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라우
1. 개요
성: 라우
이름 : 페이
나이 : 32세
거주지 : 미드타운 맨해튼
직업 : 분석가
프로필 :
페이 라우는 2세대 중국계 미국인이다. 10대일 때 부모님이 차 사고로 사망하자 라우는 소녀 가장이 되어 여동생을 키워야 했다.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략 연구 석사를 취득한 뒤 라우는 학생 군사 교육단(ROTC)에 들어갔으며 이후 국가 안전국에서 일했다.
라우는 강인하고 진지한 여성으로 관찰력이 뛰어나고 충성심이 강하며 실용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 디비전 2 데이터베이스 프로필
톰 클랜시의 디비전의 메인 NPC.반장님, '''우리'''가 '''늑대'''입니다.
'''우리 사람들, 우리 도시입니다.'''
'''우리가 되찾겠습니다.'''
중국계 이민자 2세로 게임 도움말에서 뉴욕 토박이라고 소개된다. 어렸을 때 부모를 일찍 여의고 여동생을 보필하는 소녀가장이 되어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전략 연구 석사를 취득한 라우는 ROTC에 지원한 뒤 이후 전략국토부로 스카우트된다.
뉴욕 토박이에 현장 활동을 간절히 바래서 디비전 요원이 된 이후에도 뉴욕에서 생활을 계속 하며 디비전을 지원했다. 헌신적인 애국자라고 하며 여동생인 헤더 라우(Heather Lau)가 있다.
2. 톰 클랜시의 디비전
1차 투입 사건 이후 2차로 본격적인 실전 투입되어 플레이어 요원과 함께 브루클린 일대의 라이오터스를 같이 제압하고, 디비전 2차 투입 요원의 콜을 통해서 헬기에 탑승하려고 하지만 이 때 누군가의 습격으로 하반신 뼈가 부러지고 눈 한쪽을 잃는 큰 부상을 입고 현장에 나갈 수 없게 되어 버렸고[3] , 이후 상황을 납득한 페이는 작전 기지에서 플레이어에게 미션 브리핑과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게 된다. 헬기 폭발 당시 다리가 박살 나고 눈 하나가 다쳐 안 보이는 와중에도 주인공을 폭발 현장에서 벗어나게 도와주고,[4] 맨해튼에 도착했을 때 JTF 대원이 철수한다는 말에 절대로 안 된다며 우리가 여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3.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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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태의 6개월 이후이며 워싱턴이 배경인 디비전 2에서도 엔딩 이후에 나오는 짧은 시네마틱에서 다시 등장했다. 여전히 노트북만 만질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뉴욕을 떠난 주인공을 대신하여 안대를 차고 클리너들을 개박살 내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결국 폭발로 인해 오른쪽 눈부상은 실명으로 이어진 듯하며 추가로 워싱턴과의 통화 기록도 존재한다.
2편의 확장팩인 뉴욕의 지배자에서 다시금 메인 NPC로 등장한다. 뉴욕에 나타난 아론 키너를 잡기 위해 지원을 요청하며, 아론 키너 때문에 힘겹게 얻은 평화가 깨지고 있어서 감정이 매우 격해진 상황으로 디비전을 믿지 못하는 폴 로즈를 까기도 한다. 전작처럼 워싱턴의 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연락원으로써 지원나온 워싱턴측 디비전 요원인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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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너가 사망하기 직전, 자신의 시계를 조작하며 로그 전용 네트워크인 ANNA를 열어 페이 라우의 무전을 도청해, '''그녀가 블랙 터스크와 내통하는 로그 요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6]ANNA: '''적 통신''' 감청 성공.
(켈소와 플레이어가 키너의 시계를 바라본다)
페이 라우 : 쉐퍼 응답해. 쉐퍼?[5]
페이 라우 : 쉐퍼, 입감 되나?
바든 쉐퍼 : 듣고 있다.
페이 라우 : 후퇴해, 키너가 죽었다... 네트워크는 활성화 하고 갔어.
바든 쉐퍼 : 피해 상황은?
페이 라우 : 데이터는 파넬의 시계로 짜맞췄어. 전부 양호해보인다.
바든 쉐퍼 : 망할! 로그 요원이 더 늘어난다고... 산 넘어 산이구만...
페이 라우 : 아니, 완벽하게 잘 된거지... 이걸로 디비전은 무릎 꿇게 될테니.
'''페이 라우 : 그때를 노려 숨통을 확실하게 끊는다.'''
그 누구도 예상못한 누구보다 디비전에 충성도가 높았던 페이 라우가 흑막으로 밝혀졌고 블랙 터스크와 내통하고 있었기에 사실상 엘리스 대통령과의 연결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데다 페이의 배신으로 전편의 주인공인 뉴욕 플레이어 요원이 당했을 가능성조차 생겨버렸다.[7][8]
물론 페이 라우의 배신은 어느정도 복선이 있었다.
