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소설)/설정

 



1. 개요
2. Satisfy
3. 필드
4. 클래스
4.1. 메인 클래스
4.1.1. 레전드리
4.1.1.1. 계승형
4.1.1.2. 성장형
4.1.2. 유니크
4.1.3. 에픽
4.1.4. 레어
4.1.5. 노말 클래스
4.2. 세컨드 클래스
4.2.1. 등급 불명
4.2.2. 유니크
4.2.3. 레전드리
4.3. 서드 클래스
5. 길드
5.1. 7대 길드
6. 세력 및 장소
8. 펫



1. 개요


템빨(소설)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Satisfy


S.A 그룹의 회장이자 세계최고의 천재 과학자인 임철호와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함께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 캡슐을 통해 접속한다.

3. 필드


공간을 구분짓는 '필드'라는 개념은 임의적인 것임에 주의[1]
  • 인간계
NPC들이 살아가며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satisfy의 기본 무대.
서대륙과 동대륙, 그리고 사이에 끼인 적해로 구분지어진다.[2] 유저들이 처음 플레이하면서 시작하는 기본무대는 서대륙. 레벨 1부터 400 이상의 상위 던전 등이 고루 존재하며 별도의 패널티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주활동무대로서는 안성맞춤이다. 그에 반해 동대륙은 서대륙에 비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적응하기 어려운 편.[3] 인간 외에도 드워프, 엘프[4],수인(水人)족, 반(半)용족[5], 거인족, 오크 등의 이종족이 살아가며 각 종족의 왕은 전설 혹은 초월자에 버금가는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간계에서 가장 높은 광물의 등급은 드레이크의 몸체인 2급 광물[6]이 최고급으로 여겨지고, 그 이상의 광물을 얻으려면 지옥이나 신계등의 이계로 진입해야 한다.
시대별로 전설이라 추앙 받는 존재들이 등장하였으며[7] 전설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종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월자'들 또한 시대마다 배출되어왔다. 레베카교의 몇몇 교황들과 그랜드 마스터 지크프렉터, 적야의 대도, 지혜의 탑의 결사 등등이 이에 해당하며[8] 그 외에도 7악성과 양반 등의 반인반신, 인간의 염원으로 탄생한 사방신과 무신 치우, 그리고 신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세계관 최강종인 드래곤들 같은 초월종들도 존재한다.[9][10] 여담으로 드래곤의 경우 수백년 전 시기부터 서대륙에 한정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인간계를 수호하는 '영웅왕'이라는 존재가 각 시대마다 존재해 왔는데[11] 엘프들이 7악성의 재림을 염려할 때 그들을 막을 존재로 영웅왕을 언급한 것, 그리고 이계의 존재들과 초월자들과도 대적할 자격을 가지게 해주는 영웅왕의 특성을 볼 때 신이나 드래곤, 대악마같은 인외(人外)의 존재들로부터 인간계를 수호하면서 균형을 지키는 존재로 추정 가능하다.
과거 고대 시대에는 현대보다 인간들의 능력과 기술이 훨씬 발전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마장기[12] 등의 현시대에서는 재현 불가능한 수준의 병기까지 지니고 있었으며 대악마에 버금갈 정도의 보스 몬스터또한 존재했었다. 하지만 고대시대의 인간들과 문명은 멸망한 상태로서[13] 그 흔적과 유물또한 거의 안 남았다. 다만 제국 4황자의 주도로 마장기의 발굴과 연구가 진행되는 등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실제로 초월자들의 결사인 지혜의 탑에서는 고대 거인족이나 인류 최초의 전설같은 고대의 초월자들이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다.
  • 지옥
일정 이상의 악마력을 보유하였거나, 종족이 마족일 경우에 출입할 수 있는 또다른 차원이다.
작중 그리드는 다크버스 귀걸이의 '흑화'의 힘을 사용, 반마의 상태로 사망하자, 지옥에서 리스폰하였다. 이후 흑화 지속 시간 종료의 여파로 인간으로 되돌아간 그리드는 지옥에서 강제로 나가게 되었다. 그리드의 예상과 다르게 온화한 성품을 지닌 지옥 주민들이 인간을 두려워하는 점과 인계에 강림한 32위 대악마 벨리알의 언급을 보면 알렉스를 비롯한 역대 데빌 슬레이어들이 지옥을 제대로 휩쓸어 버린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19권에서 펼쳐진 번헨열도 41번 섬의 시련인 '자신과의 싸움'에서 그리드의 분신이 흑화 상태로 사망하게 되고 지옥에서 부활함으로서[14] 시스템적으로 하나의 독자적 존재로 확립되었다. 지옥 또한 언젠가 공개될 일. 레이단에 데빌 슬레이어 유라가 입성함에 따라 스토리상 흐름으로 반드시 방문하게 될 것임이 확정되어간다. 또한 그리드의 분신과의 만남도 예상되었지만, 분신이 지상으로 강림하여 그리드를 공격하고 패배함으로서 그 가능성은 사라졌다.[15] 그리고 이야루그트를 제작한 지옥 유일의 대장장이 헬스미스와 그리드의 접점을 눈여겨볼 수 있다. 또한 이야루그트의 재료이자 제국 3황자 에피소드의 편린중 하나인 붉은 거울 조각의 소재인 블러드 스톤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 신계 - 아스가르드
이름 그대로 신들의 세계. 정식적인 명칭은 '아스가르드'로서 이름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배경무대인 '아스가르드'에서 따온 것이다. 게임내에서 언급되온 레베카 여신을 비롯한 여러 신들과 함께 천사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작중에서는 마검 이야루그트를 획득하고, 그 소재가 지옥의 광물 블러드 스톤임을 그리드가 파악하며 이와 대조되는 신계의 광물 아다만티움[16]의 서술을 통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아다만티움은 본래 신계의 광물로써 신의 선물 정도로 인간계에 극소량 전달된다 서술된다. 당연하지만 상위 컨텐츠인 지옥과 신계에 인간계의 것보다 격이 높은 광물과 소재가 있다는 뜻.
그리고 41권부터 7악성[17]에피소드가 조금씩 진행되면서 신들과 신계 아스가르드와 관련된 스토리도 조금씩 진행되었는데, 그리드가 '최초의 성검'을 수리하던 중에 성검을 봉인하는 '원죄의 돌'이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의 질투에 의해 생겨난 것임이 알려지고 동시에 그리드는 과거 헥세타이아의 행적을 영상으로 보게 되면서 간접적으로 신계 아스가르드를 가보게 된다.
그 후 헥세타이아의 질투심을 풀어주기 위해 헥세타이아의 신전을 세운 그리드였으나 이미 자존감이 지하에 떨어지고, 인간불신이 하늘을 찌르는 헥세타이아는 그리드의 행적에 감사하면서도 얼마 안 가 곧바로 의심하고 불신하게 되고 결국 그리드를 아스가르드에 납치하는 막장행동을 벌이게 된다. 어쨌든 덕분에 그리드는 아스가르드에 최초 입장한 유저가 되었고, 그 보상으로 아스가르드의 높은 고도에 적응할 수 있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여담으로 엄청난 고도에 위치한 곳인지라 입장 시 능력치 100% 하락이라는 최악의 패널티가 붙게 되며[18] 칭호로 상당부분 저항할 수 있는 그리드도 30% 하락의 패널티가 적용된다.
아스가르드에는 창조신 레베카 여신을 주축으로 총 7명의 주신들이 존재한다. 현재는 모든 주신들의 이름이 공개된 상태이며 빛의 여신 레베카, 전쟁의 신 도미니언, 건강과 지혜의 신 쥬다르, 무신 제라툴,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 평화의 신 질런, 에루아스 등이 있다. 특히 무신 제라툴은 악신이자 파괴신인 야탄과 필적하는 힘의 소유자라 한다. 즉, 최고신에 버금가는 존재라는 뜻.
천사들 또한 범상히 않은데, 종족 특성으로 원거리 공격에 면역이 가능하며[19] 레베카가 창조한 7천사, 즉 대천사들의 강함은 초월자의 영역에 있다. 레베카 교 템플러의 수장인 사리엘은 성녀 루비급의 광역힐을 지속 전개 가능했으며, 대천사 리파엘은 1대악마 바알, 오존의 정점 한울과 비교되는 존재로서[20] 신에 준하는 존재로 추정 가능하다.[21]
  • 무릉도원
동대륙에 방문한 그리드가 백린목을 소재로 하여 제작한 레전드리 아이템 신선의 벌목 도끼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개념으로 인간계에 존재할 수 없다는 묘사를 보아 무릉도원은 인간계 외의 다른 필드로 인식되기에 충분하다. 화이트는 '백린목은 절대로 벨 수 없다'는 상식을 깬 그리드가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가기 직전의 전설의 나무꾼으로 보았는데 이를 보아 동대륙에서 신선이란 각 분야의 달인[22] 같은 존재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수련끝에 해탈한 수행자가 육신을 버리고 반신이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즉, 반신이었던 7악성에 필적하는 존재라고도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상에서 '광대왕'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한 신선 벤타오가 지상으로 내려오기 전 신으로부터 받은 임무는 신들과 대적하던 7악성들을 퇴치하는 것이었다. 즉, 신선이라는 존재들은 대악마, 대천사 같은 존재에 꿀릴게 없는 최상위격의 존재라고 해석 가능하다.

4. 클래스


현재까지 언급 혹은 확인된 클래스만을 기입한다.
  • 클래스의 등급
    • 노말 클래스: 노말 클래스는 MMORPG에서 보여지는 직업군들이다. 다만 넓은 의미에서 전사나 마법사로 통칭될 뿐, 전사 클래스나 마법사 클래스가 존재하진 않는다. 전사는 무기와 전투스타일에 따라 검사, 창술사 등으로 세분화된다. 마법사는 마법의 계통에 따라 화염술사, 냉기술사, 환술사 등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200, 300, 400... 의 100단위의 레벨 간격으로 각성이 존재한다. 레가스는 무도가에서 아수라로 각성했다.
    • 히든 클래스: 레어부터 신화에 이르기까지의 클래스를 이르며 한 사람이 전직 시 더 이상 타인은 전직 불가능한 중요한 클래스이다. 노말 클래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클래스의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 레어 클래스
      • 에픽 클래스
      • 유니크 클래스
      • 레전드리 클래스
      • 신화 클래스
      • 고대 클래스
  • 클래스의 순서: 앞에 있는 클래스가 모종의 이유로 봉인되거나 소멸할 경우, 뒤에 있는 클래스가 앞으로 옮겨진다. 이 경우 퍼스트 클래스를 대체할 수 잇는 상위격의 클래스가 앞으로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 퍼스트 클래스
    • 세컨드 클래스
두번째로 얻은 클래스이다. 세컨드 클래스를 얻게 되면 레벨 업 시 획득하던 10의 스텟 포인트가 12로 상승한다. 일인이 두 분야의 힘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매우 희귀하며 진귀하다. 최초의 세컨드 클래스가 나온 이래 출현한 세컨드 클래스는 100여 개 정도이라 언급되었는데, 이것조차 최신편보다 한참 이전 시점이니 지금은 훨씬 많은 수가 등장했을 것이다. 물론 희귀하다는 사실은 여전하겠지만. 세컨드 클래스의 대부분은 노멀 등급이며, 레어 이상의 세컨드 클래스는 손에 꼽는다.
  • 서드 클래스
세 번째로 얻은 클래스이다. 현시점 공개된 서드 클래스는 서사시의 마검사와 마계 귀족. 이 두 가지가 전부이다.

4.1. 메인 클래스



4.1.1. 레전드리


  • 본래 존재하는 레전드리 클래스는 9개이나 피아로가 전설의 농부가 되면서 전설이 하나 더 추가돼 훗날 피아로 사후, '피아로의 후예' 등의 제 10번째 레전드리 클래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성장형 직업들인 '바알의 계약자', '오러마스터', '성녀', '무무드의 후계자', 던전 제작자', '사신', '망상가', '군왕', '고대의 라이더'가 레전드리 등급까지 성장 가능하다는 가정 하에[23] 현재까지 밝혀진 레전드리 클래스는 '데빌 슬레이어', '파그마의 후예', '브라함의 후예', '검성', '무패왕의 후예', '포비아의 후예', '궁성' 그리고 레전드리 세컨드 클래스인 '전설의 대마법사'와 '지공'까지 포함해서 16개가 밝혀진 상황이다.[24]
과거 및 현재의 전설은 어쌔신 란스티어, 검성 뮐러, 대장장이 파그마, 대마법사 브라함, 재단사 크루제,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 궁수 포비아, 광부 기스, 무패왕 마드라까지의 전대 전설 9인과 새로 탄생한 전설의 농부 피아로, 전설의 대장장이 칸, 전설의 기사 메르세데스 3인이 현재 제대로 등장한 전설들이다.
  • 아직 작품은 연재 중이기에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정리하여 기입하면, 단 9개뿐으로 밝혀진 레전드리 클래스는 '현재까지'만 두 분류로 나뉘는듯 하다.[25]
첫번째는 '계승되는' 전설.
이 전설은 어떤 상황이든 조건만 만족시킨다면 전대의 의지를 잇게 되는 클래스이며, 또한 전직시 예외없이 레벨이 1로 떨어지는 패널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추정되는 전대의 전설 직업군은 대장장이[26], 검사[27][28], 마법사[29], 궁사[30], 재단사[31], 광부[32], 어쌔신[33], 데빌 슬레이어[34][35], 무패왕[36][37]에 이르며 현재 전대전설 9인중 9인의 이름과 직업군이 모두 공개되었다.
두번째는 '성장하는' 전설.
작중에서 레전드리 클래스를 '계승형'과 '성장형'으로 나눈 것을 참고하여, 등급 성장형 직업군의 경우 성장형 레전드리로 구분한다. 레전드리 달성시 레벨이 1로 하락되지는 않으나 레벨이 300으로 하락하는 패널티가 있다. 또한 등급을 성장시키는게 무척 힘들며 특히 유니크에서 레전드리를 승급시키는데는 그야말로 헬난이도라 비유할 수 있다.[38]
등급 성장형 직업군인 만큼 클래스를 획득한 직후에는 클래스가 레전드리에 이르지 못하는데 오러 마스터는 초기 레어에서 시작했으며 바알의 계약자와 성녀는 에픽에서 출발했다. 무무드의 후계자는 레전드리부터 시작하는 최강 사기 클래스.
작중 언급에서 계승형 전설의 경우 Satisfy의 제작사인 S.A그룹 운영진 중에서도 핵심 컨텐츠를 담당하는 제1 개발팀에서 담당을 하지만 성장형 전설은 그러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볼때, 정통적인 계승형 레전드리에 비해 게임 핵심 컨텐츠 및 에피소드에서의 역할과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부분의 성장형 레전드리 클래스는 기존 레전드리 클래스와는 달리 전대 전설과 관련된 히든퀘스트나 번헨 열도와 관련된 명예의 전당 퀘스트들을 진행하는 게 불가능하다.[39] 다만 '바알의 계약자'나 '무무드의 후계자'처럼 자신의 선대 혹은 원천이 되는 인물이 있는 클래스또한 존재하므로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강조하지만 이 차례는 클래스 그 자체만을 서술하는데 목적을 둔다. 예를들어 피아로가 전설의 농부가 된 것은 새로운 전설이 된 것이지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직업군(클래스)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먼 미래, 새로운 10번째 레전드리 클래스로 '피아로의 후예'라는 식의 전설의 농부 클래스가 추가된다면 말이 되지만.
  • 동대륙에도 전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등장하였고, 서대륙에서도 새로운 전설들이 생겨나면서 기존의 9인의 전설과 별개되는 또다른 전설들의 존재여부가 확실시된 상황이며 이후로도 새로운 전설들이 대량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4.1.1.1. 계승형

