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의 로브

 

1. 개요
2. 상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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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도 165
지능 +25
정신력 +15
사용 효과: 10초 내에 시전되는 다음 주문의 마나가 최대 500만큼 감소합니다.

최소 요구 레벨: 4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당시의 영웅 등급 필드드롭 아이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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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요구 레벨이 42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오리지널 당시에도 쓸만한 아이템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로브가 몇백골[1]이나 되는 가격으로 경매장에 올라오던 이유는 오로지 룩 때문이다.
스타워즈에서 레아 오르가나 공주가 입었던 금속 비키니에서 따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노출도를 자랑하며 밸리댄스 의상과 닮았다는 의견도 많다.
오리지널 서비스 초창기에는 사제 기원셋 로브가 이 디자인이어서 사제 셋템을 모으는 원동력이었는데[2] 어느 순간 패치로 수수한 옷이 되어버려서 피를 토하던 사제들이 꽤 많았다. 형상변환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일부 성능보다 룩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은 만렙을 달고도 계속 입고 다니기도 했다. 남캐가 입을 경우엔, 비키니가 아니며 노출된 상체와 허벅지 라인이 사라지고 심심한 원피스로 변한다. 와우에서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템 디자인이 바뀌는 몇 안되는 아이템 중 하나. 여캐가 입었을 때는 상당히 화려하고 섬세한 디자인이지만 남캐가 입으면 매우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변한다(룩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블남캐에게 입혀본 결과).
이 형상을 재활용해서 안퀴라즈 폐허 쿠린낙스가 드롭하는 흐르는 모래의 예복(분홍), 그리고 안퀴라즈 사원의 전투감시병의 로브(주황), 수호성인의 로브(옥색)[3]의 색다른 버전들을 내놓았으며 크리/야우즈/벰이 삼두정치의 로브라는 이름으로 통찰의 로브와 완전히 동일한 룩의 방어구를 드롭한다.

[1] 오리지널 초중반에 만렙(60)들도 백골마 타고 다니던 사람이 태반이었다. 군단 확장팩이 나온 지금은 경매장에 수만골~수십만골씩이나 한다.[2] 정확히는 안퀴라즈 사원에서 드롭되는 전투감시병의 로브에 더 가깝다.[3] 각각 전투감시병 살투라와 불굴의 판크리스 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