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틱붐

 


'''tick, tick... Bo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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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극작가소개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뮤지컬 넘버
6. 참고내용
7. 둘러보기


1. 개요


틱... 틱... 우리말로 째깍째깍 하는 시계추 소리이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장래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단순한 그 시계추 소리가 그 사람을 옥죄고 심한 고통속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

하나 하나 시간이 흘러갈 때마다 준비된 것이 없이 맞이하는 30대! 그 시계추 소리는 환청으로 들리면서 심한 좌절과 절망감을 맛보게 해준다. 여기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존(Jon)...

존은 그 시계추 소리를 즐겁게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 속에서 살것인가?

하지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니의 꿈을 들여다보자!

과감하고 파격적인 공연형식과 음악으로 기존의 뮤지컬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뮤지컬 렌트로 한국 뮤지컬의 시장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인 뮤지컬 〈틱,틱붐!〉. 1990년 막 30살이 된 라슨에 의해 1인극 뮤지컬로 계획되어 조나단 라슨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수차례 워크숍을 가져 완성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사장되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라슨의 천재성과 작품의 완성도를 아깝게 여겼던 라슨의 친구들에 의해 다시 공연이 계획되었고, 〈프루프(Proof)〉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 데이비드 어번(David Auburn)에 의해 1인극이 세 사람의 캐릭터로 나뉘어져 주인공의 삶이 좀더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었다. 훨씬 밀도 있는 모습으로 정비된 〈틱,틱붐!〉은 조나단 라슨이 세상을 떠난 5년 뒤 2001년 6월 13일, 오프브로드웨이 Jane Street 극장에서 오픈하였다. 오픈 후 렌트의 특별함에 매료된 수많은 브로드웨이의 '라슨 매니아'들의 관심이 〈틱,틱붐!〉으로 쏠리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렌트의 음악의 아름다움에 필적할 만한 〈틱,틱붐!〉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앰프 소리가 많이 울리는 편인 〈렌트〉와는 달리, 정감 있고 심플한 발라드, 빠른 선율, 직선적으로 흐르는 록 음악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록 콘서트와 뮤지컬 사이의 균형 감각을 훌륭하게 유지하며 관객들 마음속으로 파고들었다. 〈틱,틱붐!〉의 오리지널 레코딩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당시 뮤지컬 음반 판매점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2]
해밀턴 제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가 영화판을 감독한다. 미란다는 조나단 라슨의 다른 작품 렌트의 광팬이며 해밀턴의 애론 버 역 레슬리 오돔 주니어와 함께 틱틱붐의 프로덕션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넷플릭스가 제작가지며, 앤드류 가필드가 출연한다.#

2. 극작가소개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1960년 2월 4일 - 1996년 2월 25일)은 미국의 작곡가이자 극작가로서 다문화주의, 중독, 호모포비아, 에이즈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뤘다. 이러한 주제를 담은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렌트와 틱틱붐 등이 있다. 그는 사후에 그의 뮤지컬 렌트로 토니상(Tony Awards)에서 세 개의 상과 드라마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라슨은 유대인부모 알란 라슨과 나네테 라슨 밑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트럼펫, 튜바, 코러스, 피아노 레슨 등을 받으며 행위예술, 특히 음악과 무대 예술에 많이 노출되어 왔다. 그의 초기 뮤지컬은 클래식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과 함께 록 음악가 엘튼 존, 더 후, 빌리 조엘 등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그는 화이트 플레인즈 고등학교 연극 활동의 리더였다.
라슨은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으며 뉴욕 가든시티에 있는 아델피 대학을 다녔으며 전공은 연극예술로, 셀 수 없이 많은 연극과 뮤지컬에 참여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그는 학생들로 구성된 카바렛츠(cabarets)라는 그룹에서 음악 작곡을 시작했고, 나중에는 잭퀴스 버딕(Jacques Burdick)이 쓴 뮤지컬 "Libro De Buen Amor"에 음악작곡으로도 참여한다. 대학 생활 동안 버딕은 그의 좋은 조언자였다. 예술 학사 학위를 따고 졸업한 라슨은 미시간주의 마우구스타의 반극장(Barn Theartre)에서 피아노를 연주해 Actors' Equity Association의 멤버십 카드를 받는다.
라슨은 맨해튼의 그린위치 스트리트와 스프링 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난방도 안 되는 5층짜리 다락방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살며 거쳐갔던 수많은 룸메이트 중 한 명인 一광고 회사 BBDO의 디렉터이자 뉴스윅 매거지의 기자이고 여배우 제니퍼 빌즈의 남자형제인一 그레그 빌즈는 후에 뮤지컬 렌트의 캐릭터 로저의 모델이 된다.
조나단 라슨은 뮤지컬 렌트가 공연되기 하루 전날 대동맥류파열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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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


