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리사
'''"집어치워! 스무 살도 안 된 애송이에게 기댈 만큼 유약한 인생을 살아온 적은 없다!"[2]
'''
'''"과... 과연 쉰 살!"[3]
''' - 죠셉 죠스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의 등장인물. 이름 유래는 미국 가수 Lisa Lisa and Cult Jam.
2. 상세
파문 호흡법의 달인으로 나이는 '''50세'''에 이르는 중년 부인이지만 파문법 덕분에 외모는 젊은 미인.
오랜 수행을 쌓았기 때문에 파문 전사로서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파문의 파워는 죠셉의 3배에 달하여 돌가면의 흡혈귀는 가볍게 처리할 수 있을 정도. 의외로 애연가이지만 파문 전사답게 치유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담배 때문에 파문 사용에 지장을 받는 듯한 묘사는 전혀 없다.
3. 작중 행적
베네치아의 에어 서플레이나 섬에서 죠셉 죠스타, 시저 체펠리에게 파문법을 수행시키기 위한 스승으로 등장한다.
시저와 죠셉에게 교관 로긴즈 & 멧시나를 소개시켜주고 지옥승주를 비롯한 갖가지 가혹한 파문 훈련으로 시저와 죠셉의 파문력을 대폭으로 성장시켰으며 시저와 죠셉을 수련시킨 후에는 기둥 속 사내들을 쫓아 스위스 생모리츠로 향해, 거기서 파문 전사들을 지휘해 기둥 속 사내들과 맞서 싸운다.
가혹한 트레이닝을 시키거나 냉정한 발언을 일삼는 등 냉혹해 보이지만 깊은 정을 은밀히 내보이는 일도 자주 있다.
이를 보여주는 예가 시저의 죽음이 확정되었을 때 죠셉에겐 적지에서 애도를 표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냉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은 담배를 거꾸로 물 정도로 동요하고 있었으며 결국 시저가 깔린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자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사실 과거에도 남편이 디오의 시생인에게 살해당하자 앞뒤 가리지 않고 다짜고짜 남편의 복수를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본성은 매우 셀 수 있다.
북미판 전투조류 2권에서 작가는 체펠리와 비교되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엄격한 성격으로 만들었으며, 동시에 "요즘 같으면 사디스틱하단 소리를 들을 캐릭터"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렸을 때 가정교사를 얘기했는데, 그 사람이 사디스트인 건 아니지만 교사이기 때문에 엄격했던 것을 생각하며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또한 여성 캐릭터여서 상대를 제압할 확실한 힘이 필요했고, 리사리사에게 그 힘은 파문이었다. 그런데 이 "겉으로는 약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컨셉이 훗날 스탠드의 컨셉을 만들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3.1. 진실
'''사실 그 정체는 죠셉 죠스타의 친모.'''
본명은 엘리자베스이다. 즉 풀네임은 '''엘리자베스 죠스타'''(Elizabeth Joestar). 이름의 리사는 엘리자베스의 애칭.
1부 때 침몰하는 배에서 에리나 펜들턴에게 구출된 아기가 바로 리사리사였다. 에리나와 함께 구출된 다음 스트레이초의 양녀가 되어 엘리자베스라 이름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톰페티의 뒤를 이어 티베트의 선도 수련집단의 수장이 된 스트레이초 아래에서 파문법을 전수받고 파문전사가 되어 에이자의 적석을 물려받았다.
그 후 죠나단의 아들인 죠지 죠스타 2세와 결혼하고 영국에서 살림을 차려 곧바로 죠셉 죠스타를 낳았다. 참고로 그녀가 연상.[5]
그런데 디오 브란도의 부하였던 시생인이 과거 토벌전에서 살아남아 영국 공군의 사령관이 되어[6] 은밀히 악행을 저지르며 숨어 있었고, 공군 조종사로 복무중이던 죠지 죠스타 2세가 우연히 이를 눈치채고 뒤를 캐다가 들켜서 살해당한다.[7]
이후 죠지 2세의 죽음은 그 시생인 사령관이 장교로서의 권력을 이용해 비행 중 사고로 사망한 걸로 조작했으나, 석연치 않음을 느낀 스피드왜건이 재단의 힘으로 뒷조사를 감행한 끝에 진상을 알아내게 된다.
