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로키역(도쿄)
1. 개요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도큐 전철 오이마치선의 역이다. 섬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역사는 후타코타마가와 측에 위치하며 역사와 승강장은 건널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덴엔토시선과의 연계 및 급행화와 관련해서 지하화를 할 계획도 있었으나 인근 토도로키 계곡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하여 현재는 보류상태이다.
급행화를 위해 인근역인 카미노게역 인근에 대피선을 만들어 급행운영을 시작했다.
역 주변은 평범한 주택가이다. 근처의 '토도로키 계곡'이 볼만하다. 도쿄 23구내에 있는 유일한 계곡이라고. 덕분에 이 역을 지하화하려다 계곡이 파괴될 것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보류되었다. 보통 연선 소음문제로 지하화에 적극 찬성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감안하면 계곡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애착이 남다른 듯. 행정시설인 세타가야구 타마가와지소가 위치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타마가와 구민회관이 있다.
실제 지명은 토도로키가 맞으나, 한글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역명판은 도도로키로 표시 하고 있다.
버스 교통의 경우 역 근처의 토도로키 차고지에서 도쿄역까지 운행하는 東98번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