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역할 기술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 홍련의 해방자에서 다른 클래스의 스킬을 보조 스킬로 가져오던 시스템을 삭제하고 새로 추가된 시스템. 홍련부터는 다른 클래스의 레벨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해당 클래스의 레벨을 올리면 자연스레 추가 가능하다.
기존 클래스/잡의 기술 중 일부가 삭제되고 역할 기술로 편입된 경우가 많다. 역할 기술로 바뀌면서 클래스직종으로 상위 컨텐츠를 다니면 빼도박도 못하게 트롤이니 하지 말자. 애초에 몇몇기술이 잡퀘보상 및 잡전용으로 바뀌어서 클래스로 하면 파티원이 괴로워진다. 보조 스킬때와는 다르게 습득 레벨/갯수 제한은 조율 레벨(딥 던전 포함)의 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 클래스의 레벨(딥 던전에서는 입장 당시의 레벨)에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만렙 학자로 사스타샤 침식 동굴에 매칭이 되었어도 신속한 마법, 에스나를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17레벨 환술사가 망자의 궁전 안에서 19레벨을 찍어도 신속한 마법을 새로 사용하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
4.4부터는 10개의 역할 스킬을 모두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5.0 부터 역할 기술 중 상당수가 삭제되었다.
2. 방어 역할
모든 탱커들의 기초적인 생존기. 어느 던전이든, 어떤 탱커이든 반드시 사용한다. 이걸 쓰지 않겠다는건 탱커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논글쿨 기절기. 기절로 기술을 끊어야 되는 경우에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암흑기사와 전사와는 달리, 나이트는 글쿨 스킬이지만 기절기인 방패 가격을 따로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개발진이 나이트만의 특색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논글쿨 기술인 역할스킬과 다르게 방패 가격은 글쿨기이다. 이를 명심하고 스킬을 분배할 것. 주로 쓸만한 인던으로는 금빛 골짜기(2넴), 세이렌 해(막넴 직전 몹) 정도가 있다.
모든 탱들의 필수 스킬. 탱커의 역할 기술에서 빠지면 안되는 절대적인 기술이다. 창천까지는 이 기술 때문에 검술사를 반드시 26레벨까지 육성해야했다. 도발로 어그로를 인계받을 때 꼬이지 않기 위해서 매크로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매크로로 인하여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추천되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도발+방던 같이 매크로로 쓰는 것도 역시 수동으로 조작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므로 추천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현재 적개심+'''1''' 만을 주는 스킬이어서 추가로 어그로 습득을 해줘야 했으나[1], 5.0이후 자체적으로 2000가량의 어그로를 부여한다. 방어 스탠스가 켜진 상태에서는 어그로 X10의 효과도 고스란히 받아 20000의 어그로를 부여한다.
인던에서는 어그로가 튀는 등의 긴급 상황, 혹은 굉장히 긴 풀링 거리를 이용해 방던 등이 닿지 않는 대상을 풀링할 때에 시전하며, 극만신 이상의 컨텐츠에서는 탱커간의 어그로 인계를 위해 사용한다.
칠흑의 반역자 패치로 몬스터의 '기술 시전 차단 시스템'이 생겨 일부 기술을 차단할때 사용되는 스킬이다. 몹들이 시전하는 일부 스킬은 일반적인 시전 게이지가 아닌 빨간색으로 반짝거릴 때가 있는데 이때 사용하면 '중단!'메세지가 뜨면서 시전이 취소되고 잠깐 동안 행동을 멈춘다. 기절로도 끊을 수는 있지만 시전 중에는 기절에 면역이 되는 몹들도 가끔 보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끊기 위해서는 말참견을 쓰자. 오메가 델타 영식 3층, 시그마 영식 3층, 각성 영식 1층 등에서 말참견으로 끊을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하며, 예로 든 세 곳은 모두 쫄이 시전하기 때문에 서브 탱커가 쓰는것이 일반적[2].
일부 인던에서도[3] 말참견으로 끊을 수 있는 스킬을 시전하는 쫄들이 등장하는데 원활한 던전 진행을 위해서 끊어주는게 좋다.