그리고 이를 스피드왜건에게 전해 들은 엘리자베스는 격정과 복수심을 이기지 못해 그 자리에서 다짜고짜 달려가서 파문의 힘으로 사령관을 처치하여 복수를 했는데, 사정을 모르는 병사에게 이 광경을 목격되어 '사령관을 죽이고 시신을 불태운 살인자'로 낙인 찍혀 버린다.
비록 스피드왜건이 그 장교의 추악한 진실을 알아냈다고는 하나 흡혈귀나 시생인의 존재를 대중에 공표할수는 없는 노릇이였기에 그 장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보통 인간으로 세간에 알려질 수밖에 없었으며, 따라서 리사리사는 자연스럽게 '국가에 충성하는 모범 군인의 살인범'이라는 악질 누명으로[8] 쫓기게 된 엘리자베스는 어쩔 수 없이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을 받아 리사리사로 이름을 바꾸고 베네치아로 도피했다.
한편 남편 & 아들 & 며느리까지 돌가면과 이어져 온 악연으로 모두 잃은 Mrs. 에리나 죠스타는 훗날 손자인 죠셉이 알게 되면 위험한 일에 휘말릴 거라 생각해 스피드왜건과 말을 맞추어 이러한 사정을 숨기게 되었고, 죠셉은 부모님이 모두 사고로 돌아가신 걸로 알고 성장하게 되었다. 당연히 파문 수업을 받을때도 리사리사가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 수 없었던 노릇.
기둥 속 남자들과의 대화를 보면 아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속이는 등의 대담한 허세나 야바위도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앞서 와무우나 에시디시를 상대로 야바위를 쳐본 죠셉마저도 이걸 보고 감탄했을 정도. 어쩌면 죠셉의 천재적인 계략과 야바위성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다.
팬들은 이 때문에 죠셉 특유의 껄렁한 성격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 아니냐고 하는데, 진지하게 본다면 죠셉의 껄렁한 면은 의외로 조부인 죠나단 대에서부터 이미 낌새가 보이던 케이스[9] 라서, 갓난아기일때 헤어져서 얼굴도 기억 못할만큼 영향을 별로 못받은 리사리사에게서만 영향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리사리사가 지니고 다니는 주변인들이 찍힌 단체사진의 촬영 날짜인 1889년 5월 22일이 어떠한 날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 때로부터 3개월 전인 2월 7일 죠나단이 사망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죠나단의 상을 치룬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기 때문에 경사가 있어 만났다고 보긴 어렵고, 아마 이때 리사리사를 스트레이초에게 맡기면서 기록을 남기자는 일환으로 겸사겸사 찍었었던 것 같다. 찍힌 이들이 관련 사정을 아는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 에리나 죠스타가 찍혀져 있는 것을 보면 더더욱.
3.2. 최종결전
기둥 속 사내와 담판을 짓기 위해 카즈 일행의 소굴로 자신, 죠셉, 시저만으로 이루어진 팀을 이끌고 가는 대담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카즈의 본거지로 도착한 직후 바로 당장 쳐들어가자는 시저[10] 와, 주변 상황을 전혀 모르니 좀 더 지켜보자는 죠셉의 의견 충돌이 이어지고 있던 찰나 와무우가 난입하여 결국 시저가 와무우를 쫓아가 일기토를 벌이다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image]
슬픔 속에 시저를 그렇게 떠나보내고,[11] 그렇게 밤을 맞이한다.
카즈 일행과 마주한 다음엔 우선 약속한 대로 와무우와 죠셉의 결투를 지켜보게 된다. 이때도 흡혈귀 무리 한가운데, 심지어 카즈의 바로 옆에서 관람하는 대담한 여유를 보인다. 다행히도 죠셉이 와무우를 쓰러뜨리고 살아남은 다음, 카즈가 리사리사에게 1:1 승부를 제안하여 이것을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카즈는 처음부터 정정당당하게 싸울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고 속임수를 써서 리사리사를 속인 다음 공격을 날려 리사리사를 빈사 상태로 만든다.
카즈는 죠셉이 보는 앞에서 리사리사의 맨다리를 잡고 에어 기타를 치는 시늉을 하더니 다리를 휘채활도로 꿰뚫고 그 밧줄로 묶여 수정 가시밭으로 떨어뜨린다.