  • 검성 (소유자: 크라우젤(기적의 5인[40]))
'검성'이란 이름 그대로 검의 성인으로서 당대 최고의 검사이자 검에 통달한 존재를 가리키는 칭호이다. 또한 최강의 전투 특화형 레전드리 클래스로 언급되어진다. Satisfy 세계관의 역사속에서는 여러 검성들이 존재하였다고 하며, 늘 최강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그리고 뮐러는 역대 검성 중에서도 최강이라 불리었으며 또한 9인의 전설중에서도 최강이었다.[41] 하지만 뮐러 이후 100여년 뒤까지도 검성은 탄생하지 않았으며 검호의 경지에 이른 자조차 20년에 한번 꼴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 시대에는 검호의 경지에 이른 자가 늘어남으로서, 9번째 기사라 불리는 적기사단의 솔로 넘버 나이트는 이 시대에는 검성의 자질을 가진 인재가 있다고 추측하였다.[42]
검성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조건으로서 우선 검성후보 단계에 진입해야 하는데[43] 검성후보 1단계가 되면 검성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얻음과 함께 능력치 1.3배 적용, 초감각 스킬을 획득한다.[44] 그 후 특정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단계가 상승하며 그 난이도는 상상초월이다. 크라우젤조차 3단계 시절 벽에 막힌 적이 있을 정도. 검성후보 5단계가 되면 SSS급 퀘스트인 '검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퀘스트 내용은 전설과 승부해서 승리를 하는 것, 쉽게 말해 레전드리 클래스를 가진 상대 또는 전설이 된 npc와 싸워 이겨야 한다는 이야기.[45] 작중 주역 중 하나인 크라우젤은 검성후보 5단계를 완성하고 국가대항전에서 펼쳐진 그리드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검성으로 전직하게 되었다.
검성으로 전직하면 소드 마스터리의 전설급 스킬로 추정되는 '완전한 소드 마스터리' 스킬을 습득하며 검성후보 당시 액티브 스킬로 존재하던 '초감각'이 스탯 형태로 전환되어 항시 패시브로 발동된다.[46]그리고 도검류 무기에 한해서는 착용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도검류 아이템 장착시 숨겨진 기능을 발견해낸다는 직업효과를 가졌다.
그 외 직업 보정으로 도검류 착용시 최고 공속 도달[47] 및 도검류 공격시 최소 데미지 확정 보정 및 도검류로 공격을 당할 시 데미지량 40% 감소 등의 효과를 보유하는 등, 직업효과만으로 오버밸런스의 공방일체를 자랑한다. 그리고 현시점 대륙 최강 기사 검공 리미트의 궁극기로 추정되는 스킬인 이기어검[48][49]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검성의 고유 궁극기도 여럿 있는데, 벨리알을 대상으로 시전한 광역 공격기인 '우주 검'과 단일 위력으로는 우주 검을 능가하는 위력을 보유하는 '단죄 검' 등이 공개되었다.
그 외에도 방어관련 스킬인 '검막'과 '백호 웅크리기', 소드 브레이커 스킬 '파쇄 검', 보법스킬 '류(流)', 추가로 파티원들에게 도검류 관련 능력치와 스킬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버프[50]를 보유하는 등, 전투직 클래스에 있어서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직업효과와 스킬트리를 보유하고 있다.[51]
가장 주목할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검술창조' 스킬을 통해 자신만의 검술 창조가 가능하단 점인데, '완전한 소드 마스터리' 스킬레벨이 증가할 때마다 창조횟수가 증가한다. 이것은 '파그마의 후예'의 아이템 창조스킬과 비슷한 형식으로서 이 스킬 또한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밸런스 붕괴급의 파급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대악마 벨리알 레이드에서 검호 시절 피아로의 궁극기 '파천'을 보고, 검술창조를 통해 재구성 및 강화를 하여서 새롭게 '파천'스킬을 제작 습득 하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을 경악시킨다. 더 놀라운건 창조스킬로 강화시킨 '파천'조차 검성의 일반적인 고유스킬들에 비해 딱히 뛰어나지 않은 편이었다는 것. 검성의 고유스킬들이 얼마나 경악스러운지를 알려주는 대목이었고, 실제로 대악마 벨리알 레이드에서 사용한 궁극기 '우주검'은 검격 한 번으로 대륙을 양단해버려 대지를 모조리 두 조각 내버린 뒤 지진을 일으키는 등, 초현실적인 강함을 선보였다.[52]
여담으로 히든피스를 얻는 방법이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진다. 첫번째는 과거 전대전설 뮐러의 검술을 찾아 계승하는 방법, 두번째는 대륙내 각 직업군 최고 실력자들을 쓰러뜨리고 자신만의 검술을 완성시키는 것이 있다. 당대 검성인 크라우젤은 후자의 방법을 선택, 간 직업군 최고 실력자들을 찾아 쓰러뜨린다는 현시점에서 불가능이나 다름없는 전직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대륙 최강의 창술사 키리누스에게 가르침을 얻으며, 3년 후 재승부해서 쓰러뜨릴 것을 기약하기로 하나, 4차 국대전에서 그리드와의 격차와 검술만의 한계를 느끼고 대륙제일창 키리누스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현재까지 크라우젤은 동대륙에 있는 기술들을 획득하고 자신만의 검술을 만들어내면서 검성 뮐러와는 차별되어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중. 물론 난이도는 극악인 데다, 비급을 잇는 것보다 성장 속도가 여러모로 떨어진다.[53]
키리누스의 밑에서 수학하던 중 대륙제일창의 이름을 걸고 키리누스와 승부를 펼치기 위해 찾아온 칠공작 창성 레이첼과 대면하는 기연을 얻는데, 그 과정에서 히든피스 <의지발현>을 습득하는 것에도 성공하고, 이후의 수련으로 불완전하지만 <심검(心劍)>의 경지를 체득하는데 성공한다.[54][55]
53권에서 뮐러 이전 세대인, 2대 전 검성 비반이 등장하며 심(心), 기(技), 체(體)의 경지가 언급되기 시작하는데 비반 왈, 지금의 크라우젤은 초월의 격은 커녕 기본적인 단련도 안 된 상태라고 언급된다. 하지만 크라우젤이 불완전한 심검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뮐러의 진전을 잇지 않고, 스스로 독학하느라 검술이 완성되지 않음을 눈치챈다. 자력으로 심검을 깨달은 크라우젤의 재능에 감탄한 것은 여담.[56] 이를 통해 눈치챌 수 있는 점은, 검성이란 육체 능력인 체와 의지의 힘인 심, 그리고 전설급 검술을 체득하여 기를 모두 완성시켜야 비로소 온전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초월자로서 격을 쌓아 획득하는 능력인 '초월자의 감각'과 '초월자의 피부'와 '무형지기' 등을 보면, 크라우젤이 검성으로 전직한 이후 초감각과 금강불괴, 의지발현 등을 습득, 수련하는 과정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온전한 성인(聖人)이 되는 과정이란 초월자가 되는 과정으로도 해석이 가능할 듯 싶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초감각을 초월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도 언급했었고.
임철호가 최강의 레전드리 클래스라 언급한 것이 과연 헛말이 아니었는지, 이후 행적들에서 사기적인 클래스 성능을 보여준다. 아직 초월의 격은 커녕 자신만의 기(技)조차 안성되지 않은 채로 대악마 살레오스나 양반 예음을 고전시키는 성과를 이루기도 한다.[57] 그 과정에서 아직 불완전한 수준의 검성의 검술조차 대악마의 권능을 꿰뚫고, 반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묘리가 담겨져 있는 것을 드러나면서, 그리드에 비교되며 다소 빛이 바랬을 뿐이지 검성이란 클래스의 무시무시한 사기성은 확실하게 입증되었다.
  • 파그마의 후예 (소유자: 그리드)
과거 드워프를 뛰어넘어 신의 경지까지 엿보았다던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의 의지와 힘을 계승받은 클래스이다. 작중 첫화에서 최초로 밝혀진 레전드리 클래스로 전직시 모든 대장장이 스킬들이 장인의 등급을 넘어 전설[58]에 이르게 된다.
'전설'의 대장장이인 만큼 이제껏 오직 레이드와 극소수의 퀘스트 만으로만 입수 가능했던 레전드리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이다.[59] 그리고 페널티를 갖지만 모든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60] 레전드리 클래스 공통으로 보유한 생명력 소진시 1로 고정되어 5초간 무적상태로 돌입하는 불사스킬과(쿨타임 24시간) 모든 종류의 상태이상에 저항하는 패시브를 받는다.[61] 과거 신의 경지까지 엿보았다던 대목은 허언이 아니었는지 신화급 무기(리파엘의 창)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며, 나아가 다인슬레프나 리파엘의 창과 같이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신화급 모작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 이루어졌다. 실제로 신의 무기와 관련된 스토리에서 개방된 능력이 제법 많은 편이다.
또한 파그마는 검성 뮐러에게 검에 대해서는 한 수 접어둬야 했다지만 전설의 대장장이이자 최강의 검호이기도 했는데 랜디의 체감상 도플갱어 레이드 당시의, 검호 시절 피아로의 약 2배 정도 강력하다는듯 하다.[62] 그렇기에 그리드도 대장장이지만 검술 또한 이어받는데 그것이 바로 작중내내 쓰게 될 파그마의 검무이다. 레전드리 스킬답게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며 작가 공인 (초반부 한정)현존 최강스킬이다.[63]
전직 시 처음부터 전설급 대장장이 기술들을 익히지만 페널티로써 기존의 일반 대장장이들과는 달리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 제작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64]
최고의 생산직 클래스인 만큼 성장시키는 것 또한 어지간히 쉽지 않은데, 위에 서술된 자동제작 기능의 부재와 레전드리 클래스 특유의 극악의 스킬 성장속도[65] 그리고 레전드리 클래스 고유의 전직퀘스트들의 난이도는 하나같이 상상초월이다. 근데 이 퀘스트를 진행시키면서 스킬을 성장시키지 않으면 반쪽짜리도 못한 전설로 남게되니 고생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66] 하지만 그만큼 잠재된 능력들은 무척 다양하고 뛰어나다. 몇몇 히든피스들은 단점만 뺄경우 사기스킬 그 자체.
작중 전직자인 그리드는 이런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후에는 직업빨을 빼놓고 보더라도 기존의 대장장이들의 상식을 넘어서는 기술과 센스를 보인다. 이것은 범부만의 노력마저도 넘어서는, 부족한 재능과 불운마저 끝내 방해하지 못한 초월적인 노력의 결과.
직업 고유 전투 스킬로는 위에서 서술한 '파그마의 검무'가 있으며 전직시 획득되는 스킬이 아니며, 전직 퀘스트나 파그마 관련 스토리 혹은 전설과 관련된 스토리에서 얻을 가능성이 있는 스킬이다. 이 스킬의 최대 강점으로는 특정 검무들을 2개 이상 조합하면 융합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67] 직업스킬 내에서 여러 융합스킬이 생기는 것은 파그마의 후예의 특별한 강점 중 하나이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레전드리 클래스인 만큼 소설내에서 유일하면서도 가장 많은 양의 히든피스(숨겨진 능력)를 개방하였는데, 이를 통해 아이템 개조와 아이템 합체, 그리고 광물 강화와 대장장이의 눈 그리고 아이템 변신과 아이템 승급 등의 스킬 및 이로운 효과들을 보게 되었다.[68]
여담으로 클래스의 모태가 되는 전대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는 지금까지의 작중 내용들을 통해 동대륙 출신으로 추리 가능하며 동대륙의 대장장이 수준이 서대륙보다 월등히 높고, 직업 전투스킬 파그마의 검무도 구성된 초식들의 이름이 동양식인 것을 감안할 때 파그마의 기술 대부분은 동대륙에서 기원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어지며, 동대륙에서의 퀘스트를 통해 급격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드의 원천이자 현 유일한 레전드리 생산스킬 <전설의 대장장이의 기술> 스킬은 소설에 진행됨에 따라 수차례 진화해 왔는데 초반 교황청에서 신화급 무구 리파엘의 창을 본 이후 <(신의 무기를 목격한)전설의 대장장이의 기술>로 변화하며 신화급 모작 아이템이 제작 가능하게 되었고 이후 교황 선거 에피소드에서 리파엘의 창을 분해, 완벽히 복원 함에 따라 리파엘의 창의 이해도가 100%에 이르며 도안을 획득하고 신화급 아이템을 낱낱히 파헤치고 완벽 이해하여 <(신의 무기를 이해한)전설의 대장장이의 기술>로 변화한다. 또한 파그마의 후예의 클래스는 레전드리 등급임으로 신화 등급의 아이템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였으나 본작 26권 21화, 그리드가 강화한 주작의 숨결과 원본을 능가하는 도안, 엄청난 집념이 합쳐져 기술의 한계, 즉 <(신의 무기를 이해한)전설의 대장장이의 기술>의 한계를 깨뜨리게 되며 결국 주작궁을 신화 등급으로 만들어내게 되고 <(신의 기술을 넘보는)전설의 대장장이의 기술>로 스킬의 격이 높아졌다. 이후 플레이어 최초로 신화 등급의 아이템을 제작하였다는 안내와 함께 <신이 주시하는 자>라는 칭호를 획득,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매우 희박한 확률로 신화급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레전드리 아이템 제작 횟수 5, 10, 15, 20에 이르는 분기처럼 신화급 아이템을 3회씩 제작할때마다 새로운 히든피스들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69] 이후 신화급 아이템의 제작을 반복하여 '신격 - 대장장이 ver'과 '전설적인 광물 강화' 등의 새로운 히든피스들을 얻게 되는데, 그 성능은 기존에 획득한 히든피스들을 아득히 넘어서는 사기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히든피스 스킬들의 단점들을 완벽히 극복하게 된다.[70]
이후 그리드의 경지가 조금씩 신의 영역을 넘보게 되자, 이를 질투한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와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그리드는 헥세타이아와의 대결에서 그에게 인정받고, 승리함으로서[71] 대장장이로서 그야말로 엄청난 성장을 해냈음을 증명하였고, 헥세타이아와의 대결 도중 그의 대장장이 기술을 관찰하고 견문하는 과정에서 대장장이 스킬또한 <(신과 대적하는)전설의 대장장이의 기술>로 업그레이드 된다. 또한 레베카 여신으로부터 받은 여신의 축복을 통해 대장장이 스킬을 강화시켜 <眞 - (신과 대적하는)전설의 대장장이 기술 lv.마스터>로 강화되었다. 이번 강화를 통해 최소 에픽등급의 아이템을 확정제작 가능하고, 기존의 고등급 제작률의 대폭 상승과 동시에 '자동제작'기능까지 추가됨으로서 전설급 대장장이 스킬을 극한 이상까지 성장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12번째 신화등급 아이템인 염룡검을 제작해 히든피스가 발생, <신에 필적하는 대장장이 기술>로 진화하게 된다.
다만 44권에서 방문한 검의 무덤에서 과거 파그마가 말년에 이루어낸 작품이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현 시점 그리드가 가진 신화급 아이템조차 압도하는 성능이 공개되어서 아직도 과거 파그마의 경지에 비해서는 이래저래 부족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래도 최신편 기준으로는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의 실력을 따라잡았다고 시스템으로부터 공인을 받았지만, 파그마의 진정한 전성기는 바알의 계약자가 된 이후이므로 아직 온전한 의미로 파그마를 따라잡았다고 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 데빌 슬레이어 (소유자: 유라)
유라는 흑 마술사이자 야탄의 여덟 번째 종의 신분으로 야탄의 첫 번째 종이자 분쟁의 대악마 아모락트의 영혼과 대면하게 되는데 아모락트는 유라에게 마력을 받아들일 것을 권유, 그녀를 악마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유라는 흑 마술사라는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거니와 야탄교에서 척살령까지 떨어진 그리드와 더이상 척을 지고 싶지 않았기에 그 권유를 거부하였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악마의 힘을 거부한다는 선택을 하였고 마법 공학 총을 다루는 전투 특화 레전드리 클래스인 데빌 슬레이어를 획득했다.
클래스명처럼 악한 존재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클래스로, 뱀파이어 자작 티라멧을 그리드와 이 클래스를 획득한 유라가 둘이서 레이드 할 당시 유라는 레벨이 200대에 각종 장비도 그리드에게 휠씬 못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티라멧에게 1.5배 이상의 피해를 주었다.
마법 공학 총을 검과 저격총으로 변형시켜 사용하며 스킬명이 '소멸탄', '원령검' 등인 것을 볼 때 총을 든 엑소시스트 정도의 모습인듯 하다. 또한 마족을 사냥하여 마기를 따로 저장하고, 축적이 가능한데, 모아놓은 마기를 활용하면 흑마법 계통의 스킬들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명색이 '전투특화' 레전드리 클래스임에도 반전투직에 불과한 '파그마의 후예'에게 종합적인 능력이 크게 뒤지는 수준이었으며[72] 그리드는 이미 다양한 히든피스를 개방했지만 유라 자신은 전직퀘스트가 막혀서 히든피스를 하나도 개방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납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데빌 슬레이어의 진정한 힘은 지옥에서 강조되는 것이었고, 제 2차 국가 대전당시 유저들은 마라톤 형식의 경기를 임시적인 지옥맵에서 진행, 즉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지옥을 잠깐이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모든 유저가 지옥에 입장하자마자 어마어마한 디버프를 받는데 반해 유라는 오히려 각 능력들이 20% 가량 상승되었고 기어코 쟁쟁한 3차 전직자 참가자들 사이에서 우승을 따내었다. 이것은 Satisfy 후반의 메인컨텐츠로 예상되는 '지옥'에서의 스토리에서 유라의 활약이 아주 클 것임을 알려주는 대목이었다. 실제로 서열 32위 대악마 벨리알을 레이드하던 당시, '지옥규제' 스킬을 통해 벨리알이 소환한 32 지옥의 디버프 효과를 무효화시키고 역으로 벨리알의 능력치를 약화시켰으며, 궁극기 '멸악의 빛'은 마족의 마기를 일시적으로 소멸시켜 고유 특성과 능력치를 대폭 하락시키고, 회복 불가능 효과를 부여하는 등의 마족한정 오버 밸런스급의 위력을 자랑하였다.
지옥이라는 환경에서 마족을 상대할 때의 데빌 슬레이어의 전투력은 전투직 레전드리 클래스 중 최강이라는 '검성'과 동급, 어쩌면 그 위로 추정되며, 실제로 벨리알 레이드에서 유라는 검성 크라우젤보다도 높은 공헌도 순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마족 사냥 혹은 지옥이라는 환경에 특화된 나머지 평소에는 어지간한 전투직 레전드리 클래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능력치를 보인다. 하지만 이후 지옥에서 히든피스들을 개방한 이후[73] 클래스 가치가 크게 상승되어지게 된다. 우선 300레벨 달성 이후, 양손 무기의 사용이 가능해진 덕에 총과 검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며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 양쪽에 능한 모습을 겸비하게 된다. 그리고 이동스킬인 '지옥도약'을 통해 지옥내의 특정 지역으로 랜덤이동이 가능하며[74] 대악마들의 고유스킬인 '지옥소환'을 통해 일시적으로 데빌슬레이어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는 지옥을 불러내어 싸울 수 있다. 단, 첫 사용 시점에서의 스킬 지속시간은 1분.
그렇다고 기본적인 직업 성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없는데, 변칙성이 높은 전투 방식을 지녔는 데다 히든 피스를 개방할수록 그 특징이 더욱 두드리지기에 상대하기 무척 까다로운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전대 전설이면서 번헨열도 62번 섬을 수호하던 데스나이트 알렉스도 근접전 원거리전에 능한 모습을 보이며, 스나이퍼 모드를 통한 필중의 즉사스킬로 그리드에게 일격에 불사를 발동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당시에는 데스나이트화의 여파로 스킬 대부분이 사용불가가 되버린 상태였음에도 말이다. 그렇지만 정작 유라는 같은 레전드리 전직자임에도 검성 크라우젤이나 파그마의 후예 그리드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스펙을 가진 데빌 슬레이어에 점점 실망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있었고, 심지어 데빌슬레이어 쪽이 상성상 극도로 유리했던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를 상대로도 밀리는 모습까지 나오자 독자들쪽에서도 데빌슬레이어가 유니크 직업만도 못한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등 이래저래 안 좋은 대접을 받는 중.[75][76] 여담으로 바알의 계약자와는 시스템이 공인하는 숙적의 관계이다. 마왕의 대리자인 바알의 계약자와 대악마 멸절을 궁극적 목표로 삼는 데빌슬레이어는 극상성 그 자체이므로. 실제로 그리드와 협력하여 바알의 계약자인 아그너스를 격퇴하는데 성공함으로서 데빌 슬레이어 고유의 마스터리 스킬 '빛의 검술'을 획득하기도 한다. 이 빛의 검술은 타 마스터리 스킬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지녔으며 상대방의 버프를 차단시켜버리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스킬이다. 기존의 마스터리 스킬과도 별도로 적용되는지는 의문. 5차 국대전에서는 비로소 전설급 위용을 보여주는데 지옥도약을 응용해 마치 포탈처럼 입구에 총을 난사하고 상공에 출구를 열어 융단폭격을 하거나 지옥의 달을 소환하고 동기화해서 전장을 한눈에 살피는 등 전투력은 물론 특유의 변칙성이 절정에 이르면서 독자들의 반응이 반전되고 있다.
  • 브라함의 후예(소유자 : 없음)
그리드가 브라함의 부활을 위해, 반대로 모든 파브라늄을 얻기 위해 각 교단[77]에 축복을 받으러 다닐적 그리드는 쥬다르 교의 교주 파스칼에게 야탄 교의 축복은 현재로서는 받을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그리드는 파브라늄을 획득할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했으나 바란 마을 침공전 이후 보수중이던 바란 마을을 탐색 중이던 그리드는 광물의 위치와 정보를 파악해내는 '광물 마스터' 의 스킬을 가진 재야 인재 NPC 마이너와 조우, 이후 마이너의 지력을 최대한 상승시켜 광물 마스터의 힘으로 대륙에 있는 파브라늄의 위치를 파악, 본래 그리드가 네 교단의 축복을 받아 브라함 부활의 보상이였던 나머지 27개의 파브라늄을 직접 찾기 시작한다.
이에 브라함은 자신의 부활은 뒷전인채 파브라늄만 도둑질 해가는 그리드에게 분노하고, 부활을 위해 차선책을 강구하는데 이르는데 여기서 레전드리 클래스 브라함의 후예의 발생 조건이 충족되어 Satisfy 제작진들에게 통보되면서 언급된 클래스로 '검성' 클래스가 '검'이라는 부문에 특화되었듯이 '마법'에 특화된 클래스로 보이며 현재 그리드가 소유한 기간제 클래스인 전설의 대마법사하고는 엄연히 다른 클래스이다.
  • 무패왕의 후예(소유자 : 없음, 후보: 오아시스)
과거 생전 대륙 내 그 누구도 항거하지 못한 제국의 침공으로 부터 루반나를 지켜낸 무패왕 마드라(작가공인 전설 최강. 마드라가 살아있었다면 모든 드래곤은 봉인 되었을 것이라고 과거의 전설들이 모인 지혜의 탑일원이 언급)의 힘을 이은것으로 추정되는 클래스이다. 무패왕 마드라는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와 함께 본래 존재하는 클래스의 직업군으로 전설이 된것이 아닌 전설에 등극하여 이명이 붙은 케이스로 작중 플레이어 오아시스가 무패왕의 검집을 획득하면서 전직 퀘스트를 얻었으며 정식으로 클래스가 언급되었다. 작중 언급되는 무패왕의 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혈연단신으로 제국을 막아낸것으로 말미암아 제국의 황실에서는 대대로 마드라는 공포의 상징이 되었으며 오아시스가 전직 퀘스트의 일환으로 지금은 제국의 식민지로 탄압받는 루반나에서 무패왕 마드라의 후예를 자처하자 기겁을 하며 즉시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를 필두로 적기사단을 토벌군으로 출병 그야말로 싸그리 쓸어버린다.[78] 클래스를 정식으로 획득하게 되면 무패왕의 검술을 배우게 될것으로 추정된다. 우스운 것은 현재 이 무패왕의 힘이 셋의 플레이어에게 양분되었다는 것이다. 본작의 주인공 그리드에게 무패왕의 검술[79]이, 크러셔 부바트에게 무패왕의 갑옷이, 오아시스에게는 무패왕의 에고가 담긴 검집과 함께 무패왕의 후예로의 전직 가능성이 열려있다.[80]
  • 궁성(소유자 : 지슈카)
'궁성'이란 이름 그대로 활의 성인이자, 전설의 궁수이다. 본래는 "파그마의 후예", "무패왕의 후예" 같은 전설 직업들과 똑같이 "포비아의 후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약점 공격 성공 1천만 번을 최초 달성한 궁사 플레이어는 이 포비아의 후예가 될 자격을 획득하고, 세계수로부터 포비아의 후인이 되기 위한 퀘스트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거부할 경우 그 대신으로 포비아의 후예가 아닌 별개의 궁성으로 전직할 수 있는 히든 퀘스트를 받게 된다. 작중 궁사 랭킹 1위 플레이어인 지슈카는 포비아의 후예 퀘스트를 거부하고, 궁성의 전직 퀘스트를 획득하여 60권에서 전직에 성공하게 된다. 전직 퀘스트는 검성과 비슷하게 구성된 듯하며, 마지막 퀘스트 또한 검성과 동일하게 전설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궁성 전직 시 불사를 비롯한 전설로서의 기본 패시브 능력을 얻게 되며, <매의 눈>의 진화형인 <천리안> 스킬이 있으며 검성처럼 초감각이 스탯화되어 항시 패시브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상으로 궁술의 극의를 본 자로 구분되는 만큼, 강력한 능력과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히든 피스를 통해 스스로의 자격을 입증하며 힘을 개방하는 과정을 거쳐야할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궁술을 창안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것이 분명하기에 히든피스의 난이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비아의 힘을 잇는 '포비아의 후예'는 결국 포비아가 만든 궁술을 계승하기에 명백히 한계점이 보이지만, 궁성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 지슈카는 그 한계에서 무척 자유롭다. 물론 어디까지나 포비아보다 사기적인 궁술 스킬을 만들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 전대의 전설들의 무력을 감안하면 전대 전설중 중하위급에 불과한 포비아의 힘을 뛰어넘는 것조차 최상위 랭커에게도 극악 이상의 난이도이며, 당장 자신만의 검술을 찾겠다고 하다가 주위에서 뻘짓한다며 비판받는 크라우젤의 전례를 보면 지슈카라고 예외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지슈카가 포비아의 후예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전직한 클래스이기에 궁성 클래스의 경우에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계승형인지 성장형인지 논란이 많기도 했다. 다만 전직 후 레벨이 1로 초기화가 된 점, 포비아 또한 전설의 궁사이면서 동시에 궁성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포비아의 기술과 의지는 물려받지 않았지만, 궁성이라는 클래스의 계보는 이어받았으니 "계승"이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 (소유자: 페이커) - 전설의 암살자이자 암살 집단 '이클립스'의 수장
전설의 어쌔신이자, 1,000년 간 존재해온 대륙 최강의 암살 집단이었던 이클립스의 수장을 의미하는 클래스이다.[81] 란스티어의 이름은 이클립스의 수장들이 대대로 물려받는 이름인데, 당대의 33대 란스티어는 사하란 제국의 다섯 기둥으로 위장중이던 베인이었으며, 전대 란스티어를 배신한 인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대 란스티어의 제자이자 '란스티어의 술법'[82]을 정식으로 계승받은 페이커와 수장의 자리를 건 대결을 펼치고 패배함으로서[83] 페이커가 자연스레 새로운 란스티어가 됨으로서 전설의 어쌔신으로 전직하였다. 물론 전직 직후 패널티로 레벨이 1로 하락하였다.[84] 초반부터 클래스 능력의 사기성도 확실히 드러났는데, 아직 저렙임에도 초월자인 그리드가 10m이내로 접근하기 전까지 페이커의 기척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성기의 브라함도 전대 전설의 어쌔신인 란스티어를 감지하기 힘들었다고 한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물론 전직 직후부터 전설급의 스킬을 터득하는 레전드리 클래스의 특성상 당장의 은신 스킬이 뛰어나다 한들, 종합 전투력은 크게 떨어질 테고, 단순히 은신의 경지만으로 종합적인 능력과 포텐셜을 평가할 수는 없으니 추후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4.1.1.2. 성장형

