 덕분에 자신이 원하는 장비 룩을 맞출 수 있고, 염색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때깔까지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남자, 여자라고 같은 장비의 외형이 바뀌는 짓 따위는 없고 고작해야 성별에 따른 볼륨과 몸매가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다. 게다가 몇몇 장비는 알 수 없는 센스의 디자인을 가진 것들이 많기에 대부분 외형 변화를 하거나 염료탭에서 제공하는 '''투명염료(!!!)'''를 뿌려서 헐 벗을 것 마냥 다닌다. 타 게임으로 보자면 클론 아바타로 보면 좋을 것이다. 거기다 대부분의 장비가 디아블로 세계관의 맞춰서 정말 전투 장비처럼 생겼기에 남자는 그럭저럭 봐줘도 여자는 그대로 입으면 '''뭐시여 이 떡대는'''할 만한 것들이 많다. 여캐로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방어력이 높아 보이는 차림을 하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어찌보면 세계관 분위기 상 여캐의 취급이 안 좋은 걸지도?


3.4.5. 로스트아크


여캐는 파우렌츠 세트를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아바타가 많다. 특히 서머너 아바타 퀄리티가 좋아서, 뭘 입혀도 예쁘게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남캐 아바타는 아저씨같이 보이게 만드는 아바타나 입혀주기엔 좀 뭐한 괴상한 아바타들이 많아서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 중에선 2019년 크리스마스 아바타가 압권이다.# 여캐 아바타는 대체로 평가가 괜찮지만, 남캐 아바타는 공개되자마자 군밤장수나 각설이 룩 아니냐며 대차게 까이고 있다. 심지어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장수들이 모여 있는 장면에 2019년 크리스마스 아바타를 입은 남캐를 합성해놓은 짤까지 떠돌고 있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반응이 많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러시아 한정 아바타 세트인 '검은 징조'가 나왔는데, 남캐 아바타가 매우 간지나게 뽑힌 덕에 비교당하며 더더욱 까이고 있다.#
감사제 때 이러한 것들을 고쳐달라는 요청이 나왔고, 이를 받아들였는지 2020년 설날 남캐 한복 아바타, 2주년 기념 공모전 아바타, 크리스마스 아바타는 잘 뽑혔다. 그러나 2020년 3월 11일 추가된 러너 아바타는 일부러 웃음벨로 컨셉잡고 나오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묘한 룩으로 나왔다.#

3.4.6. 록맨 ZX 시리즈


주인공이 반&엘인데 그 둘의 인기도 차이는 그야말로... 그리고 여캐에게는 나름 특별 우대(?)도 주는데 이에 비해 남캐는... 답이 없다. 포켓몬스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주인공은 엘만 설정 되어 있었고 반은 캡콤의 권유로 급조된 캐릭터다. 엘은 각종 미니게임이나 상세 설정들이 언급되는데 반은 그런 거 없다. 공식에서도 엘(젝스) → 그레이(어드벤트) 루트가 정식이니....


3.4.7. 마비노기 영웅전


'''전작마냥 역시 여캐 강세다'''. 전작과는 달리 베이스 캐릭터가 정해져 있지만 13가지 베이스 캐릭터가 나온 현재도 여캐(피오나, 이비, 벨라, , 아리샤, 델리아, 미리, 미울)가 남캐(리시타, 카록, 카이, 허크, 헤기, 그림덴)보다 더 수가 많다. 일단 능력 면에서도 여존남비가 드러난다. 게임 초반만 하더라도 리시타는 스매시를 슬슬 긁기만 해도 퓨리가 쭉쭉 나가 맹공&속공의 주축이었고 피오나는 한방이 강한 스매시가 있었지만 역시 느리기에 아마란스 킥을 쓰긴 힘들었다. 그 당시 이비는... 팀의 힐링을 책임진다! 워킹 포션! 이비!
하지만 이후 크리티컬 대폭 하향세로[14] 리시타는 크리 좀 터지면 감사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후 배틀사이드의 추가로 낫비는 '''낫든 깡패가 되어 잡몹이든 보스몹이든 학살하고 다니게 된다'''. ㅎㄷㄷ... 손가락만 튕기면 잡몹이 우수수 쓰러지고 보스의 피가 죽죽 줄어드는 그 광경은 단연 압권.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어감에 따라 대형 레이드 보스몹들이 추가되었고 '''피오나에게는 라지실드가 추가되었다.''' 분명 캐릭터 선택시에 리시타는 '''액션 게임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피오나는 '''액션 게임에 익숙한''' 사람에게 좋다고 하는데 레이드 몬스터가 대형화되고 공격기가 복잡다단해지면서 회피에 의존해야 하는 리시타는 하루하루 인장이나 만드는 기계가 되었고 라지 실드를 든 피오나는 단데기가 되었다. 물론 스몰 실드에 비해 몇가지 단점은 있지만[15] 가면 갈수록 '''생존''' 자체가 중요해지는 마영전 특성상 피오나 유저가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16]
그리고 대망의 '''스태프 대격변'''. 힐비니 잉비니 무시당하던 스탭비가 신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신종 마법의 추가와 액션 개편으로 환골탈태한 스탭비는 딜링 뿐만 아니라 '''생존력도 급상승했다'''. 기존의 마나실드도 스킬을 통해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나앰버'''의 추가로 보스몹의 강력한 스매시를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반해 리시타는 이렇다 할 상향은 없었고 그나마 변신 업데이트로 창시타의 위상이 조금 높아졌을 뿐이었다. 카록의 경우도 신규 캐릭터 추가 효과로 한때 콜헨이 카록으로 뒤덮혔던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인기가 사그라들어 현재 그 수가 줄었다.
시즌 2에 쌍검을 쓰는 여캐벨라가 추가되면서 리시타는 망했어요.
그리고 역시 여존남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 '''룩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허크가 추가되고 2014년 11월 13일 리시타가 상향을 먹음에 따라 여캐와 남캐 사이 갭이 매우 줄어들었다.
그리고 2017년 1월 기준으로는 성능차는 보이지않는다.
최상위 티어인 듀얼 블레이드 벨라, 크로스건 카이, 블래스터 카록중 2개가 남캐다.
하지만 성능은 언제나 개편이 가능한데 반해 아직도 룩템 갯수는 압도적으로 여캐가 많다. 이걸 판매율 차이에 근거해서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주로 여캐하는 유저들이 이런 말을 한다.) 실제로 충성도 높은 리시타 유저들 중 엄청나게 룩템을 모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냥 기획 쪽에서 여자 캐릭터를 편애한다고 볼 수 있다.

