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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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국에도 서식하는 긴꼬리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
투구새우는 투구새우과(Triopsidae)에 속하는 갑각류의 총칭이다. 철모새우 또는 배갑류라고도 하며, 상품화된 사육키트 명칭을 따라 '트리옵스[2]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투구새우'라는 이름은 등쪽에 투구 모양을 한 커다란 갑각이 있는 데서 유래했다. 몸길이는 1~6 cm이고 몸 색깔은 푸른빛이 도는 초록색이나 갈색 등으로 다양하다. 몸은 머리가슴과 배로 구분되는데, 머리가슴 부위의 대부분에 갑각이 덮였다. 갑각의 중앙 앞쪽에는 자루가 없는 겹눈 한 쌍이 있고, 작은더듬이는 퇴화하여 작아졌거나 없다. 몸통 부속지가 35~78쌍 있는데, 나뭇잎 모양으로 납작하며 주요한 호흡기관으로 이것을 이용하여 먹이를 걸러 먹는다. 몸의 뒤쪽에는 긴 꼬리다리 한 쌍이 뒤를 향해 뻗어 있다.
국내에 서식하는 긴꼬리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의 이름 유래는 학명을 직역한 것으로 라틴어 longi는 '길다'을 의미하고 cauda는 '꼬리'를 의미한다.
봄과 여름 사이에 일시적으로 생긴 웅덩이에 서식하는데, 전세계에 약 20여 종이 보고되었고, 한국에도 긴꼬리투구새우 1종이 서식한다. 긴꼬리투구새우는 오염도가 낮은 친환경 논에 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유기농법을 상징하는 동물이다.논에서 움직이며 흙탕물을 만들고 해충을 잡아먹는 생태를 이용하여 잡초와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된다.
투구게와 삼엽충 등과는 이름과 형태가 비슷하나 둘과는 투구게는 협각아문, 삼엽충은 삼엽충 아문으로 '아문' 수준에서 차이가 나며 진화상으로도 별로 관계가 없는, 계통이 먼 동물이다.
브라인슈림프와 마찬가지로 알 상태로 극한의 환경에서 버티는 특성[3] 덕에 유통에 매우 용이하며 먹이는 잘 가리지 않는 잡식이라서 사육 키트로 개발되어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도 여러나라 제품들이 유통되며 대부분 긴꼬리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가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 다른 종들도 소소하게나마 있다.
'''(1995년)''' : 국내에 투구새우가 서식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전국과학전람회에 발표 되었다.
'''(2001년)''' :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과에서 투구새우의 생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연구는 이루어 지지 않았다.
투구새우는 주 먹이가 잡초이고 짧은 생육 주기상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천연 제초제로써 활용 가치를 바라보았다.
일본에서는 이미 투구새우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고 농약사용이 전국에 확산 되면서 투구새우의 수가 줄고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환경부는 멸종위기II급으로 발표한다.
'''(2003년~2005년)''' : 전국과학전람회 작품으로 국내 투구새우의 생태가 정리되었고 친횐경농업의 연관성과 농약살포의 개체수 영향성에 대해 발표되었다.
'''(2009년)''' : 국내에서 투구새우 인공증식 및 복원방법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찰나, 언론에 투구새우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투구새우 서식이 확인 되었다. 국내 서식하는 투구새우는 미국에 서식하는 종과 DNA가 일치하는 동일한 종임이 확인 되었는데 이 종은 이미 많은 나라에서 투구새우 복원방법 개발 및 애완동물로써 활용가치를 인지하고 전세계로 유통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복원 연구의 효력이 무산되었다.
'''(2009년~2011년)''' : 투구새우 인공 증식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마침내 투구새우를 이용한 친환경논법이 실용단계에 들어섰으며 적용 및 전국 확산을 고려 했지만, 아직 투구새우는 멸종위기II급으로 등록 되어 있는 상태이고 환경부 생물 다양성과-멸종위기 야생생물에 관한 법률에서 멸종위기 대상은 일반인 보관 및 서식지외 유통이 불가능하는 등 법적 마찰이 생기기 때문에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2012년)''' : 여태 전역 곳곳에서 조사된 투구새우 개체수 기록에 따르면 멸종위기II급에 등록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났다. 투구새우 개체수 감소는 농약이 원인인데 이 또한 인공증식과 친환경논법을 통한 개선 가능성을 띄었고 마침내 환경부 공식 발표로 멸종위기II급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사진은 한국에도 서식하는 긴꼬리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
1. 개요
투구새우는 투구새우과(Triopsidae)에 속하는 갑각류의 총칭이다. 철모새우 또는 배갑류라고도 하며, 상품화된 사육키트 명칭을 따라 '트리옵스[2]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2. 특징
'투구새우'라는 이름은 등쪽에 투구 모양을 한 커다란 갑각이 있는 데서 유래했다. 몸길이는 1~6 cm이고 몸 색깔은 푸른빛이 도는 초록색이나 갈색 등으로 다양하다. 몸은 머리가슴과 배로 구분되는데, 머리가슴 부위의 대부분에 갑각이 덮였다. 갑각의 중앙 앞쪽에는 자루가 없는 겹눈 한 쌍이 있고, 작은더듬이는 퇴화하여 작아졌거나 없다. 몸통 부속지가 35~78쌍 있는데, 나뭇잎 모양으로 납작하며 주요한 호흡기관으로 이것을 이용하여 먹이를 걸러 먹는다. 몸의 뒤쪽에는 긴 꼬리다리 한 쌍이 뒤를 향해 뻗어 있다.
