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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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문랜더(Moonlander). 설리의 오프셋 프레임 팻바이크로는 마지막 모델이다.
1. 개요
2. 주요 특징
2.1. 프레임
2.2. 휠
2.3. 구동계
3. 주행 특성
3.1. 장점
3.2. 단점
4. 브랜드
5. 기타


1. 개요


'''Fat Bike'''
기존 자전거에 비해서 매우 넓은 폭의 타이어를 사용하는 험지 주행용 자전거. '넓은' 타이어라는 것의 정의가 좀 애매한 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최소 3인치'''(700c 규격이라면 75) 이상 되는 타이어와 50mm 이상의 넓은 폭을 지닌 림을 채택한 제품들이 팻바이크로 분류되어 판매되고 있다. 메이저한 라인업은 타이어가 3.8인치 이상이 기본이고 4.8인치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험지 주행용답게 지오메트리는 MTB와 대동소이하다.
'험지주행용'이라는 팻바이크의 키워드를 거슬러 올라가면 '북극 탐험'에 도달하게 된다. 북극 탐험 초창기는 신뢰성 있는 소형엔진을 채택한 극지탐험용 차량이 없었던 시절로, 다양한 시행착오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3개의 휠(앞바퀴 2개, 뒷바퀴 1개)을 달고 반쯤 누워서 타는 극지탐험용 자전거 등이 시도되기도 했다. 지금의 팻바이크와 형태적인 유사성은 적지만, '''험지주행용'''이라는 개발상의 동기는 오늘날 팻바이크가 훌륭하게 계승하고 있으니 어떤 의미로 팻바이크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북극 탐험용 자전거는 과거의 3륜형태에 팻바이크처럼 광폭의 타이어를 채택한 형태이다.
팻바이크의 직계 조상은 20세기 중후반 매니아들에 의해 시도된 '''ATB'''(All Terrain Bike, 전지형주파자전거)라는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지형을 주파하기 위해 프레임을 개조하고 튼튼한 휠에 광폭 타이어를 끼운 것. 이후 MTB의 발전과 함께 MTB의 커스텀을 통해 ATB를 구현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다가, 설리 사에서 최초로 상업용 팻바이크 시장에 뛰어들어 MTB 구조에 광폭 림과 타이어를 장착한 팻바이크를 내놓았다. 이후 스페셜라이즈드 등의 메이저한 회사에서도 팻바이크 제품을 출시하면서 오늘날처럼 시장이 커지게 되었다.
사실 팻바이크는 거칠게 말해서 '''림과 타이어를 극단적으로 보강한 MTB'''라고 부를 수도 있다. MTB 발달의 첨단부에서 가지를 쳐서 나온 것이 최초의 상업용 팻바이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하지만 팻바이크의 험지주행이라는 이념을 감안하면, 팻바이크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북극 탐험, ATB를 돌이켜보는 것은 분명 유의미한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MTB에서 팻바이크가 뿅 하고 가지를 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험지주행을 위한 시도의 연장선상에서 MTB의 유전자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2. 주요 특징


팻바이크는 타이어가 넓다는 점 이외에는 일반적인 산악자전거와 아주 다르지는 않다. 비슷한 프레임 형태와 구성을 지닌다는 소리이다. 다만 타이어가 넓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전거와 크기가 상당히 차이 나는 편[1]에다가 자전거의 특징상 생기는 어쩔 수 없는 구조적 차이점이 존재한다. 타이어 폭이 매우 넓기 때문에 보통의 산악용 버텀 브라켓과 허브를 사용할 경우 체인이 타이어에 닿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런 기계적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서 프레임 구조가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된다. 커다란 바퀴가 중량을 상당히 차지하는지라 보통 경량화등을 위해 서스펜션을 제거하고 카본이나 알루미늄포크를 쓰는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바퀴의 충격흡수만으로 편안하다는 흠좀무한 성능을 자랑한다. 서스펜션이 달린 경우 이러한 편안함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강성이 약해서 낙차에 의한 충격에 훅훅 밀리는 느낌을 얻을 수 있고 이 때문인지 앞타이어 상부에 가드가 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일반적인 타이어 만으론 잔돌이나 작은 요철로 퉁퉁 튀는 지형을 바퀴의 충격흡수로 인해 평지처럼 지나다니며 뒷바퀴에 체중이 실리면 프레임에 서스펜션이 없음에도 있는것같이 눌렸다가 복구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팍스샥등을 장착한다면 그야말로 구름위를 달리는 느낌이라고 한다.