3.4.8. 메이플스토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입시 기입하는 주민등록번호에 나온 주인장의 성별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캐릭터의 성별이 강제 지정되었다. 하지만 남녀캐가 쓸 수 있는 스킬 등은 직업만 같다면 모두 같다. 이쪽도 대체적으로 남캐 의상은 안습하다. 여캐라고 좋은 건 아니지만 최소한 남캐보다는 낫다는 평. 게다가 남캐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남캐 전용 방어구는 그 가격이 하늘을 찌르지만 여캐 전용 방어구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심하면 같은 옵션의 방어구가 세 배까지도 차이가 나는 무시무시한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와 데몬슬레이어 이후부터 나오는 직업(또는 대규모 개편을 거친 직업)은 거의 모두 주민등록번호에 상관없이 남녀 성별 선택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주민등록번호에 상관없이 남캐 또는 여캐로만 생성이 된다거나 남녀캐가 서로 한쌍을 이루어 같이 다니곤 해서 옛날과 같은 주민등록번호에 따른 성별 구분은 사라졌다. 또, 심지어 2013년 7월 패치 이후로 모험가 마저 대규모 개편과 함께 성별 선택이 가능해졌고 2016년 겨울 아란과 에반도 성별 선택이 가능하게끔 패치가 되어 현재는 엔젤릭버스터,미하일를 제외한 모든 직업이 성별 선택을 할수 있게 되었다.[17] 성비는 대략 7:3으로, RPG 장르 게임 치고는 여성의 성비가 높은편이다. 이유는 아래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처럼 코디 디자인의 월등한 차이. 여캐는 치마 복장이 주어지는데 뭘 입어도 예쁘고 귀여워보이지만, 남캐의 경우는 2D의 한계 때문에 '''개성이 없는 거기서 거기 수준의 코디'''만 가능하다. 이러다보니 성별변환이 나오면 성비가 더 벌어질 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북미는 아예 여성코디를 남성이 입을 수 있도록 따로 조치해놨고, 허리 너머까지 오는 아가씨머리를 남캐에게 씌울 수 있게 했다.

3.4.9. 몬스터 헌터 시리즈


여캐와 능력상의 차이는 없다.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외형 면에서 엄청난 푸대접을 받았다'''.
남캐들의 괴멸적인 방어구 디자인에 반해 몬헌의 여캐 방어구들은 속칭 모에한 것이 많다. 여캐는 키린 세트, 자자미 세트,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눈이 즐거운 룩이 가득한데 비해 남캐용은 대부분의 방어구가 추하거나 변태적인 룩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리오레우스 소재의 레우스 세트 등의 일부 간지나는 남캐 방어구가 있지만 다른 비참한 남캐 방어구의 수에 비해 너무 종류가 적다.
[image]
같은 갑충종 소재로 만드는 장비지만 여캐의 진리인 파피메르 세트와 그에 대응하는 남캐의 킹비트(구작 오우비트)세트를 보라. 사실 킹비트는 남캐 수준에서는 중간 이상이지만 여캐의 파피메르가 매우 우세한데다, 다른 것들은 할 말을 잃게 만들 정도다보니 대다수의 남자 헌터들은 결국 미관을 해치는 눈갱룩 헌터가 되고 만다. 사실 킹비트 세트도 장수풍뎅이를 의인화 한 듯한 특유의 간지와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긴 한다.
월드 이후로는 남캐용 파피메르인 파피옴/여캐용 킹비트인 퀸비트를 덧입기 및 제작 방어구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여자라고 해서 체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패널티는 없고 둘은 동등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헌터들이 여캐를 선택하는 상황이다.
덕분에 여캐는 성능 위주로 아무거나 대충 주워입어도 그럴싸한 룩이 나오지만 남캐는 보통 성능이 좋을 장비일수록 룩이 구려진다. 삼신기라고 불리는 남캐 한정 삼흉물이라든가, 패미통 티켓을 모아서 제작하는 패미통 팬츠라든가... 패미통 팬츠는 여캐용은 예쁜 핫팬츠지만 남캐용은 훈도시다.
「마」왕 디아블로스 '디아솔테' 방어구 같이 남자 캐릭터들만 장비 가능한 방어구도 예전엔 있었으나 대다수의 여캐 플레이어들의 태클로 결국 후속작에서 여성용 디아솔테가 추가되어 이제 남성 전용이라는 건 없다고 봐도 된다. 있다고 해도 여성쪽을 찾아보면 동일 소재 트리가 있다. 물론 반대로 여에서 남으로 갈 때도 마찬가지.
결국 무장 수집의 재미가 주요 재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몬헌에서 뭣도 모르고 남캐로 시작한 사람들은 얼마 안 가서 좌절하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여캐를 새로 만들게 된다.
결국 남캐는 희귀종이 되어 몬헌의 헌터들은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남자가 게임에서 여캐를 잡는 것이 한동안 터부시되어온 한국에선 남캐 유저도 꽤 있어 삼신기를 빙자한 삼흉물을 장비하고 수집하는 남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남캐를 선택한 사람들은 콘솔로 넘어가며 다들 여캐로 선택했다고 한다.
이렇게 룩에서는 남캐가 차별은 받지만 반대로 몬스터 헌터 게임팩의 타이틀은 언제나 남캐들과 간판 몬스터가 장식하고 있다. 오프닝 영상도 여캐는 안 나올때가 있어도(NPC 제외) 남캐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남캐 방어구도 멋진 게 많다. 섹시한 여캐들의 방어구에 가려졌을 뿐 밀라루츠 세트, 격앙 라잔 소재의 금색 세트, 에스피나 세트, 귀신 세트 등등 찾아보면 많다. 만들기가 오질나게 힘들 뿐. 크샤나 세트도 쿠샬태도 등으로 왠지 푸대접받는 경향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상당한 간지를 자랑하는 룩 중 하나이다.
하여간 남캐들은 간지와 룩을 양립핟는 방어구는 레우스 세트만 믿고 가는 고난의 시기를 겪어야만 했다.
다행히도 이 남캐들의 수난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남캐의 룩이 좀 나아지는 기색이 보이더니 대망의 몬스터 헌터 4에서는 메인몹인 고어 마가라를 필두로 네르스큐라 및 신몹들의 장비와 구 장비의 리뉴얼 타입인 발굴장비들이 절정의 간지를 보여주어 성비차가 많이 줄어 들었다. 여기에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여캐들의 G급 제작 방어구의 룩이 너프되는 바람에 되려 남캐들이 더 멋있어 보이기도 하는 초유의 현상이 일어났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신 몬스터 소재 방어구의 외형이 남캐와 여캐 모두 준수하게 뽑혔고, 대망의 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에서는 원하는 성능의 방어구에 원하는 방어구의 외형을 덮어씌울 수 있는 방어구 합성이 추가되면서 추한 방어구를 몸에 두르고 서러워하던 남캐의 비애는 완전히 사라졌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형상변환이 없어지고 방어구의 외형이 우중충해졌지만 여캐도 비슷한 형편인데다 시시때때로 이벤트로 덧입는 장비들을 배포하기도 해서 남캐가 시각적으로 뒤처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풀드레스의 경우는 남녀 둘다 어울리고[18] 브리게이드와 단테는 남캐가 입었을 때 간지를 더 해주는 게 특징.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도 4G처럼 오히려 남캐 방어구가 여캐보다 더 간지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리즈 전통의 여존남비룩이었던 키린세트도 아이스본 방어구는 남캐가 오랫만에 간지나게 나온 편.