공대 생존기. (구) 할로네의 분노, 열광검, (구) 폭풍 쐐기의 역할을 모두 넘겨받은 굉장히 막중한 기술이다. 효과가 끝난다고 상대가 면역되지도 않기 때문에 탱커 둘이서 같이 들고 있으면 대규모 파티 하나당 실질 쿨은 30초. 주된 사용처는 폭풍 쐐기가 그랬듯 광역기와 탱크버스터. 다만 효과가 겹쳐버리면 큰 손해이기 때문에 탱커 둘이 전부 가지고 있으면 사용 타이밍을 협의하자.
원래는 지속시간이 겨우 5초에 불과하고, 1명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기에, 보스전이 아니고서야 효율을 나빴고 타이밍도 정말 칼같이 맞춰줘야 했지만, 5.1 패치부터는 지속시간이 2배로 늘어나고 무려 범위기로 바뀌는 등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았다. 때문에 이제는 발동 타이밍도 굉장히 널널해지고 연타형 전체공격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지속 시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젠 일반 던전에서 몰 때도 철벽/경계처럼 유사 생존기로서도 꾸준히 쓸 수 있다는게 최대의 장점.
사족으로 원래는 단일 대상으로 쓰는 기술이었던 탓에, 모션 자체가 이름에 걸맞게 칼을 정면으로 푹 찔러박았다 뽑는 내용이었으며, 바뀐 지금도 이러한 모션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나마 해당 범위에 원형 오라가 감도는 이펙트가 추가되었지만, 허공에다 칼 박는 시늉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5.0 이후 탱커에게도 주어진 넉백방지기로, 추가효과로 공격속도 감소를 부여하기에 몰이시 생존기를 보조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최근에는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거리유지, 견고한 마법 등으로 넉백 기믹을 무시하는 공략들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니 사실상 필수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탱커 적개심 관리의 핵심. 칠흑의 반역자에선 사실상 탱커 교대 전용 기술이다. 메인탱커의 적개심을 가져서 아직 적개심 수치가 불안불안한 서브탱커의 적개심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쓰인다. 도발을 확인하고 기피를 던지면 된다. 메인 탱커의 적개심의 25%가 인계되니 교대한 탱커의 적개심이 안정될 뿐만 아니라 후에 회수할 때 가지고 있던 적개심에서 25%가 가산된다는 것도 장점.
홍련의 해방자까지는 탱커 교대 없이 메인 탱커의 적개심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일명 도발-기피나 기피-도발 2어글 핑퐁 등의 방법도 있었지만 탱커의 방어 스탠스가 개편되고 도발 자체에 높은 적개심 수치가 붙으면서 소멸하였다.
3. 회복 역할
5.0 이후 백마도사의 스킬에서 역할 기술로 자리를 옮겼다.
상태이상 회복기로 파티원에게 걸린 '''해제할 수 있는 상태이상을 해제'''한다. 습득 레벨이 10으로 내려왔기에 더이상 브플에서 학자가 생명정화술이 없어 고통받는 일은 없다. 해제할 수 있는 디버프의 경우 디버프 아이콘 위에 흰색 줄이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데나 써서 MP를 낭비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디버프를 해제 하는 동안엔 아무리 시전시간이 짧다곤 해도 힐이 비므로 잘못하다간 에스나를 쓴 후 힐이 늦어 탱커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도트 피해의 경우 피해량이 낮을 경우 굳이 에스나를 쓰지 않고 회복 스킬로 커버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모든 캐스터들의 필수 스킬.''' 다음 한 번의 마법을 즉시 시전하게 해준다. 신속한 마법+레이즈/부활/생환 스킬을 조합하면 즉시 시전 전투 부활이 가능해 진다. 4.0이전에는 이 스킬을 얻기 위해 모든 힐러들이 주술사를 26레벨까지 육성했을 정도로 필수 스킬이다. 부활 뿐만 아니라 위기상황에 급한 힐을 대량으로 즉시 넣어주거나, 무빙을 강요하는 기믹에서 힐이나 딜을 넣는 응용 등 온갖 곳에 도움이 된다.