2.1. 프레임


팻바이크 초기 보급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회사 설리의 오래된 팻바이크 모델들은 135mm의 뒤 허브를 사용했었는데,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 경우 체인이 타이어에 닿을 수도 있게 된다. 설리는 되도록 기존 부품과의 호환성도 유지하고 체인 간섭도 피하기 위해서 프레임의 뒤 허브 장착 위치가 중심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친 소위 오프셋 형태의 프레임을 제작해왔다. 그러나 다른 회사들, 가령 살사(Salsa)와 같은 제조사들은 팻바이크 프레임에 일찌감치 170mm나 190mm 등의 매우 넓은 폭 허브를 적용해 왔으며 설리도 기존 방식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델들에는 점차 광폭 허브를 적용하는 추세이다. 버텀 브라켓은 보통 산악 자전거의 73mm에 비해 매우 넓은 100mm 폭 버텀 브라켓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BB쉘이 길다.

2.2. 휠


설리와 그 밖의 회사가 내놓은 오프셋 프레임 방식에 맞춘 휠은 마찬가지로 허브 중심이 휠의 중심보다 오른쪽에 치우쳐서 체인 간섭을 방지한다. 그 외에는 대체로 광폭 허브를 사용하는 추세이다.
림의 경우, 예를 들어 설리에서 내놓고 있는 팻바이크용 림의 폭은 최소 50mm로 넓은 림이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매우 낮아 이중림의 필요성이 크지 않아서 시중 제품 대부분이 싱글월 림을 사용하고 있고, 대체로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타공 처리를 해놓았다. 새로운 규격이 빠르게 적용되는 편은 아니어서 대개는 26인치와 29인치 림을 채용하고 있다.

2.3. 구동계


위에 적은 것처럼 광폭 비비와 광폭(혹은 치우친) 허브를 쓰는 것 외에도, 타이어의 지름이 크기 때문에 같은 규격 바퀴 크기 산악 자전거보다 크랭크는 작은 것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완성차로 판매되는 팻바이크는 트리플 크랭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시마노 크랭크 세트를 기준으로 본다면 더블 구성은 34-24T 체인링으로 가장 작은 모델을 쓰고 싱글 구성은 30T 정도를 흔히 사용한다.[2]

3. 주행 특성


말그대로 전천후 주행이 가능. 일반적인 팻바이크는 서스펜션이 없는데, 그럼에도 타이어의 낮은 공기압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넓고 강력한 타이어 그립으로 모래, 눈밭, 진흙길, 그 밖에 거의 대부분의 지형을 무리없이 통과 가능. 휠 자체의 무게와 낮은공기압 때문에 가감속에는 불리한 점[3]이 있으나 큰 바퀴와 무게의 이점으로 한번 가속이 붙으면 쉽게말해 탄력이 잘 붙는다 타이어가 크고 기어비가 높다보니 바퀴와 공기의 마찰을 뛰어넘는 가속을 할 수 만 있다면 최대 속도도 전혀 느리지 않다.(온로드 팻 타이어를 끼우면 무지막지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다만 작은 크랭크의 이점을 고려하더라도 바퀴가 워낙 무겁고 크다보니 주행시 워낙 감속도가 높아 다른 자전거에 비하면 페달링이 힘들다.( ) 더불어 로드 자전거의 경우 바퀴의 접지면적이 '점'에 가까운 반면 팻바이크의 접지면적은 정말 '면'에 가깝다보니 타이어 압력이 10psi이하일 경우. 지면과의 마찰(+타이어 회전에 의한 직진성) 때문에 조향이 힘들고 지면과의 마찰때문에 내리막에서의 감속이 심하며 주행시 짧게 핸들이 잠기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팻바이크 자체가 애초에 빠른 속도와 기민한 조향을 위해 설계된 자전거가 아니다. 상기한 문제점들은 빠르게 이동하려 할 때 발생하는 것들이지 어떤 지형이든 끊임없이 통과하는 스타일의 주행을 즐기는 사람에게 유용한 점들이다. 그렇기에 자전거 도로가 일반화 되지 않은 한국의 특성상 안전문제로 출근길을 울퉁불퉁한 인도(물론 보행자 전용도로로 달리는 것은 불법이다.)로 다녀야하는 경우 팻바이크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사실 팻바이크가 가장 있기 있는 용도는 오프로드 투어링 같은 험지 주행 용도로 구글링을 해보면 팻바이크로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서양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타이어의 크기가 거대한만큼 타이어의 공기압이 승차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보통 자전거인에게는 생소한 수치인[4] 4-25 psi 정도를 오가는데, 가령 어떤 주장은 8 psi 정도가 편안한 승차감에 좋고 12-15 정도를 트레일 라이딩, 20-25 정도를 온로드 라이딩의 공기압으로 권장한다. 타이어와 림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선호하는 공기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3.1. 장점