다행이 죠셉이 (카즈가 의도한대로) 리사리사가 묶인 밧줄을 잡아 구해내고, (카즈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런 불리한 상태에서 머리를 써서 카즈를 격퇴시켜 구해질 수 있었지만, 이후로는 쭉 기절한 채로만 나와서 활약상 제로.
에필로그에서는 죠셉이 죽은 걸로 처리된 터라[13] 장례식에 참석하여 슬퍼하다가 갑자기 등장해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한 아들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이후 죠셉에게 정체를 밝히고 함께 미국으로 이주, 1948년 미국에서 헐리우드 각본가와 재혼했다고 한다.
TVA 판에서는 아들 내외와 함께 있는 모습과 더불어 시어머니의 임종을 곁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4]
4. 죠지 죠스타에서
배에서 구출되고 스트레이초의 양녀로 죠지와 에리나와 함께 자란다. 파문 호흡의 재능을 보여 스트레이초 등에게 훈련을 받은 듯하며, 열두 살때부터 스트레이초와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해 각국을 돌아다니며 파문 수행을 떠났다.
파문법과 수행 덕인지 매우 강한 듯 어릴적 매번 죠지를 괴롭히는 안토니오 토레스 녀석들에게서 죠지를 구해주었다.
이전부터 죠지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지만 로마의 지하유적에서 에이자의 적석을 찾던 도중 위험할 뻔했을 때 카토 츠쿠모쥬쿠에 의해 인도된 죠지가 나타나면서 관계가 급진전. 켄튼 모터라이즈를 죽인 살인죄를 뒤집어쓴 죠지를 이리저리 보살펴주곤 했다.
이후 톤페티의 예언에 따라 바다에 표류할 뻔한 죠지를 구해주러 다시 나타나 그 배후에 안토니오를 필두로 한 시생인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스티븐 모터라이즈와 함께 죠지를 도와 좀비 군단의 침공을 막아낸다.
그 뒤 죠지와 결혼에 골인, 죠셉을 낳으며 행복한 삶을 맞게 되는 듯했지만 결혼식 당일 윌리엄 카디널 안에 숨어있던 안토니오에 의해 죠지가 행방불명되고 영국 전역에 좀비가 출몰하면서 평범했을 생활은 파탄, 곳곳을 돌면서 파문사들과 함께 좀비 퇴치에 전념하던 가운데 죠지 죠스타 일행과 페넬로페와 만나 행동을 같이하며 활약한다.
트리니티 교회에서 죠지와 감동의 재회. 그러나 결혼 직전 죠지를 잃을뻔한 데에 트라우마가 생겨 다시 합치기를 꺼리고 있다고 겉으로는 되어 있지만 죠지에게는 비밀로 아들 죠셉과 대모험을 떠난다.
성장해 가며 점점 말괄량이에서 숙녀로 어른스러워지긴 하지만 50살의 냉정한 리사리사와 달리 죠셉을 낳은 서른이 돼서도 "힘내라 리사리사!" 라고 혼잣말을 하는 등 죠지에 대해서는 팔불출에 소녀 시절과 비슷한 성격을 자랑한다... 물론 겉보기로는 10대 후반이지만.
36순 후의 우주에서는 위아래는 죠나단과 죠셉으로 동일하지만, 왠지 리사리사의 자리에 해당하는 것은 마리아 율리우스 체펠리.
5. 죠죠리온
일순 후의 세계인 8부 죠죠리온에서는 가계도에만 언급. 일순 전 세계처럼 죠지 죠스타 2세와 결혼해 마찬가지로 아들로 죠셉 죠스타를 낳았다. 차이점은 죠지 2세가 일순 전 세계에서는 영국인이지만 여기서는 일본인과 미국인 혼혈이며, 죠셉 이외에 다른 자녀 셋도 낳았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혀 언급이 없으며, 죠죠리온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보인다. 일순 전에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겠지만 죠죠리온에서는 평온하게 살다가 갔을 걸로 보인다.
6. 각종 게임에서
6.1. 디아볼로의 대모험
적으로 등장한다.