'''모든 캐스터들의 필수 스킬 2''' 기존 백마도사의 여신의 가호. 아이콘도 여신의 가호에 점성술사의 빛의 에테르의 보라색을 섞어놓은 것 같이 생겼다. 전투 지속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마나 소모가 극심한 힐러 특성상 자각몽은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넉백방지기 겸 마법 캐스팅이 적의 공격에 끊기지 않게 해주는 버프 스킬. 4.1에 등장한 극 신룡 토벌전에서 채용하면 해일 넉백을 무시하고 딜링한 뒤 빠른 파티복구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실상 신 견고마의 데뷔전인 셈.
4.0에는 상당히 해괴한 판정을 가진 기술이었다. '10초 안에 시전하는 다음 1번의 마법은 시전을 방해받지 않으며,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은 밀쳐내기와 끌어당기기를 무효화합니다.'라는, 넉백 무효와 시전 방해가 서로 따로따로 적용되어 넉백무효 효과를 받으려면 그 사이에는 시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즉 넉백 무효와 시전 방해가 서로 따로따로 적용되었던 괴상한 스킬. 써먹기도 어렵고 역할 기술 칸도 부족하고 해서 채용하는 캐스터가 거의 없었으나, 4.1 패치로 잉여 스킬 하나를 구제한 셈.
최근에는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거리유지, 견고한 마법 등으로 넉백 기믹을 무시하는 공략들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니 사실상 필수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말 그대로 긴급 상황에서 파티원을 구출하는데 사용되는 스킬. 셰어징을 달고 있는 파티원을 끌어온다던가, 장판 위에 있는 파티원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킨다던가, 사망 위험에 있는 파티원을 끌고온다던가[4]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응급복구는 실제 게임에선 보기 드문 이론에 가까운 상황이며 일반적으로는 트롤링 용도의 인식이 더 강한 듯.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사용조차 하기 힘든데다 주사위폭탄이나 행동정지 패턴을 발동시켜버리는 문제점도 있으니 인던 등에서는 쓸 일이 별로 없다. 판정이 에테르 촉진과 유사해서 장판류를 다 건드린다.
트롤 예시(동반 낙사) 트롤 예시(도마성) 트롤 예시(극 스사노오)
그러나 영웅 난이도 레이드 공략에서 주로 힐러가 짝힐을 땡겨온다거나 멀리서 외로이 탱하는 서브탱커를 끌어온다거나 하는 등의 쓰임새가 점점 정착되고 있으므로 고난도 레이드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면 스킬창에 등록은 해두자.
이 스킬도 여타 돌진기들처럼 타이밍 맞춰 사용하면 끌어온 파티원은 넉백 기믹을 씹고 구출을 당긴 힐러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힐러 본인은 견고마를 쓰지 않는 이상 얄짤 없이 밀리지만(...).
인던에서 답답할 정도로 몹을 몰지 않거나 전력 질주를 쓰지 않는 탱커를 만날 경우 보다 못해 힐러가 먼저 달려가서 몹을 풀링하고 탱커를 구출로 끌어당겨서 몰이를 강제하는 경우도 가끔 보이나 정말 비매너인 행동이므로 하지 말자. 답답하더라도 채팅으로 조율하거나 알려주자.
4. 공격 역할
4.1. 근거리 공격
심플한 회복기. 원래는 격투가의 스킬이었으나 역할 기술로 옮겨졌다. 회복력은 힐러들의 가장 낮은 단일힐 수준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큰 기대를 할만한 것은 아니다. 거기다 근딜들은 딜하면서 HP를 회복하는 기술이나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생존기가 있기 때문에 원딜보다는 잘 쓰지 않게 된다. 위급상황이라 약간의 힐이 절실할 때에 유용한 스킬이다.
기절 기술. 용기사가 가지고 있던 시절에는 약하게나마 대미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순수한 기절기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기절을 걸어줄 정도로 근딜들이 여유가 있는 게 아닌 데다가 지속 시간도 짧아서 보통은 버려진다.
잡몹이 많이 나오는 4인 인던에서는 생존기로 그럭저럭 괜찮은 스킬. 이걸 키고 광역기를 돌려보면 피가 상당히 회복된다. 내단에 비해 쿨이 짧기에 꾸준히 돌려주면 도트힐마냥 사용 가능하다.