3.4.10. 블레이드 앤 소울


한때 캐릭터 디자이너가 김형태였다 보니 보니 노출도 높은 의상들이 산재해있어서 역시 여캐들이 매우 많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남캐들은 천대를 받는데 일단 의상의 업데이트가 여캐 쪽에 매우 집중되어 있다. 의상을 업데이트할 때 '여성 전용'이라고 써져있으면 남캐 유저들은 그저 운다.
디자인된 옷을 봐도 남성 옷은 뭔가 대충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 여성쪽이 가슴이나 어깨, 허벅지를 트면, 남성도 똑같이까지는 못해도 비슷한 부위를 약간 째줘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죄다 둘둘 싸놓고보니 위의 몬스터헌터 흉물룩VS여성룩처럼 더더욱 언밸런스 해보인다.

3.4.11. 소울 칼리버


남코도 남캐를 무지하게 싫어하는지 소울 칼리버는 대대적으로 여캐가 강캐. 역대 사기캐릭터 중엔 여자 캐릭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아무리 못해도 평균 이상으로 써먹을 수준은 된다.

3.4.1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블리자드는 남캐를 싫어하긴 커녕 밀어줄 때가 많다. 블리자드는 전통적으로 남캐를 우대하는 제작사이다. 실제로 블리자드 게임은 스토리상 그게 선역이든 악역이든 일단 좀 중요하고 비중 있는 자리는 거의 대부분 남캐들이 차지한다! 워크래프트3만 봐도 스토리상 비중 있는 남캐는 스랄이라든가 아서스 메네실, 켈투자드, 일리단 스톰레이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그롬 헬스크림, 메디브, 렉사르,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등이 있지만 여캐는 티란데 위스퍼윈드, 마이에브 섀도송,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실바나스 윈드러너 정도가 고작이다. 이 중 티란데는 캐릭터성이 왔다갔다해서 비인기, 실바나스는 어둠땅 시점에서 회사가 버릴 캐릭으로 전락해서 남은 여캐는 제이나 뿐. 굳이 갖다붙이자면 여군주 바쉬도 있긴 한데 불타는 성전에서 중간보스로 소모되었고, 그렇게 따지면 아키몬드킬제덴, 티콘드리우스, 만노로스불타는 군단은 주요 멤버들이 죄다 남캐. 심지어 4대 정령왕조차 테라제인 빼고 전부 남캐다.
그러나 유저들은 여캐를 훨씬 선호한다. 나이트 엘프, 블러드 엘프 등의 경우 여캐가 이뻐서 선택자가 많다. 인간도 마찬가지인데 인간 여캐가 그럭저럭 봐줄 만한 미형인 것도 있지만 남캐가 너무 안습하기 때문이다. 드레나이도 예쁘긴 하지만 이쪽은 역관절 다리 때문에 차라리 남캐를 하기도 한다. 고블린이나 노움은 예쁘다기보다는 자그마한 귀여움을 극대화하려고 여캐를 고른다. 타우렌의 경우에는 외양 이외의 사유가 있다. 남캐가 듬직하니 덩치에서 나오는 위압감은 좋지만 워낙 커서 쓰기가 불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여캐를 고르기도 한다는 것이 그 이유. 그래도 황소다운 멋이 있기 때문에 남캐 비율이 더 높다.
반면 와우의 멋진(?) 묘사력으로 인해 어떤 종족, 특히 오크드워프 같은 경우는 오히려 여캐가 보기 드물기도 하다. 드워프 여캐를 말하자면... 항목이 따로 있을 정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잘만 세팅하면 드워프 여캐는 아줌마스러운 후덕함을, 오크 여캐는 '''남자답게''' 멋진 등빨을 볼 수 있으므로 특이한 것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이 육성해 여캐가 초기보단 많아진 상황.
드레나이 남캐는 하체부실이라며 싫어하나 원거리 무기(특히 총)와 장창(혹은 지팡이) 공격 모션이 간자나서 드레남캐 사냥꾼들은 좀 보인다.
그러나 '''인간+남캐+흑인+대머리'''나 '''트롤 남캐'''와 같은 경우 간지폭풍이라 칭송받기도 한다. 오오 트롤남캐 오오! 이 외 오크포세이큰, 늑대인간, 나이트 엘프 남성들도 다들 나름대로 한 간지하는 캐릭터들이므로 많이들 선호한다. 남초 종족인 드워프는 꼭 드워프 여캐에 대한 반동 때문만은 아니라 남성 드워프에게서 느껴지는 아저씨스러운 노련미에 빠져서 택하기도 한다.
반면 블러드 엘프 남캐의 경우엔 게이 기믹 + 느끼함,여성스러움 [19] 기믹이라는 멋진 조합 덕분에 남자들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다. -_- 다만 이건 남자들의 기준일 뿐이고, 와우를 즐기는 여성유저들은 남자블엘을 어느정도 많이 플레이 한다. 물론 이마저도 보통 블엘 여캐나 고블린 여캐 쪽으로 많이들 가는 경향이 있다보니 남블엘을 즐기는 유저의 숫자가 아주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호드 종족중에서 외모가 가장 인간스럽고 수려하다 보니 아무래도 여성유저들 사이에선 선호도가 제법 높은편.
인남캐의 경우 소위 판금팟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가죽맵시까진 그럭저럭 어울린다. 주문 시전보다 무기 휘두르는것이 상당히 화려한 편. 덕분에 판금이 대세를 탄 리치왕의 분노 이후로 인남캐의 숫자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참고로 신성기사+전사+죽음의 기사 3판금 투기장 파티는 묘하게 간지폭발에 끈질김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드레노어의 군주 이후로 인남캐의 마초적인 면이 강하게 부각되면서 '인간 남캐 판금'은 판금룩의 원초적인 간지 남캐로써 군림하고 있다.
와우의 남녀 비율에 대해 정리하자면,
절대 남초 : 오크, 드워프
남캐 우세 : 타우렌, 늑대인간
비슷비슷 : 트롤, 언데드, 고블린, 판다렌
여캐 우세 : 드레나이, 인간, 노움, 나이트엘프
절대 여초 : 블러드 엘프