  • 오러 마스터 (소유자: 휴렌트)
본작 세계관의 소수의 인물들이 사용하는[85] '오러'라는 개념에 특화된 클래스로 제 1차 국가 대항전 당시 휴렌트와 대치한 캐나다 대표들은 휴렌트의 클래스가 '푸른 오러를 운용하는 레어 클래스'라는 정보를 알고있었으나 그와 다르게 휴렌트가 손에서 붉은 오러를 피워내자 당황했고 휴렌트는 얼마 전 클래스의 등급이 레어에서 에픽으로 성장했다며 소설 최초로 등급 성장형 클래스라는 개념을 밝힌 클래스이기도 하다.
작품 내 다른 이들은 오러를 운용할 때 무기에 두르는 수준에 그치지만 이 클래스는 오러에 더욱 전문화 되어 있기에 휴렌트는 자신의 신체부위에서 오러를 가시처럼 돌출시켜 마치 채찍처럼 사용한다. 특이한 점은 확정 데미지를 일정하게 입힌다는 점인데 유연히 뱀처럼 휘어지는 오러소드에 방어력이 무산되는 확정 데미지. 획득자의 역량에 달렸겠으나 엄청난 무력을 지닌 클래스이다.
본작에서 히든 NPC인 피아로는 오러의 한계를 느끼고 이를 버려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검기를 획득했다. 서술된 바 있는데 여기에서 무형의 검기가 오러보다 더욱 상위의 개념임을 인식하게 하였으나 레이단 침공전 당시 오러를 운용하여 조잡하지만 드래곤 브레스를 구현화하는 휴렌트를 보고 과거 검호였던 자신 또한 이루지 못한 오러의 경지에 놀라기도 하였다.
최근 피아로에게 훈련 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혹은 내후년 안에 레전드리 클래스를 달성할듯 하나, 그 후 완벽히 농노화 되어버린 탓인지 완전히 농부로서의 일이 몸에 배어버린 듯 하다... 본인은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듯 하지만...
그런데 현실로 2년도 넘는 시간이 흐르고, 피아로와 함께 끊임없는 훈련을 해왔을 텐데도 아직도 레전드리 등급으로 승급하지 못한 게 밝혀지면서 등급성장형 클래스의 성장속도가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사실이 공고해지게 되었다.
  • 성녀 (소유자: 루비/신세희)
10권의 라인하르트 침공전 당시 등장한 성장형 클래스. 작중 공인 작품 내 최강 힐러로써 퍼센트 힐, 부활등 온갖 사기 스킬들을 가지고 있으나[86] 1레벨의 여성 유저가 NPC를 위해서 희생을 불사한다.라는 기적에 가까운 획득 조건과 클래스 전직시 획득하는 고유 스킬외에 스킬을 획득할 수 없으며 무기 또한 지급되는 에픽 등급의 나무 지팡이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조건과 매달 반드시 50회 이상의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는 여러 페널티가 존재하나 그럼에도 여전히 사기성 넘치는 클래스이다. 성녀는 작중 제3자에 의하여 2번 언급되었는데 한번은 사하란 제국의 황후가 위독했을 때, 그리고 그리드와 템빨단 일행 신비 숲의 도플갱어(랜디)를 레이드할 당시 그리드가 렌디의 극(極)에 적중 당하지만 되려 도란의 반지로 체력을 회복한 피아로에 의해 언급되었다. 제국의 황비의 건과 더불어 피아로는 과거 제국 적기사단의 단장 출신이었으니 제국과 성녀는 무언가 관계가 있는 듯하다.
전대 전설이자 베리아체의 직계 뱀파이어중 하나인 브라함에 의해 상세한 정보가 추가되었는데 본래 강력한 힘을 지닌 마족[87]들은 육신이 파괴되어도 영혼만은 살아남아 몇번이고 부활이 가능하지만 성녀가 유일하게 이 마족의 영혼들까지도 정화하여 제거 가능한 클래스라 하였다.[88] 이를통해 성녀인 루비가 현재로서는 막강한 존재인 대악마, 아그너스 등의 몇안되는 카운터로 보여지므로 템빨단과 이들의 대치 구도가 본격적으로 생겨날 암시가 되기도 하였다. 방어력과 직접 공격력은 미약하나 버프와 힐의 관해서는 정점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며 클래스의 소유자 루비는 180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250 레벨 가량의 언데드 수천을 단 한번의 기도 스킬으로 무력화시키는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직계 뱀파이어가 사망해 난이도가 완화된 뱀파이어 던전의 경우 성녀의 기사와 2인 파티로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
하지만 성녀의 힘이 만능은 아니다. 우선 죽은 NPC를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명이 다되어가는 상대에게는 성녀의 회복스킬조차 무용지물이기 때문. 이 때문에 수명이 다한 칸이 죽어갈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성녀의 힘에 크게 의존한 루비는 크게 당황하며 칸의 죽음을 지켜보며 슬퍼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레전드리 클래스로 성장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다.
  • 바알의 계약자 (소유자: 아그너스(기적의 5인))
스토리 중반 세력에 영입된 유페미나에 의해 리치로서 언급되었던 클래스로 언데드를 다루는 네크로맨서이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리치 정도가 아닌 리치와 데스나이트 여러대를 동시에 부릴 수 있을 정도의 초월적인 클래스임이 밝혀지게 된다.[89]
'바알'이란 지옥을 다스리는 33명의 대악마 중 첫번째 대악마로, 그 힘은 강력한 드래곤에게도 대적할 수 있다 일컫는다. 그 힘을 얻은 직업인 '바알의 계약자'는 네크로맨서의 능력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바알 또한 비슷한 계열의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측된다.
바알의 계약자는 작중 언급된 클래스 중 '무무드의 후계자'를 제외하면 최강의 클래스로 알려져 있다.[90] 바알의 계약자는 수많은 최상위의 언데드들을 부리는 직업인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며, 라우엘의 언급에 따르면 그 힘은 플레이어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한다.
작중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그너스 이전의 바알의 계약자는 지혜의 탑의 4좌 베티 그리고 전설의 대장장이이자 검호였던 파그마이다. 파그마는 대악마들과 대립했던 전설들의 성지이자 계승의 장소였던 번헨 열도가 이를 아니꼽게 여긴 대악마들의 손에서 지키려 했다. 하지만 아무리 전설의 대장장이란 한들 그 광대한 땅을 어찌하기는 무리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언제나 한쪽의 편을 들지 않고 자신의 유희만을 즐기는, 최강이자 최악의 대악마 바알의 힘을 빌리게 된다. 악마의 힘을 손에 넣은 파그마는 곧장 총 66개의 번헨 열도를 온갖 함정과 시련으로 개조하기 시작하며 60번째 섬부터는 전대 전설들의 언데드를 만들어 손수 아이템까지 끼워 수호자로 세우는데 이른다. 아무리 번헨 열도를 수호하기 위함이었다지만 성스러운 그곳에 악마의 힘이 개입된 이상 번헨 열도는 제 3자가 보기에 결과적으로 오염되고 만다. 브라함의 언급에 의하면 바알의 힘을 얻은 파그마는 전대 전설중 최강이라는 뮐러조차 상대가 못 된다고 하며 아마 수많은 권속들과 데스나이트, 리치 등의 고위 언데드들에게 자신이 만든 전설급 무구들을 장착시키고, 파그마 본인의 무력까지 합쳐지자 유래없는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었을 것이며, 전대 전설중 진짜 최강은 세컨드 클래스(바알의 계약자)까지 획득한 상태의 파그마라고 할 수 있다.
당대의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는 기적의 5인중 하나로서 그리드, 크라우젤과 함께 게임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과 행보를 펼쳐가고 있으며, 작중에서 그리드에게 가장 위협적인 플레이어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40권에서 아그너스는 3년여간의 노력끝에 드디어 레전드리 클래스로 승급에 성공.[91] 월드메시지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하게 된다.
레전드리 등급의 바알의 계약자는 반마 종족이 되며, 동시에 기존의 네크로맨서 능력과 함께 악마사역의 능력또한 획득하게 된다. 마왕 바알의 능력을 사용하는 클래스이니만큼 악마를 다루는 힘이야말로 바알의 계약자가 가진 가장 근원적인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창조스킬을 통해 원하는 모습으로 언데드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한데, 아그너스는 자신의 죽어버린 연인을 이 창조스킬을 통해 게임상에서 재현해낼 생각이라고 한다. 다만 야탄교와 적대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야탄교가 언데드 창조에 필요한 '생명의 돌'의 세공을 집요하게 방해하게 되면서 장인급 세공사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입장상 창조스킬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언데드 창조를 위해 시간을 제법 할애하게 되면서 이래저래 성장또한 막힌 상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스 잠재력만큼은 누구보다도 사기다. 실제로 바알이 심심풀이로 학살 퀘스트 하나만 던져줘도 비약적인 파워업이 가능하기 때문. 거기다 야탄교를 적대하는 과정에서 전대 바알의 계약자인 파그마가 남긴 히든피스또한 획득하게 되는 등, 막대한 성장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92] 다만 하필 사용자가 아그너스인지라...사자창조라는 개사기 스킬을 자신의 죽은 여인을 다시 부활시키고자 소모해버린다던가 죽음을 피할 수 있음에도 굳이 피하지 않는등 게임을 대충 플레이해온 나머지 그리드에게 크게 뒤쳐지고 만다.[93] 그러나, 동대륙에서 자신의 연인을 부활시킨 사자가 파괴되는 경험을 겪은 아그너스가 그 충격으로 자신이 만든 연인이 가짜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지금껏 크게 미쳐있었음을 깨닫게 되며 상황이 급변, 최강의 사자를 창조하여 지금보다 훨씬 강해지기를 다짐하며 바알의 계약자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 무무드의 후계자(소유자 : 유페미나)
세이렌 수호 퀘스트 이후 공개된 새로운 성장형 직업. 하지만 그 성능은 지금껏 봐온 성장형 클래스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수준이다. 보통 레어나 에픽 등급에서 시작하는 다른 성장형 직업과는 달리 '무무드의 후계자'는 처음부터 레전드리 직업인 성장형 레전드리 클래스이다. 이것은 단순히 강력함을 넘어서서 초월급 레전드리, 어쩌면 신화등급까지도 성장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가치와 잠재력을 지녔다.[94] 과거 무무드는 브라함에게 자신의 업적을 빼앗기고 분노해 복수를 결심하고 브라함이 개발한 전설급 마법을 초월하는 마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브라함에게 당장 복수하려 하기보단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는 생각을 하며 복수를 기약없이 미룬다. 그의 마법서는 그가 좋아하던 수중도시 세이렌에 남겨지게 되었으며, 세이렌에 남겨진 무무드의 마법서를 획득한 유저가 전직퀘스트를 부여받을 수 있다. 현재 전직자는 아직 없으며, 템빨단 소속의 유페미나가 전직퀘스트 무무드의 영혼해방 퀘스트를 진행 중이고 클리어시 무무드의 후계자로 전직할 수 있다. 이 퀘스트는 본래 언데드화 되어 있는 무무드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퀘스트인데, 기적의 5인 중 한명이자 바알의 계약자인 아그너스가 리치 무무드를 귀속시킨 탓에 아그너스와 싸워서 리치 무무드의 귀속을 파괴해야 하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95] 62권 아그너스가 유페미나와의 인연을 끊기 위해 무무드를 해방해주었고, 무무드의 영혼을 해방하며 무무드의 지식을 계승하고, 무무드의 후계자로 전작한다. 월드메시지는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무한한 잠재력을 손에 넣었습니다."
  • 던전 제작자 (소유자: 포식이불족발)
본작 28권 16화에서 새롭게 언급된 성장형 클래스로 이름처럼 던전을 제작할 수 있는 힘을 지닌 클래스이다. 다만 플레이어 스스로 삽질하고 벽돌을 쌓는등 극강의 노가다를 필요하지만 이로 하여금 만들어진 던전은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의 함정과 몬스터로 득실거리며 포식이불족발이 광룡 레바스탄의 옛 둥지에 제작한 총 8구역으로 이루어진 유니크 등급의 던전 <개 조심>의 경우 블러드 카니발에 원한을 가진 랭커 똠냥과 상위 랭커 19명을 필두로 한 200 레벨 중반대의 플레이어 300명으로 이루어진 파티를 단 4층만에 궤멸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앞서 말했듯 스스로 하나하나 집짓듯이 던전을 만들어야 하기에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원작의 서술처럼 던전의 안에서라면 그야말로 신처럼 군림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제작한 던전의 함정과 배치한 몬스터가 침입자를 제거할 때마다 추가적인 경험치와 전리품을 획득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은 클래스이다. 다만 던전이 파괴되면 다시 건설해야 하기에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던전 파괴될 경우 위로 차원에서 막대한 경험치를 획득한다.
던전 제작 외에는 무력하다 느낄 수 있으나 생산직 클래스로 분류됨에도 왠만한 상위 랭커, 템빨단의 주력 맴버 이상가는 무력을 소유하고 있다.[96] 본인이 제작한 던전 내에서는 모든 능력치와 스킬의 위력이 상승하는 등 직업 해택을 받으며 마치 던전을 살아있는 생물처럼 활용하는 전투 방식을 보인다. 마치 공사장의 인부와 같이 해머를 내리 꽂아 석벽을 만들거나 삽을 꺼내 들어 공격하거나 시멘트를 붓어 석화 상태이상을 걸리게 한다거나 벽돌을 던지거나 하는 스킬을 사용하며 사망시에도 본인이 제작한 던전내 라면 마치 레전드리 클래스의 불사와 같이 2초 무적 패시브를 받는다. 비록 그리드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던전 내에서의 만큼은 무적인 클래스로 클래스의 소유자 포식이불족발은 던전의 안이라면 대악마와 태양급 플레이어들 조차도 제 상대가 안될것이라며 자만했을 정도이다.
  • 사신 (소유자: 나이트)
말 그대로 상대방의 영혼을 취하는 직업. 적의 영혼을 탈취하는데의 시간만큼 버티면 적의 영혼을 없앨 수 있어 1:1 특화 직업이라 보면 된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개사기라고 생각하지만 작중 매치되는 상대가 너무 나빠 털리기만 하는 해서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다.[작중에선 30분 이내가 한계, 레전드리 이상이 되면 그 이상 버티는 것도 가능할 듯하다.], 상대를 사망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상대의 강함이나 영향력에 따라 달라진다. 역사에 개입에 영향을 미쳤거나, 영향력이 있는 존재 혹은 초월자나 절대자급의 격을 높게 갖추면 갖출 수록 영혼을 뻇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게 된다. 대상의 소울 게이지 2당 1분 소요.[97]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1:1 특화 직업이지만 이 게임에 약점 없는 만능 클래스는 없듯이, 이 능력에도 약점이나 파훼법 혹은 단점 등이 존재할 듯하다.
  • 망상가 (소유자: 흑요)
일정 경험치를 댓가로 해서 망상을 현실로 할 수 있는 '망상현현'이라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망상현현으로 모습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분신을 만들 수도 있다.[98] 그 분신이 죽으면 더 큰 양의 경험치를 잃는다. 짧은 시간 안에 5번 이상 망상현현 스킬을 사용하면 잃는 경험치가 더 커진다. 그래서 레벨링에 한계가 있는 편이다.
  • 군왕 (소유자: 아레스)
징집 스킬을 가지고 있어 병사를 모으고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병사의 수에 따라 자신의 능력도 상승한다. 약탈 스킬로 인해 자신이 정복한 땅의 자원을 가져갈 수 있으며 자신을 따르는 병사들은 각종 버프와 경험치 획득량 200%(현재는 더 올랐을 가능성이 있음)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얻는다. 전쟁에 특화된 클래스.
  • 고대의 라이더 (소유자: 지발)
이 세상의 모든 '탈 것'을 탈 수 있는 클래스로 설명만 보면 개똥쓰레기 같은 클래스로 보이나 이 클래스의 진가는 마장기를 운영할 수 있다로 평범한 플레이어는 마장기를 얻더라도 운용하는게 불가능한 것을 보면 이는 엄청난 특권이다. 작중 마장기가 워낙 많은 양의 마나를 잡아먹어서 운영 시간이 21초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pvp에서 크리스와 유라조차 패배하였으며 22위 대악마 베리드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심지어 아직 유니크 등급인것을 보면 레전드리로 진급될시 다른 전설 클래스와도 꿀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4.1.2. 유니크


