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1. 개요
2. 표준 화면비율
2.1. 1:1
2.2. 1.33:1 (4:3)
2.3. 1.77:1/1.78:1 (16:9)
2.4. 1.85:1 (37:20)
2.5. 2:1 (18:9)
2.6. 2.39:1 (21:9)
2.7. 3.54/3.56:1 (32:9)
3. 기타 화면비율
3.1. 1.25:1 (5:4)
3.2. 1.37:1
3.3. 1.41:1
3.4. 1.44:1
3.5. 1.5:1 (3:2)
3.6. 1.6:1 (16:10)
3.7. 1.66:1 (5:3)
3.8. 1.73:1 (루트 3:1)
3.9. 1.9:1
3.10. 2.055:1 (18.5:9)
3.11. 2.111:1 (19:9)
3.12. 2.167:1 (19.5:9)
3.13. 2.222:1 (20:9)
4. 화면비율 변경 방식
5. 관련 문서
6. 관련 링크
1. 개요
화면비율(aspect ratio)이란, 출력되는 영상물에 따라 표준으로 규정된 비율을 말한다. '가로세로비'라고도 한다. 흔히 4:3, 16:9 이런 식으로 구분이 되는데, 사실 화면비율의 세로 기준치는 무조건 1로 잡는다. 그러나 세로 비율을 기준치 1로 잡으면, 4:3의 경우 가로치는 1.333[1] , 즉 반드시 소수점이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로 이해하기 난해한 숫자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편의상 같은 비율 중 가장 간단한 자연수값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수점 단위의 비율보단 이 자연수로만 이루어진 비율만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TV를 셋톱박스(Set-top Box)로 시청한다면 순차주사/비월주사(progressive/interlace)[2] 와 함께 알아야 할 것 중 하나이다.[3]
2. 표준 화면비율
사실 표준 비율은 알려진 것만 9개가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아날로그 방송 때의 4:3,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 이후 사용된 16:9, 영화 쪽에서 사용되는 2.39:1이다.
참고로 아래의 비율은 가로축을 250px로 잡았다. 현행 표준화면비율은 위키백과를 참고하였다.
2.1. 1:1
가로, 세로 길이가 동일한 정사각형 비율이다. 디스플레이 장치에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대중화된 비율. 1:1 촬영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많이 생겨났다.
2.2. 1.33:1 (4:3)
무성영화 시절에 쓰이던 35mm 필름의 비율이었다.[4] 훗날 와이드스크린 열풍이 불면서 서서히 극장에서 밀려나 결국 사장되었다. 풀스크린 화면비라고도 부른다.
1970년대 이후 극장 영화쪽에선 희귀한 비율이 되었으나 가끔 영화감독의 선택에 따라 1.33:1로 찍힌 영화도 있으며, 가정용 TV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도 1.33:1 비율이 많았기에 TV 영화와 드라마 등에선 꽤 오랫동안 쓰였다.[5] 디지털 영화로 넘어오면서 화면비의 제약이 줄어들면서 1.33:1 영화들도 다시 조금 늘었다.
시간을 거슬러 종이 인쇄 시절, 본 비율은 ANSI 규격의 Letter(종이) 비율이었다. 넓이를 책을 펼치듯 두배로 늘이면 3:2비율의 타블로이드 비율이 된다. 한국은 A4를 쓰기 때문에 접하기 어려워 보이나, 영어원서, 대학교 전공서적 원서를 보면 이 크기/비율로 되어있다.
때문에 옛날 모니터는 이 비율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CRT는 '''99%''' 이를 따른다. LCD도 대중화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에는 이 비율이 많았다. 문서 비율에 근접하기 때문에 현재에도 아이패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이 화면비율을 따른다. 문서 작업이나 PDF, 전자책 뷰어용으로 쓰기에는 좋은 화면비이므로 기기를 살 때 이 비율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 LG 뷰 시리즈도 이 비율이다.