3.4.13. 주 타이쿤


동물들이 관람객을 공격하거나 잡아먹을 때 성인 남성만 잡아 먹힌다. 그리고 화장실이 부서질 때도 변기에 빠져서 죽는 관람객은 무조건 남자다. 아마 심의가 문제였을 것이다.

3.4.14. 클로저스


총 18명 캐릭터 중 여캐 12명, 남캐 6명(하나는 오토코노코 컨셉이라 애매)의 2:1의 성비. 대체로 룩이나 성능, 매상은 여캐가 낫지만[20] 캐릭터성이나 스토리 비중은 남캐가 나은 편이라는 미묘한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3.4.15. 트릭스터


남캐와 여캐의 스킬 차이가 천지차이인 변태적인 게임. 하이브리드를 우선 배제하고 게임의 특성상 여자 인구가 7할이며(MMORPG에선 라테일과 더불어 몇 안되는 여초 게임이다) 여캐가 압도적이다. 여초이기도 하지만 남캐가 게임 구조상 빨리 많은 몬스터를 쓸어담아야 하는 고로 하자 쪽에서도 거의 밀리기 때문에 남캐가 거의 축출되었다. 즉, 남캐가 귀하다는 얘기(허구한 날 보는 것이 {남캐를 찾는다=즉, 남친을 구한다}는 확성이다). 또한 스킬 차이로 인해 공격형의 경우 남캐인 물소가 광역기 특화로, 여캐인 토끼가 PVP에 특화식으로 되어있다(물론 여기서도 여자가 많으므로 태반이 토끼이며 하이브리드인 듀얼리스트다).
마법형은 암속성과 명속성 둘 중 하나를 쓰는 용(광역기가 쿨이 길거나 타겟 수가 적거나 느리거나 하여 양의 하위호환 취급을 당한다)과 수, 풍, 지, 화(염)과 전격속성 중 상성도를 따라 2개를 쓰는 양이 있지만 토끼와 더불어 양이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대세는 물, 전기, 빛을 쓰는 명윗치. 이 게임에서 2차 이상의 유저는 명윗치와 지진검 듀얼리스트가 압도적이다).
감각형은 트릭 내에서 압도적으로 남캐 비율을 갖는 사자와 여캐가 앵벌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여우가 있다. 요즘은 감캐가 성장의 한계가 보이며 초반 광렙의 특성인지 생김새의 특성인지 몰라도 여자도 사자를 한다 카더라(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양과 사자 커플이 많다고 한다. 다음이 양과 용 커플이고.).
매력형은 이미 트릭스터에서 내다버려진 캐릭터인 듯하다. 탱커긴 한데. 둘 다 축출되었지만 남캐인 너구리나 여캐인 고양이나... 후자가 더 많고 현실 속에서도 더 많다.

3.4.16.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별 주인공으로 나오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는데 그 대우가 천지 차이. 여주인공은 애니에 주연급으로 출연하지만 남주인공은 극장판에서 가끔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게 다 한지우 때문이다.
심지어는 다/펄 버전에서는 빛나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남주인공인 광휘는 그대로 병풍화.
하지만 특이하게도, 주인공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인공은 최초의 주인공인 레드다. 이쪽은 특이하게도 3세대에서 재등장할 때 같이 등장한 여주인공을 아예 묻히게 만들고, 팬덤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재창조시킬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그 이후로 등장한 남주인공들도 레드와 닮은 디자인이면 인기가 좋은 걸 보면, 어찌보면 이것이 후속작의 남주인공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라고 할 수도 있다.
거기에다가 언급 했듯이 인기가 있는건 어디까지나 '''레드'''다. 6세대에 추가된 코디시스템만 봐도 여캐인 세레나의 옷이 남캐인 칼름보다 많다...
주인공이 아닌 포켓몬에게도 이 법칙이 적용돼서 수컷 가디안과 수컷 이어롭은 개체치에 상관없이 버려지는 경우가 다수.

심지어 수컷 세꿀버리야도뇽은 아예 진화 자체를 하지 못해 버려진다. 전반적으로 암컷 고정인 포켓몬들이 더 많고, 트레이너들은 암수 성비가 같거나 수컷 비율이 더 높은 종이더라도 암컷을 훨씬 많이 쓴다.
룩딸기능이 있는 포켓몬스터 X·Y,포켓몬스터 썬·문의 경우는 남캐의 커스터마이징의 갯수가 여캐의 커스터마이징보다 매우 적고 한정적이다. 썬문의 경우는 더 심해서 플레이어블로 영태를 고른 유저 상당수가 입힐 옷이 없어서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카더라. 덧붙여 이 이외에도 썬문의 경우 한 미소녀 캐릭터를 전폭적으로 푸쉬를 했는데, 이게 스토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쳐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나마 최신작인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는 남캐의 커스터마이징이 더 풍부하지긴 했다. 물론 여전히 여캐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3.4.17. RF 온라인


코라 종족의 경우 남녀성비가 1:9 혹은 그 이상이다. 이유인 즉슨 여캐와 그 옷들이 심히 '''바람직'''해서...