안그래도 잘 빗나가는 공격을 일정 확률로 피해버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적중시킨다 해도 일정 확률로 카운터 파문이 흘러가 1턴간 마비되어버리는 골치 아픈 상대. 거기다 자기가 공격할 때도 파문을 흘리기 때문에 이래저래 까다롭다. 그 외에 사항으로는 카운터 파문이 흘러들어가면 '''"오 노다 즈라. 파문이 흘러들어갔다 즈라."'''라는 말이 출력된다(2부에서 와이어드 벡에게 한 죠셉의 대사.).
6.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image][15]
ASB 전용 테마 - LISA LISA
추가 DLC를 통해 참전이 확정되었다. 어째서인지 같은 성우임에도 애니메이션보다 연기 톤이 높아 이상하게 들린다는 사람도 있다.범용 등장대사 : '''"나는 자신의 사명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중간 승리대사 : '''"뭐, 이런 걸까나..."''' / '''"흠..."'''
VS 죠셉 죠스타 : '''"난 당신을 살리기 위해서 파문법을 가르치는게 아니야. 놈들을 쓰러트릴 전사로 만들기 위해서 가르치는 거야!"'''[16]
VS 시저 체펠리 : '''"당신은 더욱 강해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VS 카즈 : '''"카즈의 이 기척은!? 위에서 오는 것 같으면서도 아래에서도 오는 것 같군."'''[17]
VS 에시디시 : '''"당신…. 좀 많이 뜨거운걸."'''
VS 와무우 : '''"이걸로 확실히 하지. 살아남는 것이 '기둥 속 어둠의 일족'인가, 우리 인간인가!"'''
VS 홀 호스 : '''"안아보고 싶으면 시험해보시죠. 후회하면서 죽어도 괜찮다면."'''[18]
VS 리사리사 : '''"놀랐는걸…. 어떻게 된 일인거지."''' / '''"후…귀찮네."'''[19]
어떤 특수 대사가 수록될지 기대를 받았지만, 3부의 죠셉과 대전을 할 시 아쉽게도 리사리사도 죠셉도 서로서로 범용 시작 대사를 말한다.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리도 골이 빠지게 파문 수련을 했는데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게 정상일 텐데 말이다. 더군다나 스승 이전에 친어머니다. 덤으로 다른 제작사 게임이지만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죠셉의 슈퍼 콤보에 리사리사를 회상하는 슈퍼 콤보가 있는걸 생각해보면 아쉬울 따름.
코스튬으로는 첫 등장 때의 가면을 쓴 복장이 있다. 기타 사양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로 등장하는데 일정 수준 이상 공격을 받으면 선글라스가 사라진다(다음 라운드가 있다면 복원되며 이하 동일). 단 어나더 코스튬 상태에선 해당 없다.
여담으로 죠르노 죠바나의 HHA를 맞았을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그다지 얼굴이 망가지지 않는 게 특징. 여캐 보정이라기엔 죠린과 에르메스도 얼굴이 망가지는데......
카즈로 선택한 상태에서 카즈가 SM 회피를 쓸 때 일정 확률로 윙윙윙윙거리는데 상대가 리사리사면 뭔가 좀 묘해진다(...).
6.2.1. 기술 일람
체력은 900.
캐릭터는 DLC이다.
카즈에게 패배 시 '''"죠죠..."'''라고 말한다.
6.2.2. 게임 내 성능
유저들 통칭 '''화력괴물할망구''' 및 '''묻지마 공격꾼'''.
체인 시스템을 탑재한 캐릭터들이 그렇듯, 다루는 사용자나 상대해야 하는 상대방이나 어려운 캐릭터. 그나마 체인 캐릭터치곤 기술이 적은 편이라 이해하기는 쉽다는게 장점. 이건 리사리사를 상대해야 할 상대방도 마찬가지이지만, 계속 정신없이 바뀌는 체인 콤보 속에서 패턴을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눕게 된다. 특히 노게이지 ~ 1게이지 콤보화력이 무시무시한지라 한 라운드에서 다지선다를 '''단 3번 틀리면 그냥 죽어야 한다.''' [21]
가드캔슬이 없는 게임 특징 상 삼지선다를 통한 압박이 강하며 그 중에서도 커맨드 잡기 "『죽을 각오』가 필요한 법 !"은 머리잡기지만 빠른 편이라 보고 피하기 까다롭다. 또한 파문 캐릭터들 중에선 노게이지 콤보가 제일 강력하다. 다만 방어가 후달리는지라 견제가 강한 캐릭터들한테 약한 모습을 보인다. GHA가 아니면 압박에서 탈출하기도 힘들다.