영상물은 거의 대부분이 아래의 와이드스크린으로 넘어가서 영상물을 보거나 할 때에는 불리하다. 영화관에서는 일찌감치 퇴출되다시피했지만 가정용 기기에서는 2000년대까지 대세였던 화면비율이기 때문에 영화가 VHS로 출시될 때에는 화면 좌우를 자르든가(팬&스캔), 아니면 화면 상하단에 검은 띠(레터박스)를 두르든가 해서 화면 비율을 맞췄다.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에서도 2012년까지[6] 4:3 SD(아날로그)방송을 송출했지만 지상파 방송국들이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종료한 이후엔 아나모픽으로 송출한다.[7] (위성 방송의 경우 2014년까지 4:3 SD 방송을 송출했다고 한다.)[8][9]
2.3. 1.77:1/1.78:1 (16:9)
16:9 화면비로도 유명하며 2017년 기준으로 TV/모니터 기본 화면 비율. TV 화면비로는 1.77:1, 영화 화면비로는 '''1.78:1'''로 표기된다. TV 화면비는 소수점 셋째자리를 '버림'했고, 영화 화면비는 그쪽을 '올림'해서 그렇다. 사실 반올림하면 1.78:1이 맞다.
국내 가정에서는 완전히 정착된 비율이지만 이를 주도한 건 지상파 방송이 아니었다. 2000년대 초반 가정용 영화 매체가 VHS 테이프에서 점차 DVD로 전환되면서 일반화되기 시작했고 2010년이 가까워지면서 HD방송이 시작될 즈음에야 지상파도 16:9를 사용하게 된다. VHS때와 달리 DVD 플레이어에서는 4:3 모니터나 TV로 볼 경우 위아래 레터박스를 넣는 방식을 썼고, 마침 고속 인터넷과 함께 유행하던 불법 다운 영화도 같은 양식으로 표현됐기 때문에 가정용 모니터와 TV를 신제품으로 사면 그냥 16:9로 구매하게 된다. CRT 방식도 비슷한 시기에 단종되다시피해서 가정 내의 화면비 전환은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WOWOW 방영 애니메이션을 주축으로 소울 테이커[10] 나 느와르, 오버맨 킹게이너를 기점으로 16:9 화면비를 쓰기 시작해 2007~2008년 기준으로 16:9로 전환되었다.
2010년대에 이후로 판매되는 모니터 및 TV는 대부분 이 비율로 사실상 표준이다.[11] 다만 HDTV쪽에서는 16:9가 표준 화면비 중 하나. 특히 2016년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방송사들이 송출하는 화면비다. UHD는 그냥 16:9가 표준이고.
넓어져서 좋다고 마케팅을 하는데, 실제 면적은 줄어 수율 상승 및 원가절감에 좋다 사실상 제조사가 강제해서 사실상의 표준이 된 비율이다. 좌우로 길어 중앙에 시선을 고정했을 때 전체 화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는 비율이라 눈에 편한 비율이라 광고를 해댔으나, 16:9 비율은 시선을 고정한 수동적인 자세로 동영상을 보는 데 적절한 화면 비율이지만, 능동적으로 시선을 돌리며 문서/웹페이지/사진을 읽고 보는 용도로는 적절하지 못한 비율이다. 영화용으로 쓰면 레터박스가 안 생긴다고 광고했지만 영화는 1.85:1, 혹은 2.35:1/2.39:1 비율을 사용하기 때문에 레터박스가 생긴다.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 끝까지 글이 길어지면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며, 대략 10단어 길어야 20단어 내에서 줄바꿈을 해 주어야 가독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그 오른쪽 공간은 그저 쓸모 없는 공간이 된다. 아울러 화면의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14인치 16:9 화면과 13.3인치 16:10 화면의 높이는 거의 같다) 타이틀바, 메뉴바, 리본메뉴, 도구모음, 툴바, 상태표시줄, 작업표시줄로 위 아래 공간이 잡아먹히면 실제 알맹이는 훨씬 더 낮은 높이의 영역에서 볼 수밖에 없어진다. 거기에 큰 로고, 상단광고, 오늘의 인기글 리스트가 있는 웹 페이지는 스크롤을 하지 않으면 본문의 첫글자도 보이지도 않는 참사도 종종 일어난다. 극단적인 케이스로 오냐오냐가 있다. 극단적으로 가지 않고 네이버만 보더라도 좌우에 여백이 상당히 남는데도 그냥 버리고 위 아래로 길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문서나 웹페이지등을 두 개 동시에 열어두고 작업하는데 편하리하며 일반적인 업무에도 유용하다. 