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연일기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統椽日記. 조선 후기 1888년(고종 25) 1월 1일부터 1894년(고종 31) 8월 20일까지 약 7년간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에서 쓴 관청일기. 총 16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통연기(統椽記)라고도 부른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은 1882년 12월에 한국의 군국기무 및 외교통상사무를 관장할 목적으로 기존 통리아문을 확충개편하여 만든 중앙관청으로, 통연일기는 이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에서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쓴 일기체 형식의 관청기록물이다.
근현대 당시 우리나라의 외교적 교섭 사실을 기록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조선 말기의 대외 교섭과 통상 관계 연구의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이다. 전체적으로 같은 관청에서 기록한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일기의 보조 기록 쯤에 해당되지만, 다른 기록도 꽤 수록되어 있어 이를 보완하는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성격의 자료로 부산항 관초(釜山港關草), 팔도 사도 삼항구 일기(八道四都三港口日記), 총관공문(總關公文), 삼항구관초(三港口關草), 동래통안(東萊統案) 등이 현재 전해지고 있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