기본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서 다른 캐릭터하듯이 기본기를 쓰면 망한다. 매우 높은 확률로 리치가 후달려 상대방 기본기에 지기 때문에 리사리사는 결국 공중에서 깔짝거리며 공격을 해야 한다. 이때 판정이 괴상망측해서 정역구분이 매우 어려운 점프 중공격이 리사리사 러쉬 + 기상 압박을 모조리 책임진다. 이게 없었다면 리사리사는 판나코타 푸고나 시게치처럼 화력만 강한 하위 캐릭터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말했을 터 !"는 거의 쓰이지 않는 기술. 완벽한 상위호환인 파문판 "「파문의 달인」!"이 다 해결하기에 진짜 쓸 일이 없다. "하나도 쓸모없지 않은 움직임 !"은 방어와 압박에 약한 리사리사를 구원해주는 기술로서 사용직후부터 이동이 거의 끝날 때까지 무적이며 횡이동으로 피하기 때문에 깔아두기 공격도 흘려보낸다. 다만 잡기에는 얄짤없으며, 상대가 읽고 대기했다간 발끈 캔슬도 못하기에 그대로 끝장.
필살기 중 시동기는 "「파문의 달인」! "은 파문전사들의 간판기 선라이트옐로 오버드라이브인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100% 파문 버젼으로 사용한다. 추가타 가능하면서도 데미지를 더 주기 때문. "모독은 용서없이 !"은 리사리사가 점프 중에 기습적으로 나이프를 45도 방향으로 날리는데 파문 버젼은 경직이 길어 히트 확신하고 달려가면 콤보로 이어나갈 수 있다.
리사리사가 착지 후 자동적으로 "냉철한 태도"를 시전하며 폼을 잡는데 이때는 캔슬하지 않으면 그냥 무방비 상태다. 발동이 빠른데다가 맞췄을 때 이득이 상당함으로 자주 쓰게 된다. 단 후방점프 때는 나가지 않는다.
연결기 "이 자신의 머플러로 충분 !"은 평범한 콤보용 징검다리. "후회하며 죽어도 괜찮다면야"은 중단으로 콤보의 징검다리. "화려한 쪽으로 끝낼까"은 하단으로 콤보의 징검다리.
루프기 "비단같은 매끄러움"은 리사리사가 "흐어어어"(...)라는 소리를 내며 돌진하는데 무적이동기이다. 루프기이기 때문에 캔슬하여 계속 써줄 수 있는데 멀리서 흐어어 흐어어하면서 달려오는 리사리사를 보고 있노라면 굉장히 무섭다.. "저리 가라"는 리사리사가 문설트로 뒤로 급히 빠진다. 막혔을 때 써주거나 데미지보정을 없애고 계속 패거나 압박하기 위해 쓰이지만, 상대가 눈치채면 후방점프로 안전하게 도망갈 수 있다.
"무용 !"은 리사리사가 전방으로 점프하는데 공중 기본기로 캔슬이 가능함으로 역가드를 노릴 수 있다. 이 기술과 커맨드 잡기인 "『죽을 각오』가 필요한 법 !"의 모션이 둘 다 공중으로 떠오르는 지라 보고 반응하기란 매우 어렵다. 리사리사의 묻지마공격의 최대원흉.
피니쉬 "나는 지금 심기가 좋지 않다"는 리사리사가 한숨을 쉬며 파문이 담긴 머플러로 후려친다. 맞은 상대는 다운되며 이후 압박하기 좋다. "스네이크 머플러"는 파문 버젼으로 사용 시 다운공격이 붙음으로 상대를 눕힌 후 눈앞에서 계속 압박하고 싶다면 이쪽을 선택한다. "『죽을 각오』가 필요한 법 !"은 커맨드 잡기로, k모사의 크리스의 머리잡기처럼 정말 보고 피하기 힘들다. 다만 상대가 회피했을 경우는 리사리사가 죽을 각오가 필요해진다. 맞췄을 경우 직후 점프 공격을 깔아두는게 가능하다.