3.5. 남캐우월주의를 내포하는 게임



3.5.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네임드 캐릭터의 머릿수만 따진다면 다른 게임들과 달리 가히 '''남존여비라고 할 만한 수준으로 남캐들이 우대받는''' 특이한 케이스. 물론 초월체정신체(...)들은 엄밀히 따지면 중성이나 무성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고 최종보스나 그의 최측근 심복 같은 경우에도 성별을 남성으로 확정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미 목소리나 하는 짓이나 그냥 대놓고 남캐들이다(...). 스1과 스2 본편을 통틀어 '''주역급의 여캐는 오직 사라 케리건 밖에 없다'''(!)[21]. 다만 사라 케리건의 포스가 워낙 압도적이고 스토리상의 비중도 매우 높기 때문에[22][23] 이러한 점이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 편.
다만 네임드 캐릭터가 아니라 유닛들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테란만 봐도 의무관, 밴시, 수송선, 의료선, 발키리, 해방선이 여성이고 저그에게도 여왕이나 무리 군주, 감시 군주, 군단 숙주, 부화장, 번식지, 군락 등 암컷 개체들도 많다. 프로토스는 스타 1 시절에는 여성 유닛이 아예 없었으나 시리즈를 거치면서 하나 둘 늘더니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모선(모선핵)과 예언자, 사도 이렇게 세 유닛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3.5.2. 워해머 40K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남자의 게임'''이다. 우선 전쟁으로 얼룩진 세기말 분위기의 세계관에 스토리 역시 비장하고 사나이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비극적 분위기로 점철되어 있는데다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병기들 대다수가 남성 취향의 물건들뿐이다. 이 때문에 작중 여성의 비중이 매우 적은데,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네임드 여캐들이 거의 없고 여성이 주축이 되는 시스터 오브 배틀을 제외하면 전부 남자들만 우글거린다. 우선 Warhammer 40,000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이스 마린부터가 유전적인 문제로 남자만 될 수 있다는 설정[24]이고, 임페리얼 가드가드맨처럼 설정상 여성도 있지만 미니어처 게임 상으로는 남성 모델밖에 없는 경우가 꽤나 많다. 우주버전 엘프다크 엘프라 할 수 있어서 여성의 비중이 높을 것 같은 엘다다크 엘다 역시 통념과는 정반대로 남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오크들의 경우엔 버섯처럼 포자로 번식을 한다는 설정이라 아예 '''여성이 없다.''' 굳이 따지면 무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전부 WAAAGH!!에 목숨거는 근육질 마초들이라서 전원이 남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전장을 무대로 하는 게임이 아닌 본래의 실제 설정을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여성에 대한 처우는 지역에 따른 다양성이 넘쳐나는 제국답게 행성의 문명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단 제국 법전에 '''차별 금지'''가 명시되어 있으며[25], 원칙적으로 '''능력만 된다면 제국의 어떤 기관에라도 자유롭게 여성이 들어올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는 제국의 국가 종교인 황제교나 기계교 역시 마찬가지인데, 여성이라고 해서 성직에 몸담는 것을 금지한다던지 승진을 제한한다던지 하는 법률 내지 관습이 없다. 더불어 엘다 역시 마찬가지로 엘다 사회에서는 아예 성별에 대한 (사회적) 구분이나 고정관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심지어 크래프트월드에 따라서는 아예 여존남비인 사회까지 있을 정도이다. 즉 '''실제 사회상과 게임에서의 묘사는 분리해서 별개로 놓고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3.5.3. DayZ(ARMA)


ARMA2의 MOD인 DayZ(ARMA)의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별로 남성/여성을 선택 가능하지만 2012년 8월 시점으로는 남캐가 더 우월한 대접을 받는다. 이유는 해당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위장복이나 길리슈트 등을 오직 남캐만 쓸 수 있도록 한 것 때문. 때문에 여캐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그야말로 푸대접을 받는다..

3.5.4. 철권


위의 소울 칼리버와 같은 제작사인 남코계열사의 격투게임이지만,시리즈가 주인공인 미시마 일가나 얼굴마담격 캐릭터인 폴 피닉스를 위시해 마초성을 고수해온지라 소울 칼리버 시리즈와는 반대로 남캐들의 스토리 비중, 실전성, 지지층이 여캐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
여캐에 비해 남캐의 지지가 높다는 사례중 하나가 카포에라 캐릭터인 에디/크리스티 인데, 본래 에디 골드는 3에서는 신캐릭터로 크리스티 몬테이로가 예정됐지만 기술력 구현문제로 에디가 대신해 나오고 결국 4에서는 에디를 내치고 크리스티가 나왔지만, 막상 유저들이 원한것은 노출도 높은 갈색피부 누님여캐 크리스티가 아닌 레게머리 흑인 에디였던지라 결국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정용에서 에디가 부활하였고, 현재도 카포에라의 연구는 대부분 에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철권 7에서는 근육질의 스페인 깡패 미겔 카바예로 로호가 짤리고 대신 섹시 거유 누님 기믹을 내세운 카타리나 아우베스가 등장했는데, 유저들의 평가는 '''그냥 미겔을 돌려줘'''였다(...)
커스터 마이징의 경우도 남캐들의 복장 퀄리티를 여캐 못지않게 준수하게 내주는 덕인지 커스터마이징을 부담없이 할수가 있다. 태그2한정으로 여캐는 수영복 디자인을 다 제각각 해준데 반해 남캐의 경우는 리 차오랑정도를 제외하면 훈도시 딸랑 하나라 조금 논란이 있기도 했다.하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면 철권의 경우 남캐든 여캐든 로봇이든 동물이든 똑같이 벗기는 아이템(...)을 제공함으로[26] 딱히 성별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27]

3.6. 남캐혐오인지 남캐우월주의인지 애매한 게임



3.6.1. 다크에덴


일단 남캐건 여캐건 간에 그래픽 자체가 구린 건 뒤로 하고 여캐의 의상들은 매우 바람직하나 남캐의 의상들은 뭐... 그냥 평범하다. 하지만 최소한 천대받는 건 아니니 다행
그런데 아우스터즈족은 '''여성밖에 없다'''. 정확히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이지만 '''생긴 건 100% 여자잖아!''' 게다가 아우스터즈는 밸런스 붕괴급으로 쎈 종족이다. 따라서 '''다른 의미에서 여캐가 우월하다'''.

