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펫택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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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actica company.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 노매드 소속의, 조종사와 리모트로 구성된 부대.
당시, 앙탕트 내에서 마피아 조직 간 내전이 발생했다. 훗날 퉁구스카의 일부가 될 마피아 연합체, 글루슈코프 패밀리와 자보이스키 패밀리 간의 전투였다. 앙탕트 동부의 마피아 집단인 스트룩투라 가문의 내전은 나와바리 싸움에서 발발되었는데, 내전이 퉁구스카 모선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공적 장소에도 번지자 드라그넷의 개입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건 퉁구스카가 입은 손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글루슈코프 패밀리가 센트럼의 번화가를 점거한 채 중무장한 히트맨 군단을 매복시켰다는 점이었다. 스테랑코는 발을 내딛는 모두를 죽여버릴 함정에 부하들을 보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죽어도 상관 없는 것들, 그러면서도 해결책이 될 것들이 필요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마침 존드너티카가 체포해 온 퍼핏마스터들이 지하감옥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퍼핏마스터, (전) 조종 해커들과 장난감 덕후들로 이뤄진 집단이었다. 전술적 역량을 가진 로봇들을 만들어 원격으로 고난도 은행털이를 해대던 놈들. 본체는 편하게 뒤에 숨어 수사망에서 벗어나 있던 범죄자들 말이다.
스테랑코는 재능을 중시하는 남자였다. 그가 물었다. "합류하던가 뒈지던가." 사실 그가 합류하지 않은 자들에게 제의한 건 장기간 복역 정도였지마는, 어떻게 감옥에서 살아 나갈 수 없을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고 하겠다. 한 명을 빼고 모든 퍼핏마스터들이 그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 한 명은 감방에서 삼개월 간 썩다가 '말다툼' 와중 죽었다.
나머지 퍼핏마스터들은 퍼핏봇의 먼지를 털고, 글루슈코프의 히트맨들을 향해 공격을 개시했다. 퍼핏봇들의 대다수가 파괴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했고, 만족한 스테랑코는 새로운 부대원들에게 새 퍼핏봇을 제작할 생산 설비를 제공했다. 이리하여 퉁구스카의 퍼핏택티카 부대가 창설되었다.
퍼핏택티카의 신입들은 지금도 비슷한 형태로 채용되고 있다. 합법의 세계에서 온 영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신입들은 범죄계에서 손을 씻고 살아남기 위해 퍼핏 택티카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뭐, 스테랑코에게 재능을 자극하는 최고의 수단은 공포다. 그 덕에 퍼핏봇의 악단(Troupe)들이 드라그넷 최고의 쇼를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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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와 최대 3기까지 운용 가능한 리모트로 구성된 모델. 기존에는 리모트가 유사 파이어팀처럼 기동하며, 조종사는 리모트가 존재하는 한 아무런 행동을 취할 수 없어 조종사 암살에 취약한 구조였다. 하지만 룰 변경으로 인해 G:마리오네트가 삭제되고 퍼리페럴(컨트롤)로 바뀌면서, 합동오더를 사용하는 것처럼 조종사가 3기의 리모트를 원거리 기동하면서 자신도 행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그로 인해 파이어팀 보정을 리모트 자체 스킬로 추가하였다.). 또한 N4에서는 후공 시 커맨드 토큰을 사용해 제압사격 상태로 배치할 수 있는 룰이 추가되었는데, 퍼펫택티카는 제압사격 선언 시 전원이 제압사격 상태에 들어갈 수 있어(아예 불가능한 보딩샷건 제외) 수혜를 보았다.
리모트를 사용하지 않고 조종사 단독으로 기용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종사의 카운터 인텔리전스 스킬을 통해 선공 시 상대가 커맨드 토큰을 사용하여 주는 패널티를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용된다.
Puppetactica company.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 노매드 소속의, 조종사와 리모트로 구성된 부대.