  • 펫 마이스터 (소유자: 냥멍이/김두현)
일반 유저는 3마리, 펫 조련사도 5마리까지 밖에 펫을 다루지 못하는 반면 이름부터 '펫'자가 들어가는 이 클래스는 무려 펫을 9마리까지 다룰 수 있으며 본작에서 클래스를 지닌 냥멍이가 평가하기를 몬스터 테이머의 강화판이라 하였는데 자신의 펫과 타인의 펫에 버프, 주인에게만 허락된 상태창을 볼 수 있으며 타인의 펫, 심지어 몬스터의 제어권까지도 최소 15초에서 최대 50초까지 통제권을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진 말 그대로 펫 전문가란 표현이 어울리는 클래스이다. 사실 이 클래스의 궁극적인 콘텐츠는 펫의 외관을 변형시키는 펫 미용인데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로 파악할때 그리드가 자신만이 유일한 레전드리 아이템 제작자인 만큼 펫 미용은 펫 마이스터만의 힘인것으로 추측된다.[99]
  • 여신의 대행자 (구 소유자: 데미안)
소설 내 최초로 밝혀진 유니크 클래스로, 당시의 타락한 교황 드레비고는 레베카 여신의 버림을 받았고 이에 레베카 교의 제일 성기사 데미안이 레베카의 딸 린을 사로잡으라는 교황의 명을 거부, 능력 각성과 더불어 나아가 교황을 해치움으로써 획득하게 된 클래스이다. 거창한 이름과 같이 현재 밝혀진 Satisfy 내의 최고의 성기사직으로 그 종교적 권위는 당시 선거 당시 파스칼과 원로들이 사망하자 가장 높았다. 교황의 스킬[100]을 획득하며 전직에 앞서 능력 각성으로 획득한, 여신의 대행자의 궁극기라 할 수 있는 '빛의 가호'라는 역대급 버프 스킬[101]을 획득하나 기본 베이스가 성기사직이며 소모하는 마나량이 커서 함부로 버프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데미안을 포함한 레베카교 신도 일부가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레베카교를 떠나면서 여신의 대행자 클래스를 상실했으나, 레베카교 자체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므로 직업이 삭제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영혼 약탈자 (소유자: 수에론)
레이단 침공전 당시 골든 길드의 수장 수에론이 획득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전투 특화 유니크 클래스로, 수에론은 이 클래스를 획득 후 통합랭킹 70위권에서 단숨에 23위로 도약했다. 이름처럼 '영혼'을 매개체로 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보통 스킬명 앞에 '영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적군 아군 구분없이 죽은자의 영혼을 사용하므로 대량 학살이 이루어지는 전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얼핏 크라우젤과도 백중세를 이루는 모습을 보였으며 마법보다는 검에 치중된 클래스로 대인전에 특화되어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을 매개체로 스킬을 사용하는 만큼 전장이나 대량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몇 배 이상의 능력을 보이게 된다. 블러드 워리어처럼 전장에서는 절대 함부로 상대하면 안되는 클래스로 불리고 있다.
  • 창공의 라이더 (소유자: 지발/지발 그레이븐)
본작 35권 9화. 전 통합랭킹 2위, 스네이크 길드의 마스터 지발이 획득한것으로 새롭게 언급된 4번째 유니크 클래스로 '라이더'라는 이름답게 '탈것'에 무척이나 특화되어 있다. 본작에서 짧게 언급된 창공의 라이더의 설명은 유니크 클래스의 이름값에 비해 무척이나 간소한데 *모든 '탈것'에 탑승하고 완벽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탈것'에 탑승할 경우 능력치가 대폭 상승합니다. 라는 두줄 뿐이다. 이는 외견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무척이나 화려한 타 유니크 클래스에 비해 초라하여 클래스 소유자 지발은 클래스 획득 직후 몹시 실망 하였으나 전직 퀘스트 수행 도중 제국의 4황자 에단과 만나면서 클래스의 가치가 기하급수 적으로 상승했다. 무려 마장기[102]를 다룰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 것이다. 지발이 제국 소속이 되면서 에단에게 하사받은 마장기의 이름은 <레이더스>로 제국의 네번째 마장기이다. 마장기는 로봇임에도 다른 탈것, 펫들과 같이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신화 속의 허황된 것으로 인식되던 마장기의 주인이 된 지발은 아직까지 레이더스의 레벨이 낮은 탓 제 3차 국가 대항전의 출전을 미루고 내 후년, 제 4차 국가 대항전을 기약하며 그리드와 크라우젤에게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다.
  • 붉은 현자 (소유자: 하스터)

4.1.3. 에픽


  • 복제술사 (구 소유자: 유페미나)
작중 블러드 워리어 다음 두번째로 밝혀진, 세계관에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카츠, 아그너스를 포함한 세번째 에픽 클래스이다. 클래스 명처럼 타인의 스킬을 '복제'할 수 있다. 이에는 하루에 최대 3번까지만 복제할 수 있는 제한, 더 높은 등급이거나 등급 성장형 클래스일시 스킬 복제 및 상태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복제하더라도 단발성 일회용 스킬이라는 점, 관찰 스킬과 그에 연계되는 복제 스킬 등 클래스 고유 마법 외에는 그 어떤 마법을 익힐 수 없다는 점 등 몇몇 페널티가 존재하나 역시 사기적인 클래스임을 부정할 수 없다. 복제술사의 사기성은 무엇보다 마법을 영창없이 구동어만으로 시전할 수 있다는 점과 히든 클래스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의 스킬을 복제할 수만 있다면 클래스 경계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물론 복제한 스킬의 수가 적을시 급격하게 약체화되나 오랜 기간동안 스킬을 복제해둔 이 클래스의 위엄은 가히 엄청나다. 클래스의 주인 유페미나는 당시 자신을 미행하던 어쌔신 랭킹 1위 페이커와 그 일행을 가볍게 털어버렸고 심신이 쇠약한 상태였다지만 전대 적기사단 단장이었던 피아로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윈스톤 에피소드때 그리드와 함께 후로이를 구하는 퀘스트 중 수십명의 병사와 기사들을 나뭇가지 부러뜨리듯 손쉽게 몰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서 레전드리 클래스의 그리드가 소위 먼치킨이라는 의식을 가지게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리드의 그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세이렌 에피소드에서 무무드의 마법서를 획득한 유페미나가 아그너스가 보유한 무무드의 리치를 해방시킴으로써 무무드의 후계자라는 성장형 클래스로 전직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는 삭제된 직업이다.
  • 블러드 워리어 (소유자: 카츠)
작중 처음으로 밝혀진 에픽 클래스로, 유니크 클래스 중 하나인 영혼 약탈자가 공격시 '영혼'을 소비 자원으로 쓴다면 블러드 워리어는 '피'를 매개체로 하여금 공격하고 스킬을 시전하는 클래스이다. 이 클래스를 획득하면 패시브로 장착되는 모든 무기에 혈관이 감싸여 기괴한 형태로 변하는데 공격시 상대방의 체력을 흡수하며 싸울 수 있어 전투 지속력이 뛰어나고 자신과 상대가 흘리는 피로 하여금 힘을 증강시켜 대규모 전투에서는 그 힘이 대폭 상승하는 클래스다. 세이렌 에피소드 당시 통합 랭킹 16위 극검이 한명조차 상대하기 버거워하던 블러드 카니발의 3차 전직자들을 카츠가 쉽게 학살하는 면모를 보이며[103] 영혼 약탈자의 수에론과 전장의 신 아레스와 더불어 전장에서 절대 함부로 상대하면 안되는 클래스로 알려져 있다. 66권 2화에서 그리드가 마리로즈와의 혼인을 거부하면서 베리아체의 차선책인 '피의 우물'이 개방되면서 잠재되어 있던 베리아체의 마력이 개화해 고대 클래스, 베리아체의 전사 로 진화한다.
  • 성녀의 기사 (소유자: 섹시 여고생/박예림)
작중 정식으로는 3번째 에픽 클래스로 이름처럼 성녀를 지키며 수호한다라는 사명을 가진 클래스이다. 이 클래스가 남녀의 제한이 있는지는 모르나 라인하르트 침공전 당시 갓 성녀로 전직한 루비가 위험에 처하자 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는데 게임 시스템적으로 성녀를 지킨다라는 인식이 적용되어 획득한 클래스이다. 성녀의 기사라는 말처럼 방어력과 공격력이 부족한 성녀와 함께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에 에픽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두드러지는 면은 없다는 평을 받았으나 성녀와 함께할 시 스테이터스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성녀와 함께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를 보고 최초의 세컨드 클래스 정의의 사도의 파트너 후로이는 마찬가지로 칭호 '정의의 사도'의 주인과 함께할 시 스테이터스가 상승하는 제 클래스의 상위호환이라 평가했다. 그것이 거짓은 아니었는지 섹시 여고생과 성녀 루비는 함께 주말마다 짤막짤막하게 Satisfy를 즐겼음에도 불구하고 대략 반년만에 180 레벨을 달성하였고 이를 본 브라함 왈 레베카의 딸이라 비유할 정도로 신성력을 내포하였다 하였으며 고작 180 레벨의 몸으로 250 레벨의 언데드들을 썰어버렸다.

4.1.4. 레어


  • 비스트 마스터 (소유자: 툰)
작중 처음으로 공개된 레어 등급 클래스로 '야수'라고도 불리며 클래스 명처럼 사자, 독수리 등 여러 맹수로 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클래스의 주인 툰은 자신에게 편한 늑대의 형상으로 주로 변해 싸우기에 '늑대인간'이라는 이명을 얻기도 하였다. 야탄교의 바란 마을 침공전때만 해도 200 레벨에 불과했던 비스트 마스터 툰은 그리드에게 다인슬레프를 받은 후 야탄의 종 발락을 밀어붙이며 당시 레가스, 폰 등에 버금가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소설이 진행될 수록 낮은 등급의 히든 클래스는 약체화된다는 평에 맞게 현재 그 위엄은 초반에 비해선 약간 떨어진 감이 있으나 본래 히든 클래스는 노말 클래스와 궤를 달리하기에 노말 클래스에 비해선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소설 초반부터 언급된 클래스이나 등장 횟수가 적고 상세 설명이 없어 현재 이 클래스의 강함을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당시 스네이크 길드에서 스파이로 잠입했던 박스가 그리드에게 사망한 후 툰을 회유하려 한 것으로 보아 당시의 툰은 박스의 눈[104]에 들어맞을 정도의 무위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 되며 이후 재조명이 될 가능성이 열려있는 클래스이다.
  • 크러셔 (소유자: 부바트)
제 1회 국가 대항전에서 터키 대표 부바트가 획득한 것으로 밝혀진 클래스로 Satisfy 내의 무수한 클래스 중에서도 으뜸가는 방어력과 탱킹력을 지닌 클래스이다. 허나 '분쇄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러셔의 진정한 힘은 바로 '진형 파괴'에 있다. 상대를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로 만드는 효과를 가진 스킬들을 소위 CC(Crowd control)기라 부르는 군중제어와 일정 거리 안의 상대에 무조건 접근하며 도발하는 등, 말 그대로 전장 등의 대규모 전투에서 상대 진형을 와해시켜 버리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실제로 작중 부바트는 Satisfy 최고의 이니시에이터로 불리운다. 그의 길드 야크 길드는 승리의 야크 등으로 불리는 등 영광을 맞았으나, 이런 위명들이 무색하게도 국가 대항전 당시 한국 대표로 참가한 레전드리 클래스 파그마의 후예 그리드에게 처참히 패배했는데 이는 레전드리 클래스의 여러 전용 패시브중 CC기를 포함한 모든 상태이상 면역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이후 파리에서 열린 제 2회 국가 대항전에서 재등장한 부바트에 의해 클래스에 관한 정보가 더욱 추가됐는데, 일단은 레전드리 클래스의 모든 상태이상 면역 패시브를 무시하는 스킬을 습득했다는 점, 그리고 데미지를 받을 때마다 최대 생명력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당시의 부바트는 자신을 무시해 지나쳐가는 그리드를 도발, 비록 사망했지만 일정 데미지를 무시하는 극(極)과 그리드의 단일기 최고 계수 공격력을 자랑하며 방어력 무시의 극살(極殺)에 얻어맞고도 살아남았으며 이야루그트의 귀속 스킬인 나락의 검을 맞고서야 사망했다. 이는 당시 그리드의 공격력이 비록 50%밖에 적용되지 않았다지만 그리드의 스킬을 유저가 2대나 맞고 버틴 경우는 지금까지 중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리드에게 2연속으로 패배하고 위상이 많이 죽어버린 클래스이나 반대로 매우 유용하고 강력한 클래스라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
  • 번개검사(소유자: 없음[105])
18권 12화에서 확인된 클래스로 번헨 열도의 보너스 상점격인 안개섬[106]에서 1000 도전자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 가능하다.
  • 폭렬술사(소유자: 없음[107])
18권 12화에서 확인된 클래스로 번헨 열도의 보너스 상점격인 안개섬에서 1000 도전자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 가능하다.
  • 스킨 제작자(소유자: 없음[108])
11권 1화에서 언급된 클래스로 그 이름과 같이 아바타와 같이 아이템의 외형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4.1.5. 노말 클래스


대장장이, 검사, 창술사, 궁사, 암살자, 수호기사, 웅변가, 기공사, 마법사[109], 권사[110], 링커, 광전사, 소환사, 성기사, 성직자[111], 농부 , 마검사, 기사, 감정사, 상인, 음악가, 건축가, 세공사, 몽크, 요리사, 몬스터 테이머, 광부, 블레이드 댄서, 나무꾼, 낚시꾼, 재단사, 네크로맨서, 군인, 곡예사, 탐험가 등이 있으며 이들이 다시 2차, 3차, 4차, 5차... 상위 직업으로 수없이 가지가 갈리게 된다. 이처럼 본작에서 언급된 클래스의 수만해도 1만개 이상이며 클래스란 스토리가 개척됨에 있어 추가되는 컨텐츠이니 보다 추가될 가능성이 다분하다.[112]

4.2. 세컨드 클래스



4.2.1. 등급 불명


  • 정의의 사도의 파트너 (소유자: 후로이/담브 알릉바타르)
작중 최초로 등장한 세컨드 클래스로 본래 웅변가 후로이는 에트날 북부의 주인 스테임 백작령의 수도 프론티어에 메로 상단과 당시 윈스톤의 로우 남작을 고발하는 <윈스톤의 주민들을 위하여>라는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므로서 추가적으로 '정의의 사도'라는 칭호를 얻을 예정이었으나 이를 간파한 라빗에 의해 로그아웃이 저지당하고 퀘스트는 <기다림>이란 S급 퀘스트 격상한다. 이는 현실 시간으로 50시간, Satisfy 체감 시간으론 8일에 이르는 시간동안 정의의 사도를 기다리다 구출받는다는, 뇌에 심한 부담을 주는 매우 위험한 퀘스트이나 후로이는 그 정의의 사도, 설령 유저가 아닌 NPC일지라도 충성을 맹세하겠다는 일념으로 퀘스트를 받아들인다. 이후 퀘스트의 제한 시간이 끝나기 직전 정의의 사도역을 맡은 그리드에게 기적적으로 구해지며 유저 최초로 세컨드 클래스 '정의의 사도의 파트너'를 획득한다.
후로이는 책 외에는 무구 착용이 불가한 웅변가이나 이 클래스를 얻은 뒤부터 검과 방패의 착용이 가능해졌으나 정의의 사도의 파트너인 만큼 이 클래스만의 특색은 옅은 편이다. 정의의 사도와 마찬가지로 매우 효과적인[113] 레어 스킬 '꺾을 수 없는 정의'를 획득하며 '굳센 의지'라는 10초 단발 무적 스킬을 획득하고 특수 스탯 용기와 불굴을 개방했으나 그럼에도 하나의 클래스라 보기에는 느낌이 심히 약한데 이는 성녀와 성녀의 기사와 같이 칭호 '정의의 사도'의 소지자와 함께함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에 맞춰 정의의 사도의 파트너는 칭호 정의의 사도와 함께할시 모든 능력치가 20% 상승하며 '정의를 위한 희생'이라는 자폭기를 지니며, 앞서 말한 굳센 의지 스킬로 정의의 사도의 방패 역할[114]을 하는등 전적으로 정의의 사도를 보조하는데 의미를 둔다. 정령 계약 당시 하급 바람의 정령과 계약하였으므로 등급은 노멀~레어로 추정.
  • 교황 (구 소유자: 데미안[115])
레베카 교의 성기사 데미안이 능력 각성에 이어 타락한 전대 교황 드레비고를 처단하고 유니크 클래스 '여신의 대행자'를 획득했을때 최소 획득자격이 명시된 클래스로 전대 교황 드레비고가 사용했던 광역기 여신의 심판이나 여신의 축복 등 교황 한정 스킬[116]들을 획득하며 약 7천만 교인의 정점에 서게 되는 클래스로 성녀를 제외하면 최고위 사제직임이 분명하다. 이는 각 고위 원로들과 성직자들에 의해 뽑혀지는 선거직이므로 당연히 '임기'가 존재한다. 유저 기준으로 임기는 현실 시간 1년, Satisfy 체감 시간 3년에 이르는 기간제 클래스이다. 데미안은 현 밝혀진 최고위 성기사직 '여신의 대행자'와 성녀를 제외한 최고위 사제직 '교황'을 획득함으로써 서로의 단점을 보완시켜 사기적인 시너지를 터뜨렸다.[117] 이후 데미안은 그리드 바로 아래급의 힘을 보이며 하오와 레가스를 이겨내는 면모를 보였으나 데미안의 근간 유니크 클래스 여신의 대행자와 세컨드 클래스 교황은 모두 그리드의 개입[118]을 통해 획득할 수 있었기에 데미안은 자기 자신을 낮춰 그리드를 신격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119] 정확한 등급은 나오지 않았지만 서술된 성능과 포스로 볼때 레전드리 등급에 준할 정도일 것으로 추측된다.
  • 그림자의 왕에게 배우는 자 (소유자: 페이커/레이)
페이커가 3차 국대전 직후 임모탈의 습격을 막아내면서 카심[120]에게 재능과 의지를 인정받아 습득하게 된 클래스. '카심의 밑에서 술법을 배우는 자'라는 의미로, 이를 통해 란스티어의 술법을 익혀나가고 있다. 정확한 등급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정령 계약 에피소드에서는 크리스의 세컨드 클래스 '폭군'[121]과 동급으로 평가되었고, 과거에 비해 여러 부분이 소실되었다고는 하나 무려 전대 전설의 어쌔신의 기술을 배우는 직업이란 점으로 미루어보아 유니크 등급 정도로 추정 가능하다.[122]
  • 무자비한 폭격자 (소유자: 유페미나)
62권 막바지에 아그너스가 유페미나와의 인연을 끝내기 위해 리치 무무드를 해방하면서 <무무드의 영혼 해방>퀘스트가 완료되었고, 퍼스트 클래스가 <무무드의 후계자>로 변경될 때 언급된 클래스이다. 다만 작중에서 클래스 관련 설명이 없어 자세한 성능은 불명.

4.2.2. 유니크


  • 폭군 (소유자: 크리스)
3차 클래스 '파괴 전차'와 더불어 전 통합 랭킹 3위 크리스가 획득한 유니크 세컨드 클래스이다. 공격력에 모든 것을 투자한, 본작 유저중 순수한 근력으로 그리드를 넘어선 몇 안되는 인물중 하나인 크리스에게 아주 걸맞는 클래스로 부가적으로 획득한 스킬에는 모두 '폭군의~'라는 접두사가 따라붙는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클래스로 첫 등장시 전설의 농부로 전직한 피아로의 무상 농법 씨 뿌리기에 이은 급성장에 의한 다리 속박을 근력만으로 파쇄시키며 아직까지 피아로의 기술이 미약했다지만 전설의 기술을 무력화시키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반경 5미터 내의 '모든 존재'에게서 근력 수치를 일부 흡수하는 등 근력 스탯을 상승시키는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있으며 작중 크리스는 이 효과로 갓 핸드의 근력까지도 흡수해 그리드를 압박했다. 그 외에도 공격횟수 누적에 따라 데미지 계수가 상승하는 '폭군의 희열'이나 '대상의 방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 등의 완전 공격형 패시브 스킬을 지님으로서 크리스의 천재적 센스와 맞물려 전투 특화 유니크 클래스 영혼 약탈자 수에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4.2.3. 레전드리


  • 전설의 대마법사지공 (소유자: 그리드/신영우)
이 클래스는 전대 전설 브라함의 클래스로, 신체의 주도권을 3분간 브라함에게 넘기는 '동화' 스킬이 생성되며 현재 전직자의 지력 스탯의 수치에 비례해 총 10단위로 구분되는 전설의 마법을 습득하게 된다. 브라함의 영혼이 그리드와 동화하여 그리드는 곧 브라함이 되었고 그에 따라 브라함의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가 그리드의 클래스가 되어 이는 부가적인 차원에서 세컨드 클래스 취급을 받게 되었다. 본래는 브라함이 영혼을 회복할 동안만의 임시적 거처 역할로 대략 1~4년 간의 기간제 클래스 였으나 브라함과 그리드가 매시간 감정을 공유하게 되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브라함은 그리드를 친구로 인식하게 되어 과거의 친구이자 대의를 위해 자신을 배신한 파그마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전설의 대장장이 그리드와 함께 파그마보다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를 것임을 다짐하면서 현 전개상 브라함이 그리드의 몸을 떠날 근본적 이유가 사라져 그리드에게 반영구적으로 귀속되었다.[123] 지력 스탯의 수치에 따라 브라함의 마법을 습득하므로, 다른 클래스에 비해 지력이 훨씬 높은 평범한(?) 랭커급 마법사가 획득한다면 말이 필요없는 사기급 클래스이지만 스탯 노가다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지력 스탯이 낮은 대장장이 그리드에게 있어서는 많이 아쉬운 클래스이다.[124] 이때 획득하는 마법들은 앞서 서술한 것처럼 전대 전설의 마법, 즉 레전드리 등급의 마법으로 '동화' 상태에서 마법을 3번 이상 사용하면 그리드 본인이 그 마법을 습득하여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레전드리 등급의 마법사 클래스 전직자가 없는 한 그리드가 유일한 레전드리 마법 사용자이다. 마법사 계통을 막론하고 가장 기초 마법인 매직미사일 마저도 브라함이 마법발동 공식을 뒤엎은 강화판이라 1레벨의 성능이 마법 방어력 무시에, 현재 자신의 마력 2배만큼의 고정피해라는 엄청난 옵션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그리드는 전설의 대마법사를 획득한 후 세컨드 클래스 전직자 보정으로 레벨업 보너스 스탯을 10에서 12를 얻게 됐으나 반절인 6만큼이 강제적으로 지력 스탯에 분배되고 있으며 현재 동대륙의 환경 덕에 빠른 속도의 자원 회복과 높은 경험치 획득을 통해 조금씩 브라함의 마법을 익혀가고 있다.
브라함의 마법을 익히는데 필요한 지력 스탯은 칭호와 아이템을 통한 가산수치를 제외한 본인의 본래 '순수한' 지력 수치만을 따지지만, 동화 스킬 사용시에는 칭호와 아이템을 통한 추가지력 수치도 마법 사용을 위한 조건에 해당된다. 하지만 동화 상태에서 아이템과 칭호로 뻥튀기해 사용 가능해진 마법들은 여러번 사용을 해도 그리드가 습득 불가능하며 오로지 동화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브라함과 그리드가 동화하면 팔 다리가 가늘어지고 백발이 되며 눈이 붉게 변하는데 그 모습이 제법 매혹적이어서 이것대로 팬덤이 강하다는듯 하다.
작중에서 브라함이 그리드를 떠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 브라함이 전설급 마법 수식들을 남김으로서 마법을 지속적으로 익히는게 가능해졌기에 클래스가 유지된듯 하다. 그러나 동화스킬은 사라졌다.
44권에서 검의무덤에서 약화된 브라함과 그리드가 재회하고 그리드의 부탁으로 브라함이 돌아오게 되었는데, 기존의 '전설의 대마법사' 클래스가 지공으로 변화하였으며 2회 연속 레전드리 세컨드 클래스의 획득으로 인정되면서 레벨업시 획득하는 스탯포인트가 14로 상승하게 된다. 다만 약화된 브라함의 영혼인 회복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마법의 획득이 불가능해졌으며 지력스탯이 1000이 상승하거나 1년이 지날때마다 브라함의 영혼이 회복되어지게 된다. 대신 새로운 패시브 스킬 <마법관조 Lv.1>을 획득하였는데, 상대의 마법을 50% 확률로 파훼하면서 4%의 확률로 같은마법을 복제하여 반격하는 사기스킬이다.

