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깃발 탈취전

 


1. 개요
2. 서류 가방
3. 문제점
4. 맵


1. 개요


[image]
'''Capture The Flag'''
팀 포트리스 2의 게임 모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방 진지의 목표물을 탈취하여 아군 진지의 목적지까지 가져오는것이 목표인 게임 모드이다.
이 CTF 모드는 퀘이크 1부터 팀 포트리스, 팀 포트리스 클래식까지 이어져 오던 가장 오래된 게임 모드이다.

단판제이며, 3점을 먼저 얻는 팀이 승리한다. 제한시간 없음.

2. 서류 가방


전작의 깃발의 역할을 하는 맵상의 오브젝트이다. 흔히 생각하는 서류 가방처럼 생겼으며 각 팀의 소유물의 경우 각 팀 색상을 띄고 있고. 중립 정보원의 경우 하얀색을 띄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편의 서류가방에 다가가면 자신이 해당 서류가방을 들 수 있고 서류가방을 들면 플레이어 등 뒤쪽에 서류가방을 매고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운송중인 서류가방은 종이가 한장씩 뚝뚝 떨어지는 효과가 나온다.
들고있는 서류가방 버리기(기본설정 L) 버튼을 누르거나 운송중 사망할 시, 리스폰 방 등의 서류가방을 들고 들어갈 수 없는 장소로 이동 시 서류가방은 그자리에 떨어지게 된다. 이상태로는 1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고 이틈에 다른 플레이어가 들지 않으면 제자리로 위치가 초기화된다.
이걸 든 상태에선 봉크! 원자맛 음료, 변장 도구 등이 봉인된다.
또한 특수한 예로 로켓 점프 장치[1]와 점착 점프 장치는 순전히 기동력만을 제공하는, 애초에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이므로 이 아이템들을 장착한 상태로는 서류 가방을 들 수 없다.
더불어서 무적 상태[2]에서는 가방 탈취가 불가능 하고 가방 탈취 도중에는 시전자인 메딕만 우버 효과를 받고 가방을 든 대상은 우버 효과를 못받는다.

3. 문제점



위 영상에서 지적한 CTF의 문제점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게임 입문자(특히 스나이퍼와 엔지니어)들이 캠핑이라는 나쁜 습관을 들이게 된다.
  • 게임에 시간 제한이 없어서 플레이어들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 한번 탈취된 서류가방이 본진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플레이어들이 분산되는데, 특히 경쟁전에서 그 정도가 심화된다.
전작에서 매우 인기많던 모드였던 CTF가 팀포2에서는 맵들과 각 병과 간 밸런스 문제 등으로 인하여 비선호 모드가 되었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깃발의 전달 위치이다. 전작의 ctf는 깃발 생성 위치와 배달하는 위치가 전혀 달랐다. 예를 2Fort로 설명하자면 상대 깃발을 탈취했다면 발코니까지만 가져와도 되는 것이었으나 팀포2에서는 다시 아군의 깃발이 놓여 있는 곳까지 와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식 깃발 탈취전 맵들에 엔지니어의 농사를 세울 자릿터가 지나치게 많다. 이 때문에 깃발 하나 가져오는 것조차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게 됨으로서 경기가 지루하게 전개된다는 것이다.
그나마 빠른 진행이 가능했던 맵 ctf_sawmill이 캐주얼 로테이션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아 밸브에서도 팀포2의 깃발 탈취전의 느린 게임 양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맵




[1] 로켓 점프를 연습하기 위해 고안된 아이템으로, 모든 것이 로켓 발사기와 성능이 같지만 '''데미지가 0이다.'''[2] 메디건의 우버차지도 있지만 넉백에 밀리지 않고 반무적 상태로 만드는 응급조치의 우버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