HHA는 슈퍼 에이자를 통한 태양광선방출. 원작에서 죠셉과 시저에게 적석을 처음 보여줄 때 그 위력을 보여준 광선이다. 지상을 향해 45도 각도로 발사한다. 발동이 느리지만 콤보론 무난히 들어가며 가불이다. 횡이동 한 번에 바보가 되며 광선의 지속시간이 아주 짧아서 그냥 점프만 해도 피해진다.
카운터 시에는 2대 맞은 것 같은 무식한 데미지가 뽑혀서 가끔 리버설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대사는 "슈퍼 에이자! 이것을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 !". 히트 시 연출이 꼭 상품광고를 하는 직원같은 지라 19800엔 드립이 성행한다.
GHA는 원작에서 카즈와의 1대1 결전때 한 공격. 전신반격기로, 디아볼로와 똑같은 용도로 써주면 되며 특이하게도 특정 필살기 도중에도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어차피 리사리사가 신나게 압박 중이라면 상대는 막느라 정신없으므로 거의 쓸 일 없다. 버스트를 쓰면 모를까. 반격 후 난무로 데미지를 주기에 디아볼로처럼 고고고 모드를 통한 인생역전기로는 사용하기 힘들다.
6.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image][22]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아름다운 파문술사'''
죠스타씨의 스승, 리사리사.
매끄럽고 우아한 공격이 예술적이다.
아니, 50세? - 키시베 로한(EoH 3th PV)
"'''이 얼마나 빈틈 없는..."'''
전체적인 움직임이 민첩해 전투 템포가 상당히 빠르다. 스타일액션 『파문의 호흡』으로 파문이 차는 속도가 빠르지만 정신없는 템포로 소모되는 파문도 많다.범용 등장대사 : '''"저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지켜내야만 합니다."''' / '''"스우우우"'''
'''VS 특수 등장대사'''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 '''"다, 당신…스피드왜건 씨!?"''' [23]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2) : '''"당신에겐 무리야."'''
죠셉 죠스타 : '''"고작 스무 살도 안 된 애송이에게 휘둘릴 만큼 유약한 인생을 살아오진 않았어!"'''
죠셉 죠스타(2) : '''"나는 당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파문법」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놈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가르쳐 준 거지요!"'''
죠셉 죠스타(데킬라 걸 쿄스튬) : '''"고작 스무 살도 안 된 애송이에게 휘둘릴 만큼 유약한 인생을 살아오진 않았어!"'''
죠셉 죠스타(2)(데킬라 걸 쿄스튬) : '''"죠죠…당신, 뭐하고 있는 겁니까?"''' [24]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 '''"시련을 넘지 못한다면, 이 땅을 딛을 자격은 없습니다!"'''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2) : '''"당신은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루돌 폰 슈트로하임 : '''"전신이 기계로 되어있는 건가!"'''
루돌 폰 슈트로하임(2) : '''"적석을 지키는 건 나의 사명, 그 누구에게도 건네줄 수는 없다!"'''
와무우 : ''''"내 머플러는 그 정도 바람엔 휘날리지 않아."'''
와무우(2) : '''"이걸로 확실히 하지! 살아남는 쪽은 「기둥의 어둠의 일족」인가, 우리들 인간인가!"'''
에시디시 : '''"당신…좀 많이 뜨거운걸…"'''
에시디시(2) : '''"벌써 찾아내서 쫓아온 건가…에이자의 적석을!"'''
카즈 : '''"카즈의 저 자세는…살기가 없어…살기를 내지 않고 싸울 수 있는 건가!"'''
카즈(2) : '''"카즈의 이 기척은…? 위에서 올 것 같기도 하고 밑에서 올 것 같기도 해!"'''
3부 죠셉 죠스타 : '''"나에 대해 알고 있어? 대체 누구지?"'''
3부 죠셉 죠스타(2) : '''"당신도 꽤나 늙었군요."''' [25]
홀 호스 : '''"귀찮지만…좋아요, 덤벼보시길."'''
홀 호스(2) : '''"껴안고 싶다면 껴안아보시길. 후회하며 죽어도 괜찮다면."'''
동일 캐릭터 : '''"놀랐는걸, 어떻게 된 일일까."''' / '''"후─…귀찮네…"'''
'''TAG 특수 등장대사'''
죠나단 죠스타 : '''"당신의 실력을 보여주시길!"''' / "알겠습니다! 갑니다!"
