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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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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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의 모습.
Terraspin.[1]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인.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의 다섯 외계인들 중 갈라파구스(Galapagus)란 지오켈로니 에어리오스[2]의 DNA를 스캔하여 변신할수 있게 됐으며 생김새는 영락없는 선풍기+거북. 거기다 팔은 부채다(...) 고향별은 알다브라[3]란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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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사지를 선풍기 날개마냥 고속 회전시켜 바람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4] 이 바람은 매우 강력해서 테라스핀을 위에서 덮친 적들을 토네이도마냥 붕붕 날려버릴 정도.
또한 저 팔도 강력한지 아그레고의 부하들을 주먹(?)으로 싸우다던가 애니모 박사의 괴물새[5]를 주먹으로(?) 2~3마리 뻗어버리는등. 또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서 적을 날리거나 중요한 물건을 자기쪽으로 끌어오는 등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다. 저 상태로 UFO처럼 날아다닐 수도 있다! 거북이답게 껍질의 방어력도 우수한 편.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외계인이라 생각할수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따지고 보면 이 녀석의 신체 구조로는 이런 회전이 불가능하다. 우선 등껍질 사이에 저 사지를 돌릴만한 전체적인 틈이 없을뿐만 아니라 자세히 보면 사지가 회전할때 목만 그대로, '''말 그대로 사지만 돌아간다!'''
즉 이 녀석은 '''목뼈와 몸체가 분리라도 되어있어야 한다는 얘기.'''
물론 만화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마나공격에 면역인건 덤이다.
저 회전 방식은 가메라의 비행 방식에서 모티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 외계인의 종족이 설정상 마나와 관련되어 있는데 가메라 역시 마나와 관련된 설정이 몇몇 존재한다는 점. 정말 의도한 걸수도...
국내 벤10 팬들 사이에선 생김새와 색 때문에 '''연근거북'''이라고 불리는 모양.

[1] 이름의 유래는 거북의 한 종류인 Terrapin과 회전을 뜻하는 Spin의 합성어.[2] 종족 전체가 엄청난 평화주의자로 심지어 '''전쟁, 싸움, 불화, 거짓말같은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않을정도!'' 걍 파라다이스다.[3] 알다브라 제도에서 따온 이름.[4] 굳이 이러지 않고 가슴의 구멍들에서 바람이 그냥 나가기도 한다.[5] 이 괴물새의 크기는 사람보다 훨씬 크며 테라스핀랑은 크거나 같은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