3.6.2. 동방프로젝트


당연히 환상향에도 남자가 제대로 있지만 남'''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설정상 탄막놀이가 여'''캐'''들의 놀이라서 등장 안하는 것일 수도... 제대로 얼굴이 나오는 남자 캐릭터가 이 정도?
그조차도 겐 영감님은 구작 캐릭터에 '''거북이'''이고 신작 게임에 나오는 건 운잔 하나 뿐이다. 그나마도 인간의 모습이 아닌 구름.
대부분의 시리즈에서는 아예 안 보이거나 보이더라도 이름만 언급된다. 지못미.
이런 현상이 생겨난 이유는 스펠 카드의 설정 때문. '탄막은 여자들의 놀이' 라는 정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가 그 자리에 끼어드는 것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설정이 불러온 참극.
물론 이런 제약이 없는 공식 출판물에는 이따금씩 배경으로 남자가 잘 나온다. 동방자가선에도 인간 마을을 묘사할 때 남자가 등장.
콘파쿠 요우키와 프리즘리버 백작은 본작에 나오지 않고 배경설정으로 존재하는 인물. 구작의 메이라는 여자지만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남캐로 오인받았다.

3.6.3. 라테일


물론 트릭스터와 같이 MMORPG 중에서 몇 안되는 여초 게임. 물론 여초인 만큼 여캐가 더 많고 성별에 따라 처리되는 옷은 여자 옷이 훨씬 비싸다. 인구비는 여성이 7할이라 카더라. 메이플스토리처럼 남녀의 차이는 없다. 다만 여초(女超)인 만큼 남캐가 귀하게 대접받는다. 왠지 모르게 몇몇 치마와 메이드복이 남녀 공용이며 다른 성별의 옷을 수선해서 입을 수 있는데 그 중에 비키니가 있다... 그 외 여캐와 공용하는 머리 모양이 많고(매우 핑크핑크한 것과 트윈테일까지...) 머리 모양도 아주 여성스러운데 남성 전용인것도 존재해서 그런지(코랄 샤방 스트레이트라던지)
돈 좀 들이면 정보 보기 못하면 전혀 구분을 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3.6.4. 마비노기


2012년 전까진 대대로 남성 캐릭터들이 푸대접을 받아왔다. 애초에 클라이언트내에 적혀진 모션들도 '''전부 여캐들 기준이다.'''
매 업데이트 때마다 남캐 옷은 여캐 옷의 1/3도 안 되는 정도는 기본이고(아예 안 하기도 한다) 할로윈 이벤트 로브도 여캐는 몸매 맵시나게 뽑아주는 할로윈 위치 로브인데 남캐는 KKK단 생각나는 고스트 로브, 발렌갑도 여캐는 사슬치마+오버니삭스인데 남캐는 펑퍼짐한 호박바지, 여캐는 인기 있는 옷들은 기본 100만을 넘기며 천만대 옷도 약간이지만 있는 반면 남캐는 천만대 옷도 이쁘지가 않다는 안습크리를 시전하고 있다. 여캐가 빗자루를 타면 옆으로 걸터앉아서 날아가는 데 반해 남캐는 빗자루를 타면 흔히 우리가 아는 빗자루 타는 마녀 or 마법사처럼 앉아서 가는데 그때문에 '''남캐가 로브를 입고 빗자루를 타면 영 좋지 않은 곳이 관통당한다'''.
가뜩이나 환생 시스템 때문에 성별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게임이니만큼 남캐로 오래 버티는 사람이 흔치 않다. 남캐로 시작해도 나중에 할짓 없을 때 저널 먹으려면 여캐 한 번 해야 한다. 더군다나 한정 프리미엄 카드에 붙은 옷은 100이면 100 여캐 쪽이 비싸다. 그것도 여캐 옷에 약간 웃돈 얹는 수준이 아니라 몇 배 수준으로 비싸다. 흔히 구엘섬이라고 부르는 07년 엘프 섬머 프리미엄 뉴비웨어의 경우 여캐 옷은 백만 단위지만 남캐 옷은 아예 존재 자체가 잊혀지는 수준. 당연히 백만 근처에도 못 간다. 무료환이나 베카환하다가 한정 프카 보고 본전 뽑을 생각이면 당연히 여캐 가야 한다.
결과적으로 '''에린 인구의 거의 대부분 여성 캐릭터'''이다.
'''인큐버스의 뿔'''이란 아이템 덕에 민뎀 전사의 전투력만은 남캐가 살짝 높지만 수리불가능에 구하기도 좀 힘든 데다가 이런 거 하나 좋은 거 가지고선 전혀 위안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마저도 구하려면 '''여캐로 들어가야만 한다'''. 남캐로 인큐버스 만나봤자 '''절대 안 준다'''. 이뭐병...
챕터 2까지의 경우 남캐 옷 중에 입을 만한 옷가지들은 애드미럴 코트, 섹시 베어룩 등이 있었다. 하지만 섹베는 나이제한 크리[28], 애드미럴 코트는 가격대가 100만부터 시작하는 부르주아용 옷. 여캐가 대충 상점제 옷 사다 염색만 해도 그럴 듯한 룩을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현시창. 그래도 가끔씩 비교적 싸고 볼 만한 옷들도 있긴 하다. 요즘 대세는 아니지만 예전에 잘 나돌던 옷으로 롱 레더 코트, 슬림 이너로브 웨어 등이 있었다. 지금은 헐값을 넘어서서 물량 보기도 힘들어졌지만 예전에는 남캐 옷 중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했다.
특이하게 남캐 전용 치마마법학교 교복과 코레스 힐러 슈트가 있는데 일부 '''매니악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중국인도 좋아해서 난감'''. 사실 롱 레더 코트도 일단 치마 형태다. [29] 그런데 왠지 레이스 플레킷 예복(시몬옷)을 입으면 변태 소리를 듣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가난한 유저 중 일부는 로브 하나만 색깔 맞춰 잘 입어도 욕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캐를 선호하기도 한다.
5주년 기념 쿠폰으로 8개의 숫자 중 5가 8개 나올 시 얻을 수 있는 엘라하의 옷 때문에 현으로 100만이 넘을지도 모르는 남캐 전용 옷이 생기긴 했으나 서버에 2개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남존여비에는 별 지장 없는 상황(허나 이 옷은 2010년 7월 말에 이상한 고양이 상자로 풀렸다).
다행히 세월이 많이 흐르다보니 남캐 옷도 많이 업데이트 되었고 공모전 등을 통해서도[30]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괜찮은 옷들도 많아졌기에 남캐들도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 쉬워졌다. 그런데 세계관에 안 맞게 거의 다 '''정장''' 계열이다. 게다가 비싸기도 하고. 그나마 정장이 아니면서도 선호받는 누아자 세트의 경우에도 세트 중의 하나하나가 모두 부르주아급의 재력이 아니면 살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
멋 좀 내려면 정장계열이나 비싼 로브를 입던 남캐들에게 가죽 슈츠라는 느낌의 옷인 플레임 라이더 셋이 11년 5월에는 북미 서버에 플레임 메어(말)의 추가와 함께 추가되었다.
그런데 여캐는 가죽 슈츠에 '''핫팬츠!!'''(+절대영역) 아아 남캐 망했어요. 하늘하늘한 드레스에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여환의 마수가 뻗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이언트의 경우는 반대로 초기 모델링의 남캐 자이언트는 여캐보다 '''꾸미기 더 힘들다'''. 당시엔 물론 자이 여캐에게 어울리는 신발이 없어서라고도 한다. 사실상 자이언트 여캐의 '보편적' 디자인은 발렌시아 세트 혹은 자이언트 늑대 로브가 전부인데 남캐는 이뿐만이 아니라 섹베, 로맨틱 고딕 수트와 같은 아이템이 선택적으로 주어진다. 문제는 자이 남캐는 어떻게 디자인하던 게이삘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 때문에 초기에 눈갱한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4번째 팀장이 들어서면서 여캐들의 모션을 기반으로 자이언트 디자인 리뉴얼이 이루어지면서 땀내 나는 자이언트의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다. 물론 몸통늘린 인간이랑 다를 게 뭐 있느냐 등의 비아냥도 있지만 대부분의 자이언트 유저들은 좋아하는 듯? 다만 드워프 형태의 자이언트만의 장점이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 하지만 워낙 자이언트의 모델링은 인/엘과 별개로 작업량이 많고 특히 여자이언트와 합치면 모델링은 작업량은 말 그대로 두배로 늘어나고 버그도 많아져서 싫더라도 거쳐가야 했던 문제다.[31]
황실장이 운영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는 공용 남캐옷의 대량 추가로 인해서 꾸미기가 좋아졌다. 대표적인 게 의 의상, 그리고 디바를 제외한 제로 영웅들의 의상은 오히려 '''여캐 복장이 남캐보다 구려'''라는 의견까지 나오며 한국 온라인 게임사상 최초로 역전평가를 이루었다.
오히려 2020년 이후에는 어지간한 게임보다 남캐 룩덕질하기 좋은 게임이 되었다. 특히 남자 자이언트가 착용하면 더 멋진 의장들이 많아져 인식이 정말 많이 나아진 상태. 하지만 여성 캐릭터의 비율은 여전히 더 높다.

