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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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파이필드/Sean Fifield'''[1]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숀 해리스.
LV-223을 탐사하러 온 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의 승무원 중 한 명으로 지질학자라고 한다. 다소 음침하고 신경질적인 이미지이며, 친근하게 다가온 밀번에게 친한 척 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 여기 온 건 어디까지나 돈 벌기 위해서라고 한다.
엘리자베스 쇼와 찰리 할로웨이를 선두로 한 탐사팀의 일원으로 엔지니어의 유적 내부로 들어오지만, 엔지니어들의 과거 홀로그램과 남겨진 시체를 보고 겁을 먹었는지 엘리자베스에게 빈정거린 다음 밀번과 함께 돌아간다. 그러나 그런 주제에 길을 잃어버렸고, 때마침 이산화탄소 자기장 폭풍이 불어닥쳐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되어 유적 내부에서 옴싹달싹 못하게 된다.
그대로 계속 유적 내부를 헤매다 엔지니어들의 대량의 시체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야넥이 서쪽에 생물체 반응이 탐지되었다고 말해 초조함이 극에 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탐사팀이 처음 엔지니어의 대가리를 발견한 장소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때는 밀번과 어느 정도 죽이 맞게 된 듯.
그러나 밀번의 팔을 휘감는 해머피드[2] 를 떼려고 몸체를 칼로 잘랐다가, 잘린 상처에서 튀어나온 산성 혈액이 헬맷에 튀어 녹아내리는 난리법석 속에 그만 검은 액체가 흥건한 바닥에 쓰러져[3] 검은 액체를 뒤집어쓰고 만다.[4]
그 뒤 탐사팀이 다시 현장에 왔을 때는 행방이 모호했는데, 밀번의 시체가 발견되고 할로웨이가 죽는 사태가 벌어진 프로메테우스호 앞에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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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출입구를 열었을 때의 그 모습은 좀비에 가까운 몰골. 다리를 뒤로 올려 둥글게 몸을 감은 상태로 있다가 몸을 일으켜 흉폭하게 날뛰며 권총에 맞아도 불이 붙어도 끄떡없는 경악스러운 움직임으로 승무원들을 마구 살해한다.[5] 결국 APC에 의해 깔아뭉개진 뒤 야넥에게 화염방사기로 불태워진다. 밀번과 할로웨이의 죽음과 이 일을 통해 야넥과 엘리자베스 등은 이 엔지니어들의 유적이 지닌 진정한 의미와 위험성에 대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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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검은 액체에 노출된 파이필드는 위와 같은 괴물(Babyhead)로 변하게 할 예정이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왜 이 멋진 디자인을 버렸나며 아쉬워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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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된 영상에서는 Babyhead만큼은 아니지만 극장판 버전에 비해 더욱 제노모프에 가까운 형상이다[7] . 머리가 제노모프와 같은 형태로 부풀어오른데다가 체형도 제노모프와 비슷한 편이고 피부도 다소 금속성의 색을 띈다. 제작 다큐에 의하면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괴물 버전의 디자인을 쓰려고 하였지만 두 가지 버전을 촬영 후 관계자들과 제작진의 반응이 파이필드의 모습을 살린 모습이 더 좋다고 하여서 결국 인간에 가까운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제노모프와 유사한 디자인은 관객들이 파이필드인 것을 모를 확률이 높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촬영도 PG-13 버전을 위해 각각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을 하였다.
1. 개요
'''숀 파이필드/Sean Fifield'''[1]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숀 해리스.
2. 상세
LV-223을 탐사하러 온 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의 승무원 중 한 명으로 지질학자라고 한다. 다소 음침하고 신경질적인 이미지이며, 친근하게 다가온 밀번에게 친한 척 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 여기 온 건 어디까지나 돈 벌기 위해서라고 한다.