기본적으로 비포장도로에 특화된 자전거인 만큼 비포장도로 주행성능이 좋다.
또한 타이어의 접지면적 덕분에 노면 접지 그립이 매우 좋아서 다른 자전거라면 다니기 힘든 비포장도로의 오르막길도 쉽게 올라갈 수 있고,
특히 빗길이나 눈길의 경우 팻바이크 만큼이나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자전거는 없다.
또한 거대한 타이어 덕분에 서스팬션 없이도 대부분의 자전거들보다 승차감이 좋다. 흔히 말하는 쿠션감이 그것.
또 내리막길의 경우 다른 자전거들은 브레이크를 잡으면 순간적으로 균형이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는데, 팻바이크는 넓은 타이어 덕에 균형이 잘 흐트러지지 않아 포장도로, 비포장 도로 공통으로 내리막길에서도 확실히 안정성이 좋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겟지만 팻바이크의 장점으로 꼽는 또 다른 점은 일단 멋지다. 다른 자전거와 달리 타이어가 크다보니 프레임이 어떻든 디자인은 대체로 잘 나온다. 또 자전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큰 바퀴덕에 팻바이크 만큼은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타이어의 두꺼운 폭과 두툼한 블럭패턴 덕분에 생기는 지면과의 마찰음에 반하는 사람이 많다(부와아아왕~!!!)

3.2. 단점


타이어가 커지다보니 그에 맞는 프레임의 변화, 타이어 자체의 무게로 일반 자전거 대비 무겁다.
물론 지금은 많이 가벼워졌다지만 상술한 구조상 여전히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자전거들보다 무거울 수 밖에 없다. 또 바퀴 두께와 직경이 커서 전장이 길다.
보관하거나 이동하는데 난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매우 낮은 공기압에서 1~2psi 단위로 공기압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펌프로 수치를 보면서 조정하기가 매우 힘들다. 정밀한 저압 펌프나 게이지가 있으면 좋다.[5]
또 오프로드 바이크인 만큼 온로드에서는 같은 거리를 갈때 온로드용(로드바이크/하이브리드 등) 자전거에 비해 좀 더 힘이 드는 편이다.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지만 항속, 재가속시 일반 자전거를 탈때 보다 힘이 더 들어간다.(동일속도 기준으로 MTB의 2배, 로드의 3배의 힘이 들어간다)
바퀴가 두꺼운 탓에 다른 자전거보다 민첩하지 않다.
기민한 코너링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타이어 굴러가는 소리가 큰 편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거슬릴 수 있으며(대부분의 사람들이 팻바이크를 타이어 생김새랑 소리에 반해서 입문한다고 한다.) 대체로 타이어 블록패턴이 두껍고 커서 진동이 큰 편이다.
타이어가 워낙 커 중간에 바람이 빠졌을 경우 핸드펌프로바람을 넣기에는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충전식 스마트펌프나 co2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또 팻바이크 세척이나 정비를 거부하는 자전거 수리점들이 종종 있는데 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해 알아 보거나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 근처의 자전거 수리점에 미리 연락을해서 팻바이크 세척이나 정비가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길권장한다.[6]

