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영
1. 개요
영국의 의사, 물리학자, 고고학자.
어렸을 때부터 천재로 유명하였다. 10개 이상의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했다. 언어와 과학 양쪽에서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대에도 널리 알려져 있었다.
본업은 의사였는데 환자들이 의사가 논문을 이렇게 많이 쓰면 본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지 걱정할까봐 초창기에는 익명으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빛이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난시라는 개념을 처음 이야기하였다. 시각이 세 가지 수용체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에너지(energy)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제안하였다. '영의 계수'를 만들었다.
이집트 상형 문자 해독에 기여했다. 로제타 석을 해석해낸 샹폴레옹은 자신의 공로를 영과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샹폴리옹이 로제타 석을 해석한 방법은 토마스 영과 유사한 점이 있었으나, 샹폴리옹은 자기가 토마스 영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을 모두 부정했다.
2. 생애
3. 이중 슬릿 실험
토마스 영의 이중 슬릿 실험
단일광원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서로 가까이 위치한 두개의 슬릿에 비추었다. 만약 빛이 아주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면 슬릿 뒤에 위치한 스크린 상에는 두개의 밝은 라인이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영은 여러개의 밝은 라인을 관찰하였고 이 결과를 파동의 간섭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빛의 회절' 때문에 파동은 두개의 작은 슬릿을 통과하여 슬릿의 모서리로 부터 퍼져나간다. 이것은 두개의 돌을 연못에 던질때 일어나는 물결의 간섭무늬와 같다. 즉 토마스 영은 빛의 파동성을 보여주는 간섭효과를 발견하여 빛의 파동설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