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군 워즈

 

Penguin-Kun Wars / ぺんぎんくん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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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UPL에서 만든 게임. 패미컴과 MSX 판은 아스키에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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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고양이, 팬더 등의 다른 동물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게임이다. 배경 음악은 이시카와 히데미(石川秀美)의 "조금 더 접근해 봐요(もっと接近しましょ)"라는 제목의 곡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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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자기 쪽과 상대 쪽에 각각 공이 여러 개 있는데, 상대 쪽으로 공을 던져야 한다. 물론 상대도 필사적으로 던진다.
공끼리 맞게 되면 공이 튕겨 나오며, 공에 맞게 되면 잠시 쓰러지면서 행동 불가가 된다.
제한 시간이 끝날 때 상대보다 남은 공 숫자가 적거나, 상대한테 공을 다 보내면 스테이지 클리어. 제한시간이 거의 다 끝나가면 공을 보내는 데 방해하는 장애물이 중간에 나오기도 한다.

아케이드판 1주 클리어 영상
'''똑같은 패턴'''에 두 번 농락당하는 불쌍한 최종보스
그때 그 시절 인기 게임답게 당연히 MSX패미컴 양 기종으로 이식 되어서 합팩의 필수요소가 되기도 했다.
나중에 KBS게임천국에서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름으로 이 게임을 베껴서 플레이어만 토끼와 거북이로 만들어 놓은 게임을 사용하기도 했다.
2020년 현재는 햄스터가 판권을 가지고 있다. 2017년에는 닌텐도 스위치용 리메이크판인 펭귄군 번쩍번쩍 워즈가 발매되었다. 개발사는 시티 커넥션.
후속 작인 펭귄 군 워즈 II도 있다. 이쪽은 그냥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I과 달리 스토리 모드도 존재한다. 두 마리의 펭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각각 수컷(펭귄 군)과 암컷 펭귄(펭비)으로 서로 연인관계다. 시작하면 고르지 않은 쪽이 납치당하고 고른 쪽 펭귄이 연인을 찾기 위해 여러 월드에서 시합을 통해 월드를 점령하다가 마지막에는 남극 월드까지 점령하면 마지막으로 펭귄왕을 상대하게 되고 그를 꺾으면 다시 연인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