4.3. 서드 클래스


  • 서사시의 마검사 (소유자: 그리드)
'전설로 시작되어 신화로 끝나게 될 누군가의 서사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라는 월드 메시지와 함께 그리드가 얻게된 직업. 이 직업은 전설 등급으로 시작되었고 월드 메시지에 나온 바와 같이 신화까지 성장한다. 서사시를 써 내려감으로써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세계관에 영향을 줄만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 서사시가 써지면서 월드 메시지가 모든 유저에게 노출되는데 때문에 그리드가 양반을 죽였을때 등의 동대륙 활동들중 일부가 알려기도 한다. 지혜의 탑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드래곤같은 세계관 절대자들 서사시를 열람할 수 있고 때문에 하야테에게 저주를 건 드래곤들을 죽이겠다는 말만 하였을 뿐인데도 서사시가 써지기도 했다. 또한 절대자급 존재들은 서사시가 쓰이는것을 강제로 막을 수 있는듯 하다.
  • 마계 귀족 (소유자 : 아그너스)
50권에서 그리드가 '서사시의 마검사' 클래스를 얻었을 때 Satisfy 운영진들에 의해 언급된 클래스로, 50권 시점에서 1개월 후면 얻을 예정인 클래스라고 한다. 52권에서 아그너스가 획득했음이 확정되었으며 마계 귀족 클래스의 효과로 천사처럼 지옥에 있는 예비 신체에 영혼을 옮기는 것 정도가 가능하다. 다만 설명이 부족해서 이외의 클래스 효과 및 등급은 불명.

5. 길드


  • 체다카 길드 (마스터: 지슈카)
L. T. S 때부터 이어져온 길드로 궁수 랭킹 1위 지슈카가 길드장을 맡고 있으며 등장 당시 단 17명 뿐인 매우 적지만 길드원 전원이 각 분야별 최상위권 유저로 구성된 소수정예길드이다. 그리드가 아이린과 결혼한 이후 지슈카는 윈스톤과 근접하였으며 숲의 수호자 던전을 지닌 바란 마을을 획득한다. 각종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헬딩족, 카우치족 등의 부족과 적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보다 좋은 무구를 얻기 위해 염룡의 영토인 탈리마까지 방문해 염룡 트라우카와 적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후 전설의 대장장이 그리드를 영입하여 독보적인 무구 수준을 갖추게 되었고 300여명의 자이언트 길드원들을 격퇴한 이후 툰등의 추가 길드원들 받아들였으며 라인하르트 침공전 도중 창설된 템빨단에 그대로 흡수 해체되며 후로이와 라우엘, 유페미나가 당시 체다카 길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해체까지의 인원은 그리드를 포함한 25명이며 이중 14명[125]의 이름이 밝혀졌다.
  • 템빨단 (마스터: 그리드)
제1차 국가 대항전 이후 라우엘이 세력에 합류한 시점, 그리드는 더욱 많은 돈을 벌기위해 바란 마을과 윈스톤에 만족치 않고 그 이상가는 영지를 가진 영주가 되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한 길드, 즉 체다카 길드의 일원으로서의 한계를 느낀 그리드는 체다카 길드를 탈퇴한 후 라인하르트 침공전 도중 그리드를 도우러 찾아온 전 체다카 길드원들과 함께 템빨단[126]을 창설한다. 창설 초기 인원은 마스터 그리드를 필두로 전 체다카 길드원들과 후로이, 유페미나, 라우엘등의 인원이 더해진 28명으로 라인하르트 침공전의 대규모 길드 퀘스트를 해결한 보상으로 에트날 왕국으로 부터 어마어마한 공헌도와 골드, 직위를 획득한 후 부가적으로 하사받은 대도시 '레이단'으로 거처를 옮긴 뒤 사막을 중심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름처럼 그리드에 힘입어 템빨과 서부 사막의 막대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길드원들은 엄청난 성장을 하며 이후 코르크섬에서 활동하는 극검과 이 밑의 은기사 길드, 레전드리 클래스를 획득한 유라가 세력에 합류하며 현재 지슈카가 영주로 있는 바란 마을, 극검이 운영하는 코르크섬과 더불어 3개의 영지를 가진 길드로 그 외에도 타 길드원들도 남작과 백작등의 작위를 얻었기에 더욱 세력이 부풀 가능성이 있으며 공작이 마스터인 만큼 국가적인 개입도 어렵다. 현재 타 국가가 등한시 하는 연금술에 대륙 최고의 연금술사 실베른을 영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륙에서 유일하게 연금술 확률을 증폭시키는 페어리 더스트를 독점하고 있으며 염룡 트라우카의 영역인 무구의 도시 제 2의 탈리마를 만들기를 꿈꾸고 있다.
현 세력만 해도 전설이 피아로를 포함한 3명이며 협력 관계로 정리된 크라우젤을 포함한다면 4명의 전설을 거느린 세력으로 7대 길드 따위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등급성장형 클래스로서 성장형 레전드리 클래스라 할 수 있는 루비와 휴렌트(농업일손), 그리고 무무드의 후계자 전직퀘스트를 진행 중인 유페미나까지 추가한다면 더욱 많은 전설들이 추가될 수 있다.
수중도시 세이렌을 수호하고 국왕 맥스옹과의 싸움에서 승리[127]하면서 맥스옹은 그리드를를 인정하고 따르기로 하며, 템빨단은 세이렌과의 협력관계를 가지는 것은 물론 완벽한 갑의 입장이 되었다. 후에 그리드가 국왕이 된다면 그리드가 세운 나라의 속국이 될 예정이다. 또한 요새도시 파트리안과 적대 세력인 가우스 왕국의 보르네오 영지를 차지함으로써[128] 영토만으로는 나라를 건국할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후 에트날과의 내전을 통해 수도 라인하르트를 점령함으로서 유저가 세운 최초의 국가 '템빨국' 을 건국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리드의 장인이자 아이린의 아버지 스테임 후작은 자신이 가진 북부세력을 모두 그리드에게 바치고, 또한 자이언트 길드의 크리스 또한 그리드의 휘하에 들어가게 된다.
  • 은기사 길드 (마스터: 극검)
극검이 마스터로 있던 길드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 상당한 애국자 들이다. 영지로 코크로 섬을 보유하고있으며 극우파 일본길드인 사쿠라 길드와 적대적이다. 은기사길드 전원 템빨단 템빨단2 로 들어갔다.
  • 사쿠라 길드 (마스터: 요시무라)
우익[129]단체들로 이루어진 일본의 길드이다.
  • 옐로우 길드 (마스터: 안크)
전원 유저로 구성된 청부집단. 유저 전원이 상위 실력자이며 원스톤 최강의 길드이다. 언동이 나쁘고 행패를 일쌈던 윈스톤의 암덩이였고, 심지어 그리드가 초보시절 제작한 레전드리 아이템 '무아지경의 검'을 탐낸 이들은 늙었으나 북부 최강 기사 피닉스를 습격, 제압[130]하는데 까지 성공했으나 아이린을 만나는차 윈스톤에 방문했던 그리드에게 처참히 썰리고 만다.
  • 블러드 카니발 (마스터: 다크[131])
전원이 비공식 랭커들로 구성된 다크게이머 길드로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암흑가에 주름잡는 악명높은 길드로 무려, 13개 왕국이 블러드 카니발에 지명수배를 하였고, 길드 내에는 페이커를 뛰어넘어 통합랭킹 2위 지발마저 암살했다는 타르마 , 크라우젤이 언급하던 쌍둥이 백요, 흑요 자매가 이 길드에 포함되어 있다. 크리스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어, 크리스의 말로는 아그너스와 동급의 위험도를 가진 집단이라 한다. 현재 추가적인 정보가 매우 적은 상황이나 템빨단과 대립 구도를 이룰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23권에서 세이렌 수호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블러드 카니발의 길드원들과 대립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리드는 백요,흑요 자매와 싸우게 되었다. 그리드와 템빨단의 압승으로 세이렌 에피소드가 끝나게 되지만, 28권 8화에 백요 흑요 자매가 에트날과의 전쟁으로 인해 비어있는 레이단을 공격했으며, 28권 9화에서는 타르마 는 전쟁에서 승리해 방심하고 있던 극검을 암살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후 길드마스터 통칭 '다크'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
사실 그는 생산직 히든클래스 '던전 제작자'로서 사실 성격또한 pk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순수 노가다꾼이었다. 블러드 카니발을 창설한 것도 자신이 모시는 주인([132]을 위한 던전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자금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연히 광물채집을 위해 네바르탄의 둥지에 난입한 그리드에게 들켜서(?) 대결하게 되고, 거의 호각의 승부를 벌였으나, 장기전으로 인한 스태미너 문제로 조금씩 고전하고[133] 결국 그리드의 궁극기에 적중하여 퇴각을 결정한다. 그와중에 다크의 본명이 밝혀지는데... 그 이름은 바로 '포식이불족발'(웃음 좀 참고) 그와 동시에 템빨국에게 자신이 추적당할 것을 염려하게 되고, 블러드카니발을 해산한 뒤 당분간 숨어서 힘을 기르기로 결정하게 된다.[134] 그런데 극검이 전국에 있는 포식이불족발 가게들을 모조리 찾아가며 끝내 다크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여 극검의 끈질긴 설득끝에 국대전 참가를 하여 한국대표팀에 큰 공헌을 하고, 그 과정에서 템빨국 세력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블러드 카니발 창립 멤버이자 세공사 장인이면서 다크..아니 포식이불족발의 조카인 '엘리자베스'를 그리드가 영입하게 됨으로서 포식이불족발또한 같은 편이 될듯하다.

5.1. 7대 길드


현재는 와해된 상태다.
  • 스네이크 길드 (마스터: 지발)
전 통합 랭킹 2위 지발의 길드로 연재 초반 체다카 길드에 신입 길드원으로 잠입했던 박스, 아스카, 블랙테디 등이 이 길드 소속이다. 전원 최상위 플레이어인 이들은 지발의 명으로 각 길드에 들어가 강력한 유저를 포섭하기 위함이었던것으로 추측되며 이때 야수 툰과 그리드가 참모 박스에게 회유 받았다. 이들 외에도 각 분야의 랭커들이 활동중인듯 보이며 제 2차 국가 대항전 직전에는 대장장이 랭킹 1위 판미르를 영입하여 일정수준의 무구 또한 갖추고 있다. 현재 거의 와해된 7대 길드 연합의 대장격이던 길드로 과거에는 자이언트 길드 못지않은 포스를 풍겼으나 현재로써는 길드 마스터 지발이 여기서 털리고 저기서 털림에 따라 자연스레 그저 그런 취급을 받게 된다.
  • 자이언트 길드 (마스터: 크리스)
전 통합 랭킹 3위, 현 통합 랭킹 1위이며 에트날 왕국의 자작 크리스의 길드로 작중 길드원 수만 수백에 달하는 7대 길드 중에서도 최대규모의 길드로 황금의 철퇴를 상징으로 마크로 사용한다. 또한 성 지하 던전에 미니 엘릭서격인 영약을 드랍하는 뱀파이어 남작이 출몰하기에 상업성이 적음에도 페드로라는 영지를 가지고 있으며 체다카 길드와는 satisfy 이전의 MMORPG 게임 L. T. S부터 앙숙인 관계이며 그리드가 윈스톤의 칸의 대장간에서 '이름 모를 장인'이란 이명으로 활동할적 그리드의 영입을 두고 체다카 길드와 맞부딪힌다. 당시 통합 랭킹 3위 크리스 외에도 검사 랭킹 1위 지르칸, 마검사 랭킹 19위 미하라[135], 마법사 아셀라스, 핑키를 포함한 5대장, 그에 상위 랭커 여섯으로 구성된 11명의 간부로 각 대장 마다 군사권을 나눠 방대한 길드원을 군대형식으로 운영하고있다. 당시 11권 무렵 라인하르트 침공전 이전에 크리스 주도의 자이언트 길드는 브라함의 골렘 대군을 사전에 막고자 하였으나 전멸, 영지 페드로는 불바다가 되어 세력이 많이 위축되었으나 이후 재건에 힘쓰고 있으며 크리스는 그리드의 대검을 제작받은 직후 피아로의 전설의 농부로써의 면모를 보고 페드로 재건을 위해서라도 피아로를 영입하고자 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136] 하지만 초반부에서부터 유일하게 그리드를 높게 평가하던 인물이었고, 2회 국가대항전 시즌에서는 크라우젤과 거의 동급으로 분류하고 있었다. 이후에는 라인하르트 점령전에도 협력하고, 반 그리드 귀족세력들을 소탕해버리는 등등 그리드의 휘하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137]
  • 골든 길드 (마스터: 수에론)
본작 13권 8화 레이단 침공을 위해 모인 7대 길드중 하나로 스네이크 길드와 자이언트 길드를 잇는 최대 규모의 길드이다. 그들의 마스터 수에론이 전투 특화 유니크 클래스 영혼 약탈자로 전직한후 세력을 크게 불려 권위를 세우고 있었으나 레이단 입구에 대기하던 피아로와 크라우젤, 데미안, 블란드 에게 600여명의 연합군이 철저히 짓밟힌 후 비교적 낮은 래벨층 탓에 서부 몬스터들을 힘겹게 상대해 가며 밤중의 사막을 후퇴하던 도중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룡을 타고 황급히 귀환하던 후로이, 툰, 반트너 셋과 조우, 결국 전멸하고 만다.
  • 하데스 길드 (마스터: 하오)
골든 길드와 마찬가지로 본작 13권 8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길드로 당시 통합 랭킹 16위 하오가 수장인 길드이다. 당시 연합군으로 모인 길드 중 전 길드원이 70명 뿐인 규모가 크지 않은 길드이나 전투의 귀재 하오가 직접 선발하여 육성한 하데스 길드원들의 종합적인 전투력은 7대 길드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를 증명하듯이 레이단에서 후퇴하던 하데스 길드원들은 길드 마스터 수에론을 잃은 골든 길드원들이 후퇴중 반절 이상이 로그아웃 당한것에 반면 개개인의 피지컬과 군대를 방불케 하는 팀워크를 토대로 매우 수월히 사막을 통과해 갔으나 이후 귀환하던 라우엘, 이벨린 등 템빨단원 15명과 조우하나 하오가 자신의 생존을 배제한채 5분 가량 길드원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었으나 이후 하오의 하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레이단 외곽에 있던 페이커와 골든 길드원들을 모두 처치한 후로이 일행들에게 고립된다. 하지만 하오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하데스 길드의 힘을 탐낸 라우엘은 그리드가 크라우젤을 넘어설시 그리드를 섬기라는 약조를 받아낸 뒤 그들을 해방한다. 이후 제 2차 국가 대항전 이후 하오가 그리드에게 패배하므로써 하오가 크라우젤 처럼 그리드를 선봉하진 않을지언정 존중하며 호감을 지니게 되었고 현재 검성이 되어 래벨이 초기화된 크라우젤을 보좌하는 하오를 볼때 크라우젤이 레이단에 협력 관계로 있고 군신 아레스의 세력이 크라우젤의 성장을 경계하고 위협하는 현상황, 훗날 하데스 길드가 레이단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 아이스 플라워 길드 (마스터: 봉드레)
얼음 마법사 랭킹 부동의 1위 봉드레가 이끄는 길드로 전원 30명 뿐인 길드이나 전원 마법사 랭킹 100위권 안에 드는 정예들로 최강의 마법사 집단으로 제 1차 국가 대항전 봉드레가 그리드에게 4초만에 로그아웃 당한 이후 7대 길드와 연합하여 레이단을 치려하지만 레이단이 위치한 에트날 왕국 서부의 입구격인 가시덩쿨 숲을 지나던 도중 울족 970여명을 대동한채 레이단으로 귀환하던 페이커에게 발각, 결국 우거진 숲이라는 이점, 마법사의 카운터격인 어쎄신 클래스, 페이커의 컨트롤, 그리드의 템빨, 3차 직업 보정이 맞물려 페이커에게 그 자리에서 봉드레를 포함한 아이스 플라워 길드 30명은 모조리 몰살당하는 수모를 맞는다. 이후 제 2차 국가 대항전에서 그리드에게 다시한번 패배한 봉드레는 7대 길드 연합을 나와 군신 아레스의 수하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당시 패왕[138]스킬을 획득하려는 목적을 가진 아그너스에게 습격 당한다. 그 후 오랫동안 언급이 없다가 유페미나의 독백을 통해 근황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현재 군신 아레스가 세운 국가인 발할라에 거주중이라고 한다. 아마 예정대로 아레스의 휘하에 들어가게 된듯 하다.
  • 야크 길드 (마스터: 부바트)
레어 클래스 크러셔이자 작중 최고의 이니시에이터라 불리우는 랭커 부바트가 이끄는 길드로 부바트가 앞서 전장에 나서면 '약속된 승리의 야크' 등으로 불리며 위명을 높였으나 제 1차 국가 대항전 당시 상태이상을 면역하는 그리드에게 간단히 패배한 후 레이단 침공전 당시에는 제라프 길드원들과 연합, 레이단을 치기위해 파트리안을 경유하였지만 아들 블란드를 레이단에 볼모로 둔 파트리안의 주인 아슈르 백작의 손에 전멸 당한다. 이후 부바트가 제 2차 국가 대항전에서 부패왕의 보구 세트를 입고도 그리드에 단 몇초만에 패배하자 그와 더불어 자연스레 명성이 떨어졌다. 아이스 플라워 길드 봉드레나 스네이크 길드 지발과 같이 마스터가 연속적으로 굴러 쇠퇴한 케이스.
  • 제라프 길드 (마스터: 제프&랄프)
명색이 7대 길드 중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언급된 바가 거의 없다시피한 길드로 언급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오직 한번 파트리안에서 야크 길드원들과 함께 등장했으나 마스터 제프&랄프의 언급은 없었고 그 이름이 언급된것 또한 19권 7화에서 단한번 언급되었으며 통합 랭킹 30위권 안의 랭커라는 사실 뿐이다. 아이디처럼 제프와 랄프의 콤비인것이지 한명을 지칭하는것인지는 모르며 이는 의도적인 전개로 보이며 훗날 재조명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리고 파트리안 수성전에서 드디어 역사적인(?) 첫 출연을 하게 되었다. 동시에 신화급 아이템 '주작궁'을 장착한 지슈카에게 전멸당한다(...).