3.6.5. 엘소드


한때는 남캐들의 성능이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참담해 유저들 사이에서 '야남좆'(…)이라는 유행어까지 있었지만, 모두 옛날 이야기. 2015년 현재는 남/여 구분보다는 캐릭터 전직이 무엇이냐를 따진다.
2차 창작이 굉장히 활발한 엘소드인만큼, 게임 외적으로 보아도 남성진의 인기는 여성진보다 많으면 많았지 결코 뒤지지는 않는다. 그 중에서도 애드는 엄청난 수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남성진의 인기는 애드가 독보적이라 나머지 남캐들은 안습. 특히, 애드 다음으로 출시된 시엘이 안습의 행보를 걷고 있다. 루시엘 통합 악세사리 전용이 시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거나, 인트로 창에 시엘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버그 발생이 많다. 더군다나 전직을 불문하고, 초월하면 캐릭터 아이콘에 루만 나온다(...) 심지어 2차가 루인 노블레스도. 다행히도 이후에 나온 남캐는 애드 못지 않게 팬덤이 많고 2차 창작도 많은 편이다.

3.6.6. 팀 포트리스 2


총 9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성되어있는데, 성별 논란이 있는 방독면을 제외하면 '''전부 남자다.''' 또한 장식 아이템이 있어서 게임을 하다보면 '''남캐로 룩딸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볼수도 있다.''' 이 부분은 룩들이 대부분 자유롭고 캐주얼해서 룩딸이라기보단 단순 치장에 가깝기도 하다.
게임 내 설정으로 폴링 양관리자가 있지만, 둘 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며, 아나운서는 아줌마다. 이는 서로 엮이는 게임인 동방 프로젝트와도 상당히 비슷하면서 대비되는 느낌.
스카웃을 베이스로 한 팬메이드 캐릭터로 '여스카웃'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팬메이드 캐릭터인지라 게임내에는 캐릭터 스킨 형태로만 등장한다.

