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성씨)

 



[1]
1. 소개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1. 소개


대한민국성씨이다. 2015년 기준 총 인구수는 278명으로, 본관은 해주 판씨 하나뿐[2]. 시조는 판해율(判海栗)로 고려 말엽[3]에 왕을 보필하는 관직에 있다가 간신배의 모함을 받아 반역의 누명을 쓰고 강화도 근처의 섬으로 유배가던 도중, 풍랑으로 배가 난파되어 표류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한강 하류에 있는 밤섬에 도착하여 그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1923년 한강 대홍수 때 밤섬에 살고 있었던 해주 판씨 종손(宗孫) 판봉석(判鳳石)이 가지고 있던 보첩이 유실되는 바람에, 고려 말기에서 대한제국 붕괴까지 대략 500여년간 연결고리를 밝힐 수 없다고 한다.
로마자 표기는 보통 Pan이나, Phan도 있다.

2. 실존 인물


  • 판유걸 - 연극배우[4]

3. 가상 인물


작품 내의 가상 인물로는 드라마 왕꽃 선녀님의 판정수, 판영상과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판다양, 판다나가 있다.

[1] 정작 중국에서는 이 글자를 쓰는 성씨가 존재하지 않는다.[2] 1985년 인구조사에서는 47가구에 179명, 2000년 인구조사에서는 87가구 290명이었다. 1985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인구가 증가함에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함을 알 수 있으나, 2000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인구수가 오히려 줄었는데 호주제 폐지로 인해서 희귀 성씨를 포기하는 수가 늘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3] 조선시대에 "판"이라는 성씨가 나타나지 않는 걸로 보아 고려왕족하고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4] 판씨 중에서는 가장 알려진 사람이라 해주 판씨 종친회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