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록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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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리스트인 브렛 마이클스(Bret Michaels)를 중심으로 결성된 LA 메탈 밴드이다. [1]
1. 소개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리스트인 브렛 마이클스(Bret Michaels)를 중심으로 결성된 LA 메탈 밴드이다. [1]
2. 상세
-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LA 메탈 밴드 중 하나로, 데프레파드, 신데렐라와 더불어 1980년대를 풍미한 밴드이다. 꽃미남 외모의 멤버들이 화려한 화장과 의상을 입은 컨셉을 들고 나와, LA 메탈 중에서도 "글램 메탈"이라 불리는 형식을 확립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앨범
부터 빌보드 9위를 기록한 와 12위 등의 히트레 힘입어 4백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일찌감치 LA메탈 최고 인기밴드의 하나로 자리를 굳혔다. 포이즌의 최고 히트앨범은 1988년에 발표된 2집 로 여기에서는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했던 80년대 대표적인 락발라드 가운데 한 곡인 "Every Rose Has Its Thorn"을 비롯, 역시 80년대 LA메탈을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명곡인 , 등이 수록돼 있다. 이 밖에 까지 숱한 히트곡이 쏟아져나오며 미국에서만 8백만장 이상이 팔렸다. 다음의 3집 앨범 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여자와 락음악, 즐기는데에만 에너지를 쏟던 친구들이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남기며 그 해 최고의 락 앨범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 앨범도 전세계적으로 7백만장 이상이 팔리며 거대한 성공을 거뒀고 베트남전쟁과 부익부빈익빈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이 전문가들의 호평과 상업적 성공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빌보드 싱글차트 3위를 기록한 , 뮤직비디오가 멋진 등도 LA메탈씬 최고 히트곡들로 손꼽히는 곡들이다.
- 프론트맨 브렛이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얻었고(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기록되기도) 멤버들의 잘생긴 외모 덕에 MTV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1980년대 록밴드를 놓고 보면 빠질 수 없는 밴드이다.
- 1987년 발매 싱글 Talk Dirty To Me. 빌보드 차트 HOT100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밴드의 첫 전세계적인 히트곡으로 알려져있다. 그들의 대표곡이자 LA 메탈의 고전으로 꼽히며, "VH1 40th greatest hard rock song of all time"에 선정되기도 했다. 참고로 당시 한국에서 앨범이 라이센스되었는데, 이 곡과 앨범의 타이틀곡이 가사의 저속성을 문제삼아 금지곡으로 삭제된채 발매되었다. 실제 가사를 읽어보면 섹드립이긴 하다.
- 리치 코젠, 블루스 사라세노라는 걸출한 기타리스트들이 이 팀을 거쳐갔다.
[1] 브렛 마이클스를 비롯한 멤버들 대부분 LA가 아닌 미국 동부 펜실베니아 출신이다. 현 멤버 중 유일하게 비 펜실베니아 출신인 C.C 데빌도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LA와는 상관이 없다. 미국 글램/팝 메탈밴드 대부분 LA메탈로 묶이면서 LA출신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본 조비, 파이어하우스, 스키드 로우 등 미국 동부 출신 밴드도 상당히 많다.[2] 사실 스타일 차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슬래시는 블루스와 초기 락에 기반한 정통파 스타일이고 대신 가입한 C.C.DeVille는 트랜디한 감각이 뛰어난 기타리스트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