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슬레이어즈)
'''모든 힘의 근원이여 붉게 타오르는 빛나는 불꽃이여 내손안에 들어와 힘이 되어라'''
1. 개요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불의 정령마법. 화염구가 날아가 폭발하여 근처의 온도를 엄청나게 높인다. 물론 인간에게 맞추면 간단히 숯이 되게 된다. 다만, 무언가에 맞아야만 터지기에 맞지만 않으면 아무런 효과도 없다.
불의 마법중에 더 강하거나 안전한 것도 많지만 이게 가장 많이 사용된다. 강화판으로 이것의 10배 위력인 버스트 플레어, 파이어볼의 수배 위력의 화염구를 다수 생성하는 블래스트 봄등이 있다.
약점은 추진력이 약해서 바람에 날려간다는 것. 파이어볼을 쐇는데 상대가 딤 윈드나 봄 디 윈드을 쓰면 자기가 쏜 파이어볼을 도로 처맞는 낭패를 겪게 된다.
비슷한 계통의 얼음 마법인 프리즈 브릿드와 부딪히면 상쇄된다.
2. 작품 속에서
리나 인버스쯤 되면 최고의 컨디션에서는 철도 녹일 정도의 고열을 일으킬수 있다. 리나는 파이어볼을 중간에 폭파시켜서 데미지를 주는 어레인지 주문인 파이어볼 '''브레이크'''를 써서 때때로 재미를 보기도 한다. 이걸로 1권에서부터 '''그 샤브라니그두를 깜놀하게 하는''' 위업을 쌓기도. 순마족에게는 대미지를 주지는 못하지만 시야 가리기는 된다고 한다. 당연히 마왕에게는 대미지가 없었지만.
응용판으로 리나가 작은 폭포가 떨어지는 호수에 던져 즉석 노천탕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바위에 던져서 가열한 후 여기에 생선을 구워먹기도 한다. 기름이 빠져서 아주 맛있어 진다고.
그리고 밀폐공간에서 파이어볼을 무턱대고 쓰면 주변사람들이 마법에 휘말릴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파이어볼끼리 부딪히면 그 위력이 더 커지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다. 그러므로 밀폐공간에서는 잘 판단해서 써야 한다.
슬레이어즈 스페셜에서 서펜트의 나가가 첫 등장할 때 맞은 영광스러운 마법이다. 불타는 곳에서 불주문 받고 화상을 입은 나가가 압권.[1] 또한 나가는 이 주문을 여러번 맞고 나중에는 학습 능력이 생겼는지 내화주문을 외우기도 하고, 맞고 튕겨나가는 것을 이용해 제대로 착지하는 등 여러가지 능력이 생겼다.
[1] 다만 이건 나가의 자업자득이다. 리나가 머물던 숙소를 그대로 불태우고 등장했기 때문에 리나의 수많은 마법시약(작중 언급되지만, 마법시약중에는 쟁반 하나면 성 하나를 살 수 있다거나 하는 등 매우 비싼 재료가 즐비하다.)이 불타버렸고, 돈의 원념에 불탄 리나가 나가를 공격했다. 심지어 불태우며 등장한 이유가 아무 생각 없이 등장할 때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