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광체

 

악튜러스에 등장하는 마법. 어떤 의미론 최강의 마법이다.
2장에서 그리트교 신자 한명이 사용했으며, 그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이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법인류시즈 플레어아이 자라투슈트라는 속수무책으로 이 마법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고로 화이어 필라나 디멘젼 홀 따위의 마법은 이 마법의 발가락 때만도 못한다. 물론 이 마법보다 센 스킬이 있다면 일정 시간 내에 50-70%의 확률로 게임 오버를 만들어버리는 해서는 안될 사랑이 있다.
그런데... 이 마법의 정체는!

......아래의 대사집을 통해 직접 보자.

그리트교 신자: 이이이... 이놈들...

시즈: 어린애에게 당한 기분은 어때? 기분 좋나?

그리트교 신자: 후후후... 불쌍한 것... 너야말로 이제 죽을 것이다.

시즈: 뭐야? 이 녀석이 너무 무서워서 실성을 했나?

그리트교 신자: 후후후... 너의 그런 여유로움은 지금 뿐... 그리트교에서 전설적으로 내려온 마법으로, 아무리 센 적도 한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공포의 초필살기! 바로 ''''포광체''''를 보여주겠다!

아이: ......

시즈: 포광체? 그건 또 뭐야?

그리트교 신자: 훗! 모르면 한 번 받아보고 지옥의 고통을 느껴보아라!!! 자, 간다!!! (빛을 뿜는다.)

시즈: (돌진하며)제기랄!!

(빛이 걷히자 땅바닥에 엎드려 있는 시즈. 신자는 사라졌다.)

시즈: 제... 제기랄! 이놈!!! 크으윽... 이 녀석이 어디로 사라졌지?

아이: 도망쳤다...

시즈: 뭐?

아이: 포광체. '''포'''위되었을 때 '''광체'''를 발산해서 적의 시야를 가리고 도망친다. 라는 말의 줄임말......

2장 마르튀니에서 시즈 일행이 그리트교 신자들을 공격했을 때 살아남은 신자 한 명이 도망가기 위해 광체를 내뿜어(…) 무사히 도망갔다. 다만 보스전에서는 절대로 도망갈 수 없는 악튜러스 특성상 100% 도망성공률은 확실히 사기다. 다만 화이어 필라, 블리자드 같은 사기 마법이 판치는 악튜러스에서 도망치는 마법은 필요없을뿐.
일본 팔콤판에서는 명칭이 '''추광방폭(追光放爆)'''[1]으로 바뀌었다.
[1] 「追」い詰められた時に「光」を「放」つ。そして「爆」走して逃げる(궁지에 몰렸을 때 빛을 뿜는다. 그리고 폭주해서 달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