4. 브랜드


  • 설리 - 팻바이크 보급의 선구자격으로 신뢰도가 높으며, 투어링으로 유명한 제조사 답게 부가 액세서리 장착도 편리한 편이다. 타이어도 판매한다. 주요 모델로는 '퍽슬리(Pugsley)'와 '문랜더(Moonlander)', '웬즈데이(Wednesday)',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스크림 트럭(Ice cream truck)'이 있다. 프레임은 설리의 전통 그대로 전 모델 다 크로몰리 프레임.
  • 스페셜라이즈드 - 예전에는 타이어 이름으로 쓰던 팻보이를 자전거 이름으로도 사용한다. 카본 모델과 알루미늄 모델이 존재하는데 이 모델에 장착되는 타이어 모델의 이름은 팻보이가 아니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카본 포크를 사용한 기본 모델인 '팻보이'와, 락샥 블루토 프레임에 광폭 타이어를 더한 '팻보이 프로', 카본으로 구성된 '팻보이 콤프 카본', 고급 재질의 카본으로 만들어진 플래그십 모델 '팻보이 엑스퍼트 카본'이 있다.
  • 에이모션 - '우라노(Urano)'라는 이름의, 스펙상 꽤 본격적인 팻바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모델명은 우라노 1, 2, 3, 4, 20FD(접이식)로, 플래그십 모델은 카본 프레임의 '우라노 4'.
  • 알톤 - 초기 실험적으로 도시형 7단 팻바이크를 내놨다가 점차 높은 스펙의 모델도 내놓고 있고 E 팻바이크도 내놓고 있다. E 팻바이크를 제외한 일반 팻바이크 완성차 모델은 두가지로 저가형으로 서스펜션이 없는 모델이 있으며 상위모델로 서스펜션이 있는 모델이 있다.[7] 국내 한정으로라면 나름 초기 보급의 지분이 있는 회사로 모델의 질이 나쁘진 않으며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편. 인피자 엘파소라는 모델이 있는데 가격대는 보통 30후반에서 90초반이다. 가격대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데 이유 중 하나는 브레이크가 유압브레이크다! 기어도 평지 타는 데 문제 없는 앞3 뒤9이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크로몰리 프레임 2종류가 있으니 인터넷 뒤적거리다보면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인피자 엘파소는 산악 인증을 받지 않아 유사 MTB처럼 산악에서 탈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첼로 - 비교적 저렴한 알루미늄 모델을 생산한다.
  • 랩터 - 뒷바퀴 구동형 E 바이크 제조사이다. 팻바이크 모델도 생산한다.
  • 언빌 바이크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팻바이크 전문점을 표방하는 자전거 전문 샵이 만든 자체 브랜드이다. 주요 모델로는 크로몰리 프레임의 '팻기어 알파'와 카본 프레임의 '팻기어 찰리', 티타늄 프레임의 '팻기어 탱고'가 있다.
  • 후지 - 알루미늄 프레임의 중저가형 팻바이크 '웬디고(Wendygo)'가 수입되고 있다.
  • 삼천리 - 알루미늄 프레임의 중저가형 팻바이크 '허리케인(hurricane)'을 제작하고 있다.
  • 캐년 - M사이즈 기준 완차 12.1kg(!)의 카본 팻바이크인 '듀드(dude)'를 제작하고 있다. 대신 가격은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 자이언트 - 2019년, YUKON이라는 첫 팻바이크를 선보이며 팻바이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모델명은 YUKON1,2.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에 타이어의 크기는 27.5 × 4.5인치에 튜브리스... 한국에는 소개되지 않았으며 해외직구를 해야한다. 처음 만드는 팻바이크라 그런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자이언트 특유의 가성비가 장점.
  • 샤르마 - 사기스러운 성능을 가진 사기 of 사기 팻바이크, 2013년에 런칭되어서 국내에 몇대 풀리지않았다.
직접 주행해본사람은 하나같이 "초경량 MTB와 비슷하게 나간다"라고 한다.
순정 구동계는 X9으로 보잘것없지만 휠의 리어 허브를 까보면 라쳇이 6개인데 라쳇 이빨 홈이 계단형식이며, 라쳇링의 톱니는 매우 많다. 따라서 페달링시에 힘낭비가없어서 인지 mtb와 별반차이없게 느껴지는 사기차 이다.
다만, 허브의 특성상 라쳇링과 라쳇의 수명이 매우 짧다는게 유일한 단점,
2013년에 해운대 중동역근처의 아이스테이션 이 수입상이었으나 현재는 샤르마 브랜드 자체가 국내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AS가 불가능하다. 리어허브가 170mm라면 1대 샤르마인데 안타깝게도 더이상 해당 허브를 생산하지않고 본사에도 재고가없어서 샤르마 허브를 구할수가없다.
- 1대 샤르마의 경우 림 설계상 크랙이 자주 발생하게되어서 리콜한적이있다.
- 리어허브 170mm기준으로 타이어 사이즈 4.5이상은 장착이 불가능하다.