물리 뎀감기가 필요한 곳에서 사용한다. 스사노오의 해풍참, 델타 영웅 4층 네오 엑스데스의 요동치는 대지와 이중 공격, 시그마 3층 가디언의 양팔 내려치기 등 물리 탱커버스터의 대미지를 경감하는 용도로 쓰인다.
넉백을 무시하고 꾸준히 딜을 넣어주어야 하는 경우 쓸만한 스킬. 델타 영웅 4층 엑스데스(전반부), 극 신룡 , 시그마 영웅 1/3/4층 등에서 쓸만하다. 추가효과는 딜러에게 큰 의미가 없다.
최근에는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거리유지, 견고한 마법 등으로 넉백 기믹을 무시하는 공략들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니 사실상 필수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 방향 조건을 무시하므로 기믹 처리중에 원활하게 최고의 딜량을 뽑을 수 있다. 보스에게 측후 판정이 없는 경우(네오 엑스데스, 신룡, 시그마 일반/영웅 2층 등)를 빼면 사실상 필수. 단순한 콤보 데미지 증가 뿐만 아니라 각종 자버프 및 디버프도 전부 적용되므로 10초동안 프리딜을 넣는다고 보면 된다.
5.0에 쿨타임 90초/지속시간 15초에서 쿨타임 45초/지속시간 10초/2회 충전으로 변경되었다. 필요한 구간에 짧게 사용 가능해져서 측후에 유난히 목숨을 거는 몽크에겐 여러모로 도움되는 변경사항.
4.2. 원거리 물리 공격
밑에 나오는 발쏘기와 함께 기믹 처리에 주로 사용될만한 스킬이다. 글로벌 쿨타임을 소모하진 않으나, 쿨타임이 30초나 된다는게 단점. 현재는 쓸 이유가 없는 스킬로 그냥 빼버려도 무방하다.
자가 회복기. 각종 뎀감기[5]와 피의 갈망 등으로 어느 정도 자가 회복이 가능한 근딜들과 달리 원딜에게는 무도가의 치유의 왈츠를 제외하면 정말 이거 하나 뿐이다. 체력도 근딜들과 비슷하며 멀리서 기믹 처리를 도맡아 하는 원딜 특성상 본진 합류가 조금이라도 늦을 경우 힐업이 늦어져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적극적으로 써주면 좋다.
필드나 레이드에서 기믹 처리에 쓰일 법한 스킬. 이 역시 현재는 쓸 이유가 전혀 없는 스킬로 빼버려도 된다.
필드나 인스턴스 던전, 24인 레이드 등등 동선이 긴 곳에서 빠른 진행용으로 써먹을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이 아닌 곳에서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탈것을 탈 수 없는 대도시 안에서도 전력질주가 쿨타임일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역시 보통은 쓸 일이 없고, 기믹 처리용으로 사용된다. 쏘기 시리즈 중에선 가장 효율이 높다. 침묵이 필요하다면 채용해 볼만은 하나 탱커의 역할 기술 중에서도 역시 침묵기가 있으므로 탱커와 협의하도록 하자. 대개는 기술을 끊어야 할 몹의 어글을 먹는 탱커가 말참견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이 스킬을 쓰는 경우는 크게 많지 않다.
5.0 들어와서 드디어 원거리 물리 딜러에게도 넉백방지기가 추가되었다. 5.0 이전까지의 원거리 물리 딜러들은 넉백 방지기가 없어 일부러 넉백을 당해도 안전한 자리를 찾아 뛰어다녀야 했다.[6]
최근에는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거리유지, 견고한 마법 등으로 넉백 기믹을 무시하는 공략들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니 사실상 필수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3. 원거리 마법 공격
4.0 이전 비술사직의 바이러스 중 마법 피해와 관련된 효과만 따로 빼온 것. 힘과 민첩 감소효과는 근딜의 견제로 갔다. 아이콘도 바이러스의 팔레트 스왑이다. 보스의 스킬 중에는 마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때 넣으면 파티에 큰 도움이 된다. 패치 전의 소환사의 경우 이것도 엄연히 '''적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비룡파의 딜 효율을 쥐어짜기 위해 같이 쓰기도 했지만, 5.0에 들면서 소환사의 개편으로 데미바하무트/데미피닉스가 적을 지정하는 스킬이 아닌 글쿨기에만 반응하여 비룡파/화염을 실행하기 때문에 옛 이야기가 됐다.
