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스포츠

 


1. 개요
2. 분류
3. 국가별 현황
3.1. 미국
3.2. 대한민국
3.3. 기타
4. 관련 사이트


1. 개요


실제 플레이하는 각 종목의 선수를 뽑아 가상의 자신의 팀을 만든 후, 일정한 기준을 통해 각 선수의 기록을 점수화하여 종합 점수나 팀간의 승패를 겨루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 현재는 각종 기록의 통계화와 수량화가 발전된 야구미식축구, 농구 등 미국의 프로스포츠를 중심으로 발전돼 있다.

2. 분류


판타지스포츠는 크게 '로티서리'와 '데일리 판타지 스포츠'로 나뉜다. 야구를 예로 들면 로티서리는 안타, 타점, 득점, ERA 등 각종 스탯을 경기 단위로 집계해 포인트화한 후 이 점수를 기반으로 누적된 점수에 따라 각 리그별 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반대로 데일리 판타지 스포츠는 실제 프로야구처럼 리그 참가 팀을 1:1로 붙여 경기당 승패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3. 국가별 현황



3.1. 미국


미국[1]은 판타지스포츠의 발전에 따라 각 종목의 기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고 이런 관심은 다시 기록계산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이런 발전된 기록계산법이 다시 판타지스포츠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사이클이 형성돼 있다.[2]

3.2.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과거에 네이버 스포츠와 우주닷컴에서 서비스했지만, 이용자 수 부족이 원인인지 현재는 국내 리그를 판타지 스포츠로 구현해주는 사이트는 없다. 하고 싶으면 사람을 알아서 모아서 개인이 품을 팔아서 점수를 계산해야한다. 각종 기록 사이트가 미비한[3] 한국에서는 그나마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드래프트와 점수계산, 스케줄 매칭 등이 용이하여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도 판타지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생겼다. 프로농구, 프로야구 판타지 스포츠 게임인 판타지볼이 그것이다. 추후 여러가지 스포츠 종목을 탑재할 계획을 밝힌 판타지볼은 특히 즐길 컨텐츠가 부족한 국내 농덕들에게는 희소식이 될만한 아이템. 모바일로는 판타지 드래프트가 있다.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가능.
또한, 랭킹볼이라는 판타지 게임이 있는데 지금 MLB와 월드컵 판타지 스포츠를 하고 있다. 랭킹볼은 타 판타지리그와는 조금 특이한게, 다른 판타지스포츠 게임들이 플레이가 끝나고 점수를 계산하는데, 랭킹볼은 플레이-바이-플레이로 점수를 주는, 이른바 '보면서 경기를 즐기는' 판타지 스포츠 게임이다. 현재 랭킹볼은 LoL, 야구, 축구, NFL, NBA 등의 판타지 리그를 실행하고 있으며, 빙고 방식의 게임과 라이브 문자중계로 차별화를 꾀하는 것 같다.
혹은 각종 네이버 카페에서 OOTP 등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가상리그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에서 판타지스포츠에서 모티브를 얻은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대작전이 있다.

3.3. 기타


외국에서는 도타 2클래시 로얄의 제작사들이 각각 자사의 게임의 e-스포츠에 판타지 스포츠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통계가 의미있으면서 점수로 환산하기 쉬운 종목이라면 스포츠 e-스포츠를 가리지 않고 판타지리그 운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FanEspo 나 Master.gg 등 국내 스타트업들이 판타지스포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4. 관련 사이트


  • 판타지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 야후 스포츠 환타지
  • ESPN Fantasy Games
  • ROTOWIRE
  • MLB.com[4]
  • EPL 공식 홈페이지[5]
  • 랭킹볼.
[1] 2000년대 초반 기준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놓고 내기를 하는 스포츠 도박이 금지되어 있는데, 이 당시 시작된 판타지 스포츠 대회의 참가자와 상금 규모가 커지면서 스포츠 도박의 대안으로 크게 유행하고 자리잡게 되었다.[2] 한국의 카스포인트 등은 이런 판타지스포츠 발전의 초기 단계의 모습이라 볼 수 있다.[3] 그나마 스탯티즈는 다시 열렸다.[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공식 사이트로 당연히 야구만 가능하다.[5] EPL 소속 선수들로 판타지 리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