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전달자, 랄

 

'''영어판 명칭'''
'''Ral, Storm Conduit'''

'''한글판 명칭'''
'''폭풍 전달자, 랄'''
'''마나비용'''
{2}{U}{R}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랄
당신이 순간마법 또는 집중마법 주문을 발동하거나 복사할 때마다, 상대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한다. 폭풍 전달자, 랄은 그 목표에게 피해 1점을 입힌다.
+2: 점술 1을 한다.
-2: 이 턴에 다음으로 당신이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 주문을 발동할 때, 그 주문을 복사한다. 당신은 그 복사본의 목표를 새로 정할 수 있다.
'''충성도'''
4
'''수록세트'''
'''희귀도'''
플레인즈워커 전쟁
레어
이젯 연합의 2대 길드장 랄 자렉플레인즈워커 전쟁플레인즈워커로 재등장한 카드. 차원을 잇는 봉화를 이용하여 플레인즈워커를 라브니카로 불러모아 니콜 볼라스에게 대항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고대주문의 매개체만 잔뜩 불러모은 꼴이 되어 역효과가 된다. 모든 일이 종료된 뒤 니콜 볼라스의 수하 중 테제렛을 추적하는 역할을 맡는다.
핵심 효과인 정적 능력은 내가 주문을 발동하거나 복사할 때마다 플레인즈워커나 플레이어에게 1점 번을 가한다. 따라서 나르셋의 역전 같이 순간마법/집중마법을 복사하는 순간마법/집중마법을 발동하면 2점의 피해를 준다. 저발비 캔트립을 이용하면 높은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생물에게 되지 않고 무조건 플레이어나 플레인즈워커에게만 적용된다는 데에서 범용성이 팍 떨어진다. -를 사용하고 남은 플레인즈워커에게 피해를 누적시켜 파괴할 수도 있지만, 플레인즈워커를 처리하는 플레인즈워커가 많은 현 환경에서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결국 플커 처리가 어려우면 정적 효과로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전통적인 이젯의 세미번 형태로 운용하라는 뜻인데, 일단 그런 콤보용 카드면 발비가 낮을 수록 좋은데 랄은 4발비나 되며, 플레인즈워커 전쟁 환경에서는 카운터가 사멸되고 캔트립 콤보로 운용하기에는 아크불빛 불사조라는 훨씬 좋은 수단이 있어 이래저래 낄 데가 없다.
+2 효과는 점술 1을 하는 심플한 효과. 살아있는 길드팩트 제이스가 왜 까였는지를 생각해보면, 4발비 타이밍에 직접적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남는다. 정적 능력과 - 능력 모두 다른 카드와의 연계를 상정하기 때문에, 이 카드가 4발비에 나오면 할 수 있는 건 점술 1이 전부라는 소리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1 능력조차 제대로 쓰기 어려운 길드팩트 제이스와 달리, 심플한 점술 효과라 손해를 볼 일은 없으며 랄은 일단 정적 능력이 있는 플레인즈워커고 4발비에 로열티를 6으로 만들어준다는 점 덕분에 생존 자체가 다음 턴의 이득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제이스만큼 써도 아무 이득이 없는 안 좋은 효과는 아니다. 물론 당장은 아무 이득 없이 다음 턴을 바라봐야한다는 점에서 좋은 효과 역시 아니다.
-2 효과는 자신이 다음에 발동할 순간마법/집중마법을 복사하는 효과. 자기 자신의 정적 능력과 연계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발동하는 주문에 대한 발비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고발비 주문을 두 번 사용할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캔트립이나 번 카드를 복사하여 패 보충이나 깜짝 피니시도 가능하다. 이것도 정적 능력과 마찬가지로 어지간하면 나온 턴에는 쓰기 힘든 효과라서 다음 턴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지만...
종합하자면 효과 자체는 무난한 효과로 되어있지만 효과가 지나치게 다른 카드와의 연계만을 상정하고 만들어 제 성능을 내기 위한 조건이 너무 많다. 로열티가 6이라고 하더라도 4발비에 점술 1만 하고 다음 턴까지 버텨야 하고, 그렇게 버텨도 다른 카드와 연계가 필요한데 그 연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나온 1점 번을 생물한테 입힐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제약이 너무 많다. 발비도 3이고 효과도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1/1 토큰 소환인 숭고한 기능공, 사힐리와 비교해보면 너무 효과들이 조건부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이 카드를 쓰기 위한 덱 역시 현 환경에서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스포일러 당시에는 확장 // 폭발과의 무한 콤보가 주목받았다. 확장 2장을 스택에 쌓아놓고 확장으로 확장을 복사하는 선언을 무한히 하면서 랄의 정적 효과로 상대에게 피해 1점을 누적해서 게임을 끝내는 것. 하지만 실전에 나와보니 카드도 3장 이상 필요하고,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 한 장에 무력화되기 쉽고, 무엇보다 4마나 타이밍에 아무런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겹치며 콤보 소리는 쏙 들어가게 되었다.
'''영어판 명칭'''
'''Ral's Outburst'''

'''한글판 명칭'''
'''랄의 분출'''
'''마나비용'''
{2}{U}{R}
'''유형'''
순간마법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랄의 분출은 그 목표에게 피해 3점을 입힌다.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두 장을 본다. 그 중 한 장을 당신의 손으로 가져가고 다른 한 장은 당신의 무덤에 넣는다.
''"라조텝이 녹는 온도를 알아볼 때가 됐군." —랄 자렉''
'''수록세트'''
'''희귀도'''
플레인즈워커 전쟁
언커먼
플레인즈워커 전쟁에 플레인즈워커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시그니쳐 카드의 랄 버전. 심플한 번 + 서고 조작 효과로, 발비가 부담된다는 것만 빼면 그냥저냥 무난한 순간마법이다.