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로자와미유키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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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의 모습
1. 개요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에 위치한 세이부 철도 카와고에선(現 신주쿠선)의 이설된 역이다. 단선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었다.
지역 개발 및 육군항공기술학교(육군 토코로자와 비행장)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토코로자와비행장앞역(所沢飛行場前駅)으로 개업했으나 보안상의 이유로 1941년에 '토코로자와미유키초역'으로 개칭된다.
토코로자와 시내에 가까이 있어 통학, 통근수요 및 육군 관계자의 이용이 많았다. 패전 후에도 비행장을 쓰던 GHQ 소속 미군들의 이용으로 수요는 유지되었다. 그러나 근처 주일미군 병기창으로 가는 측선때문에 열차 시간표가 꼬이자 역을 아예 2.2km 북쪽으로 이전시킬 계획을 세운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으나 대체교통편을 마련하는 것으로 수습하고 1951년 6월 11일에 역을 이전하고 역명도 키타토코로자와역(北所沢駅)으로 고쳤다. 이 역은 다시 1959년에 신토코로자와역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른다.
2. 현황
역이 있던 자리는 복선화로 인해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