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메르
1. 개요
구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 전마협 소속이며 무려 차기 당주이자 전재산의 재림이라고 불릴 정도의 재능 높은 마법사이다. 한대위가 지목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이다.
2. 강함
전재산에게 비교돼서 약해보이는 것일 뿐이지 사실 6부로 한정하면 굉장한 재능을 가진 마법사다.[1] 그가 선보인 마법을 보면 전재산의 손자 전주곡조차 파니메르의 재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높은 재능에 거의 학대 수준으로 수련을 받은 탓에 동년배 중에서는 거의 적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차력조차 가루다라는 나탁과 거의 동급의 네임드이고 가루다의 마법 실력과 본인의 실력이 합쳐지다보니 대회에서는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날뛰고 있었다. 그리고 GOH 대회에서 유일하게 단모리에게 상처다운 상처를 준 선수이기도 한다.[2]
3. 작중 행적
단모리에게 독을 날리고 동료들을 보내 공격한다. 슬슬 본인이 나서려고 했을 때 동료들이 배신하자 한꺼번에 처리하며 강함을 과시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폭력이 싫지만 경쟁은 더더욱 싫다며 단모리를 쓰러뜨려서 쉽게 우승하려고 한다. 그리고 딘의 능력을 전부 파악하고 자신을 상대하려면 우마왕이나 제천대성이 아니면 못 이긴다고 말한다. 이후 단모리에게 다가가서 자신의 차력인 가루다가 왜 그렇게 그를 싫어하는 궁금해 한다. 그때 딘이 공격을 하는데, 실력차이가 워낙 커서 딘이 밀린다. 그러다 최면을 풀은 딘에게 발차기를 맞아서 후드가 걷힌다. 그러나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았는지 햇볕에 드러난다며 서둘러 얼굴을 가리고 자기자랑을 한 다음 마법으로 압도한다. 단모리가 자신을 전재산과 비교하면서 전마협 소속이라는 것을 알자 놀라워 하고 이번 대회에서 자기 대신 모두의 관심을 받는 단모리를 싫어한다고 얼굴을 일그려가며 소리 지른다.
이후 마법으로 딘을 농락하다가 저격을 맞아 리타이어 한다. 그러나 가루다의 능력 중 하나인 MP를 HP로 바꾸는 능력 덕분에 부활. 저격수들을 처리하고 귀찮다며 유성우를 떨궈버린다. 딘은 단모리를 구하다가 운석에 다리가 깔리는 중상을 입는다. 파니메르는 그런 딘을 환각으로 농락하며 비웃지만 움직이기 시작한 단모리에게 무반동차기를 맞는다. 그러나 능력으로 다시 부활하고 단모리를 다시 한번 공격하지만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리고 단모리에게 전재산과 비교 당하면서 일갈 당하자 과거의 기억[3] 을 떠올려서 폭주해버린다.
차력이 시전자의 힘을 상회한 것도 모자라 힘을 흡수하고 있어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도 단모리의 진심어린 사과에 가루다가 사라져서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차력이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비차력사로 오인받아 끌려간다. 파니메르는 자기는 최고의 차력사이며 낙오자 따위가 아니라고 발악하지만 자신에 대한 자부심 못지않게 자신을 끊임없이 전재산과 비교하고 자신의 의사는 완전히 개무시하고 일방적인 길을 강요한 전마협에 대한 원한도 깊었기에 잘난 협회의 어르신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기대된다며 광소하고는 순순히 끌려간다.
4. 차력
보유하고 있는 차력은 가루다로 상당한 네임드를 가지고 있다.
5. 사용 마법
- 다중 연사 마법(멀티 스펠)
- 도막사라무 안티 그라비티
- 솔라 시스템 아이스 스톰
- 파이어 볼
- 매직 미사일
- 라이트닝 볼트
- 시리어스 데스
- 타임 슬로우
- 압축마법
6. 여담
- 로브로 얼굴까지 가리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자외선 맞으면 주근깨 생겨서라고 한다. 일단 미남은 맞는지 관객 중에서 호감을 표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다.
[1] 애초에 전재산은 진태진과도 싸워본 세계급 강자이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버다.[2] 물론 생체기 수준이였다.[3] 전마협은 파니메르의 재능을 보고 그를 몰아붙이며 혹사시켰다. 그때 마다 전재산을 언급하며 비교하였고 파니메르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곰인형 "니체"마저도 전마협이 찢어버린다. 그러고선 다시한번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