국내에 서식하는 긴꼬리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의 이름 유래는 학명을 직역한 것으로 라틴어 longi는 '길다'을 의미하고 cauda는 '꼬리'를 의미한다.
봄과 여름 사이에 일시적으로 생긴 웅덩이에 서식하는데, 전세계에 약 20여 종이 보고되었고, 한국에도 긴꼬리투구새우 1종이 서식한다. 긴꼬리투구새우는 오염도가 낮은 친환경 논에 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유기농법을 상징하는 동물이다.논에서 움직이며 흙탕물을 만들고 해충을 잡아먹는 생태를 이용하여 잡초와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된다.
투구게와 삼엽충 등과는 이름과 형태가 비슷하나 둘과는 투구게는 협각아문, 삼엽충은 삼엽충 아문으로 '아문' 수준에서 차이가 나며 진화상으로도 별로 관계가 없는, 계통이 먼 동물이다.
3. 사육
브라인슈림프와 마찬가지로 알 상태로 극한의 환경에서 버티는 특성[3] 덕에 유통에 매우 용이하며 먹이는 잘 가리지 않는 잡식이라서 사육 키트로 개발되어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도 여러나라 제품들이 유통되며 대부분 긴꼬리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가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 다른 종들도 소소하게나마 있다.
4. 멸종위기 목록에서 제외
'''(1995년)''' : 국내에 투구새우가 서식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전국과학전람회에 발표 되었다.
'''(2001년)''' :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과에서 투구새우의 생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연구는 이루어 지지 않았다.
투구새우는 주 먹이가 잡초이고 짧은 생육 주기상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천연 제초제로써 활용 가치를 바라보았다.
일본에서는 이미 투구새우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고 농약사용이 전국에 확산 되면서 투구새우의 수가 줄고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환경부는 멸종위기II급으로 발표한다.
'''(2003년~2005년)''' : 전국과학전람회 작품으로 국내 투구새우의 생태가 정리되었고 친횐경농업의 연관성과 농약살포의 개체수 영향성에 대해 발표되었다.
'''(2009년)''' : 국내에서 투구새우 인공증식 및 복원방법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찰나, 언론에 투구새우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투구새우 서식이 확인 되었다. 국내 서식하는 투구새우는 미국에 서식하는 종과 DNA가 일치하는 동일한 종임이 확인 되었는데 이 종은 이미 많은 나라에서 투구새우 복원방법 개발 및 애완동물로써 활용가치를 인지하고 전세계로 유통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복원 연구의 효력이 무산되었다.
'''(2009년~2011년)''' : 투구새우 인공 증식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마침내 투구새우를 이용한 친환경논법이 실용단계에 들어섰으며 적용 및 전국 확산을 고려 했지만, 아직 투구새우는 멸종위기II급으로 등록 되어 있는 상태이고 환경부 생물 다양성과-멸종위기 야생생물에 관한 법률에서 멸종위기 대상은 일반인 보관 및 서식지외 유통이 불가능하는 등 법적 마찰이 생기기 때문에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2012년)''' : 여태 전역 곳곳에서 조사된 투구새우 개체수 기록에 따르면 멸종위기II급에 등록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났다. 투구새우 개체수 감소는 농약이 원인인데 이 또한 인공증식과 친환경논법을 통한 개선 가능성을 띄었고 마침내 환경부 공식 발표로 멸종위기II급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5. 종류
- 투구새우속(Triops)
- Triops australiensis (Spencer & Hall, 1895)
- Triops baeticus Korn, 2010
- 유럽투구새우 Triops cancriformis (Bosc, 1801)
- Triops emeritensis Korn & Pérez-Bote 2010
- Triops gadensis Korn & García-de-Lomas, 2010
- 아시아투구새우 Triops granarius (Lucas, 1864)
- 긴꼬리투구새우 Triops longicaudatus (LeConte, 1846)
- Triops mauritanicus Ghigi, 1921
- Triops newberryi Thomas, 1921
- Triops vicentinus Korn, Machado, Cristo & Cancela da Fonseca, 2010
- 레피두루스속(Lepidurus)
- Lepidurus apus (Linnaeus, 1758)
- Lepidurus arcticus (Pallas, 1793)
- Lepidurus batesoni Longhurst, 1955
- Lepidurus bilobatus Packard, 1883
- Lepidurus couesii Packard, 1875
- Lepidurus cryptus D. C. Rogers, 2001
- Lepidurus lemmoni Holmes, 1894
- Lepidurus lynchi Linder, 1952
- Lepidurus mongolicus Vekhoff, 1992
- Lepidurus packardi Simon, 1886
[1] 직역하면 '올챙이새우'지만 정작 국명이 올챙이새우인 갑각류는 따로 있다.[2] 사실 투구새우의 일종의 속명에서 기인한 이름이다.[3] 부화에 맞는 환경이 나올때 까지 약 70년 까지도 버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