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퀴라즈 사원
1. 개요
Temple of Ahn'Qiraj.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 40인 공격대 던전으로, 안퀴라즈 세력 깊숙히 자리한 고대 신 크툰을 섬기는 사원이다.
2. 상세
흐르는 모래의 전쟁 월드 이벤트를 진행 후 안퀴라즈 폐허와 동시에 개방된 레이드 던전이다. 소수의 길드나 정공이 주축이 되어 흐르는 모래의 홀 퀘스트를 진행하여 안퀴라즈의 징을 치기 위한 홀을 만들었고,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은 서버 단위로 물자 보급 이벤트를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고대의 전쟁 때 퇴각한 총사령관과 두 쌍둥이 황제가 거주중이며, 오리지널 시기 '공주'라는 이름만 들으면 욕부터 나오게 한 후후란과 야우즈가 여기서 출현한다.
택틱이 더럽게 복잡한 즉사 눈깔 레이저로 악명높은 쑨과, 누적도트형 독 및 체력 30% 이하시 무조건 광폭화로 깔끔한 탱킹 인계가 요구되었던 공주 후후란 앞에서 제법 많은 공대가 좌절을 겪었다. 그래서 당시엔 독 속성 대미지를 줄이거나 저항할 수 있는 자연저항이 높게 요구되었다. 40렙 파템같은 것까지 파밍해가며 자연저항을 맞추곤 했지만...[1] 지금은 다들 템이 안드로라서 그렇게까지는 필요가 없다.
특이하게도 안퀴라즈 사원 내부에선 공명의 퀴라지 수정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전용 탈것을 탈 수 있다. 더럽게 긴 내부 인스턴스를 위한 배려. 내부의 일반몹들을 잡다 보면 랜덤하게 드랍한다. 빨강/파랑/노랑/초록으로 총 4가지 색깔이 존재하며, 이 중 빨간 퀴라지 탈것은 페라리라 불리며 희소하게 쳐준다. 안퀴라즈 사원을 벗어나면 이 탈것은 탑승이 불가능하지만, 일반 필드에서 유일하게 탈 수 있었던 퀴라지 탈것이 바로 흐르는 모래의 홀 이벤트를 진행한 후 얻을 수 있는 검은 퀴라지 전차. 토나오는 퀘스트 길이와 40인 공대가 아니면 클리어가 불가능할 수준의 난이도를 극복하고 얻을 수 있는 탈것인지라 그 희귀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줄구룹에서 티어 세트에 토큰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토큰이 도입된 40인 레이드로 머리, 가슴, 어깨, 다리, 발 5부위를 맞출 수 있다. 8부위 풀세트가 아닌지라 일반적으로 안퀴라즈 티어는 2.5티어로 분류한다. 티어 세트가 천/가죽/사슬/판금 클래스별로 같은 외형에 색깔만 팔레트 스왑한 버전이라 영 성의가 없다.[2] 대부분의 아이템이 고대 신과 퀴라지를 모티프로 한 벌레 룩이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가장 압권은 아우로가 드랍하는 대왕 벌레의 원혼. 말 그대로 애벌레를 들고 쏜다.
블러드후프 안퀴라즈 징 사건이 바로 안퀴라즈 관문 개방 이벤트와 관련하여 일어난 사건이다.
3. 지도
4. 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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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퍼스트 킬
2005년 12월 23일 레이드가 개방되었으며, 유럽의 NIHILUM 공격대가 2006년 4월 25일 안퀴라즈 사원의 개방 후 133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보스를 처치하였다.
클래식 서버 퍼스트킬은 북미섭 스케람 서버의 <ONSLAUGHT> 길드가 징을치고 문을연지 38분만에 크툰을 퍼스트킬 했으며 이는 일부구간 네임드들을 스킵하고 빠르게 진행해서 나온 수치이다.
클래식 서버 전체 퍼스트킬은 네더윈드 서버의 Rise 공격대가 했으며 전체 킬타임은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