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천황룡 드래고닉 오버로드 더 퍼지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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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궁극초월에 수록된 드래고닉 오버로드 시리즈의 초월 시즌 4번째 바리에이션. 이름의 퍼지는 제거하다, 숙청하다를 의미.
기동스킬로 G 블라스트+오버로드 카드 1장을 소울에 넣는 것으로 상대에게 확정 1데미지를 주고. 그 데미지 체크로 나온 트리거 효과는 무효화되기에 번뎀으로 인해 상대의 방어력이 높아지는 사태는 원천적으로 방지되는 셈. 또한 소울에 넣기 때문에 드래고닉 오버로드 더 데스티니의 코스트를 충전할 수도 있다.
단 뱅가드에서 이러한 번데미지 계열 카드들이 다 그렇듯이 1턴 1회로 제한되고, 최대 5데미지까지만 줄 수 있다.
그리고 이 카드의 핵심이 되는 영속스킬은 '''상대의 데미지 존과 같은 수치만큼 드라이브 체크를 행하는 것'''으로, 최대 5체크를 행하는 초월 시즌 사상 최다의 드라이브 체크량을 자랑한다.[2] 일명 '''퀸텟 드라이브''' 또는 '''퀸터플 드라이브'''.[3]
다만 번 데미지+드라이브 증가 효과가 뱅가드 스탠드 위주의 능력이었던 기존 오버로드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거부감을 표하는 유저들도 많은데, 궁극초월 지원에서 리어가드의 화력이 전체적으로 높아졌으며[4] 기존 뱅스탠이 어지간한 덱 상대로는 가드 소모용으로만 쓰이거나 한대는 맞아주고 한대는 막아버리는 식으로 흘려보내는 식으로 취급되었던 점, 그리고 이미 뱅스탠 초월로는 패천황룡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에이스와 염열기룡 지겐부르크가 있기에 이 카드만의 차별성이 필요했던 점을 고려하면 일단 1데미지를 확정적으로 입히는 것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뒤이어 퀸텟 드라이브를 단 공격으로 최대 +25000의 파워 변수를 가진 공격을 날려 확정 절대가드 소모를 시키거나 상대의 가드를 다량 소비시켜 뒤따를 리어가드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하게 만드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이 카드는 충분히 강하다면 강하다고 말할 수 있지, 기존 컨셉하고 맞지 않는다며 비난을 가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뱅스탠 초월과의 차별성을 가지면서도 기존의 스탠드 컨셉을 계승했다는 것[5] 으로 볼 수도 있다.
결론을 따져보면 초반에 초월해도 강한 유닛이고 후반에 초월해도 강한 유닛이다. 오버로드 덱의 리어가드로 쓰이는 글로우 히터 드래곤이나 버닝 혼 등이 오버로드 뱅가드와 상대의 데미지 존의 카드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5데미지를 빨리 만들어 줄 수 있는 이 카드와 상성이 몹시 좋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둠 브링거 하이플레임은 '''오버로드에 초월해야''' 다음 초월 코스트를 공짜로 쓸 수 있기 때문에 G가드를 쓰지 않는 이상 초반에 쓰기 난감한 더 에이스랑 달리 드라이브 체크만 좀 적게 할 뿐이지 첫 초월부터 보택스 디자이어나 지겐부르크를 쓰지 않고도 오버로드 만으로도 상대에게 충분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어디까지나 데미지를 주는 스킬만 G페르소나 코스트를 쓰고 드라이브를 추가하는 스킬은 영속이라 상대가 힐 트리거를 뽑거나 리어가드를 불리지 않는 이상은 오버로드 시리즈 전통의 카운터 블라스트 압박에서도 많이 자유로워지고 패 한장이 아쉬운 후반부에서의 지속력도 강해졌다. 마지막으로 이 카드의 존재로 굳이 어택을 때리지 않고도 5데미지를 만들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크리티컬 트리거를 고집하지 않고 스탠드 트리거를 채용하기가 쉬워졌다.
일러스트를 보면 전체적인 형상은 더 데스티니와 같으나, 세부적인 디테일(갑옷의 세부 형상, 날개의 색깔)이 다르고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가장 큰 차이점은 검 4자루를 든 더 데스티니와 비교되는 총 4자루.
3. 수록 팩 일람
4. 관련 문서
[1] 부정(不正)을 엄격히 단속하여 바로잡음.[2] 스탠드시 드라이브 마이너스 효과가 없는 카드들의 경우 드라이브 총합 6회가 되지만, 어디까지나 스탠드를 통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 단일 체크량은 어디까지나 3이다. 그리고 스탠드 효과의 코스트로 패를 버리게 되는데 이 카드는 패를 버리지 않는다.[3] 일본판에서는 퀸텟 드라이브(クインテットドライブ)라고 하고 영문 자막도 Quintet drive지만, 영어 더빙판에서는 Quintuple drive라고 한다. 스트라이드 제너레이션→제너레이션 스트라이드처럼 일본판의 재플리시를 영어 더빙판에서 일관되게 고쳐서 쓰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트리플-쿼드라플-퀸터플로 이어지는 퀸터플 드라이브가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뱅가드 유저 중에는 일본판 카드를 쓰고 일본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이 더 많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4] 버닝 혼 에볼류드와 글로우히터 드래곤은 5데미지 조건일 때 각각 단독 파워 19000과 20000을 찍을 수 있다. 7000 부스트 기준으로 각 리어가드가 노 부스트 초월 상태 뱅가드와 엇비슷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셈.[5] (1) 뱅스탠의 "한대는 맞고 한대는 막는다" : 이 카드의 확정 데미지 +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5데미지에 공격을 필연적으로 막게 됨. (2) "뱅스탠 초월은 보통 스탠드 후 드라이브 -1이 된다." : 절대왕자 글러트니 도그마부터 시작해서 시공룡 비욘드 오더 드래곤, Duo 끝없는 눈동자 리트 등으로 계승되어 왔고, 조금 변형된 형태로는 크로노 드래곤 기어넥스트가 있는데, 3+2로 합계 5체크를 하게 된다. 합계 체크 수만 따지면 창파수룡 플러드해저드 드래곤도 최대 5체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