6. 세력 및 장소


  • 서대륙 세력
    • 탈리마
대장장이의 도시로서 드워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드가 연금술 투자를 통해 언젠가 레이단을 '제2의 탈리마'로 만들 것이라고 꿈꾸고 있다. 마법공학과 화약, 그리고 자아가 담긴 에고무기 등의 드워프들만이 만들 수 있는 특수한 옵션을 가진 아이템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구멍가게에조차 유니크급의 아이템들이 진열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 에트날 왕국(멸망)
서대륙 왕국들 중에서 순위를 다투는 열강으로 그리드와 그 일행들이 속한 국가였다. 대륙 10대 마법사인 아슈르 백작이 소속되어있는 왕국으로서 검호 척슬리를 비롯한 다양한 강자들이 즐비해있다. 10권에서 브라함의 골렘 군단에 의해 멸망할 뻔하지만 그리드와 템빨단의 활약으로 저지, 그리드는 공작의 작위를 획득함과 동시에 템빨단 전원이 최소 자작~백작까지의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28권에서 그리드와 템빨단이 에트날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수도 라인하르트를 함락시키고 현 국왕 아스란을 처형한 뒤[139] 에트날의 귀족들은 공중분해 되고, 에트날 왕국은 직계 왕족들이 남지 않음으로서 구심점을 잃어 멸망하게 된다. 이후 그리드를 적대하고 에트날을 부활시키려는 에트날 출신 귀족들이 '반 그리드 연합'을 세우지만.. 내내 토벌당하기만 한다.
  • 사하란 제국
서대륙의 90% 이상을 지배하고있는 대륙 최강대국으로, '서대륙=제국'이라는 공식이 적용될 정도의 국력을 지니고 있다. 그 수준은 대륙 최강의 기사단이라 일컬어지며 적해너머 동대륙에까지 위명이 알려진 적기사단조차 황제 쥬앙데르크는 그저 '쓸만한 패' 정도로만 생각할 정도.
거대한 토지를 원활히 다루기 위해 많은 소수 민족을 학살하여 생존자들은 제국을 찢어 죽일듯 증오하며 현 대륙최강 어쌔신 카심도 그 중 한명이다. 사실 야탄의 종 다크버스와 검성 뮐러에 의해 육신을 잃은 대악마 아스타로트(약화ver)등이 제국 수뇌부에 암약하면서 결국 파멸에 이르게 할 목적이였으나, 매번 그리드에 의해 계획이 실패하고 죽게되면서 그리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적국이었던 제국을 위기에서 구한 영웅이 된 셈에 가까웠다.[140]
에트날 왕국이 반란으로 멸망한 뒤, 신생국 템빨국이 건국 되자 기존의 대륙 권력 구도가 흔들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제국은 템빨국을 외교적으로 압박하고, 자연히 적대적인 관계가 되며 47권에서부터 본격적인 전쟁이 발발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제국 최고권력자인 칠공작들과 템빨왕 그리드가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4황자와 그랜드 마스터의 반역에서 그리드가 황제의 편을 들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더군다나 4황자의 반란 이후, 쥬앙데르크를 이어 새로이 황제로 즉위한 여제 바사라가 템빨왕 그리드를 무척 신뢰하는 상태이기까지 한지라, 신황제 등극 이후 사하란 제국은 템빨국과 자연스레 혈맹급의 우호 관계를 맺게 된다.
  • 루반나 왕국
지금은 사하란 제국에게 흡수된 왕국이다. 무패왕이라고 불리었던 마드라가 통치하던 시절의 루반나 왕국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당시 전성기의 세력을 자랑하던 사하란 제국조차도 루반나를 넘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마드라가 사망한 이후, 루반나 왕국은 끝내 사하란 제국에게 흡수당하게 되어 현재는 사하란 제국의 지배하에 놓여있다. 그리고 많은 차별과 감시로 인하여 고통받는 중. 하지만 바사라 황제의 즉위 이후, 패도의 과거를 청산한 제국이 수많은 국가와 종족 간의 화합 정책을 내세우게 되면서 루반나 또한 자연히 오랜 고통에서 벗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 종교
    • 레베카 신교
빛의 여신 '레베카'를 따르는 무리들. 주다르교, 도미니언교과는 형제교단관계이며 그들과 함께 대륙 3대 교단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그 중에서도 최대 세력을 구가하는 대륙 최대의 종교집단으로서 대륙의 수많은 국가들이 레베카교를 국교로 삼고 있고, 사하란 제국또한 이에 해당된다. 교단의 최고 권위자인 교황은 그야말로 일국의 국왕 이상가는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제국의 황족들조차 교황 앞에서는 함부로 대하지 못할 정도이다. 현재는 플레이어인 '여신의 대행자' 데미안이 교황의 위치에 있다.
세력만큼이나 무력또한 만만찮으며 교단 최강의 성기사인 '레베카의 딸'들의 경우 최상위 랭커들조차 압도하는 기본 전투력을 가졌다. 또한 레베카의 딸 전원이 3대 신기라는 것을 보유하였는데, 이 3개 신기 모두가 레전드리 등급을 넘어선 신화등급이며[141][142] '백화'능력 발동시 그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허나 그럼에도 플레이어들에게 레베카교의 성기사는 3대 교단을 통틀어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특정 임계점에서 능력각성을 통해 타 교단의 성기사들을 뛰어넘는게 가능하다.
초반부 시점에서는 당대 교황 드레비고에 의하여 교단 수뇌부들이 타락하고 부패되던 중이었으나 그리드(+데미안)에 의하여 교황이 처단되었고, 이후의 교황선거에서 후보인 파스칼과 지지세력이었던 원로회를 그리드가 모조리 죽임으로서 여신의 대행자이자 교황후보였던 데미안을 플레이어 최초의 교황으로 당선시키고, 해마다 연임을 해나가고 있다. 그 덕에 현재는 과거 드레비고 시절의 부패했던 흔적은 거의 사라진 상태.
그러나 7악성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신들의 추악한 이면이 드러나고, 특히 최신편에서 11위 대악마 드라시온이 사실은 천계에서 쫓겨난 대천사 사리엘이라는 것과 사리엘의 본분인 인간을 향한 감시를 신에게 향했다는 죄로 쫓겨난 과거가 드러나면서 원로들이 레베카에 대한 신앙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레베카교는 크게 몰락할 지도 모르는 상태.
  • 야탄교
악신 '야탄'을 따르는 무리들. 과거 흑마법사 1위 플레이어였던 유라가 소속되었으나 현재는 배신 상태이며[143] 서대륙 전체의 공공의 적이자 악의 세력이다. 아들의 목적은 악신 야탄의 뜻을 받들어 인간계에 대악마들을 강림시키고, 지상을 멸망시키는 것. 그것을 위해 많은 유저들과 NPC들을 납치하여 대규모 의식의 제물로 사용하거나[144] 때때로 각 지역들을 침공하기도 하며, 인계에 대악마들을 강림시키기 위하여 이래저래 활동중.
빛의 여신을 따르는 레베카교와는 그야말로 철천지원수나 다름없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애초에 레베카 여신이 빛과 자애를 상징하는지라 악과 파괴를 상징하는 야탄을 따르는 야탄교와는 그야말로 상성최악의 관계이다.[145]
'야탄의 종'이라는 교단 최고 권위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야탄교의 중심이나 다름없으며 그들 중 하나가 사망하면 교단 자체가 큰 타격을 입을 정도로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그 야탄의 종들중 여럿이 그리드에 의해 사망당한 상태. 물론 그 후 새로운 후임들이 여럿 들어왔으나.. 그 후임들마저 그리드에게 또 여럿 사망하고 만다.(지못미) 하지만 세력의 강함만큼은 절대 얕볼 수 없다. 야탄의 종들 하나하나가 최소 네임드급~초네임드급의 NPC들로 구성되어 있고, 현시점에서 야탄의 종들중 유일한 플레이어인 흑마법사 랭킹 1위 '로제'또한 플레이어 중에서도 무척이나 뛰어난 실력자이다. 또한 100여명의 1급 신도들은 하나 하나가 전투력만큼은 야탄의 종들에 비견된다고 평가되고 있다. 다만 작중에서 털리는 부분만 자주 나와서 작중외에서의 위상은 생각보다 낮은 편...
  • 적해
동대륙과 서대륙 사이에 존재하는 지상 최대 규모의 바다이다. 지난 수천년간 양측 대륙의 사람들은 대륙간의 교류를 성공시키기 위해 적해를 건너려고 오랜시간동안 무수한 시도를 반복했으나 결국 모두 실패하였다. 그 과정에서 희생된 무수히 많은 인간들이 쏟아낸 피가 바다를 붉게 적시어 '적해'라고 불리게되었다. 또한 세상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서, 동시에 세계의 근원이 되는 곳이며 무한한(에 가까운) 마나가 집결되어있다. 적해 심해의 최악의 마수들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도 위 사항 때문이다.
  • 번 헨 열도
6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열도. 섬의 순서가 10의 배수가 될 때마다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과거의 시련을 재현하거나, 도전자의 모습을 복제하는 등의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한다.
본래 번 헨 열도는 역대 전설들의 업적을 기리던 명예의 전당이자, 당대 전설들을 위한 수련의 장이었다. 그러나 그런 번 헨 열도는 대악마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부정적인 마음 작용을 일으키는 공간, 또는 지리적 환경이거나 지리적 성격을 가진 물리적 공간이었다. 따라서 파그마는 그런 대악마들로부터 번 헨 열도가 둘 이상으로 분리되거나 완전히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지옥의 주인 바알과 계약하여 기존의 번 헨 열도를 변환하였는데, 그 결과물이 현재의 번 헨 열도이다.
  • 동대륙 세력
    • 가야
동대륙의 모래왕국. 국가대항전 2회 때 타르마에 의해 최초로 언급되었다. 현재 7악성 및 동대륙의 4방신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가야에 머무는 양반이 최강의 양반으로 통하는 '미르'로 언급되어서 현재는 공략불가 난이도의 지역으로 보인다.
  • 파국
동대륙의 북쪽에 위치한 왕국. 사방신 중 현무가 자리하고 있다.
  • 초국
동대륙 4대 국가 중 하나. 동대륙 시작의 마을인 판게아[146]가 소속되어진 국가이다. 시작의 도시 판게아는 작중에서 동대륙 최초 진입자이자 (전직)랭킹1위 크라우젤에 의해 언급되어진 장소로서 어지간한 왕국 수도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25권에서 그리드가 동대륙에 진입하면서 작중 첫 등장한 동대륙 지역이 되었다.
하지만 사악한 도사가 나타나는 탓에 햄스터 군단들을 비롯한 강력한 몬스터들이 급증했고, 환국에 하사받은 주작궁을 도난당하는 등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후 그리드의 도움으로 위 문제들을 해결하지만, 이후 그리드가 주작궁을 재현한 부분이 환국의 양반들의 관심을 끌게 되고, 영주 한속봉은 결국 고생길에 오르기도 하고, 초국의 왕또한 양반들의 눈치를 보느라 정신적으로 꽤나 고생한다. 이후 한속봉을 구한 그리드를 따라 판게아의 백성 중 수만 명이 서대륙으로 향하게 된다.
환국 양반들에게 무척 약한 모습을 보이느라 얕보이고 있으나, 흑마강시나 초국 십검등의 강력한 보스 및 NPC들을 보유하며, 크기부터가 서대륙의 일개 왕국보다 훨씬 큰데다 최소레벨 300 이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동대륙의 특성상[147] 상상이상의 국력을 보유하고 있음으로 추정된다.
  • 환국
동대륙의 신계이다. 또한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의 출신지. 국력이 한 나라의 군주를 노예 부리듯 부릴 수 있을 정도. 게다가 동대륙의 주민들은 환국을 섬기는 것을 당연하다 여기면서 신격화하고 있다.[148] 가야, 파국, 초국, 씽 의 4개 나라에 사방신의 힘이 깃든 보물을 하사하여 지키도록 명했으며 신선들만이 벌목할 수 있다는 백린목을 국목으로 삼고 있다.
이 나라의 주민은 '양반'이라 불려지는데, 양반들의 무력은 최소 전대전설급으로 추정되며, 주민 하나하나가 초월자의 범주에 속한다.[149] 양반들 대부분이 심각한 수준의 선민사상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데. 문제는 양반 하나하나들이 답이 없을 정도로 강해서 저항은 꿈도 못 꾼다. 물론 동대륙 주민의 대부분이 환국의 양반들을 신처럼 섬기며 그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으니 반발감조차 거의 없다는게 함정이지만.
양반들의 정점으로 '오존'들이 존재하는데 그들의 무력은 신에 근접하는 레벨로 추정된다. 오존 중 하나인 '한울'은 운영진측에서 제1 대악마 바알과 대천사 라파엘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중. 하지만 게임내 역할로 따지자면 그들보다도 높게 취급되고 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신에 가까운 존재들로 구분 가능하며, 최고신 레베카나 야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워낙에 강한 존재들인지라 유저들 입장에서도 한 명 한 명이 재앙급인 탓에 나름대로 제약 또한 존대한다. 우선 환국을 쉽게 벗어나려 하지 않으며, 서대륙으로 오게 될 경우 서대륙의 신들의 영향에 의해 권능이 봉인되기도 한다. 인계에 강림한 대악마들이 너프를 받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보면 될듯하다.
여담으로 환국의 주민들은 수명조차 빗겨나간다 하며 파그마의 동기로 추정되는 양반 가람은 300년을 넘게 살았음에도 아직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환국 내에서, 있을 때로만 한정되는 듯 하다. 실제로 파그마도 서대륙에서 활동하는 동안에는 평범한 인간처럼 늙어갔기 때문. 작중 전개에 따르면 2대 교황 크레이슐러는 환국의 양반을 '타락한 신의 후예'라 지칭하였는데,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양반들이 가진 초월적인 태생 또한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하다. 타락했다고는 하나 신의 혈통을 이은 후손들이니 말이다. 실제로 이후 전개에서 양반의 정체가 동대륙의 신인 오존이 탄생시킨 반신(半神)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사실인것으로 드러났다.
55권 이후 환국의 정확한 정체와 목적이 밝혀지는데, 과거 서대륙의 신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오존은 서대륙의 신들과 다시 싸우기 위해 힘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를 위해 동대륙으로 건너가 동대륙의 주민들을 지키던 사방신을 일일이 봉인해서 그 매개체라 할 수 있는 보구인 주작궁, 현무보옥, 백호창, 청룡도를 각각 초국, 씽, 파국, 가야에 하사했다. 이 과정을 위해 무신 치우와 협력한 듯 하다.[150] 이후 오존은 서방의 신들에게 맞서기 위한 일종의 군대인 양반들을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치우의 시련'이라는 시험을 통해 상위 7등의 성적을 받은 양반들은 '7좌'라 불리며 인계로 내려가 신위를 쌓게 했다. 인계에 내려보내는 양반들이 7명인 이유는 대천사의 수가 7명이므로 그에 맞서는 양반도 7명이면 수가 맞으니 서대륙의 신들의 의심을 피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진짜로 서쪽 신들과 싸울' 양반들은 환국 내에서 수련을 하면서 무력을 쌓는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56권 11화에서 언급된 최강의 양반 미르이다.

7. 아이템




8. 펫


  • 펫은 기본적으로 '몬스터'로 분류된다.
  • 펫은 테이밍 계열 클래스 외 기본 유저는 최대 3마리 까지 사역 가능, 더불어 최대 2마리까지 밖에 운용하지 못하나 테이밍 계열 클래스는 최대 5마리까지 사역이 가능하고 유니크 클래스 '펫 마이스터'의 경우 최대 9마리까지 펫을 다룰 수 있다.
  • 노에
그리드가 토반의 의뢰로 화석을 채광하기 위해 은기사 길드가 관리하던 코크로 섬 지하 던전에서 대악마 헬가오를 레이드한 이후 드랍한 지옥 제일마수라 불리는 고양이형 펫이다. 묘사적으론 페르시안 고양이 의 모습을 하고있다. 그리드는 헬가오를 레이드한 직후 '멤피스의 알'이란 아이템을 획득하였으나 '멤피스의 알입니다.'라는 매우 짧은 설명 뿐이었기에 시원찮은 아이템이라 인식하고 실망하였으나 이후 스테미너가 소진된 극검과 그리드를 습격한 사쿠라 길드원들의 탐욕스런 영혼을 감지하여 부화한다. 이후 이가 지옥에 서식하는 수천 종의 마수중에서 가장 강력하며 성체의 전투력이 상급 마족[151]보다 뛰어나 대악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52] 현재는 지옥에서도 번식 능력이 부족하여 천연기념물 취급을 받으며 그 격이 상당히 높은지 그리드가 지옥에 처음으로 방문했을때 맴피스를 본 지옥 주민들은 아직 유체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절을 하며 존칭을 사용했다. 실제로 워낙에 희귀한 탓에 서열 20위 이내의 대악마들이나 키운다고 할 정도.
멤피스가 가진 강력한 능력은 '영혼 섭취'라는 스킬로서 대상의 가장 높은 스탯의 절반을 빼앗아 주인에게 전이시킨다. 사기적인 힘을 발휘하며 이후 열린 국가 대항전의 펫 마라톤 경기 당시에 이 영혼 섭취를 통해 상대 펫의 스탯을 자신에게 전이 시켜 힘과 속도를 증가시켰고, 중독 효과를 지닌 할퀴기 스킬을 병용하여 레벨 200 가량의 비룡들을 완전히 압도하였다. 더욱 사기적인 점은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자기 마음대로, 내킬 때라는 점에 있어 무적에 가까운 인상을 가졌었으나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고양이'라는 한계[153]와 꼬리가 약점이라는 사실 등이 밝혀지고 있다. 허나 그런 강력한 멤피스임에도 부화한지 얼마되지 않아 어리숙하고 단순한 면모를 보여 '노예'에서 어감을 살짝 비튼 '노에' 라는 이름이 붙여지며 부화 당시 그리드를 못생겼다는 이유로 막말로 집사 취급하였으나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리드에게 마음을 열어, 자주 부르지 않아 섭섭해 한다던지 기분이 울적해 있는 그리드를 위로해주는 등의 면모를 보인다. 현재 200 레벨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력한 보스들과 각종 던전을 휩쓰는 그리드와 함께하면서 폭렙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언급된 레벨은 240 정도였다. 노에의 강함과 더불어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귀여움인데 노에를 목격한 이는 유저나 NPC를 막론하고 그 모습에 빠져들었다.[154] 이후 번헨 열도를 공략하던 도중 자신의 분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그리드는 자신의 모든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하였으나 오직 노에만은 소환하지 못하는 분신을 보고 의아해 하였으나 이후 현자 스틱세이에 의해 비교적 상세한 정보가 추가되었는데, 번헨 열도의 시련은 대악마[155]와 드래곤[156]까지도 재현해 냈지만 마수 멤피스를 재현하지 못한 까닭은 단순히 격이 높은 이유에서였다. 이는 성체의 노에가 코크로 섬에 강림했던 헬가오보다 강하다는 뜻이며, 하이엘프 스틱세이를 병들게 했던 미식룡 레이더스보다 더 강하다는 말이 된다. 추가적으로 스틱세이가 '멤피스는 드래곤 바로 아래의 존재'라 하였다.
멤피스는 대악마들이 제일 선호하는 사역마인만큼 본래는 전투와 살육을 즐기는 본능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계에서 태어나 인간인 그리드를 주인으로 둔 결과 몇 년만에 들고양이 같은 온순함을 가지게 되었다.
본작에서 그리드가 바이란을 침공한 10만 대군을 상대로 대규모 학살을 벌였고 결국 노에를 얻은 후 획득한 악마력 스탯이 1만을 넘게 되면서 흑화의 상향과 함께 멤피스의, 즉 노에의 진화 조건의 일부가 충족되었다는 문구가 발생했다.
10여권이 지난 후에야 이 진화 떡밥이 회수되었는데, 당시 제국의 마탑주이자 다섯기둥인 골드히트로부터 탑을 오르게 되던 중 우레석으로 제작된 '뇌신'이라는 가디언을 상대하게 된 그리드는 노에의 영혼흡수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연속으로 영혼흡수를 사용하게 하다 노에가 우레석의 맛에 정신 못차리고 폭식을 하게 된다.[157] 그 결과 노에는 대량의 우레석을 섭취하게 되자, 진화조건을 충족시켜서 진화하게 된다. 그로 인해 외형이 꽤 변하게 되는데 털이 금색으로 변하고, 이마의 뿔이 양쪽으로 둘로 나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훨씬 귀여워졌다는 듯? 게다가 기존의 암흑 속성에 번개 속성까지 추가되어 전격 스킬 또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잠재력 또한 대폭 상승하였다. 다만 문제는 진화 패널티로 레벨이 1로 초기화 되었다는 것.(그리드:xxxx-!!) 다행히 그 후 마탑의 우레석을 모조리 노에에게 먹이면서 레벨을 일부 복구시켰으며 템빨국으로 복귀 한 뒤에 템빨골, 랜디, 갓핸드 등과 함께 열렙 을 시전중.
지옥 방문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면서 크게 떡상을 하게 되는데, 지옥의 마기를 흡수한 노에가 성체로서의 진화 조건을 모두 달성, 성체로 변한다. 그런데 변화된 성체의 모습이 말그대로 사자와도 같은 모습이라서, 기존의 귀여움이 사라졌다며 그리드는 다소 아쉬워했다. 물론 대악마 다음가는 잠재력을 가진 마수답게 초월자가 된 그리드도 감탄할만한 능력치를 보유한 터라, 아쉬움은 바로 사라졌지만 말이다.
  • 랜디
그리드와 템빨단 단원들이 옐로우 미스릴을 얻기 위해 방문했던 신비의 숲을 수호하고 있었던 도플갱어. 몬스터로써의 정식 명칭은 '신비 숲의 도플갱어'이며 본작 12권 9화 파그마의 모습을 복제한 상태로 처음 등장했다. 그리드는 랜디와 장장 반나절 동안 83번의 합을 이뤘고 전원 최상위 랭커인 템빨단원들 수십 명 또한 각자 수십 번씩 랜디와 대치하였다.[158] 매우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수백년 전에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주던 소녀 웬디를, 그녀가 죽은 후까지도 지켜온 도플갱어로 랜디란 이름은 과거 웬디에게 붙여진 이름이며 이후 도플갱어 레이드 후 그리드가 회수하여 고쳐준 뒤 다시 한번 랜디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평범한 도플갱어 또한 A급에 이르는 고난이도의 테이밍 몬스터이나 전대 전설 파그마의 모습을 복제하였듯 평범한 도플갱어 따위와는 궤를 달리한다. 처음 등장한 시점에서 파그마의 모습과 파그마의 힘을 복제해뒀던 랜디는 당시 그리드가 획득하고 있던 모든 파그마의 검무를 꿰뚫어보며[159] 300 레벨을 앞둔 그리드를 단 몇 수 만에 압도하였고, 그를 넘어 그리드가 모르던 검무인 극(極)과 회(回) 등을 시전하며 당시 그리드보다 파그마를 더 잘 이해하고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앞서 서술했듯 그리드 일행에게 레이드 되어진 후 그리드의 펫으로 레이단의 전력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 240 레벨을 넘겨가며 원래 지니고 있던 복제 스킬을 진화시켜 독자적인 고유의 복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킬 레벨이 1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의 능력치를 35% 만큼이나 복제하는 랜디의 모습을 보며 그리드는 언젠가 자신을 완벽히 복제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며 기대하였다. 제2차 국가 대항전의 펫 마라톤 경기 당시 노에를 방해하기 위해 소환된 수십 마리의 발광형 몬스터들을 그리드의 완전 무장을 복제하여 학살하는 면모를 보였다. 아무래도 현재로서의 총체적인 격은 비룡보다는 떨어지나 그리드의 힘을 복제하며 지금도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면 비룡을 넘어서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추가적으로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주인과 자신의 위치 변경'이라는 스킬을 획득해 그리드 대신 고기방패로 등장하는 족족 죽어나가나 반불사 패시브를 지녀 몸 어딘가의 핵이 파괴되지 않는 한 사망하지 않으며 비전투 시에는 과거 웬디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초원 위 하늘의 제왕
웅변가 후로이가 세컨드 클래스를 획득한 뒤부터 전장 어딘가에 등장할 때 타고 나타나는 붉은 비룡으로, 색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공격력 특화의 화염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후로이의 버프까지 업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등장 배경은 자세히 서술된 바 없으나 후로이 나름의 거대한 모험을 하면서 얻었으리라 추측된다. 사실상 비룡은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한계의 최상위 펫이고, 그리드의 노에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유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최강의 펫이라고 불렸다.
  • 캡틴 아메리카
미국 출신인 통합 랭킹 2위 지발의 비룡.
  • 존슨
이탈리아 출신 유저 페스토가 사역하는 스피드 특화의 바람 속성을 지닌 비룡.
  • 썬더
제1회 국가 대항전 펫 마라톤에 참가한 비룡,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다. 노에의 영혼 섭취를 통해 가장 높은 능력치를 빼앗겼을 때 이동속도가 하락했으므로 바람 속성, 또는 이름 그대로 전기 속성으로 추정된다.
  • 울티마
제 1회 국가 대항전 펫 마라톤에 참가한 비룡,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다. 노에의 영혼 섭취를 통해 가장 높은 능력치를 빼앗겼을 때 생명력이 하락했다.
  • 뿌꾸
제1회 국가 대항전 펫 마라톤에 참가한 비룡,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다. 노에의 영혼 섭취를 통해 가장 높은 능력치를 빼앗겼을 때 방어력이 하락했다.
  • 올레
제1회 국가 대항전 펫 마라톤에 참가한 비룡,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다. 노에의 영혼 섭취를 통해 가장 높은 능력치를 빼앗겼을 때 공격력이 하락했다.
  • 지프
종족은 쌍두하마로서, 이는 맹수형 몬스터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방어력을 가진 펫이다. 제2회 국가 대항전 펫 마라톤에 참가한 펫 조련사 랭킹 3위 벨라트라가 육성시킨 펫 중 비룡을 제외한다면 가장 중심이 되는 전력(戰力)이다. 추가적으로 설명하면 제 2회 국가 대항전에서 비룡보다 급이 한참 떨어지는 다른 절대 다수의 펫들이 랜디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도륙당할 때, 삼겹갑을 무장하고 그리드 능력치의 35% 정도를 보유하고 있던 랜디에게 3.5t의 무거운 체중을 활용해 반격하여 생명력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혔다. 그 당시 지프의 레벨은 210이 넘었다.

