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그란디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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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ィオ
그란디아 2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와오 쥰코. 영문판은 Kim Mai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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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뿔의 마인, 멜피스가 사이람 왕과 협력하여 봉인을 해제하여 바르마의 손톱을 빙의시킨다. 때문에 처음 등장시엔 '''바르마의 손톱 빙의체'''인 보스로 등장하며 이후 마렉에 의해 구출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지만 그녀에게 명령을 내릴 자들은 이미 죽은지 오래였고,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 마렉에게 명령을 요구하지만 그의 명령은 '''"자유롭게 살아라"'''라는 것. 이후 그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음을 얻기 위해 류도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식사시간때에는 음료수만을 마시고 있으며 마렉이 술을 들이키면 그걸 보다가 따라하는 모습이 매우 '''모에.'''
전형적인 민첩형 캐릭터로 이동과 행동, 회피율이 매우 높다. 민첩에 조금만 투자해주면 불의의 일격을 당해도 티오의 턴이 먼저 오는 사기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사용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대미지가 낮은 대신, 효율성이 굉장히 높아서 캔슬기인 연화는 플레이어 캐릭터 중 유일하게 단일형이 아닌 직선형이라서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적의 행동을 캔슬할 수 있다. 절풍은 아예 전체 캔슬기.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이 전체마법을 난사할 수 있게 보조하는 것이 보통. 마력도 높아서 스스로 마법 공격을 섞어줄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근력이 낮아서 보스급 몬스터에게 큰 데미지를 주기는 힘들며, 체력과 정신력이 낮아서 전반적인 방어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적의 공격을 연속으로 맞거나 전체마법을 맞으면 의외로 쉽게 눕는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물론, 이 게임은 육성하기 나름인지라 체력과 근력을 올려주는 스트랭스나 터프니스를 티오에게 장착시켜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회피율을 극단적으로 높이고, 적의 공격대상이 될 확률을 높이는 춤[1] 을 장착해서 적의 공격을 다 회피하는 변태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SP38/뎀딜기/대인기. 대인기 치고는 대미지가 낮은 게 흠이지만 이 스킬마저 없다면 티오는 1대1 상황이나 보스전에서 큰대미지를 먹일만한 기술이 없다. 만렙시 대미지는 2,500~3500정도며 딜레이는 3초. 발동하면 티오가 제자리에서 대사를 읊고 상대에게 달려가 차크람으로 마구 후려친 다음, 썸머솔트 킥을 3방 연속으로 먹이고 마지막에 공중제비를 돌아 원래 서있던 위치로 착지한다.
SP36/버프기/대군기. 마렉이 사망한 후, 사이람 왕국으로 탈출한 후에 생기는 기술. 아군 전체의 모든 능력치를 +1 상승시킨다. 다시 말해 아군의 모든 패러미터 능력치가 10%씩 상승하는 것. 당연히 중첩도 되고 다른 기술과의 연동도 가능하지만, 티오는 연화로 캔슬해주면서 다른 파티원이 전체 마법을 난사하도록 보조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그리 잘 쓰이지는 않는다. 뭣보다 한번 전투에서 아무리 많이 걸어봐야 전투 끝나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보스전 아니고서야 쓰기도 전에 전투가 끝난다. 발동시 티오가 양 손을 맞잡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며, 우주에서 별들이 쏟아지면서 아군으 모든 능력치가 10% 상승한다.
첫 등장은 중반. 사이람 왕국 지하, 어둠의 후예들이 봉인했던 '''바르마의 손톱'''을 갈취한 멜피스가 그녀에게 손톱을 빙의시키면서 긴 잠에서 깨어나 류도들을 공격한다. 이후 류도들에 의해 손톱이 무력화되고 밀레니아에게 흡수되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명령이 없기 때문에 무너져가는 지하에서 멀뚱멀뚱 최후를 기다리다가, 그녀를 보다못한 마렉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마렉을 마스터로 여긴다. 이후 로안이 왕이 되어 파티에서 나가면서 로안을 대치하는 위치로 4번째 캐릭터가 되어 아군 파티에 참전하게 된다.
마렉은 그런 그녀에게 마음이 뭔지를 알려주려고 노력하며 '''"너는 자유다, 네가 너의 마스터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주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일행을 충실히 따르며, 결정적으로 류도가 뿔에 침식되면서 그를 걱정하는 엘레나-밀레니아, 그리고 마렉을 보면서 조금씩 마음을 깨닫게 된다. 류도는 처음에 티오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점점 스스럼 없이 대하고 친해지게 된다.