이에 익숙해진 경우 4:3 화면비율의 모니터를 사용하면 오히려 답답해하는 경우도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대세의 화면 비율로 자리잡았다. 다른점이 있다면 9:16 가상 키보드가 떠도 화면을 크리티컬하게 가리지 않으며, PC 모니터나 노트북과 달리 90도 돌리는데 별 거부감이 없어 손쉽게 영화, TV 감상에 좋은 화면 비율을 만들 수 있어 널리 채택이 되었다. 처음부터 이 비율로 통일되었던 것은 아니고, 아이폰과 구형 안드로이드 제품(특히 저해상도 제품)은 다른 화면 비율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의 사실상 표준인 갤럭시 S8부터 다른 해상도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모바일 한정으로 사실상 표준 지위가 흔들릴 여지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스마트폰/화면크기를 보면 여전히 혼파망이라 16:9의 표준 지위는 굳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화면비율을 쓰는 제조사가 이제는 거의 없어진게 문제라는것을 빼면 말이다.
2.4. 1.85:1 (37:20)
1.66:1과 마찬가지로 파라마운트에서 만들었는데, 흔히 '''비스타비전'''이라 불리며 2.39:1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화면비율이기도 하다. 보통 위의 1.77:1와 함께 묶여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별로 차이도 안 나고. 다만 1.77:1이 방송이나 컴퓨터 쪽에 많다면 1.85:1은 영화 쪽에 많은 편. 1.85:1로 재생할 경우 2.39:1에 비해 1.77:1 화면에서 위 아래의 잘림이 적다.
디지털 영화의 표준 화면비이기도 하다. 2K는 1920x1038, 4K는 3840x2076.
2.5. 2:1 (18:9)
Univisium, RKO SuperScope 비율#.
1950년대 부터 쓰였었던 화면비로 60년대에 들어서기 전에 사장되었으나, 마지막 황제 촬영감독으로 유명한 비토리오 스토라로가 "영화는 대부분의 삶을 영화관의 대화면이 아닌, 안방의 TV 화면으로 보낸다"는 본인의 지론에 따라서 "2:1 화면비야말로 시네마적 경험을 주면서도 레터박스가 최소화 되는 차세대 화면비"라며 "유니비지엄"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적극 사용 및 홍보한 덕에[12] 부활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LG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및 그외 다수 회사에서 채택하는 등 차세대 스마트폰 화면비로 자리잡고 있다.[13]
영화계에서는 유전과 미드소마로 알려진 아리 애스터 감독이 2:1 화면비를 사용하는 주요 감독. 최근 한국 영화 중에서는 생일이 2:1 화면비였으며 한국 영화 중 유일한 사례로 보인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에서 이 화면비를 채택한다. 넷플릭스의 입김이 들어간 거의 모든 작품이 2:1 화면비로 제작되며 이 추세를 따라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2:1 화면비로 제작되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향후 모든 영상물들이 유니비지엄 화면비로 통합될 거란 전망도 있다. 즉 16:9 화면비를 대체할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6. 2.39:1 (21:9)
1953년에 20세기 폭스사에서 처음 개발한 '''시네마스코프'''라는 영화 상영방식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는 화면비율로 지금은 사실상 와이드스크린 비율의 표준에 가깝다. 특수한 35mm 필름에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해서 좌우폭을 2배로 압축하여 기록하고,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는 압축된 화면을 다시 펼쳐서 상영하는 방식이었다. 2K는 2048×858, 4K는 4096×1716.