1. 배경 스토리
퍼핏 택티카들은 필요에 따라 창설되긴 했다. 그러나 퉁구스카가 벌이는 일들이 으레 그렇듯이, '필요' 라는 건 니콜라이 스테랑코가 드라그넷의 전통을 끌어다 써야 할 때 갖다 붙이는 좋은 핑계거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드라그넷의 전통이란 범죄자들을 징발해 다른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데에 있다. 혹은 조지고 부수는 일을 하거나. 모든 건 국장의 판단 하에 달렸다."전 조종 해커들과 장난감 오타쿠들로 구성된 부대요. 퍼핏봇이라 불리는 전술 로봇들을 투입해서 다른 자들은 처리할 수 없는 문제들을 처리하지. 퉁구스카식 기행의 정점이라 하겠소." - 하사신 후삼 야스비르, 보우락, 하사신 바흐람 보고회
당시, 앙탕트 내에서 마피아 조직 간 내전이 발생했다. 훗날 퉁구스카의 일부가 될 마피아 연합체, 글루슈코프 패밀리와 자보이스키 패밀리 간의 전투였다. 앙탕트 동부의 마피아 집단인 스트룩투라 가문의 내전은 나와바리 싸움에서 발발되었는데, 내전이 퉁구스카 모선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공적 장소에도 번지자 드라그넷의 개입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건 퉁구스카가 입은 손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글루슈코프 패밀리가 센트럼의 번화가를 점거한 채 중무장한 히트맨 군단을 매복시켰다는 점이었다. 스테랑코는 발을 내딛는 모두를 죽여버릴 함정에 부하들을 보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죽어도 상관 없는 것들, 그러면서도 해결책이 될 것들이 필요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마침 존드너티카가 체포해 온 퍼핏마스터들이 지하감옥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퍼핏마스터, (전) 조종 해커들과 장난감 덕후들로 이뤄진 집단이었다. 전술적 역량을 가진 로봇들을 만들어 원격으로 고난도 은행털이를 해대던 놈들. 본체는 편하게 뒤에 숨어 수사망에서 벗어나 있던 범죄자들 말이다.
스테랑코는 재능을 중시하는 남자였다. 그가 물었다. "합류하던가 뒈지던가." 사실 그가 합류하지 않은 자들에게 제의한 건 장기간 복역 정도였지마는, 어떻게 감옥에서 살아 나갈 수 없을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고 하겠다. 한 명을 빼고 모든 퍼핏마스터들이 그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 한 명은 감방에서 삼개월 간 썩다가 '말다툼' 와중 죽었다.
나머지 퍼핏마스터들은 퍼핏봇의 먼지를 털고, 글루슈코프의 히트맨들을 향해 공격을 개시했다. 퍼핏봇들의 대다수가 파괴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했고, 만족한 스테랑코는 새로운 부대원들에게 새 퍼핏봇을 제작할 생산 설비를 제공했다. 이리하여 퉁구스카의 퍼핏택티카 부대가 창설되었다.
퍼핏택티카의 신입들은 지금도 비슷한 형태로 채용되고 있다. 합법의 세계에서 온 영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신입들은 범죄계에서 손을 씻고 살아남기 위해 퍼핏 택티카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뭐, 스테랑코에게 재능을 자극하는 최고의 수단은 공포다. 그 덕에 퍼핏봇의 악단(Troupe)들이 드라그넷 최고의 쇼를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닐까.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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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와 최대 3기까지 운용 가능한 리모트로 구성된 모델. 기존에는 리모트가 유사 파이어팀처럼 기동하며, 조종사는 리모트가 존재하는 한 아무런 행동을 취할 수 없어 조종사 암살에 취약한 구조였다. 하지만 룰 변경으로 인해 G:마리오네트가 삭제되고 퍼리페럴(컨트롤)로 바뀌면서, 합동오더를 사용하는 것처럼 조종사가 3기의 리모트를 원거리 기동하면서 자신도 행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그로 인해 파이어팀 보정을 리모트 자체 스킬로 추가하였다.). 또한 N4에서는 후공 시 커맨드 토큰을 사용해 제압사격 상태로 배치할 수 있는 룰이 추가되었는데, 퍼펫택티카는 제압사격 선언 시 전원이 제압사격 상태에 들어갈 수 있어(아예 불가능한 보딩샷건 제외) 수혜를 보았다.
리모트를 사용하지 않고 조종사 단독으로 기용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종사의 카운터 인텔리전스 스킬을 통해 선공 시 상대가 커맨드 토큰을 사용하여 주는 패널티를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