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데 라 로사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노벨라이즈 죠지 죠스타의 등장인물이다.
죠지의 고향인 라 팔마 섬에 사는 여자아이로, 하비에르 코르테스 사건에서 죠지와 알게 되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둘이서 살고 있었으며 그때문에 어머니를 비난해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고, 에드바르드 노리에가라는 질나쁜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어머니와의 관계는 더더욱 나빠지다가 하비에르 코르테스 사건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 운드를 얻게 되면서 관계는 파탄나고 만다.
페넬로페도 하비에르에게 밀실 사주를 받은 피해자였지만, 애초 광대 공포증을 앓고 있었기에 꿈은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었다. 어머니나 남자친구 등 주위에 밀실살인을 사주하는 피에로에 대해 이야기하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괴로워하다가, 죠지 죠스타카토 츠쿠모쥬쿠에게까지 이야기가 들어가게 되어 결과적으로 하비에르 코르테스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그 충격이 너무나도 커 집에서도 나오지 않게 되고, 어머니 이자벨라는 페넬로페가 자신을 죽이라는 사주를 받은 것을 알고 있어 페넬로페가 무의식적으로 운드를 발현했을 때 자신을 구하려던 페넬로페에게 죽이지 말아 달라고 애원, 악마가 붙어있다고 믿어버려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된 페넬로페를 에리나 죠스타가 거둬 주어 죠스타 가에서 살게 된다.
이후 에리나가 경영하는 스타 마크 트레이딩스에서 근무하며 죠지의 살인 혐의를 벗기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서른이 넘도록 죠스타 가에서 함께 살다가 리사리사와 죠지의 결혼식날 죠지가 윌리엄 카디널 안에 숨어있던 안토니오 토레스에게 죽기 직전 카토 츠쿠모쥬쿠의 인도로 모리오쵸로 날아갔을 때 죠지가 살해당했다고 착각, 영국 상공을 날고 있던 수만명의 안토니오 토레스를 재료로 전 우주를 밀실 안에 가두어 버렸다.
이후 시생인들에 의해 마도(魔道)가 되어버린 웨이스트우드의 죠스타 가에서 에리나와 죠셉을 보호하며 지내다가 큐브 하우스를 통해 건너온 죠지 죠스타 일행과 합류하여 영국을 보호하기 위해 안토니오 토레스를 수복하는 등 죠지 일행을 돕다가 마지막 트리니티 교회에서 죠스타 가에서 독립하기로 결정, 죠지와 함께 니시아카츠키쵸로 향해 여러 사건을 겪다 2년 후 죠지의 양아버지인 죤다 죠스타와 결혼해서 일본 국적의 원래 스페인인이었던 영국인 페넬로페 죠스타가 되어 딸 죠에코 죠스타를 낳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