2009년 뉴초콜릿폰이 이 화면비율을 적용하였다.
2019년, 소니의 엑스페리아 1이 이 화면비율을 채택하였다.
2013년 들어 일부 모니터 중에서도 이 화면비와 유사한 21:9 비율의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와이드스크린 영화를 볼 때 16:9 비율의 모니터처럼 레터박스 기법으로 비율을 따로 맞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화면의 낭비가 적고, 프로그램 창을 여러개 띄울 때 편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있다. WFHD(2560x1080), UWQHD(3440x1440)가 흔히 쓰인다.
다만, 21:9는 엄밀히 말하면 2.33:1임에도 2.39:1을 21:9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이미 친숙한 16:9와 비슷한 느낌을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마케팅 언어이다. 4:3을 각각 제곱해서 나온 것이 16:9인데, 4:3을 세제곱하면 64:27이 된다. 딱 보면 알겠지만 64:27이라는 숫자는 간결하지 못하고 마케팅으로 쉽게 활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16:9와 비슷하게 찾아낸 비율이 21:9인 것이다. 때문에 해상도도 FHD(1920x1080) → WFHD(2560x1080), QHD(2560x1440) → UWQHD(3440x1440)[14] 으로 일관되게 유지하며, 간단히 울트라와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와이드스크린 비율로 만들어진 영화를 볼때는 레터박스가 최소화되어 화면 활용비율이 좋지만, 이와는 정 반대로 게임들에 대한 호환성은 영 좋지 못하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16:9 비율에 맞추어서 최적화가 이루어지기 때문. 필러박스를 동원해 16:9 비율을 맞춰주는 게임도 있지만, 이런 비율 조정이 없는 게임의 경우 화면이 좌우로 늘어나는 현상이 벌어진다. 물론 21:9 해상도를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게임들도 있다. 이런 게임들의 경우 16:9 비율에서 좌우 확장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기도 하나, 오버워치같은 경우 16:9 비율 원본에서 21:9에 맞게 '''확대'''하여 오히려 상하 시야가 줄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21:9 모니터는 여러 개의 문서를 동시에 열어놓고 작업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물건이다. 21:9 화면에선 일반 워드 문서(즉 세로로 긴 종이형 문서)를 세 개 나란히 열어둬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데스크탑 공간이 여유로워, 모니터 한 개로 다중 모니터 셋업을 대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21:9는 별로 소용이 없으니, 대세인 16:9 모니터를 쓰도록 하자. 특히 비디오게임을 즐겨하는 사용자라면 망설이지 말고 16:9를 고르는 것이 좋다. 현재 16:9 모니터를 사용중인데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같은 16:9 모니터로 화면해상도가 한 단계 위인 물건을 고르는 것도 좋다.
다만 제조사도 바보는 아닌지라 요즘들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적 화면분할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다. 공간이 좁아서 27인치 이상 16:9 듀얼모니터는 부담스러운데 게임만 하는 건 아니고 동영상 감상이나 멀티태스킹 작업도 같이 하는경우 21:9 단일 모니터 사용도 나쁘지만은 않다. 화면크기로만 보면 대충 16:9 1.4대 정도 붙여서 사용하는 모양새로 나온다. 또는 16:9 1대에 보조 화면용 소형 4:3모니터를 3:4가 되도록 90도 회전시켜 붙여놓은 모양새와도 유사하다.
화면분할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좌우 1:1 분할로 서로 다른 포트에 물려진 기기 화면을 좌우각기 동시에 송출하는 하드웨어적 분할 방식과,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게임 프로그램 실행시(특정 프로그램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자동으로 특정 크기로 분할되게 하는 방식이 있다.
게임시에는 SW방식이 지원되는 모니터를 사서 좌측 16:9부분에만 전체화면 창모드(테두리 없는 창모드)로 띄워지게 하고 남은공간은 오른쪽으로 몰아서 윈도우 바탕화면이 나오게 하는 식으로 셋팅을 하면 된다.