이후 바르마 기계관리실 데몬즈 로우에서 티오 동계기와 만나며 그녀의 '''마음'''은 진실된 것이 된다. 동계권한자인 동계기의 수정 및 복구에도 변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관철하는 티오의 모습은… 쓰러진 동계기에게 '''"당신과는 싸우고 싶지 않았어"'''하며 우울해하기도 하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표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후 기동전함 그라나 사벨을 탈취하게 되면서, 그라나사벨의 제어를 맡는다. 근데 그라나 사벨 자체가 별 조종이 필요한 녀석이 아니라서 보통은 류도에게 차를 따라주는 일만 열심히 하는 중(…)
류도의 요청에 따라 그라나 사벨을 조종하여 바르마의 달에 진격했지만 바르마들을 거의 다 집어삼킨 제라 바르마의 막강한 위력에 일행은 패배하고, 밀레니아와 마렉의 희생으로 겨우겨우 지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라나 사벨도 침몰해버린다. 이때 자신이 가진 마음이 기쁨과 따듯함 뿐만 아니라, 슬픔마저도 주는 것을 알고 '''마음'''에 대해 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류도와 대화를 하며 마음을 추스린다.
이후 류도가 엘모와 만나 뿔을 해방하는 시퀀스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는 류도에게 '''"나의 꿈을, 인간의 미래를 보여주세요."'''라며 류도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류도는 바르마를 제어하여 신검 그라나 사벨을 들고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빛과 따뜻함을 보며 티오는 마렉이 그토록 그녀에게 전하려 했던 '''마음'''에 대해 깨닫게 된다.
어찌보면 이런 '''감정을 갈구하는 기계인간'''의 클리셰답게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고도 볼수 있지만, 결국 끝까지 살아 잘 되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후 제라바르마와의 최종결전에 돌입. 제라 바르마는 그런 그녀에게 '''"마음도 없는 인형따위는 반항하지 말고 나의 명령을 따르라."'''라고 헛소리를 날리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거부하며 자신이 더 이상 인형이 아님을 전한다.
최종결전 후 바르마의 달이 붕괴하며 로안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때 로안이 '''"할거 다 했으니 이제 죽나봐. 라고 말하자 일갈하는 모습이 압권.
로안과 지상으로 추락하던 티오는, 류도와 엘레나, 밀레니아의 신비한 힘으로 지상에 안전하게 내려오게 된다. 로안과 서로를 껴안은 채로 그녀는 처음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모든 것이 끝난 후, 티오는 사이람 왕국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무슨 방법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낯색도 인간스러워졌고[7] , 옷은 분홍색 간호사복을 입고 있다.
티오는 모두를 만나고 마렉의 무덤에도 들리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로안을 배웅하며 자신의 머리 장식을 마렉의 무덤에 놓아달라고 로안에게 부탁하고, '소중한 것이 아니냐'라는 로안의 물음에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温度200
ほのお・・・
方位0135、風力120
あらし・・・
糖度716
いきる・・・
ねむる・・・
でんき・・・
角度0092、震度807
だいち
摂氏9900
こおり・・・
濃度840
くすり・・・
まもる・・・
重量8071
ひかり・・・
ムダです・・・
ティオ
1. 개요
그란디아 2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와오 쥰코. 영문판은 Kim Mai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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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람 왕국 지하에 봉인되어있던 바르마 보조용 기계인형, '''소녀형 오토마타'''인 통칭 '''티오 시리즈'''중 하나. 정식명칭은 티오 일반형 124호. 인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창백한 낯빛과 변화 없는 무표정이 트레이드 마크. 그라나스와 바르마의 싸움은 오래전 끝났지만 기계기 때문에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활동명령을 기다리며 얌전히 잠들어 있었다. 사이람 왕국 자체가 그라나스로부터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바르마를 사용했던 '''어둠의 후예들'''이기 때문에, 그라나스가 죽은 후 왕국의 진실을 봉인하며 바르마 보조용 오토마타를 같이 봉인해놨던 것이다.가지고 싶어요… '마음'을…
이후 뿔의 마인, 멜피스가 사이람 왕과 협력하여 봉인을 해제하여 바르마의 손톱을 빙의시킨다. 때문에 처음 등장시엔 '''바르마의 손톱 빙의체'''인 보스로 등장하며 이후 마렉에 의해 구출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지만 그녀에게 명령을 내릴 자들은 이미 죽은지 오래였고,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 마렉에게 명령을 요구하지만 그의 명령은 '''"자유롭게 살아라"'''라는 것. 이후 그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음을 얻기 위해 류도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식사시간때에는 음료수만을 마시고 있으며 마렉이 술을 들이키면 그걸 보다가 따라하는 모습이 매우 '''모에.'''
