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아

 



'''Troyes'''
프랑스 북동부의 그랑테스트 레지옹 오브 데파르트망의 주도[1]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150 km 떨어져 있다. 인구는 2012년 기준 6만명.
처음에는 갈리아 인의 도시였으나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의해 로마에 귀속되었다. 5세기 때 루 주교가 아틸라의 침공을 막아낸 전적이 있다. 9세기에 상파뉴 백작 가문의 소유로 넘어가 시장이 세워진 이후로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16세기에 대화재로 큰 손실을 입고 루이 14세가 낭트 칙령을 철회하여 도시에 있던 신교도들이 떠나 상업이 위축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 후 19세기에 다시 발전했다. 1420년 프랑스의 샤를 6세와 영국의 헨리 5세가 트루아 조약을 채결한 곳이기도 하다.
주요 볼거리로는 생튀르뱅 교회, 생레미 성당 등이 있다.
트루아 AC의 연고지이다.

[1] 그랑테스트 레지옹의 중심 도시는 아니다. 레지옹 전체의 중심도시 역할은 동쪽의 스트라스부르가 하고 있다. 이 도시는 그랑테스트 레지옹 '''산하''' 오브 데파르트망의 중심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