[1] 필드 이전에는 차원으로 서술되어 있었다.[2] 과거 수많은 사람들이 적해를 넘어 두 대륙의 교류를 성공시키려 했으나 모두 실패했으며, 그렇게 죽어나간 자들의 피가 바다에 넘치게 되면서 '적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거대한 마나가 응집된 장소로서 이곳에서 마나드레인(강화)을 펼친 브라함은 엄청난 마력강화를 이루기도 하였다.[3] 중력부터가 서대륙보다 강한 탓에 입장시 능력치가 10%씩 하락하게 되며, 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최소 3차 전직자 수준이 되어야 최소한 '진입'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며, 제대로 활동하려면 이 정도로도 어림없다. 또한 서대륙의 고등급 스킬의 상당수또한 동대륙에서 기원된 것으로서 그만큼 두 대륙의 환경과 강함의 차이는 극명하다.[4] 일반엘프와 그 상위종인 하이엘프. 그리고 인간과의 혼혈인 하프엘프등이 있다.[5] 드래곤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용을 시조로 두고 있는 용족의 피를 계승한 종족. 이종족 중에서도 특히나 뛰어난 전투력과 호전성을 가지고 있다.[6] 뼈, 발톱, 비늘 등[7] 전설에 도달한 존재들은 인간뿐 아니라 마족(브라함), 하프엘프(포비아) 등등 다양한 종족에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인간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8] 지혜의 탑의 결사들 중에서는 검성 비반과 전설의 대마법사 제시카,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 등의 전설이면서 동시에 초월자인 자들 또한 존재한다.[9] 초월자와 초월종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초월자란 오랜 수련을 통해 격을 쌓아, 종의 한계를 넘어선 인간이 도달하는 경지이고, 초월종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종족 변경)으로 초월적인 격을 타고난 최상위 종족들을 일컫는 말이다.[10] 단, 초월자라는 개념은 단순히 격을 쌓은 존재라는 의미 외에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힘을 가진 존재 혹은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들 같은 넓은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 경우에는 전설이나 초월종들도 초월자로 분류된다. 물론 진정한 의미의 초월자는 엄연히 '수련을 통해 도달하는 구도자'만을 의미한다.[11] 전대의 영웅왕은 검성 뮐러, 그리고 당대의 영웅왕이 템빨왕 그리드이다.[12] 고대의 거인족들이 대악마, 대천사 등의 공습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개발한 최강의 병기로서 '신화'등급과 동급으로 구분되는 '유물'등급의 아이템. 대륙 10대 마법사조차 3분간 작동시키는게 고작일 정도로 자원 소모가 심하며, 장시간 운용이 가능할 경우 전설급의 초월자들과도 겨룰 수 있는 힘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13] 신들에 의한 멸망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신들의 악행으로 벌어진 일이냐면 그렇다고 단정할 수만도 없는 것이, 이 멸망 및 재창조 시스템은 인간들의 타락이 극에 달할 경우 파괴신 야탄이 인계를 멸망시키고 빛의 여신 레베카가 다시금 재창조하는 형식이다. 즉, 인간들의 타락이 극에 달한 것이 멸망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14] 강한 힘을 가진 마족들은(네임드급) 사망 후에도 영혼은 살아남은 채로 지옥에서 다시 부활하거나, 훗날의 부활을 도모하는 것이 가능하다.[15] 다만 분신이 또다시 부활했을 확률도 없지는 않다.[16] 블러드 스톤과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광물이다. 물론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광물에 한해서의 이야기.[17] 과거 신에게 권능을 받아 반신이 된 7명의 초월자들. 그러나 이후 신들에게 반역하여 스스로가 신들이 되려는 욕망을 품어 7악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역사에 기록된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기록일 뿐이며, 이후 신들의 어두운 면모들이 밝혀지면서 이 기록된 역사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늘고 있다.[18] 고도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인터라 전설패시브로도 저항이 안 된다. 애초에 자연적인 현상을 상태이상이라고 분류하기도 애매하다.[19] 브라함 왈, 마법사가 천사를 상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20] 실제로 운영진에 의해 언급된 코드네임은 바알의 경우 S-001, 한울은 S-003이다.[21] 작중 언급에 의하면 신들은 권능을 통한 축복이나 특수한 기적 등을 행할 수 있지만, 무력적인 부분에서는 다른 초월자들에 비해 무조건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최상위권 대악마들중 몇몇은 신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졌다 하며 제 1 대악마 바알은 신의 자격만 없을 뿐, 가지고 있는 능력은 주신급 신에 필적하는 존재로 거의 확정되고 있다.[22] 각 클래스의 마스터 레벨[23] 무무드의 후계자는 아예 처음부터 레전드리;;; 진정한 오버 밸런스 클래스다.[24] 유저가 획득 가능한 클래스에 한하며, 성장형 클래스에 기존 레전드리 클래스, 거기에 기간제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까지 포함해 현재로서는 16개이다. 새로운 성장형 직업이나, 서브 직업에 기존 레전드리 클래스가 추가될 것을 생각하면, 최대 20종류 이상까지 증가하지 않을까 싶다.[25] 이는 독자들이 임의로 구분지은 것이니 절대성은 없음에 유의[26] 파그마[27] 뮐러[28] satisfy의 제작자인 임철호가 공인한 최강의 전투직 레전드리 클래스이다.[29] 브라함[30] 포비아[31] 크루제[32] 기스[33] 란스티어[34] 알렉스[35] 드워프의 기술이 담긴 '마법공학총'을 통해 총의 형상인 '피스톨 모드'와 저격총 '스나이퍼 모드', 그리고 도검 형태의 오러 소드가 발현되는 '바요넷 모드'등을 다루며 마족사냥특화라는 특성과 지옥이라는 필드를 주무대로 삼는 특수한 클래스이다.[36] 마드라[37] 전대전설중 유일하게 '왕'의 칭호를 가졌으며, 모든 종류의 무술을 다루는 궁극의 무인이자 최고의 전략가였던 무패왕 마드라의 힘을 잇는 클래스. 무패왕 본인이 생전에 제국군과 단신으로 대결해왔던 인물이기에 1대 다수에 특화된 스킬트리들을 보유하고 있다.[38] 계승형 레전드리에 비해 레벨 하락 패널티의 수준이 완화된 것도 이 극악의 성장난이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39] 전직퀘스트 자체는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대전설들과 관련한 다양한 퀘스트를 가진 계승형 레전드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을 확률이 높다.[40] satisfy의 모든것을 조율하며 계산하는 슈퍼 인공지능 모르페우스의 계산이 들어맞지않는, 개발자의 의도와 다르게 세계관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지닌 인물. 현재 기적의 5인 전원이 밝혀진 상태로 그리드, 크라우젤, 아그너스, 하스터, 휴렌트 등이 있다.[41] 하지만 정확히는 그렇게 기록되었을 뿐, 진짜 최강자는 따로 있었다.[42] 이는 정확한 추측이다. 유저들의 등장 이후, 네임드 npc들의 전반적인 성장 속도가 상승하면서 수많은 강자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전설 npc가 등장하고, 전직 퀘스트를 통해 여러 유저들 또한 레전드리 클래스를 획득함으로서 Satisfy 세계관 기준으로 전례없는 전설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43] 검성후보란 검호를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44] 검성후보의 경우 지금껏 밝혀진 후보로는 크라우젤과 오러마스터 휴렌트가 있으며 휴렌트의 경우 후보단계가 어느정도까지 높은지는 모른다.[45] 이 때문에 크라우젤이 전설의 농부인 피아로와 맞붙었으며 지슈카 역시 최신편에서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의 데스나이트를 죽이고 궁성이 되었다.[46] 무척 잠재력이 높지만 현재 시점으로는 액티브 스킬보다 효능이 아주 조금 떨어진다.[47] 알렉스의 신속 장갑을 착용한 그리드의 초당 4회 이상 검격보다도 훨씬 빠르다.[48] 최대 10개의 도검류 무기를 동시에 공중조작하는 스킬로서, 작가공인 일반인은 불가능한 영역의 컨트롤 스킬이라고 한다.[49] 검공 리미트는 이기어검을 이룬 자신의 경지를 과거 검성 뮐러조차 넘어선다 자부했으나, 정작 검성 뮐러는 커녕 이제 막 검성이 된 크라우젤조차 이기어검을 다루는 게 가능했다는 점을 보아, 실제로는 뮐러의 발끝조차 못 따라잡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50] 단, 검성의 오러를 정확히 감지할 정도의 경지를 이루어야만 버프 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 레전드리 클래스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효과를 전부 받지만, 유니크 클래스의 최상위 랭커인 데미안조차 버프의 일부만을 받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높다.[51] 레벨 300 달성시에는 히든피스로 금강불괴와 만독불침을 획득함으로서 극강의 탱킹력마저 획득하게 된다. 그야말로 오버밸런스.[52] 물론 대지가 갈라지는 건 이펙트일 뿐 실제로 대륙을 양단할 정도로 강한 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위력은 당시 200레벨 초반의 크라우젤이 대악마 벨리알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수준.[53] 운영진조차 검성 뮐러의 비급을 이어나가는 것이 정석적이고 올바른 성장 방향으로 보고 있을 정도니 할 말 다한 셈이다. 다만 자신만의 검술을 만들기 위해 수련과 가르침을 얻는 과정에서 여러 깨달음과 발전을 얻기도 했으니 꼭 느린 성장이라고만 단정하기도 힘들다.[54] 하지만 키리누스 입장에서는 도리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크라우젤은 적의 호흡을 읽고 공격을 예측하는 호흡의 깨달음을 이제 막 얻은, 이제야 고수로서의 기반이 다져지기 시작하는 단계에 불과한데 불완전하다고는 하나 최고의 경지인 심검의 깨달음을 얻어버렸기 때문. 비유하자면 갓난아기가 걸음마보다 달리기를 먼저 익힌 상태와도 같았다.[55] 사실 이것은 유저들과 npc의 성장 메커니즘이 다르기에 생기는 문제점인데, npc들은 전문적인 수련 과정을 거치며 단계별로 차근차근 강해지지만, 유저들은 사냥, 레이드, 퀘스트 등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 정석인지라 스펙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 특히 크라우젤은 심,기,체의 극의를 엿본다는 기약없는 중간 과정을 다 건너뛰고, 전직 퀘스트를 통해 곧바로 검의 극의에 도달한 상태인지라 그 괴리가 훨씬 극대화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56] 엄밀히 말하면 같은 성인급 강자인 키리누스의 밑에서 수련을 했기에 순수하게 '자력'으로 깨달은 것은 아니다.[57] 대악마 살레오스는 인계 소환 상태기는 해도 무려 19위의 대악마이며, 양반 예음 또한 비록 신격을 쌓지 못한 양반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오랜 시간 무도를 수련하기 위해서 일부러 치우의 시련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실제로는 당장이라도 7좌가 될 수 있는 실력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인간의 잠재력을 경시하지도 않는 탓에 양반 특유의 방심이라는 약점조차 존재하지도 않는다.[58] 대장장이 스킬의 등급은 (초급 ~10) - (중급 ~10) - (고급 ~10) -벽- (장인 ~10) -넘사벽- {전설 ~10}의 트리를 이루며 당시 1화때의 대장장이 랭킹 1위 판미르는 이제 막 중급 대장장이에 올라있었다.[59] 36권 5화 후반부에 판미르가 말하기를 0.01퍼센트 확률로 레전드리 아이템 제작할 자격이 생겼다는 것으로 보아 그리드가 최초로 레전드리 아이템인 무아지경의 검을 제작했을때 얻은 칭호인 '유일한 레전드리 아이템 제작자' 라는 칭호가 설정오류가 되나, 그리드의 언급에 의하면 이후 타 대장장이들이 레전드리 아이템을 제작될 경우 '최초의 레전드리 아이템 제작자'로 칭호가 변경될 것이라구 추측된다.[60] 레전드리 아이템을 5회씩 제작할 때마다 특수한 일이 발생하는데, 10번째 레전드리 아이템을 제작할 시, 아이템 장착 페널티가 완전히 삭제된다.[61] 단, 골절같이 물리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상태이상이나 저항불가 옵션을 지닌 상태이상에는 저항이 불가능하다.[62] 그 당시 랜디는 전투스킬인 '파그마의 검무'와 파그마가 가진 스탯의 일부만을 복제했을 뿐, 파그마가 가진 칭호와 그 외 스킬들은 온전히 복제하지는 못 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당시 검호 피아로와 파그마를 비교할 때 파그마가 가진 스탯, 즉 신체능력만으로 피아로와 비교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막대한 칭호들과 패시브 스킬로 무장한(간단하게 화공이랑 검호 칭호만 더해도 전투력이 기하급수로 상승된다.) 파그마는 실제로 검호 피아로의 2배정도가 아닌 실제로는 넘사벽급의 차이가 있다고 추측 가능하다.[63] 반 생산직 반 전투직 레전드리 클래스라 할 수 있다. 이는 대성할 경우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나 어중간한 잡캐로 전락하기도 쉬운 클래스임을 의미하기도 하다. 솔직히 전투능력과 대장장이 능력 둘 중 하나만 대성시키는 것만도 엄청난 난이도인데 둘 다 최대치로 성장시키는 건 어불성설. 실제로 운영진들도 전투관련 스킬들의 밸런스를 크게 비효율적으로 만들고 레전드리 아이템을 5회 제작한 시점부터는 제작을 통한 스탯성장 수치마저 대폭 하락시키는 등등 전투직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거의 배제시킨다. 이는 생산직 클래스로 성장하도록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시스템이라고 봐도 무방, 아니 작중에서 아예 공인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 클래스를 획득한 플레이어(그리드)는 획득시기부터 시작해서 그들의 설계를 완전히 부숴버리고 만다.[64] 말 그대로 화살촉 하나를 만들지 언정 하나하나 손으로, 수작업을 해야한다는 말인데, 사전에 자동제작 시스템을 알고 있었다면 상당한 페널티로 다가오겠지만 그리드는 이를 몰라왔기에 수작업을 당연한 절차로 생각해왔다. 무려 20여권 만에 밝혀진 직업 페널티.[65] 그리드가 여러 퀘스트와 아이템 및 기연들을 늘려가면서 스킬성장에 가속도를 크게 얻어오고, 대장장이 랭킹 1위 경악시키는 작업량을 해왔음에도 현실로 3년(게임시간 9년)이 지나고도 레벨 8에서 막혀있다. 더 충격인건 2회 국가대항전 시점에서 레벨 8을 달성시켰는데, 게임시간으로 4년은 지났음에도 레벨 8 그대로인 상태란 것. 이를 보아 레전드리 스킬들은 최대레벨에 가까워질수록 (원래도)느렸던 성장속도가 더욱 급격히 느려지는 구조인듯 하다.[66] 처음 전직시에 얻어지는 능력도 가히 사기적이지만, 작중 공개되어진 최전성기 시절 파그마의 경지에 비하면 새발의 피는 커녕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미약한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클래스의 온전한 성능을 모두 끌어내기 위해선 끝없는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67] 조합 가능한 목록은 따로 정해져 있고,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게다가 상위스킬일수록 발동조건이 까다로워진다. 하지만 파그마의 검무가 검호 파그마의 검무로 진화된 이후부터는 임의적으로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해졌다.[68] 히든피스의 경우 특정 조건을 달성하거나, 전직퀘스트 혹은 특정 레벨 달성을 통해서 획득이 가능하다.[69]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리드는 시스템의 도움으로 스킬을 강화시킨게 아닌, 그저 순수한 노력을 통해 자력으로 스킬을 성장시켜냈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들 또한 NPC처럼 스스로의 노력과 깨달음으로 경지를 높이는 게 가능하다는 증거.[70] 신격 스킬은 대장장이 관련 액티브 스킬들의 쿨타임과 발동시간을 없애버리는 능력을 지녔으며 이를통해 긴 쿨타임과 발동시간을 가진 '아이템 변신'과 '아이템 합체'의 단점들을 없앰으로서 전투력의 폭발적인 상승을 불러일으켰고, 광물강화가 전설적인 광물강화로 업그레이드 됨으로서 '강화가 가능한 광물의 양이 너무 적으며, 강화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 때문에 실용성이 제로에 가까웠던 광물강화의 단점을 완벽히 없앨뿐 아니라, 성능또한 기존보다 비약적으로 상승되면서 제작템의 성능을 극도로 향상시키는게 가능해졌다.[71] 순수한 대결로만 보자면 그리드의 완패, 그것도 압도적인 패배였다. 하지만 헥세타이아는 그리드와의 대결과정에서 지금껏 자신이 가져왔던 질투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또한 깨달음을 얻음으로서 그리드를 인정하고 스스로가 패배했다고 선언하게 된다.[72] 하지만 파그마의 후예의 강함은 본래 설계의도를 아득히 넘어서는 수준이었고, 그것은 어지간한 전투특화 레전드리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 탓에 데빌 슬레이어 직업이 반전투직보다 못하는 수준으로 오인받게 된 셈[73] 지옥특화 클래스답게 지옥에서의 대량의 히든피스 개방이 가능하다.[74] 어디로 이동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위험성이 높은 스킬이다. 재수없으면 대악마의 머리 위로 떨어질지도...