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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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Scan
Edgecrop이라고도 한다.
화면 좌우를 잘라서 화면에 가득 차게 하는 방식이다. 아날로그 방송 중단 전에 많이 쓰였던 기법이다.[1]
요즘에는 레터박스[2] 에 밀려서 잘 쓰이진 않는 방식이다. 그러나 한국 영화 VOD 중 상당수가 무차별 팬&스캔을 당해 화면 구도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3] 화면비율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DVD가 등장하기 까지 전세계 영화광들의 주적 중 하나였다. 오픈 매트의 경우는 촬영 자체부터 다양한 화면비율을 고려해서 촬영하기 때문에 상관 없다지만 일반적인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를 강제로 팬 스캔 할 경우 상당히 화면이 비율이 부자연스럽게 확대된듯한 느낌을 준다.
단점은 화면 좌우가 잘려서 못 보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과 필러박스를 적용하지 않고 16:9로 늘려서 송출하면 비율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 것...[4]
일부 케이블 SO에서 아날로그 케이블방송(D to A)을 이 방식으로 송출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2012년 이전의 HD 생방송(음악방송, 뉴스 등)은 높은 확율로 16:9 HD가 아닌 4:3 SD로 녹화 보존되어 있는 상태다.[5]
1. 관련 문서
[1] 물론 예외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MBC SPORTS+와 XTM이 팬&스캔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아나몰픽으로 보냈다. 이건 애니맥스도 마찬가지.[2] 영화에서는 16:9, 아날로그 방송에서는 14:9[3] 오픈 매트의 몰이해로 추정된다. 하지만 한국영화가 여러 가지의 비율을 계산해서 촬영하는 경우는 별로 없긴 하다. 게다가 외국 영화가 국내에 VOD 혹은 TV판으로 들어올 때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4] 이 경우에는 화면비율 설정을 할 줄 모르는(...) 시청자가 원인이거나 16:9 TV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좌우의 필러박스가 있으면 항의(...)를 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직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이 송출되는 상황에서 브라운관 TV들은 대부분 4:3 비율이고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 없다.(LG 아트비전 일부 모델 제외)[5] 특히 HD 방송의 초기자료가 대부분 그런 방식으로 녹화 보존되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