그 경우 왼쪽의 16:9 공간에 기존과 같은 비율로 왜곡없이 게임을 띄우고, 오른쪽 남은 5:9 공간에 웹 브라우저로 공략집이나 전적 사이트를 띄우거나 스카이프, 디스코드, 또는 그 이외 방송 프로그램 따위들을 띄워놓고 쓰면 때로는 게임에 있어서도 장점이 된다.
하는 사람은 많이 없지만 위에서 특히 언급된 블리자드 게임들(21:9 미지원이 많다) 중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왼쪽 16:9에 게임 띄우고 나머지에 웹브라우저 띄워서 한눈에 게임창과 프로게이머 빌드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그대로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사기스러운 짓도 가능하다.
롤도 초보자의 경우는 우측에 템트리 띄워놓고 한다거나 식으로 활용 가능하고.
물론 세로길이 27인치 이상에 대응하는 21:9 모니터(34인치, 38인치)는 비싸니, '''책상 공간만 넉넉하다면''' 듀얼 모니터가 더 나을 수 있다, 아니, 위에 언급한 '''다중 작업이나 게임+방송/웹서핑 동시 실행시 듀얼 모니터가 훨씬 더 낫다.''' 다만 책상 공간이 안나와서 같은 사이즈의 16:9 모니터 2대를 놓기 위해 모니터 높이를 줄여야 할 경우 (32인치 1대 -> 24인치 2대 식으로 가야 되는 경우) 기존에 쓰던것과 같은 높이의 21:9 단일 모니터(32인치 1대-> 21:9 38인치 1대)도 고려는 해 볼 만하다는 것.
2.7. 3.54/3.56:1 (32:9)
[14] 다만 이 쪽은 정확히는 21.5:9다. 21:9(64:27) 비율로 나타내면 3413x1440
2020년 들어 새로 나오는 삼성의 오디세이 "슈퍼"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파노라마 모니터라고도 한다. 애매하긴 하지만 16:9 모니터 2대 사용하는 것과 정확히 같으니 표준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동작시에도 16:9 분할 모드가 디폴트로 지원된다. 2대의 컴퓨터 화면을 각기따로 송출하거나, 1대의 컴퓨터에 모니터 선을 2개 연결하면 16:9 모니터 2대 붙여놓고 사용하는 것과 정확히 동일하게 작동한다.
애초에 마케팅 포인트부터 16:9 두대 쓰는것보다 시선 중앙에 베젤이 없어서 자연스럽고 몰입감이 높다는 식으로 광고하니 듀얼 모니터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또는 4:3모니터 90도 회전해서 3대 붙인 것과도 동일한 화면비다)
단, 가격은 자비없다. 가운데 베젤이 거슬리지 않으면 16:9 모니터 2대 사는게 더 싸다. 또한 현재로써는 49인치 제품밖에 없으니(16:9 27인치 듀얼 모니터와 동일) 24인치 또는 32인치 듀얼 모니터 사용자는 이에 대해 잘 생각해 볼것.
제일 저렴한게 80만원 대인데 아닌게 아니라 16:9 27인치 2대는 최저가형 기준 35~40만원이면 충분히 구한다. 144hz 지원 등의 고급기능을 감안해서 아무리 최고급형 27인치를 2대 사도 60~70만원 안쪽으로 가능한 걸 감안하면 이건 뭐...
3. 기타 화면비율
3.1. 1.25:1 (5:4)
LCD 모니터 또는 평판 CRT모니터[15] , 720*576i/p[16] 영상에서 사용되는 화면비율이다.
3.2. 1.37:1
1.33:1의 변형. 아카데미 35mm 필름의 규격이며, 도그마 95 영화는 원칙적으로 이 화면비가 강제된다. 영화로는 2018년 폴란드 영화 콜드 워에서 사용한 것이 유명하다. 영화관에서 실제로 사람들이 볼 때는 시신경 구조로 인해 뇌에서 1:1로 인식한다고 한다.
