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심 월드
1. 소개
도브테일 게임즈에서 트레인 시뮬레이터의 후속으로 개발한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CSX의 노선과 차량이 메인으로 설정되어 Train Sim World®: CSX Heavy Haul란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나 2018년 7월 24일, Xbox One과 PS4에서의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제목을 Train Sim World®로 수정하였다. 이후 2019년 8월 16일, Peninsula Corridor DLC 출시와 동시에 Train Sim World® 2020로 개명, 전작과 동일한 구조로 연도별 제목 수정이 적용되었다.[2]
후속작이 나오면서 더이상의 업데이트와 지원이 중단될것으로 보이는데 차후 수정 요망.
2. 특징
전작인 트레인 시뮬레이터에 1인칭 FPS 모드와 게임 내 클리커블(Clickable) 구조가 광범위하게 적용된 형태로, 본편이 존재하고 DLC를 구매하면 추가되는 방식. 게임 엔진만 새로 바뀌었을 뿐 전작의 특징을 대부분 계승한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다른 점이라면 전작의 퀵드라이브 모드를 대신하는 서비스 모드가 추가되었다는데 노선에 접속하고 맨아래 탭을 보면 있다. 전작에서는 열차와 루트를 선택하고 계절과 시간을 선택해 종점까지 가면 완료되었는데 이번에는 해당 노선의 실제 열차 시간표에 기반하여, 게임 내 시간표를 따로 만들어 놓았고 열차 또는 사람을 선택 후 계절과 시간표를 클릭해 마치 시나리오처럼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사람을 선택하게 되면 1인칭 FPS 시점으로 맵을 도보로 걸어다니면서 열차에 올라타, 운전실, 엔진룸, 객실 안을 돌아다니거나, 운전도 할 수 있지만, 플랫폼에서 AI가 모는 열차를 탑승해서 승객이 된 듯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러나, 게임 접속 시에 DLC를 따로 나누어 놓았기 때문에 전작처럼 예를 들어 미국열차를 독일루트에서 굴리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플랫폼에서 출입문을 열고 닫을 때 전작에선 열리지 않는 문이 있거나 특정 구간에선 개폐가 아예 안 되는 것도 있었으나, TSW에서는 모든 문이 열리고 개폐 소리가 상당히 잘들리며 팬터그래프가 전차선과 거리가 멀어지거나 가까워질 때 전작에선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였으나[3] 이번에는 실제로 거리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리얼 엔진 4 그래픽과 더불어 전체적인 리얼함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부분.
3. 트레인 심 월드/DLC
4. 평가
2019년 8월 스팀 평가 기준으로 복합적으로 뜨고 있다. 아무래도 초반에 정식버전을 출시했을 때 베타버전에 존재하던 버그들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시를 했고 전작에서 보여주던 발적화를 그대로 보여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그나마 최근에 들어서 패치를 하면서 버그가 많이 사라지고 최적화도 좋아진 편이라 그나마 평가가 올라간 상태. 동년 12월 현재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졌다.
하지만, 전작과 동일하게 노동성이 짙은 게임이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유저들이 자유롭게 만질 수 있도록 TSW 전용 편집기를 제공하고[4] 창작마당이 추가되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