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페리의 맹세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Oath of Teferi'''
'''한글판 명칭'''	'''테페리의 맹세'''
'''마나비용'''	{3}{W}{U}
'''유형'''	전설적 부여마법
테페리의 맹세가 전장에 들어올 때, 당신이 조종하는 다른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추방한다. 다음 종료단 시작에 그 지속물을 소유자의 조종하에 전장으로 되돌린다. 당신은 당신지 조종하는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능력을 한턴에 한 번이 아닌 두번씩 활성화할 수 있다.
''"길 잃고 잊혀진 자들을 위해, 계속 수호하겠네."''
'''수록세트'''		'''희귀도'''
도미나리아		레어

테페리가 관문수호대에 가입하면서 맹세를 다짐하는 장면의 카드화. 여타 맹세 사이클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인즈워커와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설적 부여마법이어서 전장에 하나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도 맹세 사이클들의 특징.
우선 자신이 조종하는 지속물 하나를 추방했다가 되돌리는, 깜빡임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공격한 생물을 깜빡여서 언탭된 채로 들여 방어할 수 있게 하거나, 마나를 뽑은 대지를 깜빡여 상대턴에 대응할 수 있게 할수도 있다. 특히 이 카드와 같이 나온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와 같이 사용하면 마나를 최소한 3개 언탭할 수 있어, 무효화 계열의 주문을 쓰기 쉬워진다.
하지만 이 카드의 진정한 용도는 플레인즈워커와 연관되는 두번째 능력으로써, 원래는 한턴당 한번씩 밖에 못 쓰는 플레인즈워커의 활성화 능력을 두번 쓸 수 있게 해준다. 테페리는 물론, 다른 플레인즈워커들하고의 시너지도 무궁무진한 카드. 충성 카운터도 그만큼 빠르게 쌓이니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궁극기의 발동도 더 쉬워진다......지만 역시 5발비라는 무거운 발동비용 덕분에 실전에서 쓰이기에는 무리. 이런 카드 안써도 좋은 플레인즈워커는 충분히 강하다는 사실만 입증했다.
그래도 플레인즈워커 카드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이 카드의 활용도도 무궁무진해지기에,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플레인즈워커 테마의 커맨더덱이라면 반드시 넣어야 될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