2. 성능
전형적인 민첩형 캐릭터로 이동과 행동, 회피율이 매우 높다. 민첩에 조금만 투자해주면 불의의 일격을 당해도 티오의 턴이 먼저 오는 사기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사용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대미지가 낮은 대신, 효율성이 굉장히 높아서 캔슬기인 연화는 플레이어 캐릭터 중 유일하게 단일형이 아닌 직선형이라서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적의 행동을 캔슬할 수 있다. 절풍은 아예 전체 캔슬기.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이 전체마법을 난사할 수 있게 보조하는 것이 보통. 마력도 높아서 스스로 마법 공격을 섞어줄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근력이 낮아서 보스급 몬스터에게 큰 데미지를 주기는 힘들며, 체력과 정신력이 낮아서 전반적인 방어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적의 공격을 연속으로 맞거나 전체마법을 맞으면 의외로 쉽게 눕는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물론, 이 게임은 육성하기 나름인지라 체력과 근력을 올려주는 스트랭스나 터프니스를 티오에게 장착시켜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회피율을 극단적으로 높이고, 적의 공격대상이 될 확률을 높이는 춤[1] 을 장착해서 적의 공격을 다 회피하는 변태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3. 기술
- 연화(蓮華) - 차크람을 날린다.
[2]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한번에 몇 마리든 캔슬시킬 수 있다. 특히 타격 부위가 몰려있는 바르마 보스들에게 매우 제격이다. 다만 데미지는 1000~1300 사이로 스트랭스를 끼워주지 않는 한 2000을 넘기기 어려우며, 다른 캐릭터들의 캔슬기에 비해 IP감소치가 조금 낮다. 발동하면 티오가 양손의 차크람을 한손에 몰아쥔 다음, 빙글빙글 돌려 연꽃무늬 문양으로 만든 후 상대를 향해 던진다. 이 빛의 문양이 일직선으로 날아가 적을 타격하고 부메랑처럼 다시 티오에게로 돌아오면, 티오가 잡아채 원래의 차크람으로 되돌린다.
SP28/캔슬기/범위기. 기본 캔슬기 중 유일한 범위기이자 최고 성능의 캔슬기. 직선 범위는 살짝 작지만- 난무・멸(乱舞・滅) - 적을 제압하는 격투기술.
- 절풍(絶風) - 바람을 끊는 티오의 특기.
[3] 시너지가 상당하다. 다만 티오의 단점인 낮은 데미지를 피하진 못했다. 기술 임팩트가 휴 네륜과 거의 흡사한데, 휴 네륜과 달리 색이 붉고 혼란 효과가 없다. 스킬 임펙트도 휴 네륜보다 짧다.
SP48/뎀딜기/대군기. 바람계열 스킬. 대군기 기술 중 가장 빠른 발동 속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티오의 행동력이 워낙 높은지라- 별들의 속삭임(星々へのささやき) - 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술.
4. 배리에이션
- 티오 동계기
바르마 기계관리실 데몬즈 로우에 등장하는 지휘관 타입 티오. 정식은 티오 더블 제로(00) 적캐릭터이기 때문에 티오보다 개별능력치는 상당히 높게 나오지만[4] 4:1이라는 숫적 한계를 넘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쉽게 눕힐수 있다.
스피드 파이터라는 특징이 그대로 계승되어있기 때문에 행동력과 민첩 위주라서 몸빵이 보스치곤 좀 너덜너덜[5] 해서… 사실 연화캔슬이 좀 짜증나긴 하지만 우리 티오도 원래 연화캔슬이 밥벌이니까 상관없다.
