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6491편 추락 사고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2017년 1월 16일
'''유형'''
기상 악화
'''발생 위치'''
키르기스스탄 비슈네크 마나스 국제공항 근처
'''탑승인원'''
승무원 : 4명
'''사망자'''
승무원 4명 '''전원 사망'''+지상 35명 사망
'''기종'''
B747-412F(SCD)
'''항공사'''
터키 항공
'''기체 등록번호'''
TC-MCL
'''출발지'''
홍콩 국제공항
'''경유지'''
마나스 국제공항
'''도착지'''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image]
사고 5일 전에 찍힌 사진
[image]
사고기의 잔해
1. 개요
2. 사고기 정보
3. 사고 경위
4. 이후


1. 개요


터키 항공 소속 B747-412F 항공기가 기상 악화로 키르키스스탄의 마나스 국제공항에 착륙하다 추락한 사고이다.
2017년 새해 벽두부터 발생한 항공 사고로, 다행히도 이후 민항기 항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2017년은 항공 업계에서 21세기 중 가장 안전했던 해가 되었다.

2. 사고기 정보


MSN은 32897번이며 2003년 1월 13일에 첫 비행을 하였다. 최초 운영사는 싱가포르항공이며 레지넘버는 9V-STL이었다. 주인이 수차례 바뀌고 ACT 항공에는 2015년에 도입되었다.

3. 사고 경위


2017년 1월 16일 7:19(GMT +6)에 마나스 국제공항을 1km정도 앞두고 추락한 사고이다. 사고 당시 공항은 저시정 상태였고 조종사들이 복행을 시도할 고도를 확보하는데 실패해서 민가에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개의 가옥들이 파괴되면서 지상에서 35명의 사망자[1]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19채의 가옥이 파괴되었고 7개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구조대와 목격자들이 의식이 있는 조종사를 찾아서 병원으로 보냈으나 후송 도중 사망했다.
사고 이후 공항은 폐쇄되어 모든 비행편이 취소되었다.

4. 이후


블랙박스 중간 조사 결과 '''사고기는 잘못된 글라이드 슬로프 신호를 포착했고 이를 따라 계속 하강했다.''' 게다가 저시정으로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 최저고도를 어기면서 계속 하강하게 되었고, 100ft 상공에서 이상함을 느껴 복행을 시도했으나 추락했다고 한다. 20년 전에 일어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하고 꽤 비슷하다.

[1] 어린이 17명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