5. 기타


  • 대부분의 지형을 통과할 수 있으나 팻바이크도 얼음판 위에서는 당연히 미끄러진다. 어쨌거나 일부러 위험하게 달릴 필요는 없다....
  • 패달링하기가 어려우나 속도유지가 좋은 주행 상의 특성 때문에 전동보조장치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이에 따라 E 팻바이크에 대한 시도가 국내외에서 꽤 다양하게 나타난다.[8]
  • 경험에 의하면 하이브리드 자전거(보편적인 자전거 등)는 요철이 있는(단차) 부분이 주행방향과 평행하게 마찰될 경우 서로 미는 힘이 작용되면서 타이어에 미세한 밀림(흔들림)이 발생하게 된다.(단차가 있는 보도블록을 비스듬히 올라갈때의 경우다.) 보도블럭이 그러하며 잘못하면 방향을 잃고 전복되니 유의해야할 부분. 반면에 팻 바이크는 넓은 타이어에 의해 웬만한 단차에는 흔들림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안정적인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 26인치 림을 사용한 모델이더라도 림에 끼어진 타이어의 크기 때문에 크기가 29인치 림을 사용한 일반 MTB와 비슷하거나 더 크다. 그 이유는 프레임 때문인데 타이어에 맞춰 프레임도 큰지라 공간을 워낙 많이 차지해 일반적인 아파트의 자전거 거치공간에다 놓기는 힘들고(두칸을 차지해야 한다...) 집안 창고안에 넣거나 해야한다. 글로만 보지말고 실제로 실물을 보면 주요 중고 판매 사유가 이사하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인것이 이해갈정도.[2] 스램 기준으로 더블 크랭크 세트 구성은 대체로 작은 체인링이 시마노보다 더 작아진다....[3] 가속시 큰타이어의 낮은 공기압 덕분에 출렁거리며 급 정거시 큰 바퀴덕에 공튀기듯이 후방이 튕긴다. [4] 보통 MTB는 40~60 psi, 로드바이크는 클린처는 80~120 psi 튜블러는 90~140 psi가량을 넣는다.[5] 팻바이크 전용 펌프는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거라곤 토픽 (TOPEAK)에서 나온 JoeBlow FAT 펌프 정도가 있다[6] 가능하다고 해도 다른 자전거에 비해 비용이 더 비싼 경우가 많다[7] 알루미늄 프레임에 서스펜션이 달린 모델이 40~60만원선 서스펜션이 없는 모델이 30~40선으로 가성비가 가장 좋은편이다. 외양 때문에 구매하였다가 주행특성에 고통을 겪고 팔거나 크기 때문에 이사문제로 파는 사람이 많아 중고 물량이 많은편이다. 대략 서스펜션이 달린 상위모델이 중고가가 30만원선에 이하에 형성되어있다. 이보다 저렴한것은 서스펜션이 달려있는 더 저렴한 모델로 다른회사의 중국산 제품이 있으며 30만원선이긴 하나 프레임이 강철제니 구매시 참고바람[8] 다만 보조장치의 출력이 강한 경우 법적으로 자전거가 아닌 원동기 부착 자전거가 되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에 들어갈수 없게 되며, 운전 면허도 따로 필요하기에 대부분 밟는것을 메인으로 하고 출력을 보조하는 수준의 자전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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