[75] 비교대상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최신편 기준, 신화를 넘보며 트리플 레전드리를 달성한 그리드와 레전드리 최강 클래스 검성이자 천외천 크라우젤, 그리고 역대급 직업빨을 가진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를 상대로 전투직 레전드리 중에서도 순수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축에 속하는 데빌슬레이어는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한다. 아니, 애초에 기적의 5인에 속하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타 플레이어가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모험이나 히든 퀘스트를 통해 상식위반의 이득과 무력상승을 취한 그들과 유라 사이에는 클래스를 제외한 기본스펙에서도 막대한 격차가 있기 때문. 그 탓에 상성상 극도로 유리했던 아그너스에게도 뒤질 수 밖에 없었고, 그리드 또한 그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76] 차라리 과거 흑마법사 시절이 더 강했다고 말하는 독자도 일부 있으나, 그 시기의 유라는 크라우젤, 아그너스 등의 최강급들은 고사하고 톱클래스의 랭커들 사이에서도 1대1에서 약한 축에 들고 있었다. 본인도 공식 랭커들 중에서도 자신보다 강한 랭커가 최소 열 명 이상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 하지만 데빌 슬레이어 전직 이후부터는 기적의 5인방급의 톱 플레이어와도 어느 정도 접전을 벌이는 게 가능해졌으니, 흑마법사 시절보다는 현격하게 강해진 게 맞다. 과거엔 양민 학살만 하다, 지금은 최강자들과 경쟁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처지가 안습해 보일 뿐.[77] 레베카 교, 쥬다르 교, 도미니언 교, 야탄 교의 총 4교단 [78] 당시 오아시스는 퀘스트 보정으로 모든 스텟이 10배 상승한 상태였으나 제국의 적기사단은 통합 랭킹 천만대의 오아시스가 상대하기는 버거운 상대였다.[79] 생전 마드라의 정식 검술이 아닌 번헨열도의 마지막 수호자, 사후의 무패왕 마드라의 데스 나이트가 사용하던 검술로 시스템적으로 약화버전 취급을 받는다. 허나 그럼에도 등급은 레전드리인것이 충공깽 [80] 허나 무패왕의 후예는 그 이름처럼 전직의 조건은 일정 레벨 이상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유저. 허나 정작 오아시스는 이 퀘스트를 운 좋게 얻은지라 퀘스트를 얻은 이후 패배하기 일쑤로 아레스의 수하로 들어가면서 마지막 기회를 엿보았으나 첫등장한 하스터와 아스에게 처참히 패배하고 전직 퀘스트를 잃고만다. 하지만 이후 퀘스트는 전직 퀘스트에서 무패왕의 검술, 십만대군 학살검의 스킬 회득 퀘스트로 변화하였으므로 오아시스가 이대로 영영 무패왕의 후예가 될 자격을 잃었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81] 물론 과거 기준의 이야기이기도 한데, 전대 전설의 어쌔신인 25대 란스티어의 탄생 이후 그가 전설로서 회자되며 음지 세력이라는 이클립스의 정체성이 무뎌지는 바람에, 현재의 이클립스는 과거의 명성과 위상을 잃어버린 상태이다.[82] 전대 전설의 어쌔신인 25대 란스티어의 비급으로서, 당대에 이르러서는 여러 부분이 소실되어 불완전한 상태로 계승중이다. 카심과 도란의 경우 재능이 모자라 술법을 절반씩 익혀야했고, 그 탓에 후계자의 자격을 의심받아 베인이 반역을 일으킬 명분이 되었던 것.[83] 순수한 실력은 단연 베인이 압도하나, 그가 습득한 란스티어의 술법은 독학으로 익힌 것이라 정식으로 배운 페이커에 비해 어설픈 수준이었던 탓에 기술이 모조리 파훼당해버렸고, 당시의 베인은 자신의 불완전한 그림자 술법을 강화시키기 위해 황제 쥬앙데르크의 적기를 강제로 몸에 집어넣은 직후라 체력이 크게 소모된 상태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란스티어의 기술없이 자신의 기술만으로 승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음에도 란스티어의 기술에 고집하다 허무하게 죽어버린 것. 정리하면 체력 방전+기술의 상성 우열+판단 실수가 복합적으로 겹쳐서 어이없이 패배한 셈.[84] 과거의 란스티어들은 단순히 이클립스의 수장이 되었다는 업적만으로는 전설이 되지 못했지만, 페이커는 전직 퀘스트를 통해 란스티어의 지위를 얻은 것만으로 전설이 된 것이 이유로 보인다. 부족한 업적으로 전설이 되었으니, 그만큼의 패널티를 받은 셈.[85] 예를들어 최상위 플레이어 알렉산더, 제국의 적기사단이 주로 사용한다.[86] 최근에는 힐러의 역할뿐만 아니라 버퍼의 역할에서도 사기성이 넘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87] 예를 들어 대악마 헬가오, 뱀파이어 엘핀스톤, 브라함등 [88] 이후 대악마 벨리알 레이드에서 '희생'스킬을 사용하여 벨리알의 영혼을 크게 손상시켰고, 그 결과 벨리엘이 죽은 뒤, 윤회에 실패하고 영혼이 소멸되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으며 대악마 32위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리고 만다.[89] 3차전직을 한 상위랭커급의 네크로멘서 플레이어조차 데스나이트 1기를 다루는게 한계이며, 4차전직 클래스가 리치가 아닐까 추측되는 시점에서 리치와 데스나이트를 여러 대 운용하는 클래스는 그야말로 밸런스 자체를 부수는 수준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90] 최강의 전투클래스는 검성이지만 그것은 1:1 대결에서의 이야기일 뿐. 수많의 언데드 권속들을 부리는 바알의 계약자는 그 이상의 능력을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의 언급에 의하면 검성 뮐러조차 바알과 계약한 이후의 파그마에게는 비할 바 못 되었다고 한다.[91] 성장형 클래스가 가진 극악의 성장속도를 고려할때, 이는 오히려 비상식적으로 빠른 승급이라 볼 수 있다. 아그너스의 천재적인 게임센스와 집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92] 애초에 전직과 동시에 어쩌면 대륙전체를 적으로 삼게 될 수도 있는 클래스이므로 밸런스를 무시하는 수준의 특전들을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실제로 작중 운영진들이 이를 직접 인증하였다.[93] 이 경우는 그리드가 너무 사기적인 성장속도를 가진 탓도 크다.[94] 가치로만 따지면 지금껏 나온 레전드리 직업중 가히 최고라고 볼 수 있다.[95] 이게 바로 나이트메어를 넘어선 헬난이도의 퀘스트란 말인가...[96] 개 조심 던전의 최하층, 포식이불족발과 직접 대치한 그리드의 감상 [97] 처음 이 스킬을 사용했던 메르세데스는 사망에 걸리는 시간이 12분 정도인데, 훗날 다시 만난 그리드의 소울 게이지가 68인 것을 보고, 자신은 절대 못이긴다 생각한다.[98] 흑요는 그 점을 이용해서 분신들을 전부 폭유로 만들었다. 참고로 흑요는 절벽이다.[99] 이 능력에 대한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이 클래스의 주인이자 노에의 진성 빠돌이인 김두현은 무려 유니크 클래스 전직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유가 아닌 '노에를 미용시키고 싶어서' 템빨단에 가입한다.[100] 13대 교황 드레비고가 사용했던 완전 회복 스킬, 여신의 숨결이나 절대 방어 스킬, 여신의 보호 등을 획득했으나 밸런스 유지를 위해 쿨타임이 상승하고 효과는 반감했다.[101]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명중률이 3분간 80% 상승한다. 그에 전투력이 대폭 상승함과 더불어 명중률이 종합적으로 100%에 달하게 되어 평타가 타겟팅 스킬처럼 시스템적으로 회피가 불가능해진다. 데미안은 제 2차 국가 대항전 표적 맞추기 당시 반용족 하오에게 밀리는듯 보였으나 빛의 가호를 시전후 하오를 가볍게 압도했다.[102] 본작 35권 9화에서 지발의 근황과 창공의 라이더와 함께 새로히 언급된 개념으로 마력을 동력원으로 하여 움직이는 거대 로봇을 이른다. 본작에서 서술되기를 고대 연금술과 마법의 정수라 한다. 중세 배경인 satisfy 세계관에서 거대 로봇은 그야말로 초월적인 개념이지만 매우 드문 조종사, 마력공급의 문제 탓에 현 제국에서는 그저 고대 유물로써만 바라보며 사용치 않으나 그 위력은 최소 대악마들과 비견될 정도로 막강하다는듯 하다. 현재 제국의 4황자 에단은 차기 황권을 확고히 하고자 모두가 외면하던 마장기에 가능성을 엿보고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여 마장기 라이더들을 양성하고 있다.[103] 물론 당시 극검은 주요 스킬들이 쿨타임에 걸려있던 상태였다.[104] 박스는 당시의 그리드를 최상위 플레이어 였던 아스카를 처치한 후에서야 그리드에게 스네이크 길드에 몸을 담으라며 회유했다.[105] 후에 생길 수 있음 [106] 대략 20번째 섬부터 출현하며 그 빈도는 랜덤이다. 그리드는 21번째 섬에서 안개섬에 방문했다. 화페로는 각 섬을 공략할때 획득하는 '도전자 포인트'를 사용하며 여러 스킬북들과 히든 클래스의 전직서에 스탯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키는 엘릭서 등 진귀한 것들이 진열되어있다.[107] 후에 생길 수 있음[108] 후에 생길 수 있음[109] '마법사'라는 직업은 존재하지 않으며 바람술사, 복합술사, 흑마술사, 얼음술사등 여러 갈래가 존재하며 각성 트리도 따로 존재한다.[110] 권사의 3차 클래스 중 하나 '아수라' 클래스는 그 엄청난 무위탓에 수많은 권사 유저들이 3차 전직을 미룬채 아수라 전직 퀘스트에 메달리고 있지만 그 상상을 초월하는 전직 난이도 탓에 현재 유저중에선 유일하게 권사 랭킹 1위 레가스만이 전직하고 있으며 노말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제 4차, 5차 클래스가 히든 클래스로 연계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111] 이는 크게 레베카 교, 쥬다르 교, 도미니언 교의 3대 교단의 성기사와 성직자가 구분지어 존재한다.[112] 참고로 작중에서 클래스 수가 약 12만가지쯤 된다는 언급이 있었다....[113] 일반 유저의 입장에서 [114] 후로이가 이 스킬을 사용한 것은 밝혀진 바 윈스톤 지하 감옥에서 그리드 '대신' 기사의 검을 막을때, 그리고 그리드와 2인 서릿빛 오크 족장 레이드를 하며 '대신' 도끼에 맞을때 단 두번 뿐이었다.[115]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여신의 대행자 클래스를 상실하면서 자연스럽게 교황 직위 역시 박탈당했다.[116] 유저가 사용하는 것에 맞춰짐에 따라 위력이 절감되고 소모 자원은 늘었으나 그럼에도 어마어마한 성능을 자랑한다.[117] 본래 여신의 대행자는 기사직이기에 다양한 버프 스킬을 지님에도 마나 총량이 낮아 함부로 버프 스킬을 남발할 수 없지만 사제직 교황을 겸직함으로서 과거에 비해 마나량이 10배 가량 상승해 그 페널티가 사라진 것과도 같아졌다.[118] 데미안의 빛의 축복으로 능력치가 2배 가량 올랐다지만 과거 그리드가 드레비고를 레이드하였기에 여신의 대행자로 전직할 수 있었고 그리드가 에트날 왕국의 공작이자 레베카 교의 구원자로서 입지가 약한 데미안의 빽이 되어주고 결정적으로 교황 후보 파스칼과 원로들을 제거하고 웅변가 후로이의 힘으로 선거 유세를 적극 도왔기에 교황으로 뽑힐 수 있었다.[119] 그래서 데미안은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인 그리드를 끝없이 찬양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인들에게 욕을 먹으며 비난받는다.[120] 이명은 그림자의 왕. 현존 최강의 어쌔신 중 하나다.[121] 유니크 등급이다[122] 실제로 40권에서 계약한 정령의 등급이 하급이 아닌 중급이다.[123] 당시 브라함은 그리드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자신의 모든 마법은 전부 익힐 수 없을 것이라 하며 자신을 배신한 파그마와 달리 언제까지고 함께할 수 있음에 기뻐했다.[124] 물론 랭커급 마법사 유저들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생산직 유저는 물론 근접 전투 클래스 유저 중에서는 그리드만큼 지력이 높은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25] 지슈카, 그리드, 레가스, 폰, 페이커, 툰, 반트너, 토반, 제드노스, 라엘라, 이벨린, 지프, 룩, 가릿샤에 이른다.[126] 너무 노골적인 이름이지만 이 작품의 정체성을 아주 잘 표현한다.[127] 다굴로 이긴셈이지만...[128] 라우엘의 뛰어난 전술전략과 비정함이 이룬 결과였다.[129]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문화 등을 전통이라고 주장하며, 주로 인구밀도가 높은 일본의 주요 도시나 지역 등에서 국수주의 성향의 언행을 선전 하는 일본의 정치 단체 중 하나이다.[130] 그 과정에서 200레벨때의 길드원들 반이 사망했다.[131] 실제 닉네임은 '포식이불족발'(...).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인이다.[132] 정체는 불명이었다. 일부 독자들은 드래곤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현재 다크가 제작중인 던전도 드래곤 레어라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가 말한 주인은 다크가 보관중인 광룡의 알로 밝혀졌고, 그가 만든 던전또한 알을 지키면서 이후에 태어난 드래곤의 새끼를 모시기 위한 레어였음이 밝혀진다.[133] 다크또한 압도적인 스태미너 수치를 지녔지만 그리드에게는 미치지 못했다.[134] 최고의 세력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이없는 결말. 하지만 블러드 카니발의 존재 자체가 다크의 던전 자금 융통을 위한 장기말에 불과했으며, 늦던 빠르던 광룡 에피소드 이전에는 해체될 길드였다.[135] 5권, 레가스와 싸울 당시의 랭킹으로 크리스가 5대장을 대동한채 레이단에 방문했을때는 마검사 랭킹 1위를 달성하였다.[136] 정말 꿈만 꾼건 덤 아닌 덤 [137] 그의 스승이었던 지르칸도 현재 그리드의 역량은 크리스를 휘하에 넣어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내린다.[138] 신장(神將), 비장(飛將)과 더불어 게임내 최강의 3대 공격형 패시브중 하나로서 각 직업군 랭킹 1위 유저를 20명 척살하는 것이 획득조건이다. 그 때문에 얼음술사 랭킹 1위 봉드레를 습격한 것.[139] 당시 아스란은 라인하르트를 급습한 템빨단을 역으로 물리치기 위해 대악마의 소환을 시도하였고, 소환을 위해 9999명의 처녀를 제물로 바친 상태였다. 그 때문에 당시 라인하르트의 백성들은 아스란을 증오하였으며, 그리드가 아스란을 포박한 뒤 백성들에게 넘긴 결과 백성들의 손에 죽게 된다.[140] 물론 제국조차 파멸에 빠질 정도의 계획이 성공하면, 대륙 자체가 거의 망하는 셈이니 그리드 입장에서 피해보는 행위만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현시점 제국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더더욱.[141] 다만 신기의 힘이 너무나 강한 탓에 레베카의 딸들은 하나같이 수명이 짧았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5대교황 프렌스가 친구였던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에게 의뢰, 3대 신기를 봉인함으로서 레전드리 등급으로 격하된다. 허나 이후 파그마의 후예 그리드가 3대 신기중 하나인 리파엘의 창을 봉인해제한 일이 있었는데, 이후 재봉인 하였으나 그럼에도 사용자의 부담이 컸던 관계로 그리드는 사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되 성능은 높이는 방식으로 리파엘의 창을 개조하여 현재는 (리파엘의 창만)신화등급으로 봉인해제 및 개조된 상태이다.[142] 3대 신기 외에도 레베카 여신이 교단에 내려준 '최초의 성검'이라는 신기가 존재하는데, 대장장이 신 헥세타이아가 직접 제작한 사상최강의 성검이다. 허나 현재는 7악성들에 의하여 최초의 성검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 그러나 전설의 대장장이 그리드에 의해 봉인의 원인이었던 '원죄의 돌'이 소멸되면서 정화에 성공하게 된다.[143] 현재는 새로운 흑마법사 랭킹 1위 플레이어 '로제'가 유라의 후임으로 활동중.[144] 유저들은 의식제물로 사용되어 사망해도 무사히 부활가능하다.[145] 레베카교 신자들을 보면 '더러운 레베카년의 종들'이라 디스할 정도로 싫어한다.[146] 동대륙 스크롤을 통해 갈 수 있는 지역으로서 동대륙 진입시 처음으로 입장하게 되는 도시. 판게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와 풍속이 공존하는 도시이며 대장간의 수만 해도 100에 근접한다. 물론 현재는 작중에서 여러 사건들을 거치면서 영주를 포함한 주민 수만명이 실종(?)되었고, 상당히 황폐해졌다.[147] 이것도 말그대로 최소레벨로서 실제로 동대륙내에서 제대로 활동하려면 이 정도로는 어림없다.[148] 물론 극소수의 인물들은 환국의 양반들의 지독한 선민사상을 알고 혐오하기도 한다.[149] 환국의 주민들은 범인들을 초월하는 무력과 지력을 필수로 겸비해야 하며, 치우의 시험이라는 일종의 필수시험을 치르면서 그 준비과정에서 초월적인 무력을 필수적으로 갖추게 된다.[150] 그리고 무신 치우는 도움을 준 댓가로 자신에게 죽음을 줄 신살자를 요구한다.[151] 야탄의 종 발락등이 해당된다.[152] 근데 이후의 언급에 의하면 완전히 성장하면 드래곤과 대악마 다음가는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한다. 그건 최소 최상급 마족 이상의 수준.[153] 예를 들면 빛나는 것, 즉 발광체를 쫓는다는 점 [154] 모르는 사이 노에의 팬카페가 개설되어 노에의 주인인 그리드보다 인기가 많아 그리드가 임시 계정을 만들어 악플을 달기도 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이후에는 웃어넘기면서 노에의 인기덕에 자기 인기도 덩달아 오른다며 긍정적으로 여기게 된다. 그런데 2차 국가대항전 중에서의 신화적인 활약으로 최초로 그리드의 팬카페 회원 수가 노에의 팬카페 회원 수를 넘어서게 된다!![155] 멀쩡한 대악마가 아니라 전대 전설인 검성 뮐러에 의해 약화된 상태의 대악마[156] 유희중인 분체 [157] 우레석은 마수가 무척 좋아하는 먹이이기도 하다.[158]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당시 검호이자 전 적기사단 단장이었던 피아로가 뒤를 봐주며 위기의 순간마다 구해주었다.[159] 이후 밝혀진 정보로써 랜디는 주인이 아니면서 자신보다 높은 레벨인 사람을 복제하면 매우 적은 능력만을 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언급되었는데, 이는 과거의 파그마가 랜디의 주인은 아니었을 것이며 일개 도플갱어 따위보다 레벨이 낮을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할 것이므로 아주 조금이나마 전대 전설의 어마어마한 힘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