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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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설명
2. 신사적인 역자와 식자들
3. 후기


1. 팀 설명


2011년 5월 5일에 탄생한 번역팀으로 2013년 5월 5일 해체.
주로 게임을 원작으로 삼는 동인지와 특정 작가의 상업지 연재작, 그리고 게임들의 팬픽 4컷 만화나 개그 만화의 번역을 하고 있다.
다른 팀과는 다르게 작업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소수정예이자 그림자를 표방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팀원이 늘어나면서 전부 무용지물이 되었다. 타 번역팀에서 문제시 되는 커뮤니티 문제 를 역으로 생각하여 '''무단 수정'''을 하지않는 선에서 땡기는 대로 하세요 하는 식으로 아예 풀어버리는 자유 정책을 취하고 있다. 다만 작업 능력만큼은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고 한다.
완성도 역시 굉장한 수준이다.
하루에 단편 1~2편 가량을 꾸준히 번역해내며,그들의 후기로 보아 어림잡기로는 작업시간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걸로 추산된다.
1차 배포 블로그를 조사해본 결과 지금까지 300~400편 가량의 작품을 번역.
여러 번역팀들이 그렇듯 2012년 2월 17일 경에 신고당했지만 하지만 냉큼 살아났다.그리고 2012년 6월 23일 경 다시 신고당했지만 역시 바로 살아났다. 7월초 다시 신고당했으나 일주일만에 냉큼 다시 살아났다.

2. 신사적인 역자와 식자들


역자, 식자 모두 예술적인 손가락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팀장 링코코아는 그나마 양호한 편.

3. 후기


팀 아르카나의 진짜 묘미는 후기라고들 말한다. 실제로 깔때기 논리로 무슨 이야기를 하든 로리가 최고라고 귀결된다거나, 심지어 장편작의 경우는 후기란에 소설을 연재하는 등(...) 괴이쩍으면서 재밌는 후기가 많다. 그러다보니 다들 후기를 재밌게 써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심한 사람은 번역보다 후기 쓰는게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의미로 걸작같은 후기들이 많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그들의 후기를 보면 갓 신입일때와 진정한 아르카나의 팀원으로 다시 태어날때의 후기는 천차만별일 정도이다. 인간이 순수해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그들의 설명 및 신사적인 후기를 정리,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작성 당시(2011년 기준)의 당시 엔하위키[1]의 글을 옮겨와서 약간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현재는 루리웹 번역팀이 아니라 그냥 팀장과 부팀장이 주로 활동하는 곳이 루리웹이다). 지금은 글이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우리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공지사항 FAQ란에서 약을 빨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해체되면서 더이상 이들의 후기를 볼수가 없게 되었다... 흠많무.

안타깝게도 아청법강화의 영향탓인지 2013년 05월 05일 해체.[2] 개설 날짜에서 정확히 '''2년'''만에 해체된 것이다.

[1] 정확히는 미러[2] 이것이 해체되기 몇주전 올린 고어물 CG도 문제일거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해당 CG는 고어내성이 없는 사람들이 보면 식겁할만한 수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글에는 경고문이 없었다. 이 CG가 올라간 글에 댓글로 비난이 가득해진 탓인지 이 고어 CG 바로 다음에 내놓은(...) 고어 CG에는 경고문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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