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 항공 8622편 활주로 이탈 사고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2018년 1월 13일
'''유형'''
활주로 이탈
'''발생 위치'''
터키 트라브존 공항
'''탑승인원'''
승객: 162명
승무원: 6명
'''생존자'''
전원 생존
'''기종'''
B737-82R
'''항공사'''
페가수스 항공
'''기체 등록번호'''
TC-CPF
'''출발지'''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
'''도착지'''
트라브존 공항
[image]
사고 1년 전에 찍힌 사진
[image]
사고 열흘 뒤, 사고기를 견인하는 모습
1. 개요
2. 사고기 정보
3. 사고 경위
4. 사고 이후
5. 관련 문서


1. 개요


터키의 저가 항공사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737-82R이 터키 트라브존 공항에 착륙하다 빗길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절벽으로 추락할 뻔한 사고.
2018년의 첫 민간 항공사고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터키항공 6491편 추락 사고로 한 해를 시작한 2017년과 대비되는 부분.

2. 사고기 정보


'''MSN:40879 C/N:4267'''
2012년 11월 15일에 첫 비행을 하였고 보름 뒤에 페가수스 항공으로 인도되었다. 좌석배치는 189석 모노클래스였다.

3. 사고 경위


2018년 1월 13일 23:26(현지시각)에 트라브존 공항 11번 활주로에 착륙한 후 활주로를 이탈해 바다에 빠질뻔한 사고이다. 사고기는 착륙 직후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바다를 60m 앞두고 다행히 멈춰섰다.
1월 15일 트라브존주 검찰의 수사보고 발표에 따르면 조종사들은 착륙 순간까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이때는 부기장이 조종하고 있었다.) 그런데 활주로가 젖어 있어서 기장에게 조종권을 넘긴 후, 기장이 브레이크를 작동시키자 기체가 갑자기 왼쪽으로 틀어졌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조종사 중 누군가가 2번엔진의 출력을 무심코 올리는 바람에 기체는 그대로 절벽으로 떨어졌다.
1월 18일에 사고기가 크레인을 동원해서 치워졌고 이 과정동안 공항은 폐쇄되었다.이후 재사용이 가능한지 판단하기 위해 진단을 받은 후 계속 운항을 할지 아니면 written off 처리할지 판단한다고 한다.

사고기가 크레인을 동원해 치워지는 영상.

4. 사고 이후


사고기는 파손 상태가 심각해 결국 스크랩 처리되었으며, 사고 이후 현재도 편명은 유지되고 있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