다만 평타로 잡기는 힘들다. 행동력도 높고 카운터도 너무 잘해서 평타로 치러가면 백방 카운터 카운터 카운터(…) 우리 티오도 이러면 좀 좋아? 이 카운터보정은 수치가 좀 심해서, 에디트로 모든 능력치를 한계까지 올리고 콤보공격을 4단까지 가능케 해주는 수라의 혼을 장착하고 때려도 4방 다 피해버린다. 이건 대체 뭐하는 녀석이냐(…)
스토리 상에선 동계기답게 다른 티오에게 명령 및 접근/수정권한이 있어 티오를 수정해서 원래대로 수복하려 했지만, 마음을 가진 티오는 이를 견뎌내고 그녀를 쓰러트려버린다. 쓰러진 그녀에게, 티오는 "당신과는 싸우고 싶지 않았어"하고 우울하게 읊조리지만, 마음이 없기 때문에 끝내 티오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이해할수 없습니다… 명령… 빛을 파괴… 명령…"이라 말하다 기능정지.
- 티오 일반형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티오 양산형 시리즈. 사실 티오 자체도 이 일반형중 하나다. 티오 엘모의 열화버전이며 능력치는 그럭저럭. 우리 티오를 보면 개개가 상당히 뛰어날것 같긴 하지만, 특별히 플레이어블/적군 캐릭터로 직접 등장한 녀석은 없다.
원 기능은 바르마의 보조 및 그라나 사벨의 조종. 오토마타답게 전투능력도 탑재. 단 기계이고 마음이 없기 때문에 우리 티오와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그라나스의 죽음 이후, 쓸모가 없어져서인지 봉인된 그라나 사벨의 바람벽에 뛰어들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전원[6] 이 뛰어들어 갈기갈기 부서져 최후를 맞이한다. 목아래가 부서져 나가 머리만 남은 상태로 기능하던 티오도 하나 있었지만, 결국 우리 티오와 약간의 교신을 나눈 후 버티지 못하고 기능정지한다.
- 티오 엘모
티오의 프로토타입. 사이람왕국 왕족 묘지 지하에 봉인된 바르마 제어시설 신들의 생지에서 등장한다. 바르마의 제어를 위해 만들어진 모든 티오의 시초이며, 인간형인 다른 티오 양산형들과는 달리 벽에 붙은 상반신만 있는 여성형태다. 또한 얼굴은 비슷하지만 다른 티오가 소녀형인것에 비해 상반신만이지만 꽤 성숙하다. 티오의 어머니격인 존재라고 볼수 있다. 성능이 높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티오처럼 마음을 가지고 있는듯한 인간적인 모습이 있는듯 하고, 류도 일행에게 바르마와 그라나스의 진실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바르마의 뿔을 해방하는 시퀀스를 시작시켜준다. 성우는 국내판의 경우 한수림, 영문판은 로안과 같은 B.J Ward이다. 일본판은 코마츠 리카.
5. 스토리
5.1. 중반
첫 등장은 중반. 사이람 왕국 지하, 어둠의 후예들이 봉인했던 '''바르마의 손톱'''을 갈취한 멜피스가 그녀에게 손톱을 빙의시키면서 긴 잠에서 깨어나 류도들을 공격한다. 이후 류도들에 의해 손톱이 무력화되고 밀레니아에게 흡수되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명령이 없기 때문에 무너져가는 지하에서 멀뚱멀뚱 최후를 기다리다가, 그녀를 보다못한 마렉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마렉을 마스터로 여긴다. 이후 로안이 왕이 되어 파티에서 나가면서 로안을 대치하는 위치로 4번째 캐릭터가 되어 아군 파티에 참전하게 된다.
마렉은 그런 그녀에게 마음이 뭔지를 알려주려고 노력하며 '''"너는 자유다, 네가 너의 마스터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주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일행을 충실히 따르며, 결정적으로 류도가 뿔에 침식되면서 그를 걱정하는 엘레나-밀레니아, 그리고 마렉을 보면서 조금씩 마음을 깨닫게 된다. 류도는 처음에 티오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점점 스스럼 없이 대하고 친해지게 된다.