- 1편 시작 시점 부터 로그 요원에게 시달렸고
- 1편을 통해 간신히 얻은 평화를 키너와 로그 요원들이 깨트렸고
- 여동생이 위 상황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9]
시즌 3에서 등장하는 로그 요원들이 페이의 계획 아래 바든 쉐퍼와 협력 중인 것으로 드러났고, 이후의 시즌 4 추적전에서 최종 제거 목표로 등장한다. 참고자료
디비전의 성과[11] 를 무너뜨리고 새 정부의 주측이 되려는 블랙 터스크로서는 귀중한 전력으로써 로그 요원들이 들어온 건 좋은데, 이들을 받아준 쉐퍼는 쉐퍼대로 이들을 떨떠름해하고[12] 바든 쉐퍼의 상사[13] 는 상사대로 로그 요원들을 데리고 들어왔으니 이들 실력이나 한 번 보자는 투라서 페이 라우가 블랙 터스크 내 직위를 받았다고는 해도 현재로써는 블랙 터스크와 손만 잡은 상태이다.
【시즌 4 추격전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그러나 추격전 도중 살겠다고 플레이어 요원에게 엘리스 대통령 사살혐의를 뒤집어 씌워 블랙터스크 병사들에게 방송하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이러한 의도는 무색해졌다. ECHO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이 가능한 건 디비전 요원들과 그 협력자들 뿐인데, 블랙터스크는 사실 관계가 어떻든 이 점을 악용해 플레이어 요원과 디비전의 국가 전복 시도라는 거짓 선동을 하여 디비전의 정당성을 무력화 할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백악관의 오디오 로그를 들어보면 이미 정황상 블랙터스크가 대다수의 정치인을 포섭한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상원 임시의장[14] 이 생존해 있을 경우 대통령 승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라우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1] 뉴욕 사태 기준[2] 워싱턴 기준[3] 병상에서 나오자마자 플레이어에게 일생을 바쳤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이 압권이다.[4] 이 당시 뉴욕 2차 투입 요원은 페이와 플레이어 단 둘만 남은 처참한 상황이었다.[5] 오른쪽 어깨에 달린 ISAC 컴퓨터가 오렌지색의 링이 아닌 로그 요원의 빨간색 링인 것이 눈에 띄는 구도로 보여진다.[6] 시즌 3 바든 쉐퍼 추격전 마지막 4개의 통신로그에 의하면 페이 라우가 블랙 터스크의 이중 요원으로 활동한건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나온다. 이 둘이 통신을 할 시점이 뉴욕 5인의 로그 요원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이다.[7] 이후 안식처에서 NPC들과 대화를 해보면 플레이어가 곤경을 돌파하는것을 보고 믿었다고 말하는 형태의 대화가 있어서 1편의 주인공으로 치는 것인지 확신이 안선다. 고향으로 돌아가도 되고 여기서 일을 도와줘도 된다는 부분도 있다.[8] 일단 투입되었던 2차 요원들은 페이 라우를 제외하고 모두 워싱턴으로 출동했었고, 아론 키너의 생화학공격에서 사망한 요원도 있는걸로 볼때 일부는 다시 돌아왔던걸로 보인다.[9] 사실 이게 결정적으로 보인다. 1편부터 끔찍히 아끼기도 했고, 2편에선 사이가 좀 간당간당하긴 했다. 1편부터 동생 찾아오라는 미션도 있는 마당에 2편부터 입수하는 통신 내용중에 페이가 로그 요원과 말다툼을 하는 무전내용이 있는데 나중에 동생과 말다툼할때 그 로그 요원과 비슷한 말투를 사용한다. 즉, 이미 개판인 마당에 동생이라도 지켜보려고 혈안이 된 상태였으니 전조는 이미 있었던 셈.[10] 시즌 3 추격전 마지막 통신 로그를 보면 리버티 아일랜드를 켈소가 혼자 배타고 쳐들어가려 하자 블랙 터스크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걸 알고는(쉐퍼한테야 '''완벽하군'''이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안식처로 다시 통신을 걸어 켈소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켈소를 일단 대기시키려 하고, 켈소가 씹어버리자 마지못해 안식처에 지원을 요청하고는 한숨을 쉬는 걸 보면 디비전 자체에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11] 사실 여기엔 디비전 1과 디비전 2 뉴욕에서 로그 요원들이 실컷 싸질러댄 똥도 포함된다. 쉐퍼가 디비전의 디 자만 들어도 질색하는 이유도 이것으로 추측된다.[12] 상기 이유 외에도 추격전 로그 요원들이 거느린 각 세력들에게 보급품도 줘야되고, 로그 요원놈들은 전화만 하면 욕질에 보급품내놔라고 닥달하거나 쉐퍼를 시험한답시고 되도 않는 갑질을 하거나 하니...[13] '''나탈리아 소콜로바''' 그 소콜로프 상사 소유 가문 맞다. 참고로 디비전의 헌터들은 러시아제 무기를 주로 쓰고, 러시아 특수부대 소속, 더 억측으로는 '''소콜로프 상사 소속 특작요원'''이라는 루머가 있다.[14] 미국 대통령 승계 순위는 부통령 - 하원의장 - 상원임시의장 - 국무부 장관 - 그 외 주무부처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