죠나단 죠스타(2) : '''"당신이랑 이렇게 같이 싸울 수 있다니…꿈만 같군요."''' / "과찬이십니다, 리사리사 씨."[26]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 '''"젊었을 때의 스피드왜건 씨…"''' / "누님! 나는 아직 충분히 젊다고!"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2) : "파문 선생님 맞지? 나한테 파문을 가르쳐 줘!" /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일단은 눈앞에 있는 적에 집중하시길."''' [27]
죠셉 죠스타 : '''"죠죠, 절대로 방심하지 말도록."''' / "알고 있다고, 리사리사 선생."
죠셉 죠스타(2) : "무리 안 하는 편이 좋지 않아~?" / '''"고작 스무 살도 안 된 애송이에게 기댈 만큼 유약한 인생을 살아오진 않았습니다!"'''
죠셉 죠스타(데킬라 걸 쿄스튬): '''"죠죠, 나중에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아, 알겠다고요…리사리사 선생님." [28]
죠셉 죠스타(2)(데킬라 걸 쿄스튬): "여성 콤비로군요, 리사리사 선생님." / '''"죠죠, 당신은 늘 절 놀래키는군요…"'''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 "지켜봐주십시오, 선생님!" / '''"수업의 성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2) :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 "당연히! 즉각 공격하는 것이 마땅!"
3부 죠셉 죠스타 : "리사리사 선생! 나도 같이 싸우겠네!" / '''"죠셉, 그 모습은 뭐하자는 농담입니까?"'''
3부 죠셉 죠스타(2) : '''"죠셉, 당신…좀 너무 늙었지 않나요?"''' / "늙었는지 어떤지는, 내가 싸우는 걸 보면 알게 될 걸세!"[29]
접근전의 스페셜리스트지만 중거리 견제기가 2개나 있는데 머플러를 휘둘러 전방 넓은 범위로 적을 날려버리는 『이 자신의 머플러면 충분!』, 중거리의 적을 머플러로 끌고 오는 『난 지금 기분이 안 좋아』는 모두 발동속도가 빨라 어지간한 중거리 스킬보다 빨리 적에게 명중시킬 수 있다. 회피 겸 견제스킬인 『모독은 용서하지 않아!』는 뒤로 크게 점프하면서 단검을 던지는데 록온으로 쓰면 적에게 직접 던질 수도 있고 EX버전은 단검 2개가 함정으로 남는데 전장의 흐름을 읽는 데에 익숙해지면 적 파트너의 공격을 간파하고 회피한 후 파문을 보충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2가지 버전을 연속으로 쓸 수 있어 사실상 후방 뿐이지만 3단 점프가 가능하다.
단점은 맨몸이다 보니 공격의 사정거리가 짧다.
스킬의 경우 날려버리는 스킬이 적기 때문에 신나게 한번 잡으면 그대로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극한까지 몰아붙일 수 있는 캐릭터이긴 하나, 그것 때문에 오히려 파문 게이지를 더더욱 신경써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기본공격의 리치가 낮아서 판정상 불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파일럿들은 단검을 던지는 식으로 견제하는 식으로 싸우거나 아니면 빈틈을 제대로 노려 연속 공격을 통해 딜링을 넣는 경우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장은 TV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바뀌었다. 여기에서 과연 카즈의 리사리사를 상대로한 에어기타신이 재현될지가 관심거리였지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조종당하는 상태로 죠타로 일행과 젊은 죠셉 앞에 나타나 싸우고 쓰러졌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에어기타는 이번에도 안 나왔다. 정신을 차린 후에는 코코 잠보 안으로 들어가 죠타로 일행 및 다른 시간대의 동료들과 합류.
7. 기타
2부가 끝난 뒤로 나오지 않지만 3부에서 지나가는 장면으로 죠셉이 예전에 리사리사에게 죠지 2세도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모양 반점이 있었는지 물어봤다고 언급한다.
죠셉이 디오가 부활한 이후에 물어봤다면 적어도 3부때는 살아있었을 수도 있다. 다만 2부가 1938년, 3부가 1987년을 무대로 하고 있으므로 둘 사이에 간격이 49년이나 난다.