엘리자베스 쇼와 찰리 할로웨이를 선두로 한 탐사팀의 일원으로 엔지니어의 유적 내부로 들어오지만, 엔지니어들의 과거 홀로그램과 남겨진 시체를 보고 겁을 먹었는지 엘리자베스에게 빈정거린 다음 밀번과 함께 돌아간다. 그러나 그런 주제에 길을 잃어버렸고, 때마침 이산화탄소 자기장 폭풍이 불어닥쳐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되어 유적 내부에서 옴싹달싹 못하게 된다.
그대로 계속 유적 내부를 헤매다 엔지니어들의 대량의 시체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야넥이 서쪽에 생물체 반응이 탐지되었다고 말해 초조함이 극에 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탐사팀이 처음 엔지니어의 대가리를 발견한 장소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때는 밀번과 어느 정도 죽이 맞게 된 듯.
그러나 밀번의 팔을 휘감는 해머피드[2] 를 떼려고 몸체를 칼로 잘랐다가, 잘린 상처에서 튀어나온 산성 혈액이 헬맷에 튀어 녹아내리는 난리법석 속에 그만 검은 액체가 흥건한 바닥에 쓰러져[3] 검은 액체를 뒤집어쓰고 만다.[4]
그 뒤 탐사팀이 다시 현장에 왔을 때는 행방이 모호했는데, 밀번의 시체가 발견되고 할로웨이가 죽는 사태가 벌어진 프로메테우스호 앞에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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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출입구를 열었을 때의 그 모습은 좀비에 가까운 몰골. 다리를 뒤로 올려 둥글게 몸을 감은 상태로 있다가 몸을 일으켜 흉폭하게 날뛰며 권총에 맞아도 불이 붙어도 끄떡없는 경악스러운 움직임으로 승무원들을 마구 살해한다.[5] 결국 APC에 의해 깔아뭉개진 뒤 야넥에게 화염방사기로 불태워진다. 밀번과 할로웨이의 죽음과 이 일을 통해 야넥과 엘리자베스 등은 이 엔지니어들의 유적이 지닌 진정한 의미와 위험성에 대해 깨닫게 된다.
3.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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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검은 액체에 노출된 파이필드는 위와 같은 괴물(Babyhead)로 변하게 할 예정이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왜 이 멋진 디자인을 버렸나며 아쉬워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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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된 영상에서는 Babyhead만큼은 아니지만 극장판 버전에 비해 더욱 제노모프에 가까운 형상이다[7] . 머리가 제노모프와 같은 형태로 부풀어오른데다가 체형도 제노모프와 비슷한 편이고 피부도 다소 금속성의 색을 띈다. 제작 다큐에 의하면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괴물 버전의 디자인을 쓰려고 하였지만 두 가지 버전을 촬영 후 관계자들과 제작진의 반응이 파이필드의 모습을 살린 모습이 더 좋다고 하여서 결국 인간에 가까운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제노모프와 유사한 디자인은 관객들이 파이필드인 것을 모를 확률이 높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촬영도 PG-13 버전을 위해 각각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을 하였다.
[1] 파이필드는 미국 위스콘신주 프라이스카운티에 있는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2] 아마 탐사팀이 들어왔을 무렵 땅을 기어다니던 지렁이가 앰플들로부터 흘러나온 검은 액체로 인해 변이된 것으로 보인다.[3] 헬맷이 녹아내린 것 때문에 당황해서 갈피를 못 잡고 주춤거리다가 쓰러진 듯.[4] 이 때 녹아내리는 핼멧의 막 부분이 표면에 들러붙은 검은 액체와 함께 파이필드의 얼굴 부분에 들러붙는다.[5] 앞발 휘둘기로 헬멧을 깨고 머리를 날려버리거나 파운딩 한 번으로 사람을 죽이는 등 이미 힘에서도 인간의 경지를 넘은 신체능력을 보여준다.[6] 작중의 괴이화된 파이필드의 이마와 눈가는 이와 비슷한 형태다.[7] H.R 기거가 구상한 변이된 파이필드 디자인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