어떤 캐스터든 간에 반드시 가져와야할 스킬이다. 연속 마법, 프록에 의한 즉시 시전(파이가, 선더 계열 등), 기술 스펙에 의한 즉시 시전(컬렙스, 루인라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프록이 뜬 상태에서 신속마를 눌렀다면 프록 기술을 먼저 누르고 다음 캐스팅 기술을 누르면서 무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신속한 마법으로 시전한 마법은 연속 마법을 띄우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 그렇다고 적마가 신속마를 가져오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된다. 이동중에는 연속마 발동이 의외로 까탈스러워서 신속마를 써주는게 좋다.
마나 회복기가 아예 없는 적마도사는 반드시 가져와야 하며 5.0 칠흑의 반역자에서 에테르 흡입 기술에 mp/hp 소량 회복이 삭제된 소환사도 가져오게 되었다. 둘 다 아군 부활기가 있고, 전투 지속 시간이 길어질 수록 빠져나가는 마나가 상당하므로 사실상 적마도사와 소환사의 필수 스킬이다. 마나가 8000 이하로 떨어지면 바로 써주자. 그나마 주력기의 마나 소모가 적고 에기공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환사는 사정이 낫지만 적마도사는 마나 소모가 생각보다 빠르다. 흑마도사는 특유의 MP 자연회복불가와 MP 빠른회복을 반복하는 구조 때문에 보통은 의미가 없지만, 전투 도중 사망해 부활해서 마나가 0인 상태거나 얼어붙은 영혼이 나오는 76레벨 이전 딜사이클이 꼬여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오거나 할 때 쓸 수는 있다.
'''회복 역할 스킬의 견고한 마법과 완전히 같은 스킬이다.''' 따라서 아래의 설명도 같은 내용이다.
넉백방지기 겸 마법 캐스팅이 적의 공격에 끊기지 않게 해주는 버프 스킬. 4.1에 등장한 극 신룡 토벌전의 해일 기믹 대처에 채용해봄직 하다. 사실상 신 견고마의 데뷔전인 셈. 4.1 패치 이후 델타든 시그마든 영웅 이상 난이도에는 꼭 낙사/넉백 기믹이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토벌전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이기도 하다.
4.0에는 상당히 해괴한 판정을 가진 기술이었다. '10초 안에 시전하는 다음 1번의 마법은 시전을 방해받지 않으며,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은 밀쳐내기와 끌어당기기를 무효화합니다.'라는, 넉백 무효와 시전 방해가 서로 따로따로 적용되어 넉백무효 효과를 받으려면 그 사이에는 시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즉 넉백 무효와 시전 방해가 서로 따로따로 적용되었던 괴상한 스킬. 써먹기도 어렵고 역할 기술 칸도 부족하고 해서 채용하는 캐스터가 거의 없었으나, 4.1 패치로 잉여 스킬 하나를 구제한 셈.
최근에는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거리유지, 견고한 마법 등으로 넉백 기믹을 무시하는 공략들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니 사실상 필수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 그래서 선도발을 하는 탱커가 굉장히 욕을 많이 얻어먹었다. 왜냐하면 선도발로 몹을 끌어오면 꼴랑 적개심이 1밖에 없기 때문에 과장 좀 보태서 힐러의 힐링 마법 한번, 딜러의 평타만 맞아도 바로 어그로가 튀었기 때문.[2] 각성 영식 1층의 쫄은 두 마리가 등장하기 때문에 메인/서브 탱커 둘 다 사용한다[3] 세이렌 해, 도느 메그, 쌍둥이 시르쿠스 등[4] 예시 절바하 퍼클공대에서 암기가 넬의 강철 전차에 피격하여 넉백되는 것을 구출해낸 영상이다.[5] 잔영, 금강의 극의, 심안[6] 예시로 홍련의 해방자 사성신 토벌전 중 주작은 넉백/당기기 스킬을 사용하는데 근딜과 힐러는 역할 스킬이 있어 쿨만 맞아 떨어지면 기술을 키면 됬지만, 음유/기공은 기술명을 보고 위치를 이동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