3.3. 1.41:1
"루트 2: 1"로 A3, A4 종이와 같은 비율이다.
웬만한 문서는 A4로 출력되는 만큼 널리 쓰일 가능성도 있을 듯 싶지만, 저해상도 시대에는 폰트는 뭉개지곤 했고, 글씨를 보기 위해 확대된 문서는 어차피 스크롤 해야 할 거, 화면 비율은 큰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나 2K, 4K 등의 고해상도의 시대가 되고 한 화면에 문서 폰트가 뭉개지지 않고 표현이 가능해 지면서 고려해봄직한 화면비가 되었다.
다만 컴퓨터는 미국사람이 만들었고, 미국은 미터법이 아닌 야드파운드법을 쓰며, 그래서 문서를 고려한 모니터는 여전히 아이패드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처럼 Letter(종이)(4:3), 타블로이드(3:2)의 비율을 고집한다. 수요와 공급을 중시해서 디스플레이 시장을 석권한 회사들(소니, 삼성, LG, BOE)은 문서보다는 여전히 영상화면비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3.4. 1.44:1
3D 영화의 기본 화면비. '''인간의 두 눈 시야가 겹치는 지점의 각도(약 122도)를 딱 맞춘 화면비'''이다.
IMAX 70mm 필름의 종횡비로서, IMAX 70mm 필름 영사기 혹은 IMAX Laser 영사기를 갖춘 IMAX GT상영관의 화면비이다.
3D 영상을 눈으로 체험해야 하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어들에서 많이 채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기계 홀로렌즈도 1.44:1을 채택할 수 있다. 3D 영상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화면비율이지만, 영상을 만들 때 가장 돈도 많이 깨진다. 촬영 장비부터 1.44:1을 채택하는 카메라로만 촬영할 수 있다. VR, AR을 현실 사회에서 부담없이 채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3.5. 1.5:1 (3:2)
720*480i/p 영상(DVD(NTSC))에 사용되는 화면비다. 다만 720x480로 영상 저장을 할 뿐, 화면에 상영할 때는 비율을 조정(늘리거나 줄임)하여 표시하기 때문에[17] 1.5:1의 영상물은 없어 영상 분야에 주로 쓰이는 화면비는 아니다. 따라서 본 화면 비율의 모니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종이, 인쇄, 사진분야에서 ANSI 규격으로서 "Letter(종이)"사이즈와 함께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비율이다.
타블로이드의 비율이며, Letter(종이)크기의 책을 펼쳤을 때의 크기/비율이다.
사진에서는 35mm 필름이 1.5:1 비율이다. 대부분의 인쇄용 사진은 이 비율이 표준으로, 풀프레임이 36mm×24mm이다. 따라서 DSLR로 찍은 사진들은 대개 이 화면비를 갖고 있다.
닌텐도의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이 비율(240x160)을 사용했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발매되었던 애플의 파워북 G4 15인치가 이 화면비를 사용하였다.
HD(1280x720)보다 적은 화소의 디스플레이에서 쓰이기도 한다. iPhone(4s까지)/아이팟 터치(4세대까지), 와인 스마트에 채택되었다.
MS에서 제작한 태블릿 PC에서는 고화소의 3:2 디스플레이를 채택한다. 서피스 프로 3, 서피스 3, 서피스 프로 4, 서피스 북이 있으며, 이 화면 비율 덕분에 서피스는 4K 디스플레이가 아님에도 A4 두장을 한 화면에 띄워도 문서의 폰트가 뭉개지지 않는다. 문서 작성, 사진 보정, 영상 '''편집''' 등의 생산성 작업을 염두에 둔 듯. 도구모음 등에 배분될 상단 영역이 넉넉하다.
3.6. 1.6:1 (16:10)
[17] 4:3 화면비율의 DVD를 원본 그대로 리핑을 뜨면 640x480이 아닌 720x480 해상도의 영상이 나오는 이유가 이것이다.