조나단(Jonthan/Jon)은 자신이 만든 뮤지컬을 공연하고 싶어하는 가난한 예술가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상황은 그를 계속 어렵고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여자 친구인 수잔(Susan)은 존(Jon)과 함께 뉴욕을 떠나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 그러나 Jon은 Susan에게 어떤 확실한 대답도 해 줄 수 없다. 예전에 배우였던 룸메이트 친구 마이클(Michael)은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여 매디슨(Madison)가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그의 새로 산 자동차 BMW와 다운타운에 자리한 새 아파트를 구경하고 나서 존은 더욱 비참함을 느끼고 갈등하게 된다.
존은 벌써 5년째 소호(Soho)에서 식당 웨이터로 일하며 까다로운 손님들 시중 드는 일에 진저리를 치고 있지만 (마이클과 수잔이 다양한 손님들의 다역으로 분함), 예술가로서의 희망을 접지 못하고 계속 소호에서의 어려운 생활을 견디며 작품 쓰는 일에 몰두한다. 수잔과 존은 지겨운 현실에 지쳐가고 코믹하기까지 한 의미 없는 말다툼을 자주 벌이게 된다. 마이클의 조언에 따라 참여하게 된 세미나에서 조차 잘난 척하는 비즈니스 우먼(수잔이 전혀 색다를 성격의 여성을 연기)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고 사회의 낙오자가 된 듯한 좌절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한 존은 더욱 자신의 작품에만 강렬하게 집착한다. 그의 작품 슈퍼비아(Superbia)의 완성이 목전에 다가와 워크숍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게 되고 곧 그의 30살을 맞는 생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워크숍의 성공과 함께 서른 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바라는 존은 그 긴장과 두려움으로 날카로운 신경과민 증상을 보이고 시계추 같은 ‘틱틱...(tick, tick...)’ 소리의 환청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불안감과 신경과민으로 시달리는 존과 새로운 직장을 얻어 곧 떠나게 되는 수잔의 갈등은 골이 깊어 가고, 설상가상으로, 한 가닥 희망이었던 제작자가 자신의 워크숍 공연이 끝나고 일찍 나가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좌절감을 느껴 찾아간 마이클로 부터는 병에 걸려 오래 살수 없다는 뜻밖에 소식을 듣는다. 절망감과 비통함에 잠겨 방황하던 존은 이제는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이, 의미 없는 30살 생일을 맞는다.
그러나 생일파티를 하는 도중 제작자로부터 작품에 투자하겠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꿈을 쫓는 젊은이의 용기와 새로운 희망의 기쁨을 노래한다. 좌절보다 더 큰 희망은 고통과 괴로움의 소리를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한 젊은 예술가의 좌절과 희망은 결국 우리시대,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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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존 (Jon/Jonathan)
존은 자신의 장래에 대한 불안과 자신의 일에 대한 성공의 확신이 부족한 상태에서 30살의 생일이 다가온다. 청춘의 종말이라고 생각하는 30살을 앞두고 존은 불안과 초조가 뒤섞이고, 상업주의에 물들어 있는 브로드웨이를 경멸한다. 또한 곧 다가오는 자신의 첫 작품의 워크숍 공연을 앞두고 째깍째깍 하는 시간 흐름에 대한 압박을 느낀다. 하지만 존은 인생의 길을 바꾼 마이클과는 달리 뮤지컬 작곡가로서 끊임없이 힘든 길을 걷는다. 그렇지만 결국 자신의 작품을 인정받고 두렵지만 희망찬 길을 걸어간다.
  • 마이클 (Michael)
존과 절친한 친구사이. 고등학교 때부터 친해져 같이 예술가가 되겠다고 맨해튼으로 존과 함께 들어온다. 하지만 배고프던 시절을 견디지 못하고 광고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 성공한다. 그 이후로부터 마이클은 끊임없이 자신의 길로 나아간다. 하지만, 마이클은 고치기 힘든 병에 걸리고 진정한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마이클은 자신의 일을 묵묵히하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으려고 노력한다.
  • 수잔 (Susan)
존의 여자친구. 수잔도 무용수로서 예술을 하지만, 배고픈 현실을 느끼고 돈 많고 재능 없는 애들을 가르치면서 살고 있다. 존과는 낭만적인 꿈을 꾸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지만,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존으로부터 힘들어 한다. 결국 수잔은 존을 떠나 새로운 삶을 택하게 된다.
  • 카레사 (Karessa)
존의 작품인 수퍼비아에 출연하는 배우. 성격이 좋고 남을 잘 포용하는 능력을 가졌다. 언제나 활기가 차고 배우로서 자질을 가진 인물이다. 존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준다.
  • 기타인물
로자 스티븐스 (Rosa Stevens): 존의 에이전트. 나이가 많아 발이 넓고 에인전트로서 능력이 있는 여자이다. 상황에 대한 판단이 빠르다.
주디 라이트 (Judy Wright): 마이클 회사의 간부급 직원.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한다. 젊은 나이에 빨리 성공한 능력이 많은 여자이다. 때문에 도도하고 어딘가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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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뮤지컬 넘버