4. 관련 문서



[1]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러 이야기에서 남캐의 수요가 꽤 높은걸 고려해보면 별로 이상한 것도 아니다.[2] 하렘물은 그나마 주인공 역 남캐라도 나오지만, 미소녀 동물원의 경우 아예 남캐를 배제해버린 케이스이다.[3] 여캐 문서는 게임 말고도 만화나 애니까지 싸잡아서 남성향/여성향 서브컬쳐 식으로 나눠서 다룬다.[4] 더 웃긴건 '나'가 직접 경험한다는 차원의 몰입은 명백한 과몰입이라고 하면서 '나'가 소유하거나 지키고 싶은 이상형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건 절대 과몰입이라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5] 사담으로 게임에서 자신이 캐릭터가 투영되는걸 과몰입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정작 이 말을 하는 사람들 절대다수는 여캐의 스샷을 찍으면서 '''딸감'''으로 쓰는 사람이 절대다수다. 이 중 어느쪽이 과몰입일까?[6] 사실 굳이 하렘물이 아니더라도 남캐들도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굿즈는 여캐들만 내주는 경우가 요즘 일본 애니계에서는 흔한 일이다.[7] 가끔씩 흑인이나 백인 여캐[8] 거의 비슷하지만 대놓고 강했던 여성 거너, 도적 업데이트 후 한동안 사기캐로 군림했던 로그와 사령술사,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여성 귀검사, 2차 각성 후 모든 걸 파괴하고 다녔던 여성 격투가, 뜬금 업데이트로 미움받고 버려졌지만 신캐 버프 잘받은 나이트, 특히 카오스. 2014년 하반기 시점의 성능은 둘째치고, 적어도 등장 당시부터 약했던 여캐는 없다.[9] 인게임의 버서커들은 오버 파워 소울을 이용하나 여튼 광기에 미친 광전사가 되는건 같다.[10] 정작 인드라는 시바보다 격이 낮은 신이다. 인드라는 하나의 세계에 속한 신이지만 시바는 브라흐마, 비슈누와 함께 세계를 초월한 신으로 수많은 세계가 탄생하고 사라지는 것을 보아온 존제로 인드라 같은 신들은 수도 없이 보아온 존제다. 한 이야기로 인드라가 브라흐마-비슈누-시바에게 대들었다가 이들이 "그래 너는 몇번째 인드라이더냐?" 라고 하자 깨갱했다.[11] 물론 예외적으로 1명은 띄워주기는 커녕 오히려 논란만 일으켰다.[12] 한명은 넥슨 개인정보 유출 사건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개되지 않았으며 또 한명은 앞에 서술한 것 처럼 오히려 논란만 일으켰다.[13] 예외적으로 디아블로는 3에서 숙주의 성을 따라 여성형을 띄긴 한다.[14] 물체, 시체 등을 가격해도 크리티컬이 발동 불능, 크리티컬 확률 자체를 하향, 몬스터 자체 크리티컬 저항 추가 등등.[15] 엄청난 무게, 카운터 사용와 신속한 반격 불능.[16] 다만 1일 입장 제한이 있는 레이드의 경우 헤비스텐더가 무시되는 공격 패턴도 있고 무엇보다 '''무조건 단데기'''하는 피오나는 민폐에 해당한다.[17] 사실 그 전에도 120제 이상 장비들은 모두 성별 제한이 없었다.[18] 단지 여캐가 섞어쓰는 데 자유도가 높을 뿐이다.[19] 머리스타일도 길게 길러서 예쁘게 묶은 스타일이 대부분에다 얼굴도 좋게 보면 서글서글하니 잘 생긴 얼굴이지만 나쁘게 보면 느끼한 얼굴이다. 거기에 키도 작고 몸도 말라서 아예 블엘 남자를 여자로 착각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루는 관련 퀘스트도 존재한다. 이때의 블러드엘프 남캐 이름이 '''블러드엘프 예쁜이'''(...)[20] 매상에 경우 '''제작진이 직접 여캐는 잘 팔리나 남캐는 안 팔린다고 공인'''. 게다가 남캐는 여캐보다 제작이 힘들다는 것도 있다.[21]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우 라자갈이나 셀렌디스, 노바 테라, 아리엘 핸슨, 보라준 같은 네임드 여캐들이 있고 저그의 경우에도 이즈샤자가라는 여성형 개체라고 봐야하므로 여캐 자체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다들 주역급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22] 일단 작중에서 가장 다양한 유닛 바리에이션을 보여준 캐릭터이며, 본편 출연량으로 따져도 에피소드3을 제외하고 전부 출연했는데 이는 전체 캐릭터들 중 2위이다. (3위는 에피소드1, 5와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를 제외한 모든 캠페인에 등장하는 제라툴, 1위는 모든 본편 에피소드에 개근한 짐 레이너.)[23] 사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자체가 케리건을 빼놓으면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최종장인 공허의 유산 시점에선 무려 세계관 최강자에 등극한다(!)[24] 초기작인 로그 트레이더에는 여성 스페이스 마린도 있었지만 설정이 바뀌어서 유전자 문제로 인해 남자들만 스페이스 마린이 될 수 있게 설정이 바뀌었다.[25] 비단 성차별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모든 종류의 차별을 포괄한다. 하지만 '''제대로 그리고 보편적으로 적용되는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실제로 스페이스 마린 챕터 중 하나인 아이언 스네이크 챕터 소속의 마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한 소설에서는 나름 고위 관료에 속하는 여성의 독백으로는 '''여성으로서 승진하기에는 남성보다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물론 이게 인류제국의 기본 바탕이라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제국은 기본적으로 행성의 행정에 일절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저 세금이나 제대로 내고 이단에만 빠지지 않으면 무엇을 하던 방임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게 때문에 해당 여성이 속한 행성의 문화가 그런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26] 비키니, 상의탈의, 훈도시등. 심지어 헤이하치는 4때 훈도시가 기본복장중 하나였다.[27] 실제로 미국의 페미니스트로부터 여캐 수영복이 성상품화가 아니냐고 지적을 받았을때 캥거루인 로저도 여캐(암컷)인고로 수영복을 적용했지만 아무런 클레임도 안들어왔다고 하면서 여성만 골라서 지적한건 불공평하다고 대답하였다.[28] 17세 무한 환생으로 나이 제한 하한선 17세인 의류에 대한 문제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도 된다. 10살 환생하면 좀 골치 아프지만.[29] 현재 신규 유저 기준으로 처음 생성하는 여자 캐릭터가 입고 있는 의상. 이런 참사(?)가 일어난 이유는 여성복이지만 '''남녀 구분을 안해놔서.''' 덕분에 앉는 자세나 빗자루 탑승 자세도 여캐의 그 자세 그대로다. 이 아스트랄한 상황으로 인해 옛날 마비 공홈 연재 만화들이 리즈 시절이었을 때 저걸 입는 지인 얘기가 자주 보였었다.[30] 외국은 비교적 공모전이 자주 있다. [31] 해외 마비에서도 초기 남자 자이언트는 심각한 모델링 버그를 일으켜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