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부리(전함소녀)
1. 개요
태국 해군이 해안 방어를 위해서 일본에 주문했던 함선으로 203mm 2연장 포탑 2개로 무장하고 있다. 명칭의 유래는 태국의 고대 왕조인 톤부리 왕조. 자매함인 스리 아유타야 역시 아유타야 왕조가 유래다. 태평양 전쟁 전 전간기의 비시 프랑스와 태국간의 전투인 코 창 해전에서 피해를 입고 착저 하고 만다. 그러나 인양된 뒤 전후까지 살아남아 연습함으로 활용되었고, 함교와 주포가 해군학교에 보존되는 등 나름 행복하고 명예로운 최후를 맞았다. 한편 자매함인 스리 아유타야는 전후 쿠데타에서 쿠데타측의 공격으로 좌초된다.
2. 성능
3. 기타
- 까무잡잡한 피부나 검은 생머리 등의 귀여운 외모 때문에 소장을 원하는 제독들이 많다. 특히 태국인 제독들에게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독일 함선이 아니면서도 회피와 행운을 올려주는 디젤엔진을 가져온다. 실제 함선이 독일제 엔진을 구비한 사실을 고증한 것이다.
- 일본제 중순양함 주포를 기본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해당 함선이 일본에서 건조되었기 때문이다. 톤부리의 주포는 본래 아마기급 순양전함에 장착된 것이었고, 이 사실은 도감 설명에도 암시되어 있다. 모항대사에서 톤부리가 아카기에게 살갑게 인사를 하는 이유도 이 주포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