즉 2부 시점에서 이미 50세였기 때문에 3부에선 이미 99세라는 고령이 된다. 따라서 6부의 무대인 2011년이면 '''123세'''[30] 라는 무시무시한 연령이 되기 때문에[31] 아무리 파문 수련을 잘하고 건강에 신경을 썼더라도 길어야 3부 시점까지만 생존했을 것으로 보는 여론이 대다수이지만 전혀 언급이 없어서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32]
일순 후의 세계 죠죠리온에서는 본명인 엘리자베스 죠스타(상술한대로 원래 세계에서의 본명이기도 하다)로 나오며 원래 세계와 동일하게 죠니 죠스타의 아들 죠지 죠스타(다만 여기선 2세가 아니라 3세)와 결혼하여 죠셉 죠스타를 낳았다.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원래 세계와는 달리 파문 수련을 한다거나 돌가면의 흡혈귀 및 어둠의 일족과 싸운 일 없이 평화롭게 살다 간 걸로 추정. 추가로 원래 세계와는 달리 자식이 죠셉 하나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아들 하나와 딸 둘이 더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의 로즈는 이 캐릭터의 오마쥬[33] . 때문에 당연하게도 둘이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즈의 성우를 맡았던 다나카 아츠코가 TVA판과 올스타배틀판 리사리사의 성우를 맡게 되었다.
흡연자다. 작중 시점으로도, 전투조류가 연재중이던 현실의 시기에서도 여성의 흡연에 대한 시선이 관대하지 않았던 시절에 당당히 담배를 무는 장면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아라키다운 대범한 묘사다.
더군다나 흡연은 폐에 손상을 입히는데 파문 전사가 폐에 손상을 입는건 최악의 행위임에도, 그렇게 흡연을 하고도 상당한 파문을 다루는걸 보면 파문의 힘 덕에 폐손상을 막고 있는 모양이다.
TVA의 오프닝에서 올누드로 등장하는데다가 18화에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목욕씬을 보였는데 21세기에 걸맞게 발달한 작화 덕분에 엄청난 서비스씬이 되었다. 이는 심지어 더 젊은 여성들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취급.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보통 이런 지상파에서 서비스씬때 나오는 광선검 처리도 없이 나온다. 참고로 죠셉 죠스타가 열쇠구멍으로 목욕장면을 지켜봐서 생긴 일인데 둘의 사이를 알면...
리사리사가 사용하는 머플러는 스트레이초가 사용하던 머플러는 아니고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또 다른 머플러이다.[34] 아마도 양아버지라는 인연이 있는 리사리사가 같은 재질을 구해서 만든 듯. 파문을 피뢰침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파문 탐지기 역할도 한다.
애니메이션 엔딩에서 리사리사 옆을 잘 보면 노년의 에리나 죠스타가 있는데, 화수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리사리사쪽으로 밝게 나온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나아가 죠죠 시리즈 전체에서 작중이나 작품 외적으로나 최고의 미인으로 꼽힌다. 작중 죠셉이 '미인이니까 더 짜증난다'는 투로 말하는데다가 껄떡대기도 하는 등 작중으로도 미인임을 확실히 하고 있고, 그림체도 아직 북두의 권 짝퉁 취급을 받는 시절 그림체라서인지 독자들 사이에서도 미모를 인정받았다.
리사리사가 죠셉의 어머니라는 것을 아직 모르던 팬들은 죠셉과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이 있었으나, 어머니라는걸 알자 실망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더욱 열광해 지지하는 팬들도 있었다.
죠지의 복수를 위해서 단숨에 달려나간 것을 근거로 팬들은 신사였던 죠나단과 죠지 2세와는 달리 이후의 죠죠들의 욱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리사리사의 피에서 섞여 들여온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증거로 리사리사의 피가 섞이지 않은 죠르노 죠바나는 갱이지만서도 상당히 냉정한 편이라는 것. 물론 우스갯소리다.
죠죠의 원작자인 아라키 히로히코는 2020년 기준으로 60대에 접어든 고령에도 불구하고 20대 후반~30대 초반처럼 보이는 동안을 유지하고 있어서, '50세인데도 20대 수준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는 리사리사가 나왔을 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원작자가 가능하다는 걸 증명해보였다'는 농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