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네리아 암

 

ファンネリア・アム
Fannaria Amm(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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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 엘가임의 등장인물. 성우는 혼다 치에코.
원래는 무대의 스타를 꿈꾸던 배우 지망생. 하지만 소원은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그녀의 연기력을 눈여겨본 도적단 여두목 미야마 리린에게 픽업되어 도적의 한패가 된다. 이후 먹잇감을 꼬셔서 도적들의 함정에 빠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다바 마이로드에게 한눈에 반해 도적단에게는 바이바이하고 다바의 동료가 된다.
사실 할 줄 아는 것은 별로 없다. 요리를 열심히는 하지만 리리스 화우가 더 잘할 정도이며, 전투원으로나 파일럿으로나 실력은 평균 수준. 다만 미모와 연기력을 이용해 남성을 홀리는 것은 매우 잘하며,[1] 호신술을 산적두목 리린에게서 직접 배웠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 자기몸을 지킬 능력은 있다. 또한 배우는 것이 빠른지 나중에는 헤비메탈 전투도 제법 잘하게 되어, 13인중의 일원인 리리 핫시의 그룬을 격파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탑승하는 기체는 다바의 애인인 엘가임.[2]
다바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달라붙으며 솔직하고 당돌하게 대쉬를 한다. 부끄러워서 우물쭈물하는 가우 하 렛시와는 사이가 좋을 수가 없다. 암과 렛시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은 이 작품의 명물...이려나?
최종화에서는 여동생을 데리고 떠나는 다바를 보며 "다바는 평생 올리비를 돌보며 늙어가겠지" 라고 말하는 렛시에게 "다바는 그것을 선택한거야" 라고 울면서 다바를 배웅해준다.
나중에 파이브 스타 스토리콜러스 6세의 아내가 되는 데이지나 마이스너가 이 판네리아 암의 외모를 차용했으며, 콜러스 3세의 파트너였었던 우리클 역시 마찬가지로 판네리아 암의 외모를 차용했다. 그 외에도 맬로리 뷰라드 하이아라키 역시 판네리아 암의 외모를 차용한 캐릭터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도 많았다. 지금도 구글에서 "판네리아 암(ファンネリア アム)"을 검색하려 하면 "판네리아 암 귀여워(ファンネリア・アム かわいい)"가 자동으로 완성될 정도.

[1] 암의 애교에 안 넘어가는 남자가 없다. 목석같은 다바조차도 암이 상을 달라고 하면 뺨에 입을 맞춰줄 정도이며, 아만다라에게서 다바의 모함인 우주선 "타나"를 얻어온 것도 암이다. 부탁했더니 줬다고...[2] 원래대로라만 렛시 전용 디자드를 물려받아 탔어야 하겠지만, 렛시가 반란군에서 나가버린 후 암이 디자드에 타는 것을 거부했다. 렛시의 냄새가 밴 기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