이후 바르마 기계관리실 데몬즈 로우에서 티오 동계기와 만나며 그녀의 '''마음'''은 진실된 것이 된다. 동계권한자인 동계기의 수정 및 복구에도 변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관철하는 티오의 모습은… 쓰러진 동계기에게 '''"당신과는 싸우고 싶지 않았어"'''하며 우울해하기도 하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표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후 기동전함 그라나 사벨을 탈취하게 되면서, 그라나사벨의 제어를 맡는다. 근데 그라나 사벨 자체가 별 조종이 필요한 녀석이 아니라서 보통은 류도에게 차를 따라주는 일만 열심히 하는 중(…)
5.2. 후반
류도의 요청에 따라 그라나 사벨을 조종하여 바르마의 달에 진격했지만 바르마들을 거의 다 집어삼킨 제라 바르마의 막강한 위력에 일행은 패배하고, 밀레니아와 마렉의 희생으로 겨우겨우 지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라나 사벨도 침몰해버린다. 이때 자신이 가진 마음이 기쁨과 따듯함 뿐만 아니라, 슬픔마저도 주는 것을 알고 '''마음'''에 대해 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류도와 대화를 하며 마음을 추스린다.
이후 류도가 엘모와 만나 뿔을 해방하는 시퀀스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는 류도에게 '''"나의 꿈을, 인간의 미래를 보여주세요."'''라며 류도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류도는 바르마를 제어하여 신검 그라나 사벨을 들고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빛과 따뜻함을 보며 티오는 마렉이 그토록 그녀에게 전하려 했던 '''마음'''에 대해 깨닫게 된다.
어찌보면 이런 '''감정을 갈구하는 기계인간'''의 클리셰답게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고도 볼수 있지만, 결국 끝까지 살아 잘 되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후 제라바르마와의 최종결전에 돌입. 제라 바르마는 그런 그녀에게 '''"마음도 없는 인형따위는 반항하지 말고 나의 명령을 따르라."'''라고 헛소리를 날리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거부하며 자신이 더 이상 인형이 아님을 전한다.
최종결전 후 바르마의 달이 붕괴하며 로안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때 로안이 '''"할거 다 했으니 이제 죽나봐. 라고 말하자 일갈하는 모습이 압권.
5.3. 결말
로안과 지상으로 추락하던 티오는, 류도와 엘레나, 밀레니아의 신비한 힘으로 지상에 안전하게 내려오게 된다. 로안과 서로를 껴안은 채로 그녀는 처음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5.4. 후일담
모든 것이 끝난 후, 티오는 사이람 왕국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무슨 방법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낯색도 인간스러워졌고[7] , 옷은 분홍색 간호사복을 입고 있다.
티오는 모두를 만나고 마렉의 무덤에도 들리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로안을 배웅하며 자신의 머리 장식을 마렉의 무덤에 놓아달라고 로안에게 부탁하고, '소중한 것이 아니냐'라는 로안의 물음에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6. 기타 대사
- 화염 속성 마법 사용시
アカ・・・
距離0040 温度200
ほのお・・・
- 바람 속성 마법 사용시
方位0135、風力120
あらし・・・
- 물 속성 마법 사용시
糖度716
いきる・・・
ねむる・・・
- 번개 속성 마법 사용시
アオ・・・
高度0079、電圧570 でんき・・・
- 대지 속성 마법 사용시
角度0092、震度807
だいち
- 취설 공격마법 사용시
摂氏9900
こおり・・・
- 숲 속성 마법 사용시
濃度840
くすり・・・
まもる・・・
- 폭염 속성 마법 사용시
重量8071
ひかり・・・
- 마법 사용시 랜덤으로
ムダです・・・
- 도구 사용
- 起き上がり
- 퇴각
- 전투불능
- 전멸
- 전투 승리 무사
- 전투 승리 보통
- 전투 승리 고전
[1] (구)한글판에서는 적의 공격대상이 될 확률을 저하시킨다고 오역되어 있다.[2] 직선 범위기인 휴이 스플래쉬나 류우라이에 비해 절반정도의 폭이다.[3] 불의의 습격을 당해도 티오의 턴이 먼저 올 지경이다. 게다가 첫 순서면 다음 차례가 파티 마지막 멤버보다 먼저 올 정도.[4] 게다가 무기는 별 모양의 챠크람 파군이다.[5] 거기다 인간형/비인간형을 포함해 보스가 달랑 1체만 있어 혼자 다구리를 쳐맞는 보스는 이 티오 동계기뿐이다. [6] 일반형 124호. 즉, 우리 티오와 티오 동계기. 그리고 티오 엘모는 제외.[7] 포트레이트 자체가 원래 좀 살색이 나긴 했었지만 설정화를 보면 완전히 밀랍인형이다. 아마 신들의 생지의 남은 기술력을 빌려 좀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킨 듯. 그게 아니면 티오가 기계인형으로서의 한계를 넘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