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시스템

 

1. 개요
2. 개발한 게임


1. 개요


일본에 존재했었던 게임 제작사. ビデオシステム株式会社.(Video System Co., Ltd.)
1984년 비스코에서 일부 멤버가 독립해 설립했다. 1985년에 처음으로 게임을 발매했으며, 주로 마작 계열 작품을 발매하다가 1992년 소닉윙즈를 발매해 비디오 게임 업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여담이지만 소닉 윙즈는 본래 비디오 시스템의 직원들이 다른 게임을 만들던 중 심심풀이 삼아서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었기에 회사는 이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한 것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소닉 윙즈의 성공이 독이 되어 이후 비디오 시스템의 경영진은 소닉 윙즈의 후속작 개발을 무리하게 진행시켰고, 이에 개발진이 항의하는 내부 진통을 겪은 후 결국 반대하던 개발진이 사이쿄라는 회사를 차려서 독립하게 된다. 핵심 개발 인원이 빠진 후 출시한 소닉 윙즈의 후속작들은 결국 낮은 완성도로 시장에서 참패했고 이후 비디오 시스템은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지 못해서 재정상태가 악화, 2000년대 들어 게임을 전혀 발매하지 못 하고 사실상 망했어요 상태가 되고 만다.
2018년 3월 14일 주식회사 햄스터가 비디오 시스템의 모든 IP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 개발한 게임


  • 라비오 레푸스 (1987)
  • 슈퍼 발리볼 (1989)
  • 해트리스 (1990)
  • 파이프 드림 (1990)
  • 투신 블레이저스 (1991)[1]
  • 소닉윙즈 시리즈 (1992)
  • 폭렬 크래쉬 레이스 (1993)
  • 타오 타이도 (1993)
  • 슈퍼슬램 (1995)[2]
  • 스파이럴 브레이커즈[3]
  • F-1 그랑프리
    • F-1 그랑프리 2[4]
  • SD F-1 그랑프리 [5]
  • 4 ON 4 덩크 메드니스[6]

[1] 발매는 테크모에서 했음. 북미수출명 가라데 블레이저스. 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북미판이 일본/북미제외수출기판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2] 발매는 반프레스토에서 했다.[3] 콘솔 미발매.[4] 슈퍼 패미콤으로 이식된건 SD F-1 그랑프리.[5] 슈퍼 마리오 카트 아류작같이 나왔다. 드라이버들은 가공의 수인 캐릭터들로 대체되었다. 특기사항으로는 이 버전의 경우 후지테레비로부터 라이센스받아서 당시 후지테레비 F1중계진이 실명으로 등장, (텍스트) 실황중계를 한다.[6] 미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