1. 30/90 – John/ Michael/ Susan
2. GREEN GREN DRESS - John/ Susan
3. JOHNNY CAN’T DECIDE - John/ Michael/ Susan
4. SUNDAY - John/ Michael/ Susan
5. NO MORE - John/ Michael
6. THERAPHY - John/ Susan
7. REAL LIFE - John/ Michael/ Susan
8. SUGAR - John/ Michael/ Susan
9. SEE HER SMILE - John/ Michael/ Susan
10. COME TO YOUR SENSES - Karessa (Susan)
11. WHY - John
12. LOUDER THAN WORDS - John/ Michael/ S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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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고내용


위키백과, 「뮤지컬」,
<http://ko.wikipedia.org/wiki/%EC%A1%B0%EB%84%88%EC%84%A0_%EB%9D%BC%EC%8A%A8>
, 2015. 01. 07.
신시컴퍼니, 「뮤지컬」, 『틱틱 붐』,
<http://www.iseensee.com/Home/Perf/PerfDetail.aspx?IdPerf=993>, 2015. 01. 07.
뮤지컬 틱틱붐, 「틱틱붐」, 『배역소개』,
<http://www.kdrama.net/ticktickboom/introduce.php?id=introduce>, 2015. 01. 07.
김려원,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연구 : 뮤지컬 <Rent>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2

7. 둘러보기



[1] 틱... 틱... 우리말로 째깍째각하는 시계추 소리[2]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인용 http://www.iseensee.com/Home/Perf/PerfDetail.aspx?IdPerf=993[3] 김려원,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연구 : 뮤지컬 <Rent>를 중심으로」논문에서 인용[4]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인용 http://www.iseensee.com/Home/Perf/PerfDetail.aspx?IdPerf=993[5] 뮤지컬 틱틱붐 홈페이지에서 인용 http://www.kdrama.net/ticktickboom/introduce.php?id=introduce[6] 위키백과에서 인용 http://ko.wikipedia.org/wiki/%EC%A1%B0%EB%84%88%EC%84%A0_%EB%9D%BC%EC%8A%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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