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킬러

 

트위치 방송
다음팟 방송
유튜브

1. 개요


모데카이저 장인으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 본래 하이머딩거 장인이었으며, 시즌 2에 하딩만으로 플레티넘을 달성한 전적이 있다.[1] 현재도 간간히 하이머딩거를 한다.
한 때 카옥스가 창단한 Team rr에서 탑 라이너로 활동한 적이 있었으나, LCK NA 진출을 못하고 그대로 팀이 해체당했고, 러너 장인대전에도 참가하여 결승전까지 갔는데 '''모데카이저의 치명적인 버그'''[2] 하나 때문에 역전패를 당한 슬픈 과거도 있다.
보유 계정은 PhasedKiller, 위상의살인마, 환상적인위상으로 총 세 개다. 리메이크 전 모데카이저와 하이머딩거만 써서 두 계정을 챌린저에, 나머지 하나를 마스터에 보낸 엄청난 실력자. 심지어 세 번째로 애용하는 챔피언도 우르곳이다.
유명한 시즌 3 세기말 챌린저 대란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3]

2. 플레이 스타일


정석은 없다. 상대조합에 맞춰서 다양한 템트리와 플레이를 구사한다.
하이머딩거를 플레이 할땐 기본적으로 모렐로노미콘을 선템으로 애용하지만 딱히 정석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AP 아이템을 애용한다. 서리 여왕의 지배 아이템이 처음 등장했을때 사기성이 주목받지 않던 시절부터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과거 협곡의 전령이 미니언 강화 버프를 주던 당시에는 지휘관의 깃발과 협곡의 전령 버프를 이용해 13분만에 상대 탑 억제기타워를 밀어버리는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그것도 천상계에서 프로게이머들을 상대로!
일반적으로 하이머딩거 유저들이 선호하는 존야의 모래시계를 거의 가지 않는다. 궁극기로 타워를 깔고 존야를 쓰는 플레이는 궁타워의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듯.
모데카이저의 경우 9.12 패치 전에는 다른 모데카이저 유저와 큰 차이가 없는 룬과 특성, 아이템 트리를 사용했지만, 패치 후에는 정복자나 감전 등을 사용하는 다른 모데카이저와는 달리 치명적 속도를 들고 내셔의 이빨을 올려 공격속도에 집중하는 테크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즐겜용으로 한 두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력 트리로 꾸준히 밀고 있다. 정복자가 상향 패치된 이후에는 정복자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치명적 속도에 비해 초반 dps가 그리 높지 않아서였는데, 정복자의 적응형 능력치 제공량이 증가했기에 치명적 속도를 선택할 필요성이 낮아졌기에 현재 치명적 속도를 선택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3. 특이사항


다음팟과 트위치에서 오랜 시간 방송한 경험이 있지만 말수가 적고 조용하게 게임을 하는 탓에 적은 시청자 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름은 알아도 방송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페이즈킬러 본인이 방송에 대해 크게 집착을 하지 않기도 하고 구독 유도 같은 것도 딱히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듯. 조용히 게임만 하면서 공략법을 알려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면 말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본업이 따로 있고 부업으로 또는 단순히 취미로 방송 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그는 97년생 현재 24세이다.) 다만 사생활에 관해서 전혀 밝히지 않는 분이라 이 추측이 틀릴 수도 있다.
시즌 7에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다가 2개월 후 복귀했다. 잠수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밝히지 않았으며, 트위치 채널피드에 "완전한 복귀는 아니지만 가끔씩 방송을 킬수는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2019년 6월, 모데카이저 리뉴얼에 맞춰 라이엇이 제작한 컨텐츠인 "장인의 소리 - 모데카이저 편" 에 특별출연하여 여진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주장했는데, 정작 여진은 한 번도 쓰지 않았다. 그리고 정복자 변경 전까진 치명적 속도 룬을 상당히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
영어 실력이 꽤 능통한 편이다. 게임 중에도 각종 채팅을 영어로 하거나 방송 중에 외국인이 찾아와서 질문을 했을 때 영어로 답변해주는 모습을 보면 해외에 거주했었거나 또는 수준급으로 배운 듯.
모데카이저가 리워크 된 후에는 모데카이저를 오히려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플레이스타일과는 살짝 다르고[4] 또 기존의 압도적인 딜량과 보호막 생성 능력이 다소 깎여나가서 모데카이저의 리워크를 크게 달가워하진 않고있다. 리워크 후에 평가가 더 좋아지고 1티어 챔피언이 되었지만 쓰레기 챔프(..)라며 선호하지 않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5] 계수로 인해 압도적인 딜량을 보이던 리워크 전의 영향인지 리워크 후에도 AP 아이템을 많이 구입해 극딜 트리를 주로 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6]
자극적이지 않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게임 관련해서만 필요한 말만하기 때문에 편하게 시청하기는 좋은 방송이다. 원조 모데카이저 장인인만큼 홍보를 하면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애석하게도 페이즈킬러 본인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딱히 원하지는 않아 아쉬울 따름. 그래도 질문을 하면 그때그때 잘 답변해주고 꾸준히 방송을 키고 있다.

[1] 당시 플레티넘은 현재의 마스터 정도의 위치였다.[2] 드래곤 노예가 생성되지 않는 버그.[3] 세기말에 즐겜하려고 큐를 돌렸다가 하필 첫 큐에 상대 팀으로 만난 소환사의진을 챌린저로 올려주겠다는 압도의 트롤링에 휘말리고 말았다. 그 외에는 이전에 압도랑 같은 팀으로 만났다가 의진이랑 함께 진 미스틱이랑 그 경기 때문에 페이커에게 1위 뺏긴 썸데이, 마지막에 다이아로 강등당한 쿠로 등이 있다.[4] 말살/파멸의 흡수로 견제를 넣고 불멸/슬픔을 거두는 자로 보호막이나 체력을 대량 생성하는 등 계승한 부분은 많지만 초반 라인전이 강했던 리워크 전과 달리 리워크 후는 초반 라인전이 약해진 대신에 후반 포텐셜이 높아졌다.[5] 그래서인지 모데카이저가 리워크되고 어차피 자주 픽/밴이 돼서인지 하이머딩거만 몇 달동안 했던 적도 있었다.[6] 정복자 변경 전까지는 치명적 속도만을 채용했었고 내셔의 이빨은 항상 구입했었다. 현재는 치명적 속도를 사용할 메리트가 없어져서 정복자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