16:9보다 높은 범용성과 생산성을 가진 화면비이지만 현재 모니터와 노트북 시장은 원가 절감 등의 이유로 16:9가 대부분이다. 다만 일부 모니터와 노트북에는 여전히 쓰인다. 특히 애플의 매킨토시 노트북 계열은 꿋꿋이 16:10으로 내놓고 있고 일찍이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을 통해 초고해상도를 선보였다. 16:9 화면비보다 위아래가 넓어서 웹브라우징이나 문서 작업할 때 갑갑한 느낌이 줄어든다는 강점이 있다. 모니터를 살 때 이 화면비율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참고로 320*200 또는 640*400 해상도가 이 화면비다.
놀랍게도 2014년 후반에 이 화면비율을 지원하는 휴대 전화가 나온 바 있다(갤럭시 노트 엣지 - 2560*1600). 일반적인 화면의 양 옆을 잡아당겨서 휘어놓은 형태로 16:10을 구현했다. 하지만 화면이 구부러진 만큼 실제로는 2560*1440과 2560*1600인 화면 두 개를 분리해서 별개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안드로이드/윈도우 태블릿에서 두루 쓰이는 화면비이다.
이 비율의 디스플레이 사용 시 플레이어 설정을 조작해서 영상을 상단으로 밀고 하단의 레터박스에 자막을 표시하도록 하면 16:9 비율의 영상 재생 시 자막이 화면을 가리지 않게 되어 깔끔한 감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3.7. 1.66:1 (5:3)
[18] 24형 기준으로 16:9는 1920*1080, 16:10은 1920*'''120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다만 PPI는 보통 동일
그러나 이후 스마트폰이 대중화될 무렵(2009~2011)제조사들이 이유는 알 수 없다만 이 비율과 해상도[19] 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사실상 표준규격으로 삼아버리는 바람에 갑작스레 흔한 비율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이 규격을 충실히 따랐던 기기로는 삼성의 옴니아2와 갤럭시S, 갤럭시S2, HTC의 HD2와 디자이어, 팬택의 스카이 미라크와 베가 레이서 등이 있었다. 모토롤라의 경우 초기에는 이 규격을 무시하였으나 이후 알게모르게 이 규격에 맞춰 기기를 만들었다. 다 그런건 아니고 모토로라나 소니에릭슨은 854x480으로 나온 제품이 많다. 그러다가 제조사들이 해상도 경쟁을 시작한 후에는 어지간한 스마트폰은 HD, FHD, QHD 등 1.77:1을 채용했고 1.66:1은 저가형 일부 기기의 전유물로 입지가 떨어졌다.
3.8. 1.73:1 (루트 3:1)
[19] 대부분 800x480 WVGA를 사용. 피처폰은 400×240 QWVGA를 사용.
3.9. 1.9:1
IMAX MPX, 디지털 상영관의 화면비
MPX관에서 IMAX 70mm 필름 상영시 원본의 1.44:1비율에서 상하를 크롭한 1.9:1 화면비로 상영되며, 아이맥스 DMR이나 ARRI IMAX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아이맥스 포맷의 영화의 화면비이다.
3.10. 2.055:1 (18.5:9)
삼성 갤럭시 S8부터 나온 비율이다. 18.5:9 라고[20]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후술할 후속작의 화면비율이 20:9로 바뀌었기 때문에 역사가 짧은 편이다. 화면이 많이 길쭉해졌다.
3.11. 2.111:1 (19:9)
[20] 16:9에 익숙한 대중들이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3.12. 2.167:1 (19.5:9)
아이폰 X, LG G7 ThinQ 부터 사용되고 있는 비율이다.
3.13. 2.222:1 (20:9)
갤럭시 S20 시리즈, LG V60 ThinQ[21] 부터 나오고 있는 비율이다.
4. 화면비율 변경 방식
자세한 것은 링크 참고
5. 관련 문서
6. 관련 링크
테크홀릭 - 16:9 화면 비율은 어떻게 태어났나?
[21] 정확히는 V60은 20.5:9 화면비율로, 21:9 비율보다는 짧고 20:9 비율보다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