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블레이저스
1. 개요
일본:闘神ブレイザーズ
영문:Toshin Blazers / Karate Blazers
그렌 제임스 원코인 클리어 영상.
유명 종스크롤 슈팅게임인 소닉윙즈를 제작한 회사인 비디오 시스템이 제작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발매사는 테크모에서 담당하였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최전성기의 시대였던 90년대 초반의 작품으로 1991년 8월 25일에 발매한 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며 해외수출 버전 및 북미지역판에는 가라데 블레이져스 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다. 또한 난이도의 경우에는 일본/북미제외 수출기판보다 더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총 5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스테이지당 3개의 구역으로 나뉜다는 것이 특징.
한 화면에 이상하게 많은 수의 적 캐릭터가 여기저기 등장하며 필살기 이외는 모두 똑같은 기술, 그래픽의 반복 사용, 스테이지에도 같은 적이 끝없이 나오는 전개로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기도 하지만 제작사인 비디오 시스템 다운 특유의 독창성이 발휘된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여느 진행행 액션게임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점프가 없는 대신에 B버튼을 누르면서 발동시키는 점프공격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걸로 점프를 대체해서 적을 공격하며 아이템중에서 두루마리를 먹고 메가크래쉬를 날릴경우 주위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수가 있다.
여담으로 자사에서 만든 슈팅게임인 소닉윙즈 3에서는 이 게임의 제목에서 가져온 블레이저스 팀이 플레이어블 팀으로 등장하는데 이 게임에서 3P 캐릭터인 길과 2P 캐릭터인 글렌이 비행기의 주인이라는 설정을 가진 신 캐릭터인 그린다[1] 라는 여자와 함께 3명이 찬조출연하여 P-61 블랙위도우에 탑승한다.[2]
한국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스트리트 스마트의 해변, 라스베가스 스테이지 BGM과 타격 효과음이 나오는 괴상한 기판이 존재했었다.정황상 불법 기판인듯 하지만 어떻게 제작된건지는 불명.
2. 스토리 및 캐릭터
아주 오래전 중국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필살권법의 전승자인 스승으로 부터 엄격한 수행을 받은 무술도장의 4명의 무도가인 마크, 그렌, 길, 아키라. 어느날 그 스승이 악의 신디케이트에 의해서 살해당하고 권법의 오의서인 4개의 두루마리를 빼앗기고 덤으로 스승님의 딸을 납치당해 버렸다. 이에 분노한 4명은 악의 조직과 싸워서 스승님의 원수를 갚고 딸의 구출과 동시에 오의서 4권을 되찾기 위해 신디케이트 본부가 있는 악의 소굴로 향했다.
- 마크 죠 - 1P캐릭터이며 호쾌한 성격의 전형적인 미국인이자 현재까지도 군의 용병으로 활동중이며 사용무술은 마샬아츠.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메가크래쉬는 점프올파 이며 제자리 점프의 킥을 하며 양 옆으로 하얀색의 구체를 날린다.
- 그렌 제임스 - 2P캐릭터로써 강한 힘으로 무패를 달성한 거구의 레슬링선수이자 흑인 캐릭터. 사용무술은 프로레슬링.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 메가크러쉬는 울프트랩 으로 제자리에서 기합과 함께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 길 로우즈 - 3P캐릭터로 노란색의 장발을 하고있으며 냉정한 성격. 이름은 GIL이라고 표기된다. 사용무술은 중국권법. 이미지 컬러는 녹색. 메가크래쉬는 풍차 돌리기의 기술인 트윈버스터로 본인의 몸을 감싸고 동그란 불꽃들을 발생시키는데 마치 아랑전설에 등장하는 빌리 칸의 초필살기 기술인 초화염 선풍곤을 연상시키게 하는 기술이다.
- 아키라 켄이치 - 4P캐릭터. 일본출신의 닌자로 설정상 이가닌자의 후예이며 재빠른 움직임이 특징. 사용무술은 인술.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 메가크래쉬는 폭렬슈팅 으로써 제자리 점프 킥을 하면서